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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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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연중 상시 모집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교육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2021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신청팀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단체·모임이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나주시 배멧3길 19-3, 4층) 방문 또는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 단체와 일정 조율 후 읍. 면. 동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행 예정인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연계,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본격적인 사회적 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전문,체계화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동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에 힘써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 인프라 확산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공동체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는 천연염색,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11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2021-06-24 15:41: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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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백신 접종 편의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월부터 만 18세에서 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3분기 백신 접종을 앞두고, 다목적체육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의사 등 근무 인력을 늘리고, 센터 옆 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백신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24일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만 18세에서 59세 일반인으로 확대되고, 집단 면역체계 형성을 위한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의사 4명을 6명으로 늘리고, 행정지원 인력도 16명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능 및 안전성 입증과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 등 전국민적 접종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3분기 접종 수요가 증가하고, 예방접종센터의 일일 접종 인원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다.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진행하는 관내 3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18~59세 주민 12만4,424명이다. 관내 전체 인구수 21만3,698명의 58.2%에 해당하는 주민이 3분기 접종에 집중된 상황이다. 또 현재 의사 4명이 근무하는 예방접종센터 인력으로는 7월부터 9월까지 센터 휴무일을 제외한 매월 25일씩 석달간 75일을 풀가동하더라도, 대상자 1인당 접종 2회를 실시하는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예방접종센터의 의사 1인당 일일 예진 최대 가능 인원은 180명으로, 의사 4명이 석달간 예진할 수 있는 인원은 접종 1;2차 대상자를 포함해 최대 5만4,000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의사 2명을 늘려 오는 9월까지 2만7,000명을 추가로 접종해 3분기 동안 예방접종센터에서만 하루 1,080명씩 총 8만1,000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위탁 의료기관 86곳에서도 같은 기간 하루 500명씩 3만6,000명을 접종,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 의료기관을 통틀어 11만7,000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다. 이밖에 남구는 3분기 백신 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목적체육관 옆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예정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집단 면역체계를 서둘러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반의 준비로 3분기 접종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4 13:31: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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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 접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23일 열린 광산구 소재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에 참석하기 위해 노짐 후사노프 장관이 광주를 찾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노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은 "어제 쉼터 개소식 후 자국 근로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좋은 지역이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근로자쉼터 개소에도 시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우즈벡 간 경제교류 및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뒷받침하고 광주에서 일하고 계신 우즈벡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일하면서 꿈도 달성하고 고국에 돌아가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동안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3:30: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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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직 청년에 교통수당 30만원 드려요"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건강보험료 부담금 :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 : http://www.gjdream.kr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페이시스 상담센터(601-006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청년 교통수당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4 13:30: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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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랩허브' 현장평가...화순군, 인프라·성장 가능성 부각

3000억 원대 국책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화순에서 진행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2개 팀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GC녹십자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부지를 후보지로 신청했다. 평가단은 후보지를 둘러보며 사업부지 현황, 조성 방안, 법적 규제 여부, 정주 여건, 환경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평가단에 연구 인프라와 지원 시설 등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화순이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는 연구개발(R&D), 전임상시험(GLP), 임상시험(GCP),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시설(GMP) 등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화순군과 전남도가 신청한 후보지가 K-바이오 랩허브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선정 평가 기준 중 건축과 부지 확보 용이성 부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이 제2생물의약산업단지를 조성 중이고, 제3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어 K-바이오의 거점으로서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이 충분하다. 군은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KTR 동물대체시험센터·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등 6개 연구 혁신 기관, GC녹십자를 비롯한 31개 바이오 벤처기업,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K-바이오 랩허브와 최상의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민선 7기 들어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 센터,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사업 유치에 성공해 실용화 지원·임상·완제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미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했고 기반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화순백신산업특구가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라며 "화순이 K-바이오의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13:28: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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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착공식 개최

