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아트광주 21, 광주 미술시장 성장 가능성 확인

지난 28일부터 4일간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4일간 2만8530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미술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갤러리와 작가 670명이 참여하고 415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25억70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됐다. 또한, 아트광주21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방문자가 111만91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행사 기간 전시관을 다녀간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았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온라인 공간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최근 미술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명작가 작품에서부터 트렌디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개의 자체 기획전을 통해 지역 원로작가부터 청년작가의 작품까지 조화롭게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생애 첫 작품을 구입했다는 초보 컬렉터부터 신중한 작품 구매를 위해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을 했다는 미술 애호가까지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아트페어의 지속가능한 발전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소개된 작품 수준에 관람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국내 미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김환기, 김창열, 이우환, 이배 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지역에서 보기 힘든 작품 관람이 가능했다. 또한, 해외 14개 국가에서 참여한 국외 갤러리는 각 국의 문화와 정서가 느껴지는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 관람의 묘미를 더해줬다. 또한 10억원대를 넘는 대가의 작품에서 15만원대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고, 구입이 부담되는 관람객들에게는 2만~3만원대의 아트상품까지 제안하는 등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행사 주제에 걸맞은 미술품 구매의 폭이 넓어졌다. 참여 갤러리는 이번 행사의 전시 공간 구성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존보다 높은 3.6m의 부스공간을 제공해 작품 설치공간이 여유로워지고 시각적으로 작품이 돋보이는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현재 국공립미술관의 전시 벽면과 유사해 관람자들에게도 보다 품위 있는 아트페어로 인식됐다. 아트페어21 사무국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갤러리 계별 페이지를 구축하고 유튜브에 동영상 전시를 제공하는 등 갤러리 사전 온라인 홍보도 참여 갤러리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아트페어는 지역 미술계와 호흡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미술생태계 발전의 플랫폼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광주 미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한 만큼 향후 행사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4:57:2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한전,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3년 연속 ESG 채권 발행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를 위해 4천억 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11월 4일 발행한다. ESG 채권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채권이며, 한국전력은 지난 2019년에 이어 국내 에너지기업 최초 3년 연속 발행을 기록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재생 연계 설비 확충,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지원,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의 목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자금 사용내역은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자금 활용사업에 대해서는 국제적 공신력이 높은 ESG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ICMA기준(지속가능채권 준칙)에 부합하다는 인증을 획득해 자금사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원화 ESG (지속가능) 채권의 금리는 한전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신용등급을 고려해 만기 1년 1.627%, 2년 2.133%, 5년 2.528%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전력채 유통수익률(민평금리) 대비 1~2bp낮은 수준이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한전은 최근 3년간 글로벌 그린본드 13억 달러, 원화 ESG 채권 8,000억 원발행해 탄소중립 및 사회적가치 이행 사업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추가로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한전은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전력산업계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1-11-04 14:56:1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민생지원·군정참여 확대 조례 제·개정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민의 군정참여 활성화, 대학생·유공자를 지원하는 민생안정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조례·규칙 제·개정 7건을 의결했다. 대학생, 여성청소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안이 눈에 띈다. 군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에 따르면, 본인 또는 직계 존속이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가 제정·시행되면, 지역 대학생과 학부모가 학자금 걱정을 더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보훈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자를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순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의·의결했다. 주민이 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화순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 시행되면, 군민이 적극적으로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이 기대된다. 군은 이날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한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군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기본권 증진, 사회적 예의를 지키는 군정 추진을 위해 대학생, 여성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민생 안정과 관련성이 많은 조례를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14:56:0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눈에 띄네’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고장, 장성군이 추진 중인 평생학습 사업이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활기를 더해 가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사업은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이다. 장성군은 올해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글교실 19개소를 개설했다. 현재 200여 명의 지역민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최초로 자체 추진한 공모사업의 성과도 주목된다. 군은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 시행기관과 5개 동아리 발굴에 성공했다. 군이 발굴한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목공 DIY 카빙생활(청소년수련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꼼지락 활동(노인복지관) 연극놀이 중장년의 꽃바람(우리동네 노란꽃) 인성지도사 자격증반(인성문화진흥원)이다. 우수동아리는 문해교육연구회 축령산 편백숲 노르딕워킹 사진임문학 흥촌 목공예 공방 뇌섹녀들의 감정크로스가 선정됐다. 한편, 최근에는 전라남도 주관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배움행복 마을학교 운영(진원 선동 석전마을) 다도사범 및 예절지도과정(동서차문화연구소) 제과 제빵교육(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되기도 했다. 장성군이 이처럼 활발하게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평생교육협의회'가 있다. 군은 지난해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를 제정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개발, 육성,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을 아우르는 중심축이 되어 장성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장성군은 이와 더불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도모하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도 앞두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장성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하나 된 '새로운 장성'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3 17:11: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인사혁신 분야 중앙평가 3관왕 달성

