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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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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사항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사항 대선 경선후보들이 광주발전 사업들을 공약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바랍니다. 5개월 여 간 우리시와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하여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과제가 오늘 발표됩니다. 이는 대선후보 당내 경선단계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1차로 준비한 대선공약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1차 공약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각 당의 후보와 각 당의 공약에 포함될 수 있는 최종 공약안을 만들어주기 바랍니다. 또한 대선경선 후보들이 우리시 사업들 특히 3대 핵심사업을 자신들의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적극 뒷받침 해주시기 바랍니다. - 3대 핵심사업은 첫째 광주전남이 상생발전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군공항 이전특별법 제정, 둘째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를 인공지능대표도시로 자리매김, 셋째 달빛고속철도를 조기 착공하여 1,800만 남부권 경제 시장 확보 등으로써 이 사업들이 각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되는지 여부를 공유해주기 바랍니다. 2022년도 국비 3조원 목표달성을 위해 정부 예산안 최종 심의에 적극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기재부는 이번주 중 정부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은 세종시에 상주하며 총력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지금의 며칠이 내년도 우리시 국비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시장인 저나 양 부시장을 적극 활용하기 바랍니다.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우리시로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국비 3조원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노사상생 및 노동관련 정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주기 바랍니다. 노사상생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내일(18일) 노사상생 산업생태계 구축과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거점공간이 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기공식이 열립니다. 지원센터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치한 빛그린국가산단에 건립됩니다. 또한 노동인권 복지시설인 노동인권회관은 현재 설계 중으로 내년 7월경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노동·상생일자리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행안부의 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내년 1월 재단 개원을 목표로 관련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이나 조직을 만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노동관련 인프라들 간 그리고 일자리경제실 및 노동협력관실 간에 업무중복이나 혼선이 없어야 되고 체계적이고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조정 및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일자리경제실이 중심이 되어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업무조정 및 체계적 운영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우리시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나 7월 24일 이후 연일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14일과 15일은 연휴로 검사인원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긴장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후 다수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시 소재 외국인 등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기 바랍니다. 또한 병상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주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 9일 미국 바이든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인 생물학자 알리 누리 박사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세계 각국은 광주시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따라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현장의료진과 방역종사자, 자치구를 포함한 우리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1-08-17 13:43: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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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코로나 확산세, 나주시, 아파트별 선제 검사 추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차단을 위한 아파트 단지별 찾아가는 선제 전수검사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30일까지 빛가람동 전체 19개 아파트(1만5634세대) 단지에 코로나 검사를 위한 현장 방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일정)는 LH1~2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18일 LH3~4단지, 19일 LH5~6단지, 20일 우미린·부영1단지(루벤하임), 23일 부영2~3단지, 24일 영무예다음·대광로제비앙, 25일 중흥1~2차, 26일 중흥3차(리버티)·이지더원, 27일 대방엘리움1~2차, 30일 이노시티에시앙 순이다. 단지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공터 등에서 오전(10~12시)과 오후(16~18시)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8월 현재(16일 기준)까지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번 달에만 2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인구 수(3만8682명)와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의 경우 전체 57명, 이번 달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선제적인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15일 송월동 소재 아파트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700여명을 전수 검사한 바 있다. 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한 검체 인력(10명) 파견과 아파트 단지별 방송, 입주자단체, 주민자치회 등을 협조의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검사 당일 저녁 또는 익일 오전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이번 아파트별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운영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휴가 기간 타 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17 13:39: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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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 초등생 감염병 예방활동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조은아) 동아리 'ODA가다'(지도교수 장윤경)는 광산구 교육지원과와 함께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쳤다. 'ALL 바른 손 씻기 실천!', '슬기로운 화장실 생활', '감염병 무찌르기'를 주제로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ODA가다'가 광산구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그림책 '베니의 비밀'을 활용한 아크릴 물감 손도장 찍기, 감염병 예방 십자말 풀이, 비누 만들기,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의 활동과 올바른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법, 마스크 분리배출 실천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와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활동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구성되어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간호학과 김성은 학생(2학년)은 "3일간의 교육캠페인 부스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준비 과정에 있어 막막함을 느낄 때가 있었지만 교수님과 광산구 박진 주사님,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법, 기침예절의 방법을 배운 초등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부스 캠페인 운영을 통해 SDGs 3번 목표를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라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동아리 'ODA가다'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학습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동아리이다. 전 세계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간호 리더가 되기 위한 학생들이 다양한 목표들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광산구 교육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미스터 브러시 브러시,', '베니의 비밀,' '다녀왔습니다' 등 다양한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을 제작하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과제인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의 국민 감염병 예방행태 실천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여 통해 광주 전남권의 감염병 극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ODA가다' 동아리는 이번 Vol5.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그림책 제작을 위해 다양한 워크숍을 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관련 공모전을 제작중이다.

