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나주시, 지적재조사 전국 최고 역량 입증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토지를 현실 경계로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을 맞아 지적재조사 업무 유공에 따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지적재조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완료 시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를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경계 분쟁 감소,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19년 국토부 지적재조사 업무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고 영예격인 대통령 표창을 통해 지적재조사 업무 역량과 위상을 공인받게 됐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 드론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 지적재조사 현황도면 관리시스템 구축, 지적재조사 완료도면 마을회관 설치 서비스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재까지 완료된 11개 사업지구 토지소유주들이 땅 경계를 손쉽고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이 제작된 지적도와 드론영상을 각 마을회관에 설치·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 성과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토지소유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토의 가치를 바르게 정립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측량비 부담 없이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인,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와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세지면 내정1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개지구 7000여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7개 지구 5000여 필지 경계 결정을 앞둔 가운데 동강면 9개 지구 8000여 필지에 대한 지적 측량 및 조사가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세지·공산면 일원 15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1-09-17 11:37:3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전남도와 함께하는 민생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영세 자영업자 경영회복 지원, 취약계층 생계지원, 방역물품 지원이다. 영세 자영업자 경영회복 지원에는 장기간 국내외 여행 제한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관내 여행업체 2개소에 200만원씩 총 4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거리두기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태권도장 등 민간 체육시설과 장례식장, 코인노래방 등 39개 사업장에 100만원 씩 총 3,900만원을, 영업시간 제한으로 소득이 급감한 유흥시설 15개소에 50만원씩 총 75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침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과 자영업자에도 사회보험료 비용을 지원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에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액 중 정부 지원 80%를 제외한 20%인 2만4천원을 보조한다. 각종 공연, 전시회 미 개최로 생계가 힘든 예술인에게 50만원을, 5차 정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한부모가족과 백신접종 사후관리 등 돌봄 업무 급증에도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노인생활지원사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식품접객업소, 가축시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으로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추석 전에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1:37:2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친환경 자율주행車 시대도 광주가 연다

자동차의 도시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으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앞장서 열어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차부품인증센터 조성,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완공 및 양산 등 친환경 자율주행 차의 부품개발, 인증, 실증, 생산에 이르는 일괄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며 관련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는 국내 최초로 두 개 이상의 완성차 생산기업을 보유한 도시가 된 데 이어,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산업까지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이다. 179종의 첨단 기술개발 장비를 구축해 부품기업 수요에 맞춰 친환경·스마트 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창업보육, 사업다각화,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지원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전국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 자동차 인증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배터리시험동 등 3개 동을 구축 중에 있다. 인증·평가 장비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평가 장비 7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8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4종 등 총 26종이며 2022년까지 구축을 완료한다. 또 광주시는 첨단3지구 내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한다. 이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에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장비로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9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무인특장차 실증 및 상용화에 나섰다.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7개 구역에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는 무인 저속 특장차를 이용한 공공서비스 실증, 무인공공정보 데이터 수집차량에 의해 수집되는 데이터의 활용과 공유를 위해 엣지형 공공정보 테이터 수집·공유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빛그린산업단지 내에 기업과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국책사업이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전남대 미래형모빌리티 융합학과가 이전할 캠퍼스관과 연구개발 장비 및 공간, 기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연구관이 들어선다. 앞서 15일 양산에 들어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도 당장은 내연 SUV 경차를 생산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친환경 자율주행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빛그린국가산단, 에너지밸리일반산단, 도첨국가산단, 첨단3지구가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연관 기업 및 부품업체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빛그린국가산단은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로 지정돼 자동차 관련 기관 및 업체의 집적화가 예상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친환경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면 광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다"면서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과 더불어 최첨단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1:36:5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단돈 1000원이면… 장성 어디든 간다!

