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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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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말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5일 "관내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는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자 신청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광주시에 소재한 청소년 관련 전문기관과 법인단체,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다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유사 사업을 수탁받아 진행 중이거나, 사무실 및 상근 직원이 없는 법인단체, 제3자에게 재위탁 하고자 하거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로부터 사업 응모 부적격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신청 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역사와 문화, 예술, 과학, 체육, 기타 분야이다. 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구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 계획서와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으로 프로그램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섬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5 13:24: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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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담양교육 실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13일 관내 우리청 대회의실(3층)에서 각 과 과장 및 팀장과 담양마을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마을학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마을학교 운영 협의회에 앞서 도교육청 파견교사인 이형민 선생님은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마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협의회에서는 마을학교 대표들이 3월 마을학교 이야기를 시작으로 씨앗동아리 운영, 마을교육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방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나기 마을학교 대표는 "작은학교인 담양금성중학교의 모든 학생이 마을학교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금성초에서 악기를 대여해줘서 마을학교 학생들이 월 1회 양로원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하기로 했다"며 학교에서 마을학교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을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교육장은 "아이들을 맡아서 노력해주시는 마을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마을, 학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4 16:27: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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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편백숲 보유한 장성군, 숲배움터 국제인증 획득

최대 규모 편백숲 보유한 장성군, 국내 최초 '숲배움터(LEAF) 국제인증' 획득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 수여… 아시아에서 세 번째 '쾌거'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국내 최초로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적으로는 29번째 사례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몽골에 이어 세 번째다.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산림청도 이같은 치유 효과를 인정해, 지난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바 있다.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수여한 환경교육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다. 현재 전 세계 77개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은 크게 프로그램 인증과 시설 인증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인증은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이 및 교육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것이다. 시설 인증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에 부여한다. 장성군이 획득한 '숲배움터 국제인증'에는 프로그램과 시설 인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으로, 장성군은 환경친화적인 체험교육 중심지로 새롭게 각광받게 됐다. 나아가, 군이 축령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축령산편백숲공간재창조사업, 축령산하늘숲길조성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코로나 시대 치유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통해 축령산 편백숲이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주목받게 됐다"면서 "국가의료시설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과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산지로 유명한 옐로우시티 장성이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4 16:26: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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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인 대상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장성군이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이번 지원은 바우처(voucher, 이용권)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는 '한시경영지원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로 나뉜다. '한시경영지원바우처'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 중 공고일(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장성에서는 총 3208농가가 이에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협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3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단, 포인트 사용기간이 지급일로부터 90일까지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화훼농가 겨울수박농가 ▲교급식 납품 친환경 생산농가 말 사육 농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신청은 출하실적증명서, 통장입금내역서 등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 자료들을 준비해, 오는 30일까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되면 농협선불카드로 농가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6:26: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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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조종사 45명, 완벽한 영공수호 다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4월 14일(수) 기지 강당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1-1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45명(공사 66기 2명, 공사 67기 4명, 학사 142기 39명)의 신임 조종사들은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았다. 신임조종사들은 약 1년 8개월의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조종사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전문 조종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오늘 수료하는 조종사들은 각자 선택한 기종에 따라 전투기입문과정(LIFT: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Combat Readiness Training), 지원기 기종 전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식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 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고등비행교육과정 동안 남다른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신임조종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189비행교육대대 김상우 중위(공사 67기), 제216비행교육대대 윤재혁 중위(학사 142기)와 제217비행교육대대 최석훈 중위(학사 142기)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마후라를 매어주고 "앞으로 신임 조종사들은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먼 곳까지 조국의 영공을 책임질 미래의 주역들이 될 것이다"며 "공군의 정예 조종사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공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모총장상을 수여 받은 김상우 중위(공사 67기)는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참모총장님과 1전비 지휘관·참모님, 온 힘을 다해 교육해주신 교관님, 안전한 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비행단 전 작전지원 요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건만큼 그 무게에 대해 생각하고 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전투 조종사가 되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게 된 보라매 가족이 탄생했다. 윤동호 중위(학사 142기)는 공군 대령으로 만기 전역한 조부(공사 11기 윤동섭 예비역 대령)와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셨던 아버지(공사 37기 故 윤재훈 대령)의 뒤를 이어 3대째 조국의 하늘을 지키게 되었으며 이계현 중위(학사 142)는 현직 공군 대령으로 근무 중인 아버지와 함께 복무하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2021-04-14 16:26: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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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장, "작은 실천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책임진다"

