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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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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18일 개막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8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돌아온 올해 충장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구 일원에서 '힐링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 축제에서 크게 3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을 30%로 축소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70% 확대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진행한다. 기존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동네 곳곳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5·18민주광장,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남광주역,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을 비롯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역방송 채널 5번에서 축제 프로그램을 생중계하고, 축제 누리집, 충장TV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도 확대·운영한다. 둘째, 올해 새롭게 시도된 ▲드라이브 인 콘서트 ▲충장 베란다 콘서트 ▲추억의 소울푸드 ▲라때는 사진 공모전 ▲못 그리기 공모전 등 다수의 비대면 프로그램에 주목할 만하다. 19~20일 이틀간 ACC 부설주차장(옛 광주여고)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는 가수 김장훈과 부활의 리드싱어였던 정동하의 공연을 자동차 안에서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19~21일 관내 9개 아파트 베란다에서 즐기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과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 통기타 음악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19~20일 오후 4시 충장로 3가에 오픈 스튜디오에 위치한 충장TV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소울푸드'가 꼽혔다. 유명 쉐프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청자들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추억의 도시락과 상추 튀김을 만들고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채널 '충장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텐트 치고 즐거운 공연을 보는 '충장 텐트 공연 예술제'와 '필름 카메라 in 광주여행' 등이 있다. 셋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은 물론 축제를 즐기는 대상을 7080세대 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아우르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문화를 대거 선보인다.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힐링 콘서트'까지 추억을 함께 느끼는 무대를 꾸미는 초대가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대한민국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을 비롯해 가수 최백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완규, 정동하,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정립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것도 눈에 띈다. 모든 행사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진행하되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 접종 스티커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개막식을 비롯해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힐링 콘서트', 폐막식까지 관람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많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충장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충장축제 기간동안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7 15:24: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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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21 한국에너지 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펼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산업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포상을 받은 배경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2019~2020년까지 관내에서 발굴한 에너지 취약계층 3,466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펼쳐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014년~2020년까지 연차별로 취약계층 1,36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효율 향상에 나서 저효율 조명 1만9,720개를 LED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을 40%까지 줄이고, 저소득층 135세대에 단열과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보편적 에너지 복지를 실현했다. 더불어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17곳의 조명 1만2,152개를 모두 LED로 교체하고, 동행정복지센터 3곳에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 및 공공건축물 2곳에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파트 2,945세대에 지능형 전력량계 시스템 보급 및 479세대에 스마트 가스 계량기를 설치해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공중전화 부스 182곳에 전기이륜차 공용배터리 충전부스 설치 사업을 진행하는 등 탄소 저감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여기에 대촌동에 조성 중인 국가산단과 지방산단 2곳을 지난 2019년에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로 지정해 에너지 관련 특화산단으로 개발하고, 지난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광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2곳의 산단을 스마트 에너지 산업지구로 개발하면서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에너지 분야의 비전인 '남구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기본 계획에 따라 향후에도 에너지 분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편적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통해 활기찬 경제도시도 함께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7 15:19: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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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소중한 사람에게 술 대신 ‘절주’를 권하세요!

전남 함평군이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6일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절주실천 수칙 등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퀴즈,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함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을 추가해 '절주, 그것이 알고싶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함평사랑상품권, 절주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뒤집자, 술잔' 슬로건을 내걸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 절주 실천수칙 홍보에 나선다. 여기에 편의점, 마트 등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 주류판매 및 음주조장 유해환경 모니터링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절주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연말 모임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술과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11-16 17:14: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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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결의’

장성군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질병관리청에 센터 설립 예산 집행을 강력히 건의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전 국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2007년 계획 수립 이후 1만 명 서명운동 전개 등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7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광주전남 3대 상생공약에 채택되면서부터다. 장성군도 센터의 빠른 설립을 위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일찌감치 대상부지를 확보했다. 그 결과, 군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비, 부지매입비 등 정부 예산 43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단에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설립되면,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AI센터 등과 연계한 효율적인 첨단의료기술 연구개발이 가능해진다. 또 충북 오송, 대구와 함께 국가 의료 삼각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게 된다. 장성군민에게도 양질의 일자리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 등 미래 먹거리 마련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의회는 "장성군이 2020년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센터 설립 정부예산이 반영됐지만, 현재 주관부서인 질병관리청은 올해 4월 자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운영조직 확보 등의 사유를 들며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장성군의회는 "이러한 처사는 5만 장성군민의 14년 염원을 저버린 것"이라며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조속 추진 ▲질병관리청 센터 설립 예산 조속 집행을 결의했다.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장을 필두로 한 의회 의원 8명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신속한 설립 촉구를 결의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에 달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진료와 치료를 위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될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연구 및 예방·관리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 장성군은 지난 2007년 나노연구센터 부지주변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연구센터, 연구병원, 예방 및 재활센터 등이 포함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하였고, 1만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그동안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100대 국정과제 및 광주·전남 3대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우리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조기 설립을 위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부지를 확보하였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건복지부는 2020년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였고, 중앙부처와 국회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끝에 실시설계 및 부지매입비 44억원이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에서는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로는 제대로 된 센터 운영이 어렵다며 금년 4월 자체 추진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심뇌혈관센터 운영 조직 확보 필요 등의 사유를 들어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처사는 5만 장성군민의 14년 염원을 저버린 것이며,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장성군 의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이 없는 건강한 사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신속히 추진되기를 촉구하며 군민의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운영 100대 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엄중히 실천하라! 하나. 질병관리청은 190만 전남도민과 150만 광주광역시민의 염원을 져버리는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라!

