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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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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대학 진학률 높이기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전형 기간에 맞춰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광주 지역대학에 입학하도록 유도하고 지역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본격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광주에서 세계를 꿈꾸다(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광주에서 미래를 꿈꾸다(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 광주에서 최고를 꿈꾸다(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 광주에서 희망을 꿈꾸다(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입직원들) 등 '광주에서 꿈꾸다!'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광주여대 20학번)와 미래 먹거리인 식물성 대체육 식품업계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 CEO 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호남대 08학번), 중미 3개국 치안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 치안 안전에 기여한 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조선대 07학번)를 비롯해 광주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취업한 신입직원들 등이 출연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포함된 박형수 대표와 세계 최대 치안 협의체인 국제경찰장협회(IACP)의 '전 세계 우수 경찰관 40인'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된 고지은 경사는 지역인재를 넘어글로벌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세계적 노사상생모델 광주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에 6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박장원(조선이공대 19학번) 씨는 영상을 통해 "학교의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덕분에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열어나가게 됐다"며 지역대학의 장점을 소개한다. 광주시는 영상 시리즈에 지역대학 출신이지만 당당히 꿈을 이룬 이들의 성공 이야기와 '어디서(WHERE)'가 아니라 '무엇을 꿈꾸는가(WHAT)'와 '내 꿈에 집중하세요'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았다. 광주 지역대학가기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빛튜브에서 볼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을 지상파 TV, 유튜브,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지역대학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개 노선, 20대의 시내버스에 래핑광고도 실시한다. 래핑광고 문구는 '지역대학 마케팅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재를 키우는 광주, 광주를 키우는 인재'를 활용해 시각적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1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온라인으로 세계 여러나라에 광주 지역대학 유학정보 및 국제적 교육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영선 시 대학발전협력단장은 "이번 지역대학 홍보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 청년인구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9 14:48: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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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 성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실시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했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또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했으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흥겨운 '무등산 호랑이 탈춤'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교직원 대표의 '광주교육 협치 선언'을 통해 교육 협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육 협치 홍보·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시민들이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의 다양한 협치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협치 한마당'의 쉼터로 구성된 '이야기 마당'에서는 광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치 문화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 외에도 교육연극연구회 '놀이터'에서 처음 선보인 'Tipping Point(극적인 변화의 순간)' 주제 연극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주도 자치 한마당'이 함께 열려 초·중등 학생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이해모 단장은 "학생·시민·학부모가 함께 모여 교육·환경에 대해 공감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고, 협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통해 교육 협치에 대해 좀 더 폭넓게 경험하며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소통 행사를 통해 시민 협력 기반의 교육 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14:46: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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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물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기관 표창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21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물포럼과 환경부가 공식 후원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 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추천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화순군, 강원도 횡성군과 홍천군 3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안정적인 수도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보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623억 원을 투입, 화순읍 등 12개 읍·면 일원에서 '백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등 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관로 212km, 배수지 3곳을 완료해 76개 마을 2198세대, 주민 3727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수돗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화순읍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2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일 5000t 규모의 정수장을 내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3개 읍·면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노후 상수관 정비를 통한 목표 유수율 85% 달성과 흑자 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77억 원을 투입한다. 일부 지역의 수돗물 유충사고 이후 정수장 위생과 청결관리를 강화해 소형 생물 필터를 설치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으로 단 1건의 유충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상수도 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관내 상수도 대행업소 5곳을 지정해 상수도 사고 시 즉각 투입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도 호평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로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동복면, 북면, 이서면 일원에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해 화순군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14:4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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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정·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

광주광역시는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개최한다.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성폭력방지법 및 가정폭력방지법에 규정돼 있으며, 이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10일에는 서구청 들불홀에서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만들기·성평등 정치의 역사와 전망 탐구'를 주제로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강좌를 실시한다. 현장은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여성의전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가 같이 이뤄질 예정 25일에는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부스 캠페인을 펼친다. '2021년 젠더폭력방지 및 UCC 공모전' 수상작, 젠더폭력 교육, 지원기관 홍보, 시민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며,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젠더폭력방지 연극 공연도 함께 실시된다.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포스터·모바일 캠페인도 진행한다.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 부착 및 시 블로그·씽굿 홈페이지·(사)광주여성의전화 홈페이지 웹자보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여성가족과장은 "일상에 폭력이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가정·성폭력 추방에 관심 갖기를 바란다"며 "가정폭력·성폭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 예방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4:43: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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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명품 딸기’ 출하 시작...이달 중순 본격 출하

