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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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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 23명 위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지역봉사 지도원과 '고령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한 모니터단을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적 신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어르신을 선발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복지증진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임기는 2년으로 어르신들의 잠재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어르신들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모니터링 분야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3대 분야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환경 건강 및 사회 서비스)와 8대 영역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지원과 건강서비스)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5:26: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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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총 9회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지역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겨울철 대설 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 배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급변하는 재난현장 상황에 눈높이를 맞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 도로제설 취약구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제설자재 비축 확보 현황을 전수 조사해 대설 상황에서 차질없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폭설 대응 합동훈련을 통한 개선 사항을 대설 한파 매뉴얼과 자연재난 행동요령에 반영해 대책 기간 중 적용할 방침이다. 대설 한파 시에는 계량기 동파 등 피해사항 접수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가동, 대중교통 증편 운행, 긴급재난문자 안내, 자막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임시보호시설과 한파쉼터 등을 상시 운영하고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겨울은 북극 고온현상과 라니냐로 인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12월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3:44: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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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6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그 동안 시민사회와 함께 펼쳐온 다양한 협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한마당'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와 협치 한마당 추진단을 조직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새로운 지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며 교육협치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통해 광주교육의 협치 문화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무등산 호랑이 탈춤'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청소년,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교직원 대표의 '광주교육 협치 선언'이 이어진다. 흥겨운 풍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는 광주교육시민참여단 2기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일 대표와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함께 할 예정이다. '여는 마당'과 '닫는 마당'의 진행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 1기로 활동했던 이야기브릿지 김경한 대표가 맡았다. '전시·체험·홍보마당'에서는 50여 개의 부스에서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을 주제로 협치 사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치 한마당'의 쉼터로 구성된 '이야기 마당'의 경우 자연 속 캠핑장 느낌으로 꾸민 장소에서 광주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남여고 마을드로잉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야외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주도 자치 한마당'도 함께 열려 초·중등 학생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교육연극연구회 '놀이터'가 연극 'Tipping Point(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기후변화의 티핑 포인트에 점점 가까워지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작극이다. '놀이터'는 현직 초등교사 14명으로 구성됐고, 소속 교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해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에서 첫 공연으로 선보인다.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로 즐거운 한마당, 쓰레기를 안 만드는 한마당, 교육의 주체들이 모여 힘 얻고 힘 주고 힘 보태는 소통의 한마당이라는 행사 운영의 원칙을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소통 행사를 통해 시민 협력 기반의 교육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시민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10-27 13:44: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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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따라 영업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정부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이 개시됐다고 27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조치로 경영상 피해를 본 소기업이다. 보상금은 분기별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한다. 액수 산정은 일평균 손실액과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 80%를 고려해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으로 정한다. 일평균 손실액은 2019년을 기준연도로 국세청이 보유한 업체별 과세자료를 활용해 동연도 동기간 대비 2021년 7~9월 동안의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분을 산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11월 3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과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손실보상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손실보상 지원기준, 신청절차 등 자세한 문의는 중기부 손실보상 콜센터로 하면 된다. 채팅상담 창구를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속한 보상금 지급을 통해 방역 조치 이행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13:44: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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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안심 안전축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전남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국화 향연을 펼친다. 이번 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국화'와 '환경'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주요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 점의 야간경관 조형물도 설치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 전시관과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관람객을 빛의 세계로 안내할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전시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함평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국향대전이 오랜만에 관람객을 맞이하는 만큼 '안심 안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출입구에 '이벤트스루' 게이트를 설치해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전신 소독을 실시한다. 축제 운영 또한 온라인 진행 방식을 확대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개막식과 축제장 내에 전시된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으로만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기존 함평 엑스포공원에서만 이루어졌던 축제 무대를 읍 시가지 등 주변 관광지까지 공간을 넓혔다. 읍 시가지에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보부상 레크레이션, 특산품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장 밖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군민 지정요일 관람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축제장 방문 계획이 있는 군민들은 미리 해당 읍면이 출입 가능한 요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함평군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을 위해 추진한 '함평천지길'부터 '함평자동차극장'에 이르기까지 이번 국향대전으로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모든 직원들이 안심 안전축제로 국향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끊임없이 회의를 거듭해 준비했다"며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가득한 함평의 들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첫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7 13:43: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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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7회 잡 페스티벌 ‘온앤오프 일자리박람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제7회 잡(JOB) 페스티벌 일자리박람회'를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 인재 채용을 위한 폭넓은 일자리 정보와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온앤오프) 형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전 기간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진행되며 80여개 참여 기업의 채용 정보 및 관련 이벤트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11월 5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내달 개소를 앞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11월 17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취업역량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대면)면접, 취업 특강 및 1:1컨설팅, 공공기관 채용설명 컨설팅, AI모의면접, 무료증명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등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센터 온라인채용관에서 입사 희망 기업 선택, 이력서 등록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직난, 대규모 행사 개최로 인한 집단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온앤오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사서류 지원 등 온라인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내용은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7 13:43: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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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2년도 주민 제안사업 19개 총 8억 원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내년도 주민 제안사업으로 19개 사업(총 8억 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내년 예산 반영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곡성군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들을 심의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올해 작년보다 약 3개월가량 늘어난 130일간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총 30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편익 및 불편해소 관련 사업이 24건의 가장 많았다. 이어 문화관광 4건, 공동체활성화 2건 순으로 제안이 접수됐다. 일반적으로 접수된 주민제안 사업들은 사업을 추진할 담당 부서에서 실현가능성, 소요사업비 등의 검토를 거치고, 예산부서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되면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된다. 곡성군에서는 2022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입면 군도 1호선 위험구간 개선사업, 오산면 성덕저수지 백일홍피어나길 조성사업 등 19개 사업(8억)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군에서 작성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곡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고,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 제안사업 접수 건수와 반영 건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만큼 군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해 주민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1-10-26 16:29: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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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한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과 지하역사에 '차량 시스템 안전관리 장치'와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 등을 설치한다. 도시철도 2호선 차량은 탈선과 전복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도록 궤도 양측면에 안내가이드 레일 등 구조물이 설치된다. 또한, 안내륜 완충장치를 적용해 궤도와 안내륜에서 발생하는 좌우 진동과 충격을 흡수해 차량 내부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한다. 차량 타이어에는 펑크 감지장치를 설치해 종합관제실에서 타이어 이상 유무 모니터링하며 비상시 차량의 비상 제동과 서행 운행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차량기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차륜이 타이어에 내장된다. 차량 내·외장재는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 불연·난연 재료를 사용하고, 화재감지기, 비상통신설비, 비상조명장치 등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고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 재난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대비해 차량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장치(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이용 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정거장에 공기정화장치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선로에 유입되는 분진과 오염물질을 사전 차단하며, 승객의 추락이 불가능하도록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대경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의 대중교통축이 버스에서 도시철도 중심으로 전환돼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설비들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26: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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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광산구, 혁신선도 정책역량 입증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시책들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존엄한 삶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연대협업으로 주거, 의료, 일자리, 돌봄, 공동체 등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삶을 포괄적으로 지원한 늘행복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대회인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바로 전날 열린 행안부 주관 2021년 골목경제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선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만세프로젝트' 사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에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선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광산구의 우수 정책은 다양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구성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한 성과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아이스팩 재사용, 공유주차장을 통한 도심주차난 완화 등 적극행정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4대 생활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사회적 돌봄 대상자(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를 위한 '통신비 감면 자동서비스'는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혁신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광산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최근 연이은 수상 실적은 민선7기 광산구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에 주목하며 경제와 안전, 행복을 중심으로 혁신정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도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0-26 16:25: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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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 시동 건다

