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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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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체육 활동 지원

광산구,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체육 활동 지원 서부교육지원청;수완초;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관내 문화1;체육시설을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개방, 체력증진과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7일 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 수완초등학교(교장 양영희),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선호)과 관내 학생들의 문화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학생의 실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수완초의 경우 과밀학급 문제로 운동장에 임시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뛰놀 수 있는 야외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을 지역학교 학생의 각종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개방되는 시설은 △빛고을국민체육센터(건강강좌실,VR;AR 체험실) △첨단다목적체육센터(체육관) △광산농악전수교육관(농악 프로그램) △수완문화체육센터(다목적체육관) 등 4개 시설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등은 학생들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학생들의 문화체육활동 보장은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과제다"며 "지역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13:25: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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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 위한 위촉직 위원 공개 모집

광주시교육청이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5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임기가 오는 10월6일 만료된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5개 자치구별 2명씩 총 10명의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인력풀 추천 6명, 예산 및 재정 등의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 3명, 공개 모집 위원 10명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희망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원으로 위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과 요구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참여예산위원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7 13:25: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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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대학생 정치참여 이끈다

광주시의회, 대학생 정치참여 이끈다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9월 7일(화)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조석호 부의장, 정순애 부의장,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지병근 정치외교학과장, 공진성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시의회 체험 기회 제공 등 모의의회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개최', '우수 참가자 의장상 표창' 등 모의의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시의회 체험 기회 제공', '모의의회 안건 발굴 및 공유' 등 모의의회 진행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용집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2021-09-07 13:2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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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금남로에 있었다' 특별전

5;18기록관, '금남로에 있었다' 특별전 10일~11월28일 기록관 기획전시실, 금남로 공간적 기록 포커스 4·19혁명부터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까지 사진기록물 전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0일부터 11월28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특별기획전 '금남로에 있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향 광주와 민주의 거리 '금남로'라는 공간적 기록에 포커스를 맞췄다. 5;18민주화운동 뿐만 아니라 3;15의거와 4;19민주혁명, 6월 항쟁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전시실 내부는 1980년 5월 당시의 금남로 1가에서부터 5가에 있었던 주요 건물의 모형을 제작해 공간을 재현했다. 전시 주요내용은 3;15에서 41;19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에서 광주고 등 지역 고등학생들의 4;19학생시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 각 구간별 사건들로 구성되며 1987년 6월 항쟁 금남로 대규모 군중집회의 생생한 사진과 영상자료들로 구성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일기 중 금남로 상황을 기록한 부분과 해외신문, 투사회보, 기자들의 금남로 상황 메모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도 선보인다. 특히, 금남로의 과거공간과 그곳에서의 사건, 그곳에 있었던 인물들의 기억과 기록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위치 센서, 디지털영상,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와 아날로그적 감성이 결합되도록 기록물 복본을 제작해 전시한다.

2021-09-07 13:2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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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장성군이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30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임대료 지원과 대출이자 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의 3개 유형이다. 점포임대료 지원은 2019년 9월 1일 이후 점포를 임차해 운영 중인 창업자 또는 업종 전환자에게 연간 최대 4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이자 차액보전은 지원 기간인 3년 동안 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 수수료는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장성에 사업장과 자택 주소를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자격 충족 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장성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연 매출 1억 5000만원이 넘는 경우, 부부합산 연 30만원 이상의 재산세 납부자, 자가 소유자 및 임차인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16:01: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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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 선정, 3억 원 확보

화순군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 등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3300만 원을 지원받는다.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화순군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이양면 율계리와 호남119특수구조대 일원의 도로에 올해 말까지 태양광 가로등 4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 지역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이양면 주민들이 진입도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밤길 경로당 이용이나 농번기철 밤에 농작업을 할 때 위험 요인이 있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이번 공모는 전국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안동훈 율계리 이장은 "가로등이 없어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했다"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이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등이 365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순군은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에도 선정돼 3300만 원을 확보했다.군은 지역 취약계층 33가정의 생계, 의료비 등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1-09-06 16:00: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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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원순환 실천마트 협약식’ 개최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자원순환시민실천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광주자원순환협의체와 '로컬푸드 빅마트'의 '1회용·플라스틱 포장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마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자원순환협의체는 광주시가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 등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민관 50여 명으로 구성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단계인 생산·유통 과정의 1회용·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지역사회 친환경 생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자원순환협의체와 로컬푸드 빅마트는 점포 운영 시 스티로폼 포장 받침대, 속비닐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과일·야채코너 1회용·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소비자·직원대상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 등 시민, 행정, 업체가 동참하는 자원순환 실천마트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도 광주시는 대규모 점포 등 협약 참여업체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실천 문화를 조성해 자원순환도시 광주 만들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자원순환협의체는 자원순환 주간(9.6.~9.12.)에 자원순환 실천방법 온라인 홍보와 인증사진 공모 등 '자원순환 시민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자원순환마을 자원순환 챌린지도 함께 추진한다.

