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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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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승격 40주년 나주, “호남을 넘어 세계로”

2021년 7월 1일 시(市) 승격 40돌을 맞은 나주시가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羅州)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의 통합을 통해 현재의 나주시로 이어져왔다.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나주시는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5대 선도정책과제는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지역 현안들인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 마한사 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일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선도정책과제 첫 결실을 맺기도 했다. 시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핵심축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촘촘한 산업 생태계망 구축에 주력한다. 특히 '초강력 레이저센터',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에너지공대의 경쟁력 확보와 낙후된 호남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영산강의 힘찬 물줄기와 빛가람 혁신도시 등을 형상화한 영상을 배경으로 영산포읍과 나주읍의 통합으로 탄생한 금성시, 1980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단위에 걸친 사진 속 나주시의 변화상을 행위예술로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기념식과 함께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는 '40년의 발자국, 함께 걷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시정기록물 전시회가 진행됐다. 시 승격 당시부터 40년 간 나주시 행정체계, 정책·행사 등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상장·상패 등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향우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코로나19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지난 40년간 쌓아왔던 경험과 저력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의 시너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2 13:40: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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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 완료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일반교실에 최신 와이파이6 규격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Wi-Fi) 구축을 완료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7,924개의 일반교실에 국고 52억여 원을 포함한 총 132억여 원을 들여 무선망을 구축했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이번 학교 무선망 구축에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학생 스스로 태블릿을 이용해 자료 검색을 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수업집중도가 향상됐다"며 "기존 공유기로 수업할 때에 비해 끊김 없이 인터넷 활용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교사는 "인터넷 활용 수업이 가능해 수업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작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 시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일반교실 외에 특별교실, 교과교실 등 학교의 추가적인 수요가 많아 금년 하반기에는 전체학교 특별교실 1,284실에 무선망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필요한 모든 학습 공간에 무선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관내 전체 학교의 모든 교수학습공간에서 언제나 무선망(WiFi)을 이용해 효율적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2 10:55: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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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호 부의장, 정무창 운영위원장

'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광주시의회 조석호 부의장과 정무창 운영위원장이 선정되어, 2일(금)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에 제정되어, 매년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석호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감시견제와 대안 제시는 물론, 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무창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원들간의 화합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교육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과 문화·관광·체육 진흥을 위한 경청과 소통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상을 한 조석호, 정무창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7-02 10:55: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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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접수 추진

-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로 안심하고 김치 먹자 - 곡성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접수를 진행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음식점, 공공기관 및 기업 구내식당, 학교 및 병원 등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100% 국산 재료 김치를 공급 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김치를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 인증 대상이다. 인증 신청을 위해서는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가 제출되면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는 김치 관련 민간 협회 및 단체 5곳이 모여 국산 김치 보호를 위해 조직됐다. 곡성군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음식점 등을 방문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홍보하고 인증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31개소의 음식점 등이 인증을 신청했다. 특히 곡성의 대표 음식거리인 압록 참게·은어거리에서 음식점 12개소가 신청해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파오차이 제조방식이 국제 표준 인가를 받고, 절임배추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김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산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많은 음식점에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7-02 10:54: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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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민선7기 3주년 첫 행보… 군민 안전, 희망찬 미래 건설 중점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한 1일, 유두석 장성군수의 첫 행보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렸다. 유두석 군수는 이날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지도 봉사에 나섰다. 등굣길 안전 지도를 마친 유 군수는 인근의 교통안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교통량을 확인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실태를 두루 살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제기한 신호등 대기 구간(옐로우카펫) 미끄럼 방지와 도로변 하차 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자리를 옮긴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진원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유두석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군민의 안전한 삶과 장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선7기 3년 동안 장성군은 전 군민 안전보험을 시행(개인 부담 없이 최대 1000만원 지원)하고 보장범위를 10개 항목에서 1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교통약자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읍시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세우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총 예산 45억 5000만원을 수립,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발빠르게 지급했다. 근래에는 우기(雨期)를 맞아 수해 방지에 힘쓰고 있다. 삼서면과 북일면의 상습 침수지역 수해 개선에 총 1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사회에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수해 원인 해결을 위한 노력도 경주했다. 이는 지난 5월, 장성호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첫 위원회 회의가 개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는 집중호우 발생 시 회의를 통해 장성호 방류량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장성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들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7개 분야 65개의 공약사업이 83.4%의 높은 추진율을 기록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다. 14년간의 '무한 도전' 끝에 지난해 12월 관련 정부 예산 43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을 넘어 국가의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할 신(新)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읍 중심지와 장성 서부지역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올 청운지하차도 개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획기적인 교통 편의를 가져올 장성읍 하이패스 IC 신설은 지난 4월 첫 삽을 떴다. 4년 5개월만에 재개된 KTX 장성역 정차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1일 4회 운행을 시작했으며, 향후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민선7기 3년 동안 장성군은 총 8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57억 43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만 4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농산업 발전의 기틀을 든든히 형성했다. 가장 큰 규모의 공모사업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다. 국비 350억원을 확보해 장성군의 역대 공모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 후에는 국가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력 배양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또 116억원 규모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구축 지원사업도 주목된다. 군은 지역 내 중‧소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일원화된 유통 체계를 조직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이 장성의 최우선 군정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생활 속 안전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의 근간을 공고히 하겠으며, 풍요로운 농촌과 새로운 장성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1 17:15: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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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광주광역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광주시는 학동붕괴사고 재발방지, 안전한 도시 광주를 위해 책임을 다하라!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은 오늘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동 재개발 구역 건축붕괴 사고 이후 광주시가 실시한 2주간의 특별점검과 안전조치가 '급한 불끄기'에도 못 미친다면서 시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였다. 장연주 의원이 시에 요구한 안전대책의 내용은 첫째, 학동사고 현장처럼 무자격 업체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니 모든 재개발 현장의 석면철거 계획과 진행기록을 살펴서 불법, 탈법사항을 파악하고 시정 조치할 것. 둘째, 광주시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시급히 마련하고 시와 구의 담당자와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개발공사 관리감독기구를 구성할 것. 셋째, 가림막 속에 가려진 공사현장을 시민들이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일부라도 투명 가림막으로 교체하도록 할 것. 넷째, 광주 산업안전보건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시민안전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통해 노동자들의 산업안전과 시민안전을 강구 할 것. 다섯째, 재개발 지역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상향하고 도시공사나 LH에서 관리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이다. 장연주 의원은 부당한 적폐에 눈 감으면 결국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진다며 학동사고로 사망한 시민들과 부상자들의 피해가 억울하게 묻히지 않도록 경찰, 행정, 의회, 시민사회 모두가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21-07-01 17:15: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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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 큰물새들 새 보금자리 만든다