빠르면 내년부터 장성 지역 농촌버스 운임이 100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촌버스 이용 요금을 '1000원 단일요금제'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장성군 농촌버스의 기본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여기에 운행거리 10km를 초과하면 1km당 132원이 할증되거나, 장거리 이동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거리‧구간비례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은 버스 이용객의 대다수가 노인, 학생, 농촌주민 등이라는 점에 착안해 '1000원 단일요금제'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성인은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생 5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또 10km 이상 또는 장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역민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마을 간의 활발한 왕래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단일요금제 운영으로 인한 농촌버스 운송 수입 손실은 군이 보전한다. 추후, 장성군은 농촌버스 운영업체인 ㈜군민운수 측과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세부적인 사항들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민의 발인 농촌버스에 1000원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농촌버스는 33대(예비 4대 포함)로 총 7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올해 2월에는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신설 도로 여건 등을 반영해 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이용객 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9-16 13:38:3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 본격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전당권역의 도심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문화전당 야간경관기반 조성사업'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문화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시행사를 선정해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개막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일원을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알리고, 5·18민주화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13개 유관기관 단체와 MOU 체결 ▲국시비 40억 원 확보 등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구의 이 같은 계획은 광주가 세계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미디어아트와 연관된 5월 민주화정신 등 역사와 문화산업 중심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의 예술도시,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빛의 분수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광주시민들이 들었던 '횃불'을 주제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전문가들도 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한 전당권역이 미디어아트 공간 구성의 최상의 적합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구가 문화적 역량이 축적된 지역인만큼 타 어느 지역보다 야간경관기반 조성사업의 최적지로서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구는 연말까지 역량 있는 총괄 기획자와 미디어아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동시대성을 구체화하는 한편, 5;18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빛의 읍성' 등 후속사업과 연계하고 도심 야간관광 필수코스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주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적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빛의 분수대'로 조성되면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광주시, 5;18단체,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5;18민주광장 권역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09:16:4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GGM, 노사상생 첫 합작 1호차 생산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5일 오전 10시 본사 조립공장에서 역사적인 양산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용빈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신차를 양산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광태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의 문재인 대통령 축사 대독,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상생 1호 차 생산 퍼포먼스, 캐스퍼 차량 싸인식, 생산라인 투어가 진행됐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 착공 1년 9개월 만에 양산 1호 차를 생산하게 된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광주시민들의 열렬한 성원 등이 어우러져 빚어낸 기적 같은 성과로 한없는 고마움을 전한다"며 "첫 차 출시는 우리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상생과 최고 품질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신차 생산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아름다운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이 같은 상생형 일자리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공장 착공 1년 9개월 만에 신차를 생산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청년들의 간절한 눈빛을 떠올리며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한 엔트리 SUV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첫날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1만8천940대를 기록해 현대자동차의 내연기관차 중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2021-09-16 09:14:5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 산포면,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 추진

나주시 산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중소기업인 (유)이화와 지난 14일 저소득층 주민의 깨끗한 이부자리 제공을 위한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포면 지사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열악한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세탁물 수거, 배달과 안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이화는 의류섬유제조·산업용세탁·세탁물 수거배달 등을 다루는 업체로 수거된 이불 세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선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일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지속해온 지사협 위원들과 정창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현민 산포면장도 "코로나로 위축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9-15 14:53:1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전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잇따른 신축아파트의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업무시간에 전입신고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 활력 견인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0일, 14일 이틀간 지역 신축아파트 2곳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군은 창구를 운영하며 화순 전입을 독려한 결과, 29세대 57명이 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근로시간 제약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창구를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다. 신규 아파트 입주 신혼부부 등 젊은 가족 단위 전입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결혼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전입장려금 등 화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전입신고를 마친 한 젊은 부부는 "주소이전을 하러 업무시간 중에 일부러 관공서를 방문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일을 처리해 주니 무척 편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 유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대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의료시설 등 인프라를 접목한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5 14:52: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연간 소나무 13만 그루 효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415개소에 태양광 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곡성군은 지난해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응모해 1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걸쳐 올 3월부터 곡성읍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또는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올해 곡성군의 사업량은 태양광 375개소, 태양열 39개소, 연료전지 1개소로 총 36억 가량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곡성군은 239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고, 전체 사업량의 58% 가량에 달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태양광 227개소, 태양열 12개소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70개소는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세대와 중도 포기 세대 등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신청자를 모집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득기준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사업대상 지역 내 곡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태양광과 태양열을 통해 연간 약 633TOE의 화석 에너지 대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며, 소나무를 137,928그루 심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했을 경우 1개소당 연간 3,800kW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0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보일러 등유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열의 경우에는 하루에 9,000kcal를 절약할 수 있는데 연간으로 치면 42만원 가량에 달하는 금액이다.특히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은 유사한 다른 사업에 비해 자부담을 30% 가량 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일반 주택지원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반면 융복합사업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정부 보조금 중 곡성군에서 지원하는 비율이 주택지원사업에 비해 약 10%가량, 국가 지원 비율이 1.5% 가량 더 높기 때문이다. 그 결과 태양광 3kw 설치를 기준으로 일반 주택지원 사업보다 50만원 가량 낮은 100만원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을 통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주민 A씨는 "전에는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이 있어도 자주 못 틀었다.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니 부담이 많이 줄어서 올 여름은 더운지도 모르고 보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곡성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는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응모해놓은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9-15 14:47: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6일부터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조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경제적·사회적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국세와 지방세 구조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등 지방재정의 근본적인 개선은 속도가 더디고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지방 세수는 날로 줄어들어 지방소멸의 위기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민생법안으로 통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법이 20·21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수개월째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고향사랑 기부금 법은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금제를 도입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효과가 있으며, 재난 등 고향에 어려운 일이 있거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협력할 수 있는 제도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이에 곡성군의회는 법안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여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여 통과시켰으며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 및 정부에 제출되도록 하였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5 14:46:1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추석 장보기가 어려운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5 12:55:2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