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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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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과 섬진강 일대,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장기화되는 팬데믹의 시대, 흩어져있는 예술가들이 섬진강을 향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전남 곡성과 섬진강 일대에서 진행될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은 올해 주제를 로 정했다. 낯선 두려움이었던 팬데믹에 맞서 일상과 예술을 지키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의지는 "Hello?"라는 담담한 인사로 팬데믹에 대면하고 "Goodbye!" 라는 간단한 인사로 이별을 고한다. 일상의 공간을 새로운 예술로 채우고 낯설게 만들었던 실험예술가들이 이제 '섬진강'으로 향했다. 이번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2002년 홍대 앞에서 한국실험예술제를 처음 개최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홍대 문화의 주역 실험예술가 김백기 감독을 주축으로 개그맨 전유성, 한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 홍신자 등 범상치 않은 거장들이 가벼운 미소와 발걸음으로 섬진강으로의 초대를 전한다. 항상 기발하고 남다른 생각으로 시대보다 조금 앞서갔던 전유성은 이번에도 역시 '피크닉'과 '클리닉'을 결합한 'PicClinic'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여 킬로미터의 강변길을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들과 함께 소풍가듯 걸으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색적인 것은 걷는 동안 주변의 쓰레기나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캠페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지역과 환경 문제를 유쾌하고 건강하게 풀어나가는 그만의 방식을 실험예술제에 맞게 살려냈다. 홍신자의 식사 명상은 '몸'이라는 화두를 치열하게 구현해온 춤꾼 홍신자가 '식사'라는 아주 근본적인 인간의 행위를 하나하나 곱씹어, 명상 속에서 몸과 정신의 균형감을 찾아내고 감사와 사랑의 에너지로 우주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6개국 35팀의 예술가가 섬진강과 곡성 일대에서 선보이는 환경 친화, 지역 친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26개국 38명의 예술가가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까지, 팬데믹 시대의 공백을 채우고 다음 세대로 이어질 생명력 넘치는 예술적 실험이 섬진강을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2021-10-18 13:32: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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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해야 농촌이 웃는다. 화순군 농작업 안전교육 효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인 안전사고를 줄이고, 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한 농작업 안전 건강관리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이달 14일까지 두 달간 '2021년도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교육에 화순군 토마토연구회 15명이 참여했다. 토마토를 재배하다 보면 반복된 작업과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계속된다. 관절염, 디스크 등으로 알려진 근골격계 질환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하나쯤 겪는 직업성 질환이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근력과 유연성 강화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케어볼, 폼롤러 등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어깨, 허리, 종아리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알려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예방 생활화를 유도했다.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건강상태를 진단한 후 개인 맞춤형 운동 방법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산업 재해율을 줄이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농작업 위험요소 파악, 안전 조치와 인식 전환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교육프로그램, 농작업 위험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화순군 토마토연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 안전보관함, 소화기, 낙후된 전기시설 개선, 작업장 전등 공사 등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아무개 씨는 "농작업을 하면서 피로가 쌓여도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직접 푸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하였다"며 만족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이 건강하게, 안전사고 없이 농작업을 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8 13:29: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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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 대진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월 14일 곡성읍 죽동 마을회관에서 2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희망복지기동서비스에서 곡성군은 담양소방서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 홍보와 가구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 자율점검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 점검 민간분야 전문가 의무참여 및 책임제 도입 등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곡성군은 각 가정마다 자율점검표를 통해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스스로 점검이 어려운 가정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방문해 직접 위험 요소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순찰대는 먼저 자율점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노후전선 및 콘센트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자 제품 화재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적정 휴즈 사용, 전기장판 및 전기난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아궁이, 화목 보일러 및 LPG 취사가구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소화기, 감지기 등은 작동상태를 확인해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일반적인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단,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21-10-18 13:29: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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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여시의회, 무상급식 식품비, 물가변동 반영해야