2021-11-16 16:40: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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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본부‘농촌마을 합동봉사’펼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5일(월) 순천시 월등면 병운마을에서 순천지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20명과 함께 희망에 안전더하기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에 안전더하기 돌봄 프로그램이란 농촌마을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을 돌보는 한편 공사의 핵심가치인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공 광주전남본부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말함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하여 깨끗한 이불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차량을 이용한 이동세탁을 해드렸으며, 배수로 및 마을길 청소 등 환경 정비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마을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표지 설치 및 농기계 반사지 부착 등과 함께 안전용품을 후원하였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세탁봉사 및 환경정비활동을 정기적으로 합동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안전을 위한 활동을 추가하여 시행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농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봉사활동이 대표 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16:22: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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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야시장 ‘복(復)장 복(福)장’ 개장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개월여 만에 다시 열게 됐으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회 열릴 예정이다. 11월 야시장 '복장복장<되돌아올 복(復), 복 복(福)>'은 되돌아온 야시장과 함께 대인예술시장에 복(福)이 찾아와 예전의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복장 터졌던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달랠 계획이다. 이번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시장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지원을 대폭 늘려 예술가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 운영 등 시장 내 예술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시장의 일상과 예술가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소개한다. 야시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공영주차장 야외 쉼터와 예술거점 공간 한평갤러리, 레지던시 묘수, 별별상상정원, 아트컬렉션샵 수작, 드리머스에서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내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예술가 셀러들의 다양한 수제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에서 스트링아트, 가죽책갈피, 스노우볼, 마크라메 미니종 도어벨 등의 만들기를 진행하며 체험존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이 준비돼 있다. 전시공간 '한평갤러리'에서는 11월 전시 '쓸모있는 개인주의자들展'이 진행 중이고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 10인의 지난 5개월의 활동성과를 보여주는 윈도우 갤러리와 오픈스튜디오가 각각 20일과 27일 운영해 작가가 작업하는 모습과 작품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소장가치가 있는 지역작가들의 에디션화, 대인예술시장 굿즈, 핸드메이드 셀러들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문화공간 '드리머스' 공연장에서는 인권과 환경을 주제로 한 영상 전시와 다국적 외국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신축한 공영주차장은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제1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제2공영주차장은 일일쉼터 겸 취식의 공간으로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새로운 공공미술작품과 포토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최근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고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해 스토리와 볼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환경을 개선했다"며 "그동안 상인들과 시민들이 목말라했던 야시장을 개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붐비는 대인예술야시장의 예전의 인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시장 행사는 위드코로나 1단계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되며, 행사장 내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2021-11-16 16:20: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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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유아모집 실시

광주시교육청 전체 공·사립유치원 279개원이 지난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용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입학 희망 유치원을 선택하고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학교로'는 사회적 약자의 공립유치원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모집(11월1~10일)과 일반모집(11월17~29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을 경우 일반모집에 자동으로 연계 접수된다. 우선모집 대상인 특수교육대상자(0순위), 법정저소득층(1순위), 국가보훈대상자(2순위), 북한이탈주민(3순위)의 경우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4순위에 포함된 사회적 배려대상자, 다자녀·다문화·장애부모 가정 자녀, 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재원유아의 형제·자매 등은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원장 재량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의 경우 4순위 대상자 선정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권 보호를 위해 우선순위에 포함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전담보건교사가 배치된 공립단설유치원은 건강취약유아의 경우 의무적으로 4순위에 포함시켜 우선모집 대상이 되도록 했다. 단,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별도의 건물을 사용하거나 초등학생 수가 많아 보건교사의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학교장의 판단 하에 건강취약유아의 4순위 포함 여부를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다. 현재 공립유치원 130개원 중 56개원(43%)이 건강취약유아를 우선모집 대상자로 포함하고 있다. 한편 2021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광주지역 병설유치원 124개원 중 100% 충원된 7개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설유치원은 정원보다 지원하는 유아가 적어 모두 희망하는 유치원에 입학하고 있다.

2021-11-16 16:19:3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