2021-08-16 15:57: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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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료식은 '여러분의 꿈을 늘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체험 마술 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세계 마술협회 정회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올림픽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된 마음을 움직이는 마술사 '감성광대 제로'를 초청해 실시됐다. '감성광대 제로'는 따뜻한 여운이 남는 다양한 퍼포먼스 마술 공연을 펼쳤고, 학생학부모들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함께 할게! 꿈과 끼를 펼쳐봐!'를 주제로 지난 2~13일 2주 동안 운영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생활 기회 확대와 특기적성 계발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부모 교육, 마음 치유 및 가족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 수를 6명으로 제한하며 소그룹으로 진행했다. 매시간 교실 소독‧환기를 실시했고, 체온측정 스티커를 부착해 건강 상태를 수시 확인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포츠 및 생활 스포츠 ▲함께 하는 희망 숲 생태원예 ▲미술활동 ▲학생참여 마술공연 등 4개 과정,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컬러진단 및 이미지메이킹 ▲감정코칭 마음치유 ▲가죽공예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방학교육 지원물품(문구키트 및 양육도움도서)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연계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류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활력 있고 재충전하는 여름방학이 됐길 바란다"며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6 15:56: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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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탈 일회용품 실천 '용기내 광산' 추진

광산구, 탈 일회용품 실천 '용기내 광산' 추진 자원순환 참여 카페 모집,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카페 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커피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쓰레기봉투, 친환경세제 등 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텀블러 사용 및 빨대 사용을 자제한 시민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해당 카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광산구가 참여 카페를 모집한 결과 20여 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 카페를 수시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기존 텀블러 할인 시행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는 후 순위 선정) '용기내 광산' 참여 카페들과 다회용컵 사용 및 플라스틱 빨대 미제공 등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자율 협약도 추진한다. 광산구는 또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청사 1층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지난 9일 설치가 완료된 세척기는 수돗물을 전기분해하고 살균수를 생성해 세제 없이 순수한 물로만 10초 안에 텀블러를 살균‧세척할 수 있다. 신용카드, 텀블러, 휴대폰 등 일상 소품에 붙일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스티커도 제작해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자원순환을 강조하는 다양한 문구와 멸종위기 동물 그림으로 디자인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감량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6 15:55: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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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둔리 숲정이 더 편하고 산뜻해진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복면에 위치한 연둔리 숲정이 주변 정비 사업을 내년 5월 까지 마칠 계획이다. 연둔리 숲정이 정비 사업은 지난 2019년 전라남도 관광자원 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 추진하고 총사업비는 도비 10억 원 등 20억이다. 군은 최근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군은 정비 사업을 통해 마을 진입로 등에 주차된 관광객 차량으로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쾌적한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한, 산책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개선해 색다른 야경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237호로 지정된 연둔리 숲정이는 1500년 쯤 마을이 형성되면서 홍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다. 수령 4~500년 된 왕버들 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화순8경 중 하나인 연둔리 숲정이는 인근 화순적벽, 김삿갓 종명지 등과 연계한 설렘화순 버스투어의 주요 관광지로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찾는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2021-08-13 15:36: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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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게임문화재단,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 협력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 및 관련 산업 발전 추진,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증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를 기금사로 둔 게임문화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을 위해 전국 7개 게임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 중으로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교사-학생 힐링캠프, 게임과몰입 예방사업,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적 도구로서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3 15:36: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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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어디까지 알고 있니?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력공사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의 미래 비전과 강소특구에 대한 이해, 기업유치 홍보 등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시민과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380여개 관련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주시청 누리집·SNS, 한전 e-소식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자 중 75명은 온누리상품권(2만원), 이벤트 참여자 15명에게는 모바일쿠폰(1만원)이 지급된다.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2020년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로부터 지정됐다. 특구 면적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 총 1.69㎢(51만평)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내 입주 기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보유기업에는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정부 주관의 기술 사업화 연구개발 과제 참여, 각종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매년 60억원 규모 국비도 지원한다. 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3130명의 일자리 창출과 2215억원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나주시와 한전은 지난 4월 혁신도시에 산·학·연 혁신성장 생태계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한 'Do Dream(두드림)+센터'를 개소,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한 'Scale-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에너지 분야 기관들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얼라이언스 구축, 강소특구R&DB기획위원회 개최 등 혁신 분위기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이뤄진다. 앞서 7월부터는 찾아가는 강소특구 사업컨설팅 프로그램인 'Do Dream+Visit'를 운영, 특구 내 입주 기업, 신규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해 다각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강소특구 활성화는 에너지산업 생태계 근간인 4대단지·특구 완성이자 에너지수도 비전 실현의 마중물"이라며 "비전 3년차를 맞아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입주기업 특화성장 지원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13:28: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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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낭만공방, 곡성만의 낭만 감성으로 읍권 활성화를 이끌어간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곡성읍 낙동원로 일원에 조성된 낭만공방이 협동조합원을 중심으로 곡성 특유의 낭만적 감성을 이끌어내며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낭만공방은 곡성의 낭만을 살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읍권을 활성화하고 기차마을 등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초 조성되었다. 낭만공방 거리에는 미술, 도자기, 수공예, 지역특산품 활용 가공 등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총 10개소 모여있고 자체적인 협동조합 설립을 마친 상태다. 협동조합은 지난 6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홈페이지 구축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조합원들이 각자 공방에서 생산된 제품을 낭만가옥에 전시하는 자체 행사를 진행하여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추이를 지켜보며 밤 낭만영화제 추진계획 또한 세우고 있다. 군에서도 조합원들에게 개소당 공방리모델링 비용 1천5백만 원과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조합의 노력에 호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낭만공방이 곡성읍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도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공방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13 13:28:1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