급변하는 농 수 축산물 가격에 따라 학생들의 무상급식 식품비의 탄력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 양산·건국·신용)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출연금을 통한 재원을 마련해 물가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우리시의 급식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027원, 중학교 2517원, 고등학교 2490원으로 특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서울과 비교해 초등학교 700원, 중학교 900원, 고등학교는 천원 이상의 차이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식품비도 300원으로 전남의 800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수준이다. 김 의원은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에 따라 갈수록 식재료 대규모 구입이 어려우며, 식품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책정하지 않으면 부실한 급식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현재의 급식실태를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을 위해 안정적 재원을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을 제안했다. 시청과 교육청의 출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놓고 물가변동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빛고을 결식학생 후원재단을 예로 들며 전체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인해 현재 저소득층 고3학생 석식비만을 지원하고 있는 재단의 사업 재조정을 통하면 마련된 재원을 관리하며 식품비 물가변동에 유동적으로 대처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마다 반복되는 급식예산 편성에 낭비되는 행정력이 적지 않다며 광주시와 교육청 공동TF팀을 구성해 학교급식 문제를 적기에 공동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나윤 의원은 "학교급식의 질 좋은 먹거리 제공은 어떤 정책사업보다 중요하며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보편적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가야할 문제다"고 강조했다.

2021-10-18 13:29: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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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 특별 방역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럽에서는 야생 조류 AI 발생이 40배 증가하고 발생유형도 다양해졌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조류 AI 발생이 3배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AI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행정명령을 통해 통제를 강화하며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1일 곡성군은 고병원성 AI바이러스의 가금 농장 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과 차량 등 매개체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는 행정명령 10종 가금농장 소독 등 방역기준 준수를 강화하는 공고 5종도 시행됐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운영하게 된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에는 곡성군 전체 가금 77농가에 대해 농장별 지정 전담관제를 운영하여. 농가에 방역 수칙을 지도하게된다. 또한 곡성군은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감염 의심 가축 색출을 강화하고 가금 입식 전 사전신고제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곡성읍과 입면 종계장에는 농가 통제초소도 추가 운영함으로써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방역 시설과 소독 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의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1-10-18 13:28: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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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캠핑으로 날려요”

지난 2015년 6월 북구 첨단에 문을 연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연 평균 2만4400여 명이 이용하며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되기도 했지만 도심에 위치하고, 캠퍼들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갖춰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영장은 57면의 사이트와 관리소,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수시로 환경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야영장 주변 울창한 숲은 물론, 47만㎡의 영산강변과 2.6㎞의 생태탐방숲길, 드론공원, 대상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은 현재 코로나19 3단계 거리두기로 57면 중 절반 면인 28면만 운영 중이다. 다음달 예약은 매월 첫 번째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예약할 수 있고, 야영장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이용요금의 70%를 감면해주고 있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이 접수 5분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야영장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힐링의 장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18 13:27: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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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호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공모

광주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공모를 18일부터 11월5일까지 실시한다.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관내 자치구 행정동, 초·중·고 및 20인 이상 제조업·건설업체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2개소씩, 우수기관 총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문화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선정규모를 기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1개소에서 2개소씩 총 6개소로 확대했다. 안전 우수기관은 분야별 신청기관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기준은 안전마을은 화재, 교통사고, 범죄에 대한 최근 2년 발생현황을 안전학교는 학교 안전사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 재난안전교육 실적을 안전기업은 최근 5년 및 공사기간 중 재해평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실적 등이다. 정성평가는 안전한 마을, 학교, 기업을 만들기 위한 민관 노력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하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활동사항을 비중 있게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연말까지 우수기관 6개소를 선정해 안전인증서 수여와, 선정기관 건물에 인증명판 부착 및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매년 선정된 안전마을, 안전학교에 대해서는 2000만원 상당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컨설팅, A/S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추진한 안전시책을 토대로 안전마을은 5개 자치구 96개동이며, 안전학교는 관내 초·중·고 314개, 안전기업은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제조업, 건설업 20인 이상 업체 1146개소다. 공모는 안전마을의 경우 각 자치구별 안전총괄부서에, 안전학교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에, 안전기업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총괄운영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주시 안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마을, 학교, 기업이 안전모델로 지정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주변에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광주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동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8 13:26: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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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도 오픈캠퍼스' 수료생들 만족도 높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광주전남 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 지역 교육청이 협업해 진행한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도 오픈캠퍼스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는 2019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6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을 신설해 첫해 40명에서 올해 67명까지 수료생이 늘었다.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농업계 고교생을 위해서도 지난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세 기관이 협력해'미래 영농인 양성과정**'를 신설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빛가람미래농업인재육성과정 : 나주 혁신도시 이전 농업분야 5개 기관이 주가 되어, 광주전남 5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이 참여하는 과정으로 수료시 학점이 인정된다. 미래 영농인양성과정 : 전라남도 내 농업계 고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관 역량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특히, 이번 오픈캠퍼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강의 주제와 내용, 담당 강사의 전문지식, 취업준비 도움에서 모든 응답자가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며 전체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나타났다. 주요 설문 내용과 답변 체계적 강의주제와 내용에 대한 질문 : 매우그렇다(65.2%) 그렇다(34.8%) 강사가 강의 내용에 맞는 경험과 지식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질문 : 매우그렇다(75.4%) 그렇다(24.6%) 강의 내용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 : 매우그렇다(71%) 그렇다(29%) 그중에서도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취업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농업관련 정보와 취업 준비를 위한 모의면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는 개별의견이 가장 많았다. 고교생의 경우, 오픈 캠퍼스를 통해 얻은 정보가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과 농업 관련 용어와 기관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공사는 투입 예산 규모를 늘리고,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 참여를 통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기간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과 전체 수업 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과 비대면으로 인한 아쉬움 등 수강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내년 오픈캠퍼스에는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소규모 단위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지역인재양성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인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분야의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4 16:1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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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진중, '탄소발자국을 없애라' 프로그램 운영

