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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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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하수처리장 방류 기준 자체 강화해 수질 개선

곡성군, 하수처리장 방류 기준 자체 강화해 수질 개선 법적 기준치보다 30% 강화된 자체 기준 적용해 섬진강과 침실습지 보호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법적기준치보다 강화한 자체적 기준을 적용해 섬진강과 침실습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하수처리장은 섬진강과 제22호 국가습지인 침실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4,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곡성읍과 오곡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정화된 하수는 인근에 있는 섬진강으로 방류된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침실습지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해 법적기준치보다 30% 강화한 고강도의 수질 기준을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0㎎/ℓ, TOC(총 유기탄소) 25㎎/ℓ, SS(부유물질) 10㎎/ℓ, T-N(총 질소) 20㎎/ℓ, T-P 0.5㎎/ℓ의 수질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하지만 곡성하수처리장에서는 자체 기준에 따라 각각 7㎎/ℓ, 17.5㎎/ℓ, 7㎎/ℓ, 14㎎/ℓ, 0.35㎎/ℓ 이하로 배출되어야 한다. 자체 수질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곡성군 하수처리장 시설운영 관리자들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생물반응조에 무기응집제를 투입해 T-P(총인)의 처리효율을 개선한 사례다. 하수 오염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하고 섭취하는 공간인 생물반응조의 응집 및 침전 효율을 높여 부영양화와 적조현상을 유발하는 오염물질 처리율을 높인 것이다. 이같은 방식은 공정개선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덕분에 현재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은 BOD 2.5㎎/ℓ, TOC 3.3㎎/ℓ, SS 2.4㎎/ℓ, T-N 3.44㎎/ℓ, T-P 0.14㎎/ℓ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법적인 기준보다 약 75% 가량 낮을 뿐더러 곡성군이 자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강화된 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강과 습지는 모두를 위한 생명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함으로써 섬진강과 침실습지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8-25 13:36: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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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순위 5위 달성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전국 242개 광역, 시·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복지·보건·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 등 9개 항목의 예산 배분 수준, 관리현황 등을 국가통계포털 및 정보공개청구 등 활용해 평가했다.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건전성과 재정운용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방재정 365',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 등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59개 시 지자체 중 작년과 동일한 종합 5위를 수성했다. 행정서비스에서 3위, 재정역량은 지난 해 33위에서 21위로 끌어올리며 지자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경제부문에서 작년 24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한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관광도 23위에서 19위로, 교육부문은 25위에서 9위로 껑충 뛰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직영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시행', '위생업소 시설개선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전통시장·상점가 이용 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일반 판매분 실적은 7월 말 기준 620억원 규모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자금 역외유출 방지에 따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분야 인력양성을 목표로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지난 4월 특별법 제정에 이어 6월 착공,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2003년 전국 최초 학교급식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읍·면 지역 학교 무상 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에 힘쓰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도내 최초 대학진학축하금(지역화폐 50만원)을 지급하는 등 특색 있는 시책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100세 시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유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시책 성과들도 돋보인다. 시는 '나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호남 최초 지역학 연구에 법적 근거를 마련, 나주학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식을 나주 금성관에서 개최하고 전남도 공약사업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의향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6월 10일 마한사가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민관공동위원회 마한사위원회를 주축으로 체계적인 마한사 복원을 위한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세부 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국 59개 시 중 행정서비스 3위, 종합 5위의 평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정 발전에 역량과 성원을 보태주신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과 함께 미진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5 13:36: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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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드림스타트 한글교육 우리아이 한글 뗐어요

곡성군, 드림스타트 한글교육 우리아이 한글 뗐어요 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가 예비 초등생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며 문해력 향상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곡성군 다림돌 지원센터 프로그램실은 아이들의 종알거리는 목소리로 소란스럽다. 7명의 미취학 예비 초등학생들이 한글 공부를 하는 소리다. 아이들은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운영하는 한글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미취학 아동에게 입학 전 한글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가정의 학습지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글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하거나 초등학교 입학 전 좋은 학습 습관을 기르고 싶은 미취학 아동, 가정에서 학습지도를 받기 어려운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교육은 매주 1회 전문강사가 다림돌 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1:1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한글 자모음을 무조건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닌 한글의 원리, 글자 익히기, 재미있게 말하기 등 아동들의 흥미를 고려해 수업이 진행된다. 그림과 단어를 연상해 낱말을 기억하게 하거나 소리를 반복하며 자소 변별력을 익히게 하는 등 활동 중심 수업에 아동들도 즐겁게 참여한다. 또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 언어의 기능적 협응력을 키우는 데에 효과적이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이 글자 습득은 물론 문장 이해력과 독서 습관까지 길러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업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고취함으로써 향후 빠른 학습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기초학력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학습부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개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8-25 13:34: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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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어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전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직원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인형 110개를 만들어 2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된 나주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 : 폐기물 또는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아이들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한 솜으로 만든 고래와 강치 인형을 전달하면서 환경보호 시청각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부장은 "재생 재료가 이렇게 멋진 인형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에서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인식 사장은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공사가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농어촌 지역 아동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 ESG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어촌을 위한 '업사이클링 행복충전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자원순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을 제작해 나주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해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08-24 14:52: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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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구내식당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사 구내식당을 '100%국산 김치'를 취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업소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에서 '국산김치 자율표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학교 등 단체급식소의 제도 동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산 김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인증은 전라남도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부여한다. 위원회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제조, 사용하는 인증 신청 업소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식인증마크를 제작·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제도 확산과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정 신청은 업장 소재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지정 신청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재료 구입 내역서, 업장 내·외부 및 메뉴·원산진 표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시는 9월까지 275개소 지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목표치의 77%인 212개소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을 통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보장과 국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가겠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공서, 학교, 복지시설 단체급식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4 14:52: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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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장성호 수변길마켓 오면, 모든 제품 20% 할인!