2021-09-06 16:00: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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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나주교통 관련 각종 논란과 의혹 해명 해야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운수업체인 ㈜나주교통과 관련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검증에 따른 공식 해명입장을 밝혔다. 나주시는 최근 사회관계망(SNS)에 발표한 '나주교통 관련 입장문'에서 시민사회단체 측에서 제기한 손실보전금 증액 및 중복지원, 노선결행, 사측의 임금 착복, 안심귀가버스 무자격자 운행 등 여러 의혹 해소를 위한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또 매년 손실보전금 증액 배경, 불법 행위에 따른 지원금 환수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주민감사청구 전남도 감사와 시민사회단체의 고발 건에 대한 수사에 적극적인 협력을 공언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먼저 나주교통에 지원한 손실보전금 증액된 배경은 △혁신도시·남평강변도시 조성으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증가 △운행 차량 증차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운전원 채용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손실보전금은 약 84억원 규모로 최근 5년 간 2017년 34억3400만원, 2018년 37억9400만원, 2019년 9억5300만원, 2020년 5억3200만원(171억원 규모)이 증가했다. 대중교통 수요에 따른 버스 차수는 2016년 94대에서 2020년 155대로 증가했으며 운전 종사자 또한 동연도 간 162명에서 309명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나주시 대중교통 운행노선은 총 177개로 도내 타 시(市) 지자체 평균 노선수보다 50여개가 더 많다"며 "하지만 이용객 수가 적은데다 대중교통 편익을 위한 요금(1,350원) 동결 등의 사유로 사측의 운송수입금이 감소해 더 많은 손실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손실보전금 적정 지급과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매년 운송원가 분석 용역과 2년마다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의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인 '지선버스 승무사원 인건비' 문제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나주교통에 지원한 79억원 규모 인건비는 운전원을 비롯해 정비원·세차원 등 종사자를 포함한 금액으로 단순 운전원의 인건비에만 한정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간 나주교통에서 여러 경로로 제공한 급여 관련 자료는 연차수당, 퇴직연금과 같은 일부 급여 항목이 누락돼 작성된 자료만을 나주교통이 제공함으로써 자료 요구자와의 해석상의 차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시민사회단체 측에서 제기한 임금 착복 등 의혹과 상반된 회사 측의 해명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2019년과 2020년 회계검증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건비의 원천징수(4대 보험 등을 공제한 급여) 금액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승 보조금, 지선구간 교통카드 및 학생할인에 대한 보조금 중복 지원 논란과 관련해서는 내부 환승에 포함된 일부 지선버스로 환승할 경우 손실보전금이 중복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교통카드사(마이비)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자료 검토 후 적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안심귀가버스 무자격자 운행에 대해서도 2020년 당초 배정됐던 운전원의 운행 불가 등의 사유로 대신 투입된 사무직원 5명 중 1명이 운전자격증 미소지자로 확인,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직원과 회사 측에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발인들이 주장하는 불법 회차, 난폭운전, 불친절 등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나주교통 운전원과 사측에서 근로여건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사항"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주민감사청구 감사와 최근 시민사회단체의 고발에 대한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재정지원분야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15:59: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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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추석 벌초시 벌 쏘임 주의 당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벌쏘임 사고는 64명으로 8월과 9월에만 23명이 발생했다.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47명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8~9월은 벌 개체수와 활동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성묘·벌초 등의 이유로 산을 찾는 경우에는 벌 쏘임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작업을 할 때는 풀숲이나 무덤가 주변 땅속에 벌이 있는지 살피고, 만약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엎드리지 말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 벌들은 냄새와 색채의 자극에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어둡고 검은색보다는 밝은 계열의 긴 옷, 모자 등의 복장과 안전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 후 물로 씻거나 얼음찜질을 하고, 호흡곤란과 근육경련 등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경우 119에서 신고해 병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벌 쏘임 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에피네프린 등 관련 의약품 현황을 점검하고, 벌 쏘임 신고 접수 시 과민성 쇼크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와 구조대를 동시 출동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명절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위해 산에 오를 때 말벌 등에 의한 벌 쏘임 사고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며 "벌에 쏘였을 때는 119신고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을 말했다.

2021-09-06 13:09: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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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계면 생촌마을 '탄소 제로화' 도전!

전라남도 최초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시범마을을 운영해온 장성군 삼계면 생촌마을이 사업 2년차를 맞아 탄소 제로화에 도전한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화학 비료와 제초제의 과다한 사용으로 환경 부담을 가중시키는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림댐 상류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생촌마을은 3개의 작은 마을(생촌, 성암, 죽림)로 이뤄져 있다. 20여 년 전부터 유기농 쌀을 재배하며, 친환경 영농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83개 농가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4년까지 5년간 6억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참여 농가들은 ▲완효성 비료 사용 ▲제초제 없이 제초하기 ▲천적으로 해충 방제하기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행동들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 평림천 주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노란꽃으로 생활환경을 새롭게 꾸미는 옐로우시티 거버넌스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주민들은 해바라기가 자라면 판매도 진행해 농가 소득을 늘려갈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와 농업인 의식 전환을 유도해 풍요로운 부자 농촌 건설과 탄소 제로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1-09-05 10:45: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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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숨은 의인'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시민 박성순 씨, 이은영 씨를 '숨은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민주시민교육 및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발굴한 '숨은 의인'은 민주시민으로써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 성숙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인물을 뜻한다. 시는 사회봉사와 재능기부에 꾸준히 힘써온 '나눔실천', 안전과 생명,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생명사랑', 지역사회 화합과 용기를 불어넣는 '희망전파' 등 3개 분야 의인을 발굴, 숨은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실시, 후보자 현지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나눔실천분야 숨은 의인 2명을 선정했다. 이창동 박성순(73세·여) 씨는 지난 2001년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회가 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여성자원봉사회,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박 씨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주거환경개선, 저소득 출산가정 산모도우미 지원 사업 등 복지특화사업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영(52세·여) 씨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온 관내 기업인 '㈜우둥'의 대표이사다. 이 씨는 세지면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과 매월 정기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특화사업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적극 이바지해왔다. 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를 통해 박성순, 이은영 씨에게 '숨은 의인상' 표창장을 전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이웃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의로움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의인 두 분의 미담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우리 지역에 온정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5 10:44:5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