광주무진중이 13~29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탄소발자국을 없애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무진중에 따르면 '탄소발자국을 없애라'는 지구촌의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진중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삶의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투명용기에 부착된 포장 라벨을 제거한 후 분리수거를 생활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과시간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살펴보고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했다. 학생들은 포장 라벨이 부착된 투명용기는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고, '투명용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투명용기의 포장 라벨을 제거 후 분리수거 실천 시 학생들에게 배부한 '탄소발자국을 없애라' 쿠폰의 탄소 발자국을 지우도록 홍보했다.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투명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리유저블 컵과 장바구니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의식을 갖도록 했다. 광주무진중 한 학생은 "지금까지 음료수를 마시고 그냥 플라스틱 재활용 바구니에 넣으면 재활용이 되는 줄 알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깨닫게 됐고, 우리의 작은 수고스러움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무진중 강순희 교장은 "본교에서 실시한 '우정과 환경을 손에 물들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십자말 이벤트', '아마존 열대 우림을 살리자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엄중함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4 15:01:03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입법예고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생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는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에 대한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교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타 시도 및 국외에서 거주하다 남구에 소재한 학교로 전입하는 1학년 학생,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구청장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1학년 학생이다. 다만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거나, 그밖에 방법으로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입학준비금을 감액하거나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심사와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조례안이 완성되며, 오는 11월말에 개최 예정인 남구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말에 공포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내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7,958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1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교육 사각지대가 없는 평등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상의 교육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1번지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10-14 15:00: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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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6일부터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상무소각장에서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의 협력 체험행사로,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작품인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대형 꼬끼오목, 똑딱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놀이터'가 운영된다. 시민참여투어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공연, 강의 포럼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겠다"며 "예술교육놀이가 결합한 광산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야호센터 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는 광산구 야호센터의 '삶을 위한 놀이연구' 예술특성화 프로젝트다. 타이어, 계란판, 병뚜껑, 나무판 등 버려진 사물을 활용하여 굴링, 꼬끼오목, 따꾸요, 놈팽이 등 12가지의 새로운 예술놀잇감을 선보였다.

2021-10-14 14:59: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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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4일 산수2동 이서우미용실에서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7개 동(계림1·2, 산수1·2, 지산1·2, 지원) 중 노인인구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수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산수2동을 치매안심가맹점 시범동으로 선정했으며 미용실, 음식점, 과일가게 등 현재까지 10개소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어려움에 처한 치매 어르신 돕기 치매 어르신 안부 묻기 치매안심센터 등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 극복 캠페인 등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11월부터는 치매안심가맹점 이벤트로 인증사진 찍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진행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는 단순히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치매 어르신들이 이웃과 마을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4 14:59:0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