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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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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서별로 규제 개혁 과제 발굴에 구슬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각 부서를 통해 7월말까지 발굴한 규제개선 건의 과제 등 52건을 중앙부처와 중소기업부 옴부즈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021년도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규제 개선 건의 과제 발굴 우수 부서를 평가하고 있다. 업무 담당 부서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규제 개혁에 적극 참여해 규제 개혁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각 부서마다 규제 개선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총 52건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과제 발굴이 이뤄졌다. 중앙부처 규제 개선 건의 과제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구매 시 직접생산확인 기준 완화 등 15건이 접수됐다. 민간자본 보조사업 계약심사 완화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사례도 11건이 제출됐다. 민생 규제 혁신 과제로는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지요건 개정 등 8건이 제시됐으며. 이외에도 철근 가공 포함 건설공사의 경우 5천만 원 한도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해달라는 등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건의과제 9건, 조례 개정을 통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 자치법규상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 9건이 건의됐다. 곡성군은 규제 발굴 실적에 따라 9월 중 우수 부서(읍면)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행안부 등록규제 정비계획에 따라 4월에는 행정규제로 등록된 131건을 정비했으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규제 완화 및 개정 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조례 제정이나 개정 시 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면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법령 위임 범위 내에서 적절한 규제인지를 심의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4회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또는 건의사항을 접수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담당 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주관부서인 기획실에서는 "조례 등 자치법규의 규제와 관련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입증요청을 하거나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규제는 주민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8-20 14:24: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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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착착'

전남 곡성군이 청사 신축 사업 기본 및 우선 시공분 설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군 청사는 1977년 건립돼 44년 경과하면서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 협소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서를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 지연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담당 부서를 찾아헤매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주민 A씨는 "산림과에 볼 일이 있어서 군청에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산림과가 없더라. 물어보니 산림과는 군청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따로 있다고 했다. 더운 날씨에 헛걸음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토로했다. 이에 곡성군은 군청사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5~6층, 연면적 13,622㎡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는 36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곡성군은 신청사를 통해 군민의 청사 활용도를 높여 행정 서비스에 군민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 기능 중심의 청사를 벗어나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과 사람 중심의 문화 복지시설을 갖춘 공공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곡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이번 우선 시공분 설계 돌입으로 올 하반기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곡성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 의견 수렴,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제반 모든 행정절차 이행했다. 그리고 지난 5월 12일에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은 기술력, 실적 등이 미약한 업체의 참여가 제한된다. 따라서 설계기술, 시공능력을 갖춘 대형업체가 참가해 고도의 시공 경험과 다방면의 전문지식이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입찰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를 통해 2개 업체가 참여했다. 곡성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는 내년 2월까지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내진설계 등을 적용해 세부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 개찰 및 최종 낙찰자 선정은 조달청을 통해 별도 추진한다. 곡성군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올해 10월 우선 시공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9월이면 곡성군 청사 건립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실시설계 추진 시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곡성군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와 행정의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20 14:22: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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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ESG경영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실천형 환경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구내식당 식수인원을 당일 미리 파악하고, 매월 1회 기부금 적립이 연계된 잔반제로 메뉴를 제공해 지역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잔반제로 빈곤제로'캠페인을 진행한다. 7월 19일부터 시작한 임시 운영에서 본사 직원 853명중 688명이 참여하는 등 참여의지가 높다고 판단, 공사는 9월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광주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전략의제에 참여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 ? 아이스팩 수거사업은 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비대면 활성화로 택배 물량이 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돕는 사업으로, 농어촌공사와 사회복지단체인 빛고을 행복나눔, 나주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대호동 인근 4개 아파트에 수거함 10대 설치 → 매월 15일과 30일 수거 → 아이스팩 세척 후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전달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사업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나주시, 나주지역 자활센터 등이 협업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커피찌꺼기(19년기준 나주지역 약242톤)를 수거해 친환경 비료로 제조해 지역농가에 보급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이다. * 한국환경재단에 따르면 커피찌꺼기 1톤 매립시 약 682kg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 지역일자리창출, 친환경 비료 활용 증대라는 효과가 기대됨 □ 김인식 사장은 "ESG경영을 통해 공사 운영 측면에서 탄소감축과 농업기반시설 넷제로(net-zero)를 실현하는 한편 직원들의 생활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며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0 14:19: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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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플라워푸드교육장’, 건강한 음식문화 선도

전남 함평군이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7억을 투자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된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의 농 특산물을 활용, 다양한 음식 콘텐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나아가 개발된 콘텐츠들로 교육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군민들에게 여가 휴식 활동의 기회가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는 단호박 제과·제빵 무화과 브런치 우리 쌀 활용교육 양파 김치 담그기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제공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여성 농업전문인 육성과정,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창업 지원 등 지역민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정들이 마련돼 있다. 전남 함평군이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7억을 투자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된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 다양한 음식 콘텐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나아가 개발된 콘텐츠들로 교육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군민들에게 여가?휴식 활동의 기회가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는 ▲단호박 제과·제빵 ▲무화과 브런치 ▲우리 쌀 활용교육 ▲양파 김치 담그기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제공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여성 농업전문인 육성과정,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창업 지원 등 지역민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정들이 마련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건강한 먹거리로 군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건강한 먹거리로 군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09:49: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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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산물 유통 혁신 위해 ‘발로 뛴다’

장성군이 19일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 농업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았다.이날, 장성군은 농산물 전자경매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장성 농산물의 출하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서 농산물 도매시장의 운영 주체인 광주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향후 농산물 유통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 신기명 씨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지역 농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이 현장에서 분석한 내용들은 추후 농산물 유통분야 개선방안 수립 시 현황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농정 목표는 농사만 지어도 잘 살 수 있는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관광 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결시킨 '황룡강 옐로우마켓'과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지역 '푸드플랜'을 지원하는 장성군먹거리사업단도 동참했다. 푸드플랜은 소비자의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군은 먹거리사업단을 통해, 지금까지 693명의 푸드플랜 출하농가 조직화에 성공했다. 2022년까지 1500명 규모의 출하농가 확보가 목표다.