지난 1일부터 화순군의 고품질, 고당도 명품 딸기의 출하가 시작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 중순경부터 화순산 명품 딸기의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매일 2.5t 이상 생산해 광주·부산·창원 도매시장 35%, 이마트, 롯데마트 등 인근 대형마트 35%, 로컬푸드·직거래 30% 비율로 출하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화순 지역 농가들은 전국 딸기 재배단지 중 가장 앞선 다양한 선진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있고, GAP인증을 통해 그 안전성을 확보, 공급하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국비를 확보해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 방제 기술을 적용, 작물 보호제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딸기 농가 딸기 묘 280점을 꽃눈분화 검경해 적기 정식 시기를 안내했고,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정식 후 수확 전 정밀관리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화순군 딸기는 현재 31농가가 15.8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23농가(14.7ha)는 고설재배(수경재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수확일이 19일 앞당겨져 10a(300평)당 35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설재배 농가 중 63%인 15농가(8.3ha)는 스마트 팜을 도입해 정밀환경제어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초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법인 회원 전체가 고설재배를 하고 있으며,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를 하며 이산화탄소 공급을 통해 광합성 효율을 높여 딸기 당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전 회원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품 딸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농업인들의 스마트 팜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14:43: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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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주CBS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광주’힘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강희욱 회장과 광주CBS 정용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확산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 캠페인 동참 초저출산 사회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여성·아동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 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각 협약기관은 향후 1700여개 회원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과 출생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CBS와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출생과 돌봄서비스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저출산 극복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던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올 1월부터 반등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5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75명에 비해 11.1%인 554명이 증가했으며, 8개월 연속 증가한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강희욱 회장은 "저출산은 공동체 질서를 파괴할 뿐 아니라, 배려의 미덕, 섬김의 하모니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행복한 삶의 첫 출발은 출생이다"며,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 문제에도 시급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대를 선도해왔던 우리 광주가 이제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감당해야 할 때이다"면서,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존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4:43: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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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의원, 광주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역할 모호 지적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북구3)이 5일 실시된 광주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재가센터' 운영과 관련한 공공성 확보와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핵심기관이며, 현재는 북구와 서구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예산안의 43%가 종합재가센터에 투입이 될 만큼 종합재가센터의 공적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예산의 9%만이 종합재가센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 전체 이용자 84명 중 60명(71%)이 틈새돌봄 사업 이용자다."며, "예초 방문요양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계획들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의 서비스 제공인력(요양보호사)은 사회서비스원에서 직접 고용하여 정년을 보장해 종사자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급제 위주의 종사자 임금형태를 개선해 단계적으로 월급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신 의원은 "현재 광주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서비스 제공인력은 '21년 광주 생활임금(10,520원)기준의 시급제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원의 취지에 맞게 민간 종합재가센터와의 소통을 통한 서비스 제공인력의 고용안정을 통한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11-08 14:33: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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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금빛 궁사' 안산과 걷기 활성화 시위 당긴다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걷기광산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를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쿄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정상으로 우뚝 선 한국 여자양궁의 간판 안산 선수를 비롯해 뛰어난 실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서김정윤박나윤이세현최예진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걷기광산의 활성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앞장서 달라는 취지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안산 선수를 비롯해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기보배 선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기보배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미선 선수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6명의 선수는 이른바 '주몽식스'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 여자양궁의 현재이자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걷기광산 홍보를 중심으로 광산구의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광주여대 양궁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걷기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걷기 광산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여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준 안산 선수를 비롯한 광주여대 양궁부가 홍보대사로 나서주셔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평온한 일상을 회복해 가는 지금,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여섯 궁사와 걷기 광산의 멋진 단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8 14:32: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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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진월동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윤영덕 국회의원,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이천서씨 종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는 송전탑 이설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전 및 서씨 종중에서는 각각 이설공사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송전탑 이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맡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송전탑 이설 부지의 토지 소유자인 이천서씨 종중과 협의를 통해 종중에서 보유한 땅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목적체육관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해묵은 집단 민원을 비로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문제는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수년째 난항을 겪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남구는 서씨 종중에서 보유한 진월동 산113번지 일대를 이전 부지로 정한 뒤 수차례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발걸음을 번번이 되돌려야 했다. 