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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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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강공 드라이브’

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 계약심사와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공사 착공은 오는 10월 무렵으로 예상되며,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설이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는 곳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으로 12만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상적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최종 계약을 맺으며 5257㎡(1590평)의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등 필요한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정비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장성군은 장성먹거리사업단을 통해 출하 농가 538명을 조직화했다. 최종적으로는 출하 농가 1000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면 현재 운영 중인 남면 로컬푸드직매장과 함께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장성지역 최초로 개설된 남면 '농협장성군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만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7기 장성 푸드플랜(먹거리 생산 소비 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겠으며, 농사만 지어도 잘 살 수 있는 부자농촌 건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6:02: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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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오케스트라 올해 첫 공연 ‘클래식 IN 무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1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선정에 힘입어 지난 2년 간 추진해왔다. 오케스트라 구성은 악기 연주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현재 활동 단원 수는 지난 4월 신입단원 모집 인원을 더해 총 40명이다. 작년까지 총 4회에 걸친 정기공연으로 감동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고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공동체를 구현해왔다. 올해 첫 정기 공연에 나서는 시민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인 무비'(Classic in movie)를 주제로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에 삽입된 OST와 K-POP 등 8곡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객석 간 거리두기,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같은 시간문화예술회관에서 실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 단원으로 활동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 A씨는 "직장과 함께 나주로 내려온 후 한 동안 마음 붙일 곳 없이 외로웠었는데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이웃과 친구를 사귀게 됐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여러모로 힘든 주민들이 공연을 보면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오케스트라는 누구도 소외 없이 일상 가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복도시 나주의 원동력"이라며 "아름다운 선율로 행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단원들과 예술감독, 지휘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1-07-15 16:01: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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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체류형 농촌모델 경북의성고운마을,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모전 수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국토대전에 '경북 의성 고운마을'을 출품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 주최 :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 주관 :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공사와 의성군은 도시 농촌 자연의 문화경관, 활력 있는 가로와 광장 등 총 9개 분야 중'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 상업 업무단지'분야에 공동 응모하였다. 경북 의성 고운마을은 귀농귀촌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체류형 농촌 마을모델로서 건축 조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상적 농촌마을을 구현한 사례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운마을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경관을 조성하여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주민과 공공부문 협업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주거단지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조성된 고운마을은 2016년 농식품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지구로 선정되면서 의성군에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사업을 일괄 수탁해 추진했다. 단지 내에는 체류형 농장 25세대, 커뮤니티 시설 3개동, 캠핑 방갈로 15개소, 사이트 25개소 및 야외잔디마당이 조성됐으며 총 112억원(국비 56억, 군비 56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아름다운 국토공간 조성을 위해 토목, 건축, 조경,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업추진에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 비용절감, 사회적약자 배려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 시설준공 이후 현재는 고운마을 협동조합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8월부터 본격 운영한 캠핑장에는 현재까지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임대주택과 캠핑장이 도시민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역농가 농산물 직거래 등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농촌 고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조성을 통해 품격 있는 국토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5:26: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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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시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상방제가 곤란한 지역에 있는 밤나무 재배 농가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산림청에서 헬기 1대를 지원받아 항공방제에 나섰다. 밤나무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으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군은 백아면과 사평면 일대 87.7ha에 골고루 충분한 양이 살포되도록 밤나무로부터 15~20m 상공에서 방제를 진행했다. 주변 친환경 재배지에 영향이 없도록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제품을 사용했다. 군은 방제 대상 구역에 백색깃발을 걸게 하고 양봉 등 다른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위험지역 경계 부근에는 적색 깃발을 달게 했다. 이런 안전사고 예방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산림청의 헬기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백아면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양봉농가에 살포지역 밖으로 벌통을 옮기게 하고 방봉을 금지했다. 