작은 실천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책임진다. 2012년 2월 처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됐고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현재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대비 27.8%, 사망자는 186명으로 55%를 차지한다. 통계에서도 확인되듯 전체화재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택에서 유독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우리는『주택용 소방시설의 부재』에서 해답을 찾아본다. 대체로 일반 건물에서는 소방시설이 법에 맞게 설치되어 있지만, 오랜 시간이 경과된 단독주택에서는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소화기,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는 주택 가구가 많다. 1977년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의 경우는 설치 이전과 비교해 사망률이 40% 이상 감소했고, 영국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덕분에 빠른 대피 및 초기진화가 가능하여 사망률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거주가정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거나 진압함으로써 피해를 줄인 사례는 2012년 이후 꾸준히 발생하여 현재는 이전 대비 사망자 비율이 10% 감소되었다. 우리 소방서에서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만, 화재피해를 막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예방의식"이라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감지기와 소화기는 우리 집에 소방차 한 대, 베테랑 소방관 한 명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초기대응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적은 비용으로 설치되어 있는 감지기와 소화기는 생각 그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작은 실천으로 나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하고 쾌락한 생활이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2021-04-14 13:54: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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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사진 찍고 선물 받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16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기차마을 도깨비 이모티콘을 다운로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기차마을 안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상품은 기차마을 내 요술랜드나 생태학습관 안내 데스크로 가서 직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모두 6군데(전시시설 3개소, 유기시설 3개소)다. 요술랜드, 치치뿌뿌놀이터, 생태학습관이 전시시설 인증사진 장소이며, 해당 장소 내외부에서 촬영하면 된다. 또한 유기시설로는 꼬마기차, 증기기관차, 기차마을 레일바이크가 인증장소다. 이벤트 상품은 참여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달라진다.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하고 6군데 인증사진을 모두 찍으면 도깨비 인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6군데 인증사진을 모두 찍어도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하지 않으면 머그컵이 지급된다. 그리고 인증사진을 하나씩 덜 찍을 때마다 지급되는 상품의 단계도 하나씩 낮아지는 식이다. 이벤트는 준비한 5,000여 개의 상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가 끝난 후 포토제닉상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확인된 대상자에 한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때에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게 행사도 참여하고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14 13:53: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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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한새봉두레와 지난 13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지역사회 연계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한새봉두레와 지난 13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지역사회 연계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이영호 교육지원국장, 한새봉두레 노희상 상임대표,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정수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협약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생태교육 활동 기회 제공 특수교육대상자의 안전한 체험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환경 제공 양 기관 연계를 통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력 및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자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한새봉두레는 오는 5~11월(8월 제외)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앗을 심어요(5월) 물속 곤충 나라(6월) 나뭇잎 이야기(7월)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9월) 내 열매를 부탁해(10월) 알록달록 숲속 무지개(11월) 등 숲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학교별 6회기씩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실천적인 생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과 끼를 키우고 삶의 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새봉두레 노희상 상임대표는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은 오염되지 않은 도심 속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보석과 같은 곳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도롱뇽, 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마음속에 담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3:52: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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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산단에 수영장 갖춘 체육관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옥동2근린공원 내에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 가능한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평동산단은 도심에서 떨어진 제조업 위주의 공장이 집중된 단지로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한다. 사업부지는 평동산단 중심부로 접근이 용이하고 공용주차장이 인접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한 옥동2근린공원이며, 체육관 건물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471㎡ 규모다. 1층에는 25m 수영장 5레인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빛그린산업단지에도 개방형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5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60㎡ 규모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5레인 규모의 25m 수영장 및 유아풀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5월 착공해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내년까지 산업단지 2곳에 개방형체육관이 건립되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과 건강한 여가활동 공존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3:49: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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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년 간 총 70억 투입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본격화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지난 4월 9일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19년 곡성군은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비로 곡성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민간 참여 대표진(액션그룹) 미팅, 생산·가공·체험마을 분야 설문조사, 중계단 자문회의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에 힘을 쏟았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곡성군은 친환경이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농산물을 활용한 디톡스 특화상품 개발, 유통채널 확대 및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해독과 치유를 콘셉트로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열어 생산자, 액션그룹, 추진단 등과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체험활동가 등 청년사업가(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디톡스 테라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신활력 플러스 거점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도 진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 지역의 농업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농촌 발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14 13:43: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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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최

담양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단체와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을 발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의 관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달빛정원, 명지원의 경우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으며 정원문화를 일상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정원, 근린정원 2개 부문 중 선택해 오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하며 군수표창 및 현판을 수여한다. 한편, 담양군은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의 군정방침에 따라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운영,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 정원전문가양성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정원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의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의 발굴을 시작으로 담양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해 문화, 예술, 먹거리와 연계한 정원생태관광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4-14 13:35:3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