2021-08-20 09:49: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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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파트너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진행한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일곱 차례 진행했다.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 이해,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 선정 적용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인지 관점에서 화순군청사 시설 공간을 모니터링 실습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ZOOM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등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활동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09:49: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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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2차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소각시설 설치 제외, 매립시설만 추진키로

광주광역시는 평동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용지(광산구 월전동 980) 내 소각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공사와 사업자 간 소각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의 용지매매 변경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체결된 광주도시공사와 사업자 간의 평동2차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용지 매매계약 조건에는 사업자가 소각 및 매립시설을 설치하고 평동산업단지 내 폐기물만 처리토록 돼 있으며, 이에 인근주민, 광산구의회, 시의회 등 시민사회 일각에서 소각시설이 설치될 경우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주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이번 변경 매매계약이 체결됐으며, 매매계약 변경으로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하는 소각시설의 설치는 불가능하고 매립시설 설치 시에도 평동산단 외부에서의 폐기물 반입 또한 불가하며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 관리기본계획 등에서 소각시설을 삭제해 소각시설 설치 우려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됐다는 입장이다. 광주시 박정환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광산구의 입주계약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폐기물 처리업 인·허가 시에도 소각시설 미설치와 산단 내 폐기물만 처리하는 계약 조건이 확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 시민사회에서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211만㎡ 규모로 조성된 평동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는 2006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폐기물매립시설과 소각시설이 의무설치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2008년 최초 용지 분양공고 이후 10년 이상 매수의사를 밝히는 사업자가 없던 중, 2020년 ㈜광주환경에너지 대표가 매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2020년 7월 광주도시공사와 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2021-08-20 09:49: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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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 동구청과 저신용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과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동구 저신용 소상공인·서민을 위한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동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 서민금융 대상자 또는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이 광주은행 동구 소재 영업점을 통해 서민금융 대출을 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및 자체 예산 등 총 6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한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광주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지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 사업을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이우경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의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산하 지회 노동자들을 위한 ESG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금융 및 자산컨설팅 등 금융교육과 개인별 3천만원 이내의 자금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자금지원 외에도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CMS(신용관리서비스: Credit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고금리대출 대환을 적극 실행하여 신용점수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ESG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환경사랑 및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상품 판매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된 자금으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계획을 밝혔으며,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출 상품인 'ESG SUPPORT LOAN'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1-08-20 09:48: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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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드림스타트 112가구에 안심 돌봄 꾸러미 지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드림스타트 대상 112 가구에 안심 돌봄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 돌봄 꾸러미는 건강 식품과 감염병 예방 용품으로 구성됐다. 건강식품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취식하기 좋은 간식으로 준비해 편의성을 높였다. 감염병 예방 용품으로는 3중 필터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핸드크림 등 필수 위생용품으로 이루어졌다. 꾸러미 물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 시간 증가와 함께 경제적 부담도 가중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은 꾸러미 지원이 대상자 가구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화 상담 등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20 09:48: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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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에서 창작 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 되다’공연 개최

오는 8월 21일(토)과 22일(일) 오후 3시 곡성군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 공연이 펼쳐진다. 금번 공연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전남지부(이사장 이재섭)가 전남문화재단의 2021년도 공연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도드리 측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국악 '심청전'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제1막 <생희사비, 곡성에 울리다>에서는 곡성 죽동농악의 길놀이, 국악관현악곡 '섬진강', 창작국악가요 '꽃상여' 등으로 시작된다. 심청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과 심봉사 부인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노래한다. 제2막 <출천지효, 하늘도 땅도 울다>에서는 창작국악가요 '심청별곡', '이별'과 국악 관현악 무용곡 '죽향풍월', 합창-범피중류 중 '뱃노래'가 이어진다.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가슴 아픈 사연을 위로하는 대목이다. 제3막 <심청지효, 세상의 별이 되다>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무령지곡의 울림', 창작곡 '세상의 별이 되다', 도드리와 죽동농악의 만남 '휘모리에 놀다', 피날레 창작국악가요 '축제로'가 펼쳐진다. 심청의 왕후됨을 축하하고 행복한 결말을 이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지휘자 김재섭 도드리 이사장은 "곡성군 죽동농악과의 협연을 통해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 야심차게 준비하고 쉼없이 연습했으니 많은 분들께서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금번 공연은 8월 21일에는 곡성 도드리국악 캠프장에서 개최되며, 8월 22일에는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2일 동악아트홀 공연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만날 수 있다.

2021-08-20 09:48: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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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소년, 어르신에게 화사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선물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화사한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전달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 '안녕 화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44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액자 만들기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액자 DIY 꾸러미를 받아 각자 집에서 액자를 제작해 제출했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액자는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액자 배부 자원봉사자 8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이끼로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 기능을 하는 유용한 식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활동이 위축된 어르신의 코로나 우울을 최소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빛깔의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조합해 나무 모양으로 액자를 만들었더니 너무 예뻤다"며 "내가 만든 액자가 다른 분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액자를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액자를 보니 학생들의 마음이 예쁘고, 액자가 방 안 분위기를 밝혀 주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생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09:48:2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