살포지역 내 민가에는 장독대·우물 덮기, 방제구역 내 입산금지 등을 마을방송으로 미리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 효과를 높이고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5 15:25: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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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국문화가치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전남 곡성군(유근기 곡성군수)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 주최하는 '2021년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자체장의 문화 관련 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외에 알려 우리나라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2019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문화가치대상에는 165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곡성군은 작년 문화경관 조성과 시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2회 연속 수상을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적 역량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에는 지역성을 살린 특색 있는 문화 관련 공약 사업들의 성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일상적 생활 공간에 예술성을 가미하고자 추진했던 '곡성읍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사업'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도심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 중인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면 단위 최초로 선정된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민간주도 체험상품 개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수직적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2021-07-15 15:24: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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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꿈키움마루, 미래 산업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호평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험은 곡성중, 석곡중, 옥과중학교 총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피로, 코스페이시스, 목공 체험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피로는 태블릿을 이용해 구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스피로 장애물 경주, 스피로 볼링, 스피로 축구 체험을 즐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코스페이시스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VR(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현실처럼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목공체험에서는 다기능 공작기계인 유니맷을 활용해 '우드샤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해보는 다채로운 경험에 크게 호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는 "코스페이시스 체험이 인상깊었다. 단순히 VR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8월 말에 개관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7-15 15:23: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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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액 기부 확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한 걸음 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교육 혁신을 바라는 소액 기부자들의 후원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18일에 설립된 재단은 학습과 성장이 순환하는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4대 전략과제에 따른 28가지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대부분의 예산을 지자체 출연금과 보조금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공익법인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는 기부금을 접수하며 사업 재원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모두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다행히 재단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취지와 성과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했고, 그 결과 2021년 상반기부터 소액 기부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2021년 2분기에 총 223명의 기탁자가 89,490,000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 중 소액기부자로 분류되는 백만원 미만 기부자가 210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4%를 상회하고 있다. 소액기부 내역을 면면히 살펴보면 70명이 청소년 방과후활동 지원에 써달라며 3,110,000원을 기부했고, 73명은 장학금에 사용해달라며 4,140,000원을 기부했다. 또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11명의 기부자가 580,000원,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에 56명의 기부자가 3,660,000원을 기탁했다. 재단 측은 소액 기부가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반색하고 있다. 액수를 떠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역 교육에 동참한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소액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재단의 비전에 공감하며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누구나 성장의 기쁨을 맛보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2021-07-15 15:23: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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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진월복합운동장 연내 완공된다

광주 남구민과 생활체육계의 숙원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이 마침내 착공돼 연말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남구 진월동 현장에서 이용섭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용집 의장 등 시의원,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체육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주관으로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토지보상과 예산문제로 10여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 2019년 2월 이용섭 시장과 남구 주민들간의 현장 대화를 통해 광주시가 토지보상비 등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진월복합운동장'은 시비 66억원, 구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 축구장, 풋살장 등 복합운동장과 주차장, 수변공간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시민 건강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진월복합운동장'이 조성되는 남구 회재로 일대는 2015하계U대회의 유산인 진월국제테니스장, 남구다목적체육관과 함께 있어, 스포츠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광주시는 진월복합운동장을 비롯해 총 15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등경기장 및 상무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남구 및 북구 장애인체육센터, 빛그린산단 및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한국수영진흥센터,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 총 9개소의 굵직한 공공 체육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진월복합운동장은 인근에 위치한 진월국제테니스장, 남구다목적체육관과 함께 우리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가·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5:22: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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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해외 자매결연도시 온라인 청년문화교류