광주광역시가 올해 인사혁신 분야 중앙부처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인사혁신처의 '정부 인사교류 업무 평가' 및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수상은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에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경합했다. 광주시는 MZ세대의 공직사회 대거 진입에 의한 빠른 세대교체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소통과 공감'의 인사·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광주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0가지 약속 실천' 소통·이해·공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소통혁신교육', '공직사례집 발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수습',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직원 배심원단, 근평 공개, 희망인사, 시장 핫라인 등 '인사행정 투명화·공정화' 성과중심·전문성 제고를 위한 '주요직무 인센티브 강화' '디지털·스마트 행정 활성화' 등 인사·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에는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업무평가'에서 인사교류 실적이 우수한 상위 3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12개 직위의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에너지·그린뉴딜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이 에너지산업과장으로 교류근무를 하기도 했다. 자치구와도 인사교류도 시작해 3개 자치구와 상호 교환근무 중이며, 2급 1명과 3급 1명이 중앙부처에 진출하는 등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기관 간 정책 협조를 강화하고 공직자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사혁신처의 2021년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이 27.8%로 목표치 19.8%를 상회해 상위 3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또 장애인 고용인원 311명으로 의무고용인원의 126%를 달성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강력한 혁신 의지와 공직자들의 노력, 지지 덕분에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올해 인사행정 분야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혁신은 멈출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 혁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3 17:10:4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금파공고 교사•학생 통일부장관상 수상

학교법인 죽호학원 내 금파공고 학생 및 교사가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한민족통일문화제전(통일부·민족통일협의회 주최, 교육부·여성가족부 후원)'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고취 및 바람직한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4~7월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매년 1만 여 명 이상이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등 창작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 통일문화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금파공고는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재학생 6명,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양효리 학생은 민족통일협의회의장상, 1학년 문인우 학생이 국회의원상, 3학년 차승준 학생은 광주광역시의장상, 1학년 안수옥·이은주 학생이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담당한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공모 작품을 기획하며 통일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고민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가까우면서도 먼 통일이란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파공고는 매년 통일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파공고는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매일 사회 이슈를 담은 칼럼 등 읽기 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 수업시간 5분 동안 읽기 시간을 갖고 독서일지에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또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는 등 글쓰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21-11-03 14:50:0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 청년일자리 정책 관리에 문제있다!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경제고용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인 '新광주형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헛된 공약임과 동시에 실적을 부풀리고, 선정과정과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공약을 내세우면서 45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계획 하였으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22억7천9백만원의 예산만 집행하였다는 것은 광주시가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이 사업은 2년형 200만원, 3년형 400만원을 지원하고자 매년 선발하려고 하였으나, 19년만 모집하고 공제만기가 도래할 때 까지만 사업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18년 8억, 2019년 4억1천만원, 2020년 8억1천9백만원, 2021년 12억6천만원 2022년 12억6천만원으로 합계 45억4천9백만원을 시비 전액으로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2018년 8억, 2019년 6억3천, 2020년 5억9천7백만원, 2021년 2억5천2백만원으로 합계 22억7천9백만원만 집행하였다. 김 의원은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참여 인원 527명을 선발하였으나, 기업에 따른 해지 26명(20%), 청년 해지 신청 105명(80%)의 중도해지 인원이 131명이나 발생하였다는 것은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청년창업·청년취업winwin 프로젝트 사업 역시 2019년 참여인원 195명 중 188명 중도퇴사, 2020년 참여인원 215명 중 197명 중도퇴사, 2021년 참여인원 120명중 80명이 중도 퇴사하는 등 업체 선정과 관리에 허점이 들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선정방식의 문제점과 관리 부실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발생한다면서 청년 누구나 동등한 삶의 행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이용섭 시장의 청년정책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1-11-03 14:48:47 김태수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체제 유지

박광태 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앞으로 2년간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이끌게 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광태 현 대표이사를 선임(중임)했다. 박광식 부사장 역시 이사로 선임(중임)했다. 현 정관상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과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 등 주요 주주들이 만장일치로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지난 2년간 박광태 대표체제에서 노사 상생을 통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공장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 캐스퍼를 성공적으로 양산한 점 등 현 경영진의 성과가 컸기 때문이다. 이로써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첨단 공장 준공, 캐스퍼 양산 성공에 이어 더욱 안정적인 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생산 전문기업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대표는 그동안 성공적인 공장건설과 신차 양산을 이뤄내는 등 소임을 다한 만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었고, 이용섭 시장이 직접 나서 수개월 동안 후임자를 찾았으나 적임자를 구하지 못했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0월 2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현행 박광태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키로 결정, 그 뜻을 박 대표에게 전달했고 박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박광태 대표이사 선임(중임)이 최종 확정됐다.