장성군이 다가오는 주말인 28~29일, 장성호 수변길마켓 재개장을 기념한 할인 행사를 갖는다. 매장 내 모든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5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장성 농산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한다. 수변길마켓은 장성군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주말 평균 7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수요를 이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있다. 올해 3월 개장해 7월까지 1억 7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됐다. 특히,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았다. 상품권 교환제는 수변길 입장 시 3000원을 내면 동일한 금액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제도다. 방문객들이 수변길마켓에서 상품권을 이용해 매출이 신장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8월 한 달 동안에는 무더위를 피해 일시 휴장했다. 다시 문을 여는 수변길 마켓에서는 제철을 맞은 샤인머스캣과 자옥 포도, 백향과 등 싱싱하고 달콤한 과일을 만날 수 있다. 또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편백나무 제품들도 구비되어 있다.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비가 올 경우 재개장 할인 행사는 한 주 늦춘 9월 4~5일로 연기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변길마켓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소독과 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52: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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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캠핑꾸러미 ‘함평톡톡’ 출시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의 수요에 발맞춰 온라인 등으로 주문이 가능한 캠핑꾸러미 '함평톡톡'을 출시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관내 캠핑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캠핑꾸러미 출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함평톡톡'은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 연계상품으로, 지역의 농 축 수산물과 문화·관광상품 간 결합을 통해 함평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핑꾸러미에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쌈채소부터 쌀, 고기 등 캠핑에 필요한 음식들이 담겨 있으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에 주문만 하면 입실 시간에 맞춰 캠핑객들에게 바로 배송된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문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캠핑장 6곳 중 '별별캠핑'과 '돌머리 오토캠핑장' 2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주포한옥마을, 자동차극장 등 관내 관광지들로 확대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톡톡'은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들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들은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확보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4 14:03: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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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무등산 수박 1천만원 구매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에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무등산 수박 총 1천만원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등산 수박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뜻을 모았다.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무등산 수박은 매년 판매량이 줄고 있어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무등산 수박을 구입하고 있으며, 올해도 1천만원의 수박을 구입해 임직원들과 함께 무등산 수박 살리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해남·강진·장흥·진도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남도청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와 폭염으로 지쳐있는 광주지역 의료진에게 즉석식품, 간식, 건강식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응원꾸러미' 1,300상자를 직접 제작해 광주시청과 여수시청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에 앞장서고 있다.

2021-08-24 13:45: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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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어린이급식 연령별 식단 지침 계획 수립

화순군, 내년도 어린이급식 연령별 식단 지침 계획 수립 제2차 식단감수위원회 개최, 계획 논의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가 내년도 식단 작성 지침 계획을 논의했다. 화순군과 급식센터는 지난 20일 제2차 식단감수위원회를 열고 등록 어린이급식소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식단감수위원회에는 화순군 어린이집 분과별 임원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대표가 식단 감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어린이 급식소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식단 제공을 위해 매월 식단 감수 위원의 식단 사전 검토과 감수 의견을 주고받는다. 급식센터에서 제공되는 8종의 식단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일 영양섭취 기준)에 따라 열량, 단백질, 식품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한다. 9월 식단부터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보존식 보관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만 1~2세 식단의 표시 방법 수정과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금 인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식단은 생과일과 유제품 제공이 강화된다. 2022년 식단에는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무기질 등 섭취를 늘리기 위해 후식과 간식에 생과일과 유제품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순호 급식센터장은 "영유아보육법 등 개정된 관련 규정 내용을 빠르게 반영하고 어린이급식소와의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3 17:03:1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