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지역 부품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지역 자동차 업체의 생산현황 및 미래차 전환 대응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과 함께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해 오는 12월까지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차체, 샤시, 의장, 전장 등 기존 부품기업과 가전·광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연관기업 중에서 총 100곳을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을 주도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회와 정부에 관련예산 반영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종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광주·전라권 광역 미래차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부품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차 전환 정책 연대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및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조성, 무인·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빅테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는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사업과 자율주행차 대응 편의내장 부품산업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차기 대선공약으로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앵커기업을 모집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캐스퍼를 출시한 글로벌모터스(GGM)도 언제든지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형일자리도 처음에는 모두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지만 공장을 건설하고 캐스퍼를 양산한 것처럼 미래차 전환도 어려운 길이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이다"며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미래차 전환을 선도할 지역 부품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24: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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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산단‘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개원

중소기업 전력 기자재 제품 상용화를 위한 인증시험·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원하는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 도·시비 69억원, 민간부담금(한국전기산업진흥회·전기연구원) 35억원 등 204억원을 투입해 나주 혁신산단에 건립됐다. 이 시설은 배전급(22.9kV·킬로볼트) 전력기자재의 실증 및 참고(예비)시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시험적체 해소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고전압 시험동, EMC(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전자기파 적합성) 시험동을 비롯해 절연 및 환경 특성, 전자기 적합성, 신뢰성 평가 시험 등을 수행하기 위한 총 23종의 시험 설비가 구축됐다. 연구원은 전력기자재 제품 인증 시험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신제품 상용화와 세계시장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과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통해 전력기자재 업체의 연구개발, 실증 및 시험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후속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주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승일 한전사장, 명성호 전기연구원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명예회장, 구자균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구원은 에너지밸리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전남도,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공기업 등 산·학·연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주에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24: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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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지원 '빛고을50+센터' 개관

광주광역시는 26일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 '빛고을50+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구 학동에 마련된 '빛고을50+센터'는 광주시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45~64세)의 일과 여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개관식은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 정찬기 빛고을50+센터장, 임택 동구청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회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퍼포먼스,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50+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와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장년층의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제공 및 연계 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장년층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과 운영 50+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으로서 생애 재설계 상담, 노후준비, 커뮤니티 활동 등 장년층의 인생 2막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다"며 "조기 퇴직 등으로 일자리가 절실한 분들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장년층의 경험을 살린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장년층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설계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베이비부머 생활실태와 노후준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등 매년 장년층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며 장년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장년층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고, 옛 학운119안전센터를 무상 이관 받는 과정을 거쳐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1년여 간 리모델링을 진행해 개관했다.

2021-10-26 16:23:5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