섬진강 침실습지는 한반도 고유어종 17종, 멸종위기종 7종 등 655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섬진강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물안개와 초록의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룬 풍경으로 사진가들 사이에서 섬진강의 무릉도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환경부에서도 침실습지의 가치를 인정하고 2016년 11월에 국가보호습지로 지정했다.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은 총 160억의 사업비를 들어 2022년까지 진행된다. 과거 각종 오염원에 노출되고 일부 경작지로 이용되면서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생태교육 홍보 센터, 생태 놀이터, 인공습지, 탐방로 등을 가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침실습지 용무정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환경단체, 오곡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첫 삽을 뜨는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완공 후 조성공간은 방문객들의 체험활동과 주민들의 쉼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다양한 홍보를 통해 생태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는다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위협하는 외부적 위험으로부터 침실습지를 보호하고, 침실습지가 가진 생명력을 더욱 건강하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06-24 13:28: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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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결과 토론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는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결과 토론회'를 23일(수)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가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자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과 토론으로 교육자치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http://edu30.ngelnet.com)으로 전국의 교육계 종사자, 학생ㆍ학부모 등 총 60,872명(유초중고 교원 12,310명, 일반직 교육공무원 1,285명, 교육공무직 360명, 학생 12,417명, 학부모 34,500명)에 대해 학교자치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하여,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중요도와 실행수준에 대한 주요 속성을 4사분면에 표현)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 자치에 대한 교육공무원;학생학부모의 인식- IPA 매트릭스(공통 15개 항목)> 설문조사는 학교 비전, 교육 주체별 자치, 교육과정, 학교 자율성 강화, 민주적 의사소통, 인사, 교육지원청 기능과 역할 등 7개 영역에서 교육계 종사자 20문항, 학생ㆍ학부모 15문항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전체는 학교자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나 실행수준이 낮아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항목으로는 '교직원회, 학생회, 학부모회의 소통과 협치', '학교 비전에 대한 학교 구성원 이해 및 동의', '학생자치회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학교 의사결정과정에 학생 참여 강화',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라고 응답했다. 한편, 우선 개선 항목으로 교육계 종사자는 '교사업무 정상화'와 '각종 의무연수 축소, 통합, 폐지'를 꼽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학생ㆍ학부모는 '학교 비전에 대한 학교 구성원 이해 및 동의', '학생자치회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학교 의사결정과정에 학생 참여 강화' 에 대해 우선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른 응답을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응답자 전체는 '교육(지원)청 상향식 평가 강화', '학부모자치 활성화'라고 응답했으며, 중요도는 낮으나 실행수준이 높아 노력 분산이 필요한 항목으로는 '학교생활인권규정 권한 이양',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교직원자치 활성화' 등이라고 응답했다.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시도교육청 수준 교육과정과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학교 수준 교육과정의 역할을 명확하게 할 필요에 의해, 유초중고 교원 12,308명 대상으로 교육과정 관련 별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수준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8.3%를 차지했고, '교육과정 개발 권한 배분'에 대해 '국가 60%, 지역(시도) 20%, 학교 20%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46.1%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함께해요,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회는 이지혜 교수(서원대)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전 교수(제주대), 송민철 장학사(인천교육청), 박은진 대표(전국혁신학부모네트워크), 민천홍 정책팀장(실천교육교사모임), 이주현 학생(숭실대)이 참여했다.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 강화 필요' 시사점에 대해 고전 교수(제주대)는 교육과정 분권화와 지역화, 자율화를 위해 국가-지역(시도교육청)-학교 등의 구체적인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종 의무연수 축소, 통합, 폐지'에 대해 송민철 장학사(인천교육청)는 각종 법령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교육과 관련한 내용들을 의무 사항으로 정하고 교원들에게 떠안기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은진 대표(전국혁신학부모네트워크)는 17개 시도교육청별 결과분석에 의하면 '교사업무 정상화'를 위한 그간의 다양한 노력에도 여전히 체감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시대의 변화와 정책의 변동에 따라 늘어나는 업무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학교현장에 자율성 보장과 권한 이양을 해야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천홍 정책팀장(실천교육교사모임)은 학교 자치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지향하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간 인식 차이 극복을 위해 충분한 의사소통과 비전의 공유가 이루어져야하며, 교사회, 학부모회, 학생회의 민주적 참여 확대로 대의성을 확보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주현 학생(숭실대)은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사회인 학교에서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의사를 올바로 대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자료집은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누리집(www.ncge.kr) '더넓게/설문조사/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교진 협의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그간 지방교육자치를 발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흡했던 실천분야를 돌아보고, 보완하여 미래의 교육자치 30년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3:28: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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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 발전 힘 모으자” 관광분야 공무원 특강 성료