장기 표류하던 문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계기는 소통과 대화를 강조한 김병내 구청장이 협상 테이블에 나서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종중 관계자를 10여차례 만나 설득했고, 송전탑 이설에 필요한 진입로 확장 등 토지 주변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을 약속하며 토지 사용 문제를 마무리 지었다. 한전 및 서씨 종중과의 상호협력이 이뤄짐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내 고압 송전탑 이전은 이전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송전탑 이설 위치는 현 위치에서 150m 가량 떨어진 제2순환도로 건너편 산 중턱이며, 땅으로 매설하는 송전 선로는 120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필요한 사업비는 15억원 가량으로, 한전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송전탑 이전에 힘을 실어준 윤영덕 국회의원과 한전, 이천서씨 종중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전이 완료되면 송전탑과 송전 선로에 가려진 조망권도 확보되고, 소음과 전자파 우려도 사라져 인근 거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들어 김병내 구청장은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을 비롯해 봉선동 대화아파트에서 진월동 옛 해태마트 도로 개설, 장애인 반다비 체육관 및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등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빠른 속도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2021-11-08 14:30: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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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공동주택개발사업 과밀학급 교실 증축비 확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이후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학교의 교실을 증축했고, 최근 학교 증축비 210억 원을 시청으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특정지역에 주택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그 지역은 세대수가 늘어나 과밀학급과 교실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천2지구의 효천초, 하남2·3지구의 산정초·산정중, 본촌동의 본촌초·신용중, 각화동의 각화초, 가장 최근엔 계림동 정비사업 인근의 중흥초 등 11교의 교실 부족분을 증축했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증축하고 시청의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로부터의 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불명확한 규정으로 협의가 지체됐지만 올해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을 이끌어 냈다. 6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증축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부족 교실 확보 등의 사업이 한층 원할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증축비 확보로 새로 유입되는 공동주택입주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가 가능하게 됐다"며 "교육여건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8 14:29: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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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단절된 도심공원 보행육교로 연결한다

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2022년 완공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고속도로에 막혀 이용이 불편했던 국립광주박물관까지 중외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접근하기 용이해지고,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 주민들도 중외공원 내 동림다목적 체육관 및 운암중학교까지 공원산책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간 보행육교가 설치되면 일곡공원부터 중외공원~운암상공원~마륵동 수변공원길까지 13㎞, 3시간 코스 산책길이 완성된다. 또 중앙공원에는 금화로를 횡단하는 보행육교 55m가 설치돼 백일산과 풍암산이 연결된다, 서구 쌍촌·화정동 주민들이 중앙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풍암호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풍암호수~풍암생활체육공원~짚봉산(남구 주월동)까지 7㎞의 산책길이 마련된다. 여기에 금당산 정상코스 4.6㎞까지 산책하면 중앙공원에서 금당산까지 11.6㎞, 약 3시간30분 코스의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해진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보행육교 설치와 산책로(총 73㎞)연결 및 야외 운동시설 설치, 중앙공원 캠핑장 조성 등이 마무리 되면, 회색빛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원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2021-11-08 14:18: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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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차세대 성장동력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활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 3층에 둥지를 튼 미디어공작소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교육 '도전!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난달 개강한 후 11월까지 약 2개월간, 만 18세부터 49세의 지역 청년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공작소에 구비된 미디어 장비 운용 교육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까지 진행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은 콘텐츠에 활용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자료를 편집하는 실습 활동을 하며 다양한 브이로그 플랫폼 활용법 등을 익히고 있다. 지적재산권 특강 진행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창작물의 보호 수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미디어공작소에서 제공하는 1인 제작자 양성 프로그램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제작된 콘텐츠를 전시하고 이를 사업화까지 진행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한 후 새로운 유통 공간인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까지 익혀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화순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현재, 청년들의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관련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8 14:18: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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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위(We)로 DAY’…청년 마음건강 돌본다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이후 가중된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8일 "지역 청년단체 회원 8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정신건강 증진사업 '위(We)로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지난 3일 JCI 국제청년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 '청년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 '반려식물 만들기',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0명에게 양초, 스트레스볼 등 심리안정 용품이 들어있는 '청년희망 꾸러미'를 제공하여 심리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 전문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이 외에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내년부터 정신건강치료비 지원, 청년마음건강 캠페인 등 '2030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새롭게 실시,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8 14:18:0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