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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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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공기관부문 수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농산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한국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지난2019년부터 신체·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각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公社는 그동안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리즈 발간, 공공디자이너 제도 운영, 공공디자인 관련 공모전 참여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정착시키고 확대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디자인 개념도입을 통해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배포함으로써 공공건축분야에서 공간효율, 주민행복,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20년에 제작한 가이드라인 설계편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바탕으로 농산어촌만의 정체성 확립이 가능한 설계원칙을 제시하며 시설물 용도별, 시설물 내·외부 공간별 적용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2021년에 제작한 가이드라인 시공편에서는 설계편에 이어 사례 위주의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시공법을 제시해 시공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준수가 가능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내외부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농산어촌 공공디자이너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 기획이 예정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편리한 공간구성을 적용시켜 오고있다. 이 외에도 농산어촌의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등 농업 농촌 공간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 지난 7월 2021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사 시행지구 '의성 고운마을'이 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인식 사장은 "사회의 각 분야가 다양화, 다원화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농산어촌 생활환경에 조성시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산어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40: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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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14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장성미래농업대학이 14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필수 교육기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지난 25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4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유두석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장은 아열대학과 24명, 스마트농업학과 23명, 총 4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증서 수여 후 스마트농업학과 최동식 대표, 아열대학과 김준영 대표 등을 포함한 우수 졸업생 9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발맞춰 아열대학과를 신설하고 아열대작목 도입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또한 4차산업 시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학과를 개설하고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활용 및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그동안 익힌 영농지식을 널리 전파하여 잘 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08년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소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을 출범시켰다. '배움이 없으면 농업도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까지 총 1,5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경진대회에서 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12-01 15:40: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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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와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이병훈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동구청~조선대 정문 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신속 추진 ▲너릿재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근린공원 지정 ▲소태동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사업 ▲계림2동·동명동·학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동구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 산업육성에 지역발전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를 안전하고 모범적인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했듯이 앞으로도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든 공직자가 함께 동구 발전에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활발한 도시개발·재개발 속에 살고 싶은 동구, 찾고 싶은 동구로 변화해가고 있다"면서 "도새재생을 통한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동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당정이 함께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1-12-01 15:4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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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학년도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전환기 학부모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2022학년도 예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을 가진 학부모와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야간에 운영했고, 온라인 방송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유학년제 광주형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진학 학부모 역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현직 교사와 교감이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2022학년도 교육과정과 진로, 미래교육의 변화 등을 살펴보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게 됐다"며 "특히 '진로에 대해 아이에게 먼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함께 찾아보라'는 말씀이 마음속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진로·진학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녀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며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응원한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전환기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01 15:39: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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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ICT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인력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5월 최초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215명을 선별하여, 스마트밴드를 지급하고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전문가 집중상담 및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종검진 결과, 6개월 지속 참여자 200명 중 건강행태실천 개선자 수는 118명(59%), 검진대상자 191명 중 건강위험요인 감소자 수는 119명(62.3%)으로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만성질환 위험요인 감소에 큰 효과를 보였다. 서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1 15:39: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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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늘린다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연중무휴로 보살피며 자립을 지원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해온 광주광역시가 일대일 낮 활동 다중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복지관 이용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대일 낮 활동 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하루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공적 영역에서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소의 낮 활동 지원기관은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내 각각 그룹활동실과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씩 총 8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도전적 행동을 동반해 시설 또는 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이용신청을 하면 적격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전적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발달장애인 한 명당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일대일로 연결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기주도적 선택활동 일상생활 활동 감정표현기술 훈련 등의 서비스와 함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환지원팀의 행동치료 지원 및 정기적인 외부전문가의 행동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으로 인한 가족의 과중한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기관과 함께 융합돌봄센터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등 우리시가 선도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본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1 15:3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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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1월부터 공공기관 5등급차량 운행제한, 지하철역사 청소기간 운영 등 공공분야 감축을 우선 추진했고, 도로주변 비산먼지 유입원 사전점검을 위한 특별관리공사장 자체점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감시 체계를 가동했다. 이달부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불법배출 집중감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이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자제, 운행차 공회전금지, 농촌 불법소각 방지, 도로 미세먼지 제거 등 맑고 깨끗한 공기, 숨쉬기 편한 광주 만들기를 목표로 산업·발전·수송·생활 부문별 감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활 속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도로 운영,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점검, 미세먼지 안심 구역 확대 등 시민 체감 향상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1·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12~3월의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 및 농도가 개선됐으나,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 악화와 고농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대기오염 증가가 우려된다"며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12-01 15:37: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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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1기 수료식 개최

전남 함평군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1기 수료식이 수료생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귀농 귀촌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올 초 개소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지난 1월 제1기 입교자를 모집, 총 10세대 15명을 선발해 예비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영농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5회로 운영됐으며, 각종 영농 이론교육을 비롯한 선도농가 현장방문 등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마친 1기 교육생 가운데 8세대 총 11명이 함평 정착을 희망했다"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함평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내년 1월부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입소생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원룸형 기숙사 12세대, 단독주택형 9세대 등 총 21세대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2021-12-01 15:36: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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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농업인 양성!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유근기 군수와 졸업생 등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5개 과정 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원예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교육 과정은 총 24회 10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및 관내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시설원예전문가반의 경우 곡성군 시설원예 주요 작목인 멜론, 딸기 전문농업인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 운영 경과보고, 교육기간 동안 학사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우수자와 공로자 5명 시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유근기 군수는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만큼, 우리 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2022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1-12-01 15:36: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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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1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최고점을 받았다. 화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79.15점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위, 농어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3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를 조사, 분석해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과 학교 주변 업소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등으로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는 점 CCTV 전광판, 인스타그램, QR코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는 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어린이급식소·가정'을 연계한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5점 이상을 받은 우수지자체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자체로 전남에서는 화순군, 여수시, 광양시, 해남군, 무안군이 선정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를 근거로 취약 지표는 더 집중적으로 지원·관리하겠다"며 "어린이, 조리원,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34: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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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유기동물 보호 위한 공익형 ESG 상품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 적금’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공익형 ESG 상품인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멍이냥이 적금'은 1천만원 한도의 유기동물 치료 및 사료 구입 목적 기부금 조성을 위해 가입자 1인당 1천원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상품이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이전에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 바 있으며,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하여 조달된 자금을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멍이냥이 적금'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통장 발행을 없애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 채널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로 1년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판매하며, 판매 기한까지 출시기념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하여 0.4%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판매기간 종료 후에는 가입자 1명당 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1천만원 한도 내에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ESG 경영과 착한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멍이냥이 적금'을 출시하게 되었다. 작지만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여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은행에서 출시한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 등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펫팸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1만좌 돌파를 기념해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정부분인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ESG팀과 ESG 추진위원회 신설을 통해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 실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더 심도있는 추진과 ESG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ESG 리딩뱅크로 도약할 각오를 밝혔다.

2021-12-01 15:34: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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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딸기,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 유혹하다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장성군 대표 겨울철 과채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설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성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식감을 지녔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어 겨울철 보약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보통 딸기는 12월 초 출하를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이어지지만, 올해에는 가을철 고온 날씨가 지속되면서 출하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판매가격은 크기, 상품성 등에 따라 1kg 기준 1~3만원선으로, 남면 로컬푸드직매장또는 생산 농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장성군에서는 진원면, 황룡면, 남면 등에서 210농가가 8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제철을 맞은 장성 딸기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딸기 꽃눈분화검사 ▲생산시설현대화 ▲하우스 부대시설지원 ▲고온예방 딸기육묘 시스템 모델 개발 ▲시설원예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1-12-01 15:32:2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