함평군은 지난 23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관광분야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함평군이 사계절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평천지길 조성사업, 자동차극장 등 엑스포공원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부서간 유기적 협력체계 형성을 통해 군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초빙강사는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사무총장, 함평군 기획예산실장 등을 지낸 나홍채 전(前) 총장으로 '함평 엑스포공원 비전 제시를 위한 특강'이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엑스포공원을 최초 설계하고 2008 엑스포를 개최한 나홍채 총장은 당시 경험을 토대로 엑스포공원의 최초 기획의도 등과 함께 현재 개선 필요성, 미래 발전방향 등을 강의했다. 특히 공원 주변시설물이나 관람동선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관광객)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엑스포공원이 사계절 내내 머무르는 휴식·건강 중심의 웰니스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군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1-06-24 13:26: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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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개시 ‘임박’…치유?힐링 명소로 ‘기대’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7월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고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찰일은 7월 6일이다. 당초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완료된 건축물 사용승인과 함께 곧바로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휴관 및 임시 폐쇄조치 등으로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 추진을 재개했다. 함평군은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시설물 인계 인수 및 영업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16㎡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세신 목욕 문화를 탈피해 힐링과 휴양의 공간으로 차별화 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심신 안정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해양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4 13:26: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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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백아산 자연휴양림 7월 일부 개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을 닫아온 백아산 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중 8인 이하 호실 11개만 제한적 개방하고, 객실별로 정해진 기준 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 8명이 넘어도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감염에 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모든 시설물의 청소와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다. 또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입장객을 발열 체크하고 체온이 37.5° 이상이면 입장을 제한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백아산 자연휴양림이 휴관하는 동안 지붕 수리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백아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동을 재건축 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을 정비했다. 오래된 창호도 교체하며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방문객 맞이를 위해 재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23 16:51: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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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마음을 잇다

곡성군 삼기면의 한 매실농장에서는 분주한 일손이 오가며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곡성군 새마을회에서 자원봉사자가 농장을 찾은 것이다. 가뜩이나 농촌일손이 부족한데 코로나까지 계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던 매실농가 입장에서는 단비와도 같았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곡성군이 한 기업체로부터 마스크 40만장을 기부받았는데 워낙 수량이 많다보니 배부를 하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다행히 2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거들면서 배부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당 마스크는 만 19세에서 만 59세까지의 곡성군민 12,105명과 곡성교육지원청 교직원 497명 등에게 배부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일손이 필요한 곳을 알고 제때에 맞춰 등장하게 된 것일까? 해답은 바로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를 하고자하는 사람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람 향기로 가득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곡성군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912명(남624, 여288)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이들은 센터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주거환경 개선, 환경 정화 활동, 교통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가 자원봉사 연계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현재 센터는 나눔봉사회와 곡성군연합단체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매월 취약계층 1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 중이다. 또한 매년 15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월동 김장 김치를 담가 3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46건의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489건의 자원봉사를 연계했다. 봉사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이면 올해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홍보활동과 교육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3 16:51: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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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 손 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 투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뿌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군데에 위치해 있다.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다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https://gokseong.dadora.kr/)로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인증을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캡쳐해서 제출하고 투어모습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기간 중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곡성관광전자지도를 알리고, 코로나19 시대 소규모 여행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7월부터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곡성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테마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6-23 16:51: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