2021-11-03 14:41:5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서구, 행정서비스 분야 기초단체 중 1위 선정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의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지역 기초단체 중 1위에 선정되어 지난 3일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등을 거쳐 공공성, 친절성 등을 조사하여 이를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광주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일반서비스 산업 54개 업종, 262개 기업(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실거주 주민 중 각 자치구별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서구는 종합점수 70.1점으로 광주지역 기초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총 9개 분야 중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지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조사가 실시되었는데 1위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위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1-03 14:41:4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 ‘흑돼지 와사비 정식’ 개발 완료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 와사비 정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음식점 4개 업소 주도로 특별한 시식회가 열였다.곡성군이 올 6월부터 지역 음식점 및 유명셰프와 함께 만든 대표 먹거리 흑돼지 와사비 정식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날이었다. 시식회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참여업소 업주 등이 참석했다. 흑돼지 와사비 정식은 흑돼지 석쇠구이를 메인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으로 구성됐다. 흑돼지 석쇠구이는 특유의 탄력 있는 식감과 매콤달콤한 소스가 불맛과 함께 어우러졌다. 토란을 활용한 돌솥밥 토란대와 간장 소스를 활용해 달콤짭잘하면서도 간이 세지 않아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 특히 토란대의 아삭한 식감이 입 안을 경쾌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찬은 토란 된장국, 멜론 장아찌, 와사비잎 겉절이 등으로 구성으로 된장국의 깊은 맛은 집밥과도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여기에 장아찌와 겉절이의 산뜻함이 곁들어지면서 계속 먹어도 첫 술을 뜨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음식을 개발하기까지 곡성군과 참여 업체 4개소(우리회관, 우마루 플러스, 본때, 생선나라)는 셰프로부터 컨설팅과 레시피 구상 및 실습 과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판에 앞서 더욱 완벽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음식점별로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SNS와 유튜브 등을 활용해 대표 먹거리를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곡성여행에 '맛'이라는 또 하나의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업주 P씨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라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특히 와사비와 멜론을 활용한 반찬은 정말 특색 있는 음식이다. 시판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께서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11-03 14:02:5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2022년도 공공하수도 사업 국비 107억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비 107억을 확보해 내년에 13개 공동하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022년도 공공하수도 13개 사업의 국비 1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61억이다. 군이 2022년에 추진하는 주요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광덕택지 등 4개 지구에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관로 6.02km를 매설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도암면 원천리 등 6개 지구에도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해 처리장 19개소(신규 4, 개량 15), 관로 10.4km 등 하수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3개 지구에 16억 원을 투입해 처리 효율이 저하된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증설하고 고도처리를 개선한다. 군은 내년도 하수도 분야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각종 기술진단, 안전진단 용역을 제때 시행하고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설득,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이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4개 지구 마을 하수도 정비 6개 지구 환경기초시설 3개 지구로 총사업비가 1112억 원에 이른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을 적기 추진해 공공수역 수질 보존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14:02:4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 섬진강침실습지,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21년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섬진강 침실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여행지를 선정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플로깅'과 함께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친화적 감성 여행지로 소개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최근 환경보호와 운동, 여행을 동시에 즐긴다는 차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멍'은 물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를 말하는 신조어로 최근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섬진강 중류인 곡성군에 약 200만㎡ 규모로 형성된 하천습지다. 수달과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같은 멸종 위기 야생 생물을 비롯해 650종이 넘는 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지며 제22호 국가지정습지로 지정됐다. 곡성군은 침실습지의 보전과 생태적 활용을 위해 농촌 관광 프로그램 물멍 트레일워킹 프로그램과 연계해 플로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과 관련해 "위드코로나 방역정책 시행과 더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침실습지가 선정돼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1-03 14:02:3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제7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7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공공복리 증진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위해 보상가격 저렴이나 거소불명 등의 사유로 사업시행자와 소유자간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 등에 대해 심리하고 결과에 따라 수용권을 부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남동 한강식당 뒤편 도로개설사업(동구청장)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남구청장) 삼도 세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광산구청장) 등 9개 사업의 토지 20필지(1만3996㎡), 지장물 5건 등에 대해 재결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 시행자의 수용재결신청에 의해 연간 1~2개월 간격으로 약 7~9회 정도 개최되며, 재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결서의 정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지난 9월23일 열린 제6회 위원회에서는 동명동 도시재생뉴딜 도로개설사업 등 6개 사업 토지 39필지(2983㎡), 지장물 25건 등에 대해 수용재결한 바 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사업시행자에게는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토지소유자 등에게는 정당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양자의 이해를 조절시켜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13:54:1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