광주 우치동물원에 있는 큰물새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오래되고 낙후된 동물사에서 지내왔던 큰물새들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큰물새는 수려한 자태와 우렁찬 울음소리가 특징이다.이번 사업은 9억6000만원을 투입해 2560㎡ 규모의 동물사를 새단장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홍부리 황새와 펠리칸을 비롯한 총 13종 71마리의 조류가 새집에서 생활하게 된다.새로운 동물사는 인공폭포, 인공섬, 대형수조 등을 만들어 자연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재현하고, 연결다리와 조류별 개체에 맞는 수목을 배치해 새들의 활발한 번식활동과 행동 풍부화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증축 건물 내부에 인공부화실, 실내격리실 등을 설치해 불필요한 개체경쟁을 줄이고 안정적인 종 보존을 실현한다.또 새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람은 일부 구간에서만 이뤄지도록 해 관람 몰입도는 높이고 새들은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한다. 앞서 우치동물원은 2016년부터 71억원을 투자해 원숭이사, 해양동물사, 표범사, 파충류사, 소맹수사, 무플론사를 개선해 왔으며, 앞으로 맹금류사와 곰사도 새단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동물원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노후 동물사를 개선해 동물들에게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생태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4:25: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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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시설물점검119센터, 농업기반시설 무상점검 재난대응 앞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진 태풍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공사관리 시설뿐만 아니라 지자체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시설물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2013년부터「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지자체 등으로부터 시설물점검요청이 들어오면 전문 인력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365일 상시전문기술을 지원해왔다. 특히, 별도의 재정지원 없이 임시조직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부 단위 정규조직으로 확대 개편해 재해예방 및 재난관리기관의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시설을 포함한 총 813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평균 100여건 수준이던 점검요청은 올해 상반기에 평균 수준을 넘어선 160여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시설은 저수지로, 568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는 전체 점검의 70%에 이른다. 특히, 점검 요청증가는 지난해 54일 최장 장마를 기록하며, 중부지방의 34.7일이라는 강우일 수와 강우량(825.7mm)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올해 포용적 지속가능성장을 목표로 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중심경영원칙을 확립한 만큼, 상대적으로 재해방지 대책과 재난 대응체계가 미약한 지자체 시설에 대한 무상점검을확대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최근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공사의 전문 기술을 활용한 공익적 기술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4:20: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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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 강제수용 결사 반대