광주 청년들과 일본 센다이시, 인도네시아 메단시 등 광주광역시 해외 자매결연도시 청년들이 문화교류 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청년문화교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자매결연도시에 알리고, 랜선여행과 주제별 토론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갖는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는 일본 센다이시 등 12개국 청년과 광주 청년 23명이, 이어 8월2일부터 6일까지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년과 광주 청년 24명이 서로 문화교류를 한다. 광주 청년들은 한국문화체험으로 태권도, 아이돌 메이크업, 케이팝(K-POP) 춤 배우기 뿐만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알아보기, 한글기념품 만들기 등을 해외 청년들에게 소개해 한국과 광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랜선여행 프로그램은 도시별로 팀을 구성해 팀원 한명이 안내자가 돼 온라인으로 자신의 동네를 소개한다. 동네 산책, 마트 장보기, 좋아하는 식당 소개 등과 같은 일상 교류를 진행한다. 주제별 토론시간은 공통주제를 가지고 국가별 문화차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장봉주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년 교류가 새로운 유형인 온라인 문화교류로 활성화될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해외 도시와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4개국 6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10개국 16개 도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각 해외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1-07-15 15:22: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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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산업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전력혁신본부 신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전력공급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7.15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전력의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력계통의 유연성과 탄력성 제고 등 혁신적 변화가 요구된다 한전은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사에 분산되어 있던 탄소감축 기술개발, 재생 및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운영전략 수립, ESG 경영 확산 등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전략 수립과 정책 조정을 전담하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하였다. 전력혁신본부는 산하에 탄소중립전략처와 지속성장전략처로 구성된다. 탄소중립전략처는 신재생 및 분산전원 확대에 대비한 전력망의 선제적 건설 및 운영체계 혁신과 탄소 감축을 위한 미래기술의 경쟁력 확보 등 전력을 포함한 전환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협업 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지속성장전략처는 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등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전기소비자의 편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전력공급 방식과 고객서비스 등 각종 제도와 절차를 혁신하는 한편,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환경, 안전, 거버넌스 분야의 전사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분산전원이 전력망에 원활하게 연결되고 재생발전원이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송변전과 배전 기능간의 협업조직인 재생에너지대책실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계통접속 지연 해소, 계통영향평가 도입 등 수요의 분산화를 통한 망 이용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거래제도 개선 등 전력계통의 당면 현안을 신속히 해결함과 동시에 전력공급의 신뢰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 이다. 또한 전력수급의 안정적 관리와 에너지효율 향상, 에너지분야 신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으로서 요구되는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핵심기능 위주로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수요관리처는 탄소중립과 전기화 확대에 따른 수급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전력설비 투자 소요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등 전력수급 관리 기능과 효율향상 기능을 통합하여 전력 공급과 소비 양측의 편익을 제고해 나갈 것이며, 에너지신사업처는 그린수소, 스마트시티, 전기차 충전 등 전력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마중물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관리본부를 상생관리본부로 재편하고 산하에 상생발전처를 설치하여 동반성장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단위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상생 협력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한 보직 인사에서 역량 있는 젊은 부서장을 파격적으로 임명하는 등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동력을 확보하였다. 특히, 이번 인사의 핵심인 전력혁신본부장의 경우 한전 역사상 최연소 본부장을 임명하였고, 조직 컨트롤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성장전략처장으로 40대 처장을 선임하는 등 획일적 보직 부여 관행을 깨고, 일과 능력 중심의 책임경영 구현에 방점을 둔다 한편, 한전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기반인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2030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신재생 수용 확대, ESS 운영, 수소 및 해상풍력 확산 등 에너지전환 기술, 지능형 변전소 및 x-EMS 개발 등 디지털변환 기술, 안전재난 및 보안, 로봇과 드론 등 업무 선진화 기술 등의 확보전략이 담길 예정이며, 한전 전력연구원은 국내외 산?학?연과의 폭 넓은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승일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하에서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에너지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이 강해져야 하며, 한전은 이들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하였다.

2021-07-15 15:22: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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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상인혁신교육과정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조선대 장미의거리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특화 시장으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상인혁신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대 장미의거리 상인회는 지난 9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의 길잡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인혁신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20일까지 총 7회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온라인플랫폼 활용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 관리 진열관리 위생 청결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진지 견학 등 8개 분야 수업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의 핵심 방향은 상점가의 조직문화를 개선해 5대 혁신과제 실천을 통한 고객서비스 혁신, 온라인플랫폼의 활용 및 상점가 내 각종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매회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해당 지역 상인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대 장미의거리 상점가가 자생력을 갖춘 동구 대표 상점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동구의 다양한 골목상권이 각각의 특색을 갖춘 상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대 장미의거리 상점가는 2021년 스마트시범상가에 선정돼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맞춰 미래상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명품상점가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2021-07-15 15:20:4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