첨단3지구 1,600명 토지주 및 원주민은 공익사업을 근거한 강제수용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전면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오후 첨단3지구 토지주 및 원주민들은 광주도시공사 사옥 앞에서 첨단3지구 개발 사업을 전면 취소하라고 외쳤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조성사업 시행사인 광주도시공사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첨단3지구 조성사업 관련 주민 의견수렴과 보상방안에 대해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고 우롱과 기만으로 일관하여 수용민간의 내부 분열을 목적으로 이간질을 하며 오로지 사업 추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첨단3지구 주민대책위원들은 말했다.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강제수용을 당할 수밖에 없는 수용민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광주도시공사와 광주광역시청을 강력 규탄하며 생활의 근간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원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길 바라면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8개월간 투쟁하며 싸워 수용 민들이 주장하여 관철시킨 이주대책 기준일(2020년 6월 25일)에 대하여도 광주도시공사는 수용 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015년에 책정 된 1조 217억 원의 총사업비는 요지부동의 금액으로 물가 상승과 실거래가, 공시지가 상승에 대한 반영은 고려하지 않고 계속하여 6년 전의 총사업비를 고수 하고 있어 거듭된 수용 민들의 총사업비 및 총 보상비 발표 시기와 착공 시기를 고려하여 물가 및 실거래가, 공시지가 등을 반영하여 총사업비 및 총보상액 증액을 요구하였지만 끝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실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미 진행하여야 하였지만 광주도시공사의 답변은 토지보상법을 기초하여 원론적인 주장을 펼치며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절차 중 수용 민의 정당한 보상의 기초가 되는'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선정에 관련하여 첨단 3지구 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토지주 과반(1/2), 토지면적 과반(1/2)의 동의를 얻어 광주도시공사에 정식으로 접수를 끝냈지만 과반도 채우지 않고 접수한 타 대책위를 핑계 삼으며 법과 원칙에도 없고 타 개발지구 어디에도 사례를 찾을 수가 없는 행위를 자행하며"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을 없애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1,600명의 첨단3지구 토지주 및 원주민은 헌법에 명시 되어 있고 1990년 헌재의 판결에도 나와 있듯이 "정당한 보상은 현 시가 보상이 되어야 할 것이고 개발지구내 생활의 기반을 둔 실거 주 원주민들에 대한 확실한 생활 대책이 수립 되지 않는 사업은 전면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분양관계자는 첨단3지구 토지주 및 원주민들을 위한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고 취재를 했지만 아무런 대답을 안 주고 있다. 첨단3지구 개발은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대촌동, 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 진원면 일원 361만 6,853㎡를 광주,전남 주요 연구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07-01 14:20: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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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비건 김치레시피 개발

광주광역시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빛고을김장대전에 사용할 광주만의 비건김치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일 (사)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재 개방하고 있는 비건 김치 품평회를 개최했다. 한국채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에서 10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건강, 환경, 동물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풀무원 등 식품업계는 시장의 변화를 주목하고 비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김치업체의 비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사용한 광주만의 비건 김치 레시피를 개발해왔으며, 올해 빛고을김장대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는 비건 김치 주 소비층인 비건 회원들을 통해 맛과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비건 회원들은 우리밀과 토마토를 사용한 비건 김치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칭찬하며, 감칠맛이 뛰어나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광주만의 비건 김치 레시피를 개발해 빛고을김장대전 참여 김치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지역 김치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4:19: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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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6월 30일(수) 소음지역 민원예방활동으로 1전비가 사용하는 미여도 사격장 인근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동호해수욕장 개장인 7월 9일(금)을 앞두고 실시되었으며 이날 1전비 장병 40명은 동호해수욕장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파견대를 운영하여 항공기 소음에 대한 현지 민원을 접수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호해수욕장 폐장 후인 8월 19일(목)에도 해수욕장을 다시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1전비 정보처 여재훈 상병(819)은 "해수욕장을 사용할 주민과 관광객들을 생각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임했다"며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호해수욕장을 관할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사무소 문인규 면장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매년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우리 고창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힘써주는 공군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큰 힘이 된다"며 "동호해수욕장 개장 때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호해수욕장을 위하여 앞장서주시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1 14:19: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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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탄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지원센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법안에는 백신지원센터 설립과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 국가 예산이 투입돼 설립 중인 백신지원센터의 충분한 공익적 성과를 위해 민법상 재단법인이 아닌 특수법인 설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백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83억 원(국비 213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백신 연구개발에서 컨설팅, 임상, 허가와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신속한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은 법적 근거 부족으로 필요 장비의 구축과 전문 인력 채용, 운영비 확보 등 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센터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안정적 구축과 운영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안정적 백신 수급과 백신 자급률 향상 등에 이바지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위기상황 신속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신지원센터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2022년 9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 4월부터 백신 제품화 임상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07-01 14:17:1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