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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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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준비 완료

기상청이 올해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담양군은 지난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나섰다. 먼저 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대책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국도 및 지방도와 군도, 농도 등 175개 노선 834km 구간에 제설대책반을 운영,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강설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단계별 상황에 따른 근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군과 읍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정비하고, 도로 제설 작업구간 및 방법, 건의사항에 대해 긴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군은 단계별 근무조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38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7대, 굴삭기 2대, 행정차량 12대, 민간 보급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76대, 1톤 트럭 부착형 11대 등을 확보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제설용 소금 500톤, 친환경 제설제 150톤 등을 확보하고 적사함 168개소를 배치해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은 행정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군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내 집, 내 골목, 내 점포 앞 등 눈 치우기 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1-26 13:57: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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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의 종.종각터 역사성 담은 표지석 제막

광주정신을 담은 '민주의 종'의 의미와 종각 터의 역사를 밝히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광주광역시는 민주의 종에 얽힌 타종의 의미와 종각 자리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 오전 11시30분 민주의 종각 앞에서 '민주의 종 안내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민주의 종각이 위치한 동구 금남로1가 41은 옛 전라남도 경찰국 정보과 대공분실이 있던 자리로, 수많은 민주 인사들이 시국 사건과 관련해 고초를 겪은 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3년 민주의 종 건립을 추진하면서 '광주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 종합계획'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곳을 '민주의 종각' 부지로 제안했다. 당시 '광주 민주의 종 건립추진위원회'는 이곳이 역사적 상징성과 의미가 크고 5·18민주광장에 인접해 '민주의 종각' 부지로 적합하다고 결정해 2005년 11월 '민주의 종각'이 준공됐다. 이후 지난 2015년 민주의 종의 역사성을 확립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주화 원로, 지역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민주의 종 시민위원회'가 발족했고, 위원회에서는 꾸준한 논의를 거쳐 지난해 4월부터 민주의 종에 담긴 의미와 종각 터에 얽힌 역사를 알리는 안내 표지석을 제작키로 하고 문구, 설치 위치, 디자인 등을 확정했다. 민주의 종은 무게 8150관(30.5t)으로 8·15광복절과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종 몸체에 새겨진 '민주의 종' 글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이다. 타종은 '광주광역시 민주의 종 관리·운영 조례' 규정에 따라 3·1절, 5·18민주화운동기념일, 광복절, 제야행사에 공식 실시하고 있으며, 타종 횟수 33회는 홍익인간의 이념과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화평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다. 이날 제막된 표지석은 높이 2.35m로, 민주의 종각 터의 역사성과 민주의 종 제작 및 타종의 의미가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표기됐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정성껏 새겨놓은 표지석은 광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 기억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우리 시민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 광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광주다움'을 찾아 반드시 들렀다가 가는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6 13:52: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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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 전남 최우수 지자체 인증!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귀농귀촌 일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귀농귀촌 유치 및 사업추진 실적 ▲귀농귀촌 전담팀 인력 구성 ▲귀농산어촌 농가 수 대비 자체사업 예산 비율 ▲누리집(홈페이지) 활용 ▲귀농귀촌 교육 및 정착지원사업의 5개 항목과 11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21개 시?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장성군은 2013년 귀농귀촌 전담팀 신설 이래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귀농인이 선도 농가에서 직접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의 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실습 기간 동안에는 월 80만원을 지급해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또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육인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교육'도 추진해 성공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한다. 온라인 대면상담이 강화된 '귀농귀촌 톡플러스(talk?)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과 현장 교육, 농지?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0년 이래 장성군에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가 9000명에 이를 정도로, 군의 관련 정책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6:09:04 김태수 기자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미래전략 세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뉴노멀 시대와 재난안전산업,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현장 컨퍼런스와 동시에 시 공식 유튜브(빛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강현욱 전남대학교 교수의 'AI와 안전산업, 지역의 도전과 발전방향',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의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정책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의 한국형 그린뉴딜과 안전 D.N.A ▲박기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산불재난 스마트 예측, 예방 및 대응기술 ▲신동준 KT 융합사업본부 차장의 KT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사업추진 동향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단장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기술발전 방향 등이 소개된다. 또 해당 세션에서는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재난안전산업과 4차산업의 다양한 융합사례를 공유하고 광주시가 직면한 안전관련 이슈와 대응방안 등 재난안전산업의 미래전략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디지털 재난안전산업 D.N.A.(Data, Network,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재난예방 및 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안전 신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안전산업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민선 7기 안전분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관련조례 제정, 전략기획단 구성, 국비사업 유치, 방재대학원 개설 대학 지원,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신기술 공모전 개최 등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0-11-24 16:06: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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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습정체지역 교통체계 개선

광주광역시는 상습정체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북구 용두교차로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최근 본촌 방면에 본촌 힐스테이트 대우이안, 진아리채 등 2418세대가 입주해 출퇴근 시간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혼잡이 발생해 통행량 증가에 따른 도로 이용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용두교차로에서 본촌방면 구간은 도로 폭이 5.5m로 매우 좁고 도로와 주변 경작지 간 단차가 있어 승용차와 중대형 차량이 교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노후 차선으로 야간에는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이 있고, 용두교차로 하부 측면도로에서는 차량이 역주행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 재도색 등 교통안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위해 빛고을대로에서 본촌방면 우회 전차로 노면 유도 색깔(칼라레인)을 설치하고, 용두교차로에서 본촌방면 노후 차선 재정비 및 차로 폭 재조정, 도로와 주변 경작지 단차구간 노면 시설(표지병, 시선유도봉 등) 설치 등 1㎞ 구간에 대해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차로 주변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용두교차로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교통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주의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4 16:03: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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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남광주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으로 활로 뜷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앞장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 등을 접목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지역 전통시장 중에서는 남광주시장이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남광주시장은 지난 2019년 3월에 이어 올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대면 상거래 육성 및 고도화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판매 촉진' 지원을 위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라이브 커머스' 판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N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블로그형 원스톱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개인 판매자들이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고, 해당 상품을 지식쇼핑에 노출해주면서 중개수수료를 받는 형태의 플랫폼을 말한다. 사업단은 2019년부터 희망점포 모집에 나서 자매수산(홍어), 나주수산(홍어), 떡갈비본가 덕이네, 일호상사(냉동수산물) 등 총 4곳이 개설하기로 했다. 김은영 나주수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매출 타격이 너무 커 시장은 물론 상인들까지 활력을 잃어 새로운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스마트스토어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상인대학을 운영 중인 사업단은 이달 2일부터는 대학교수들로 꾸려진 소상공인진흥공단 강사를 초빙해 '2020 스마트플랫폼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여 명의 상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특성화교육은 스마트플랫폼 구축 방법은 물론 참여점포를 대상으로 사이트에 게재할 음식사진 촬영, 점포별 스토리텔링,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에 이어 전통시장 먹거리를 온라인 주문, 배달해주는 서비스인 '동네시장 장보기'도 선보인다. 목포수산 등 수산물, 먹거리를 판매하는 10여 곳의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가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3㎞ 이내 지역의 경우, 배송료 없이 각 가정에 신속히 배달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토어'와 '동네시장 장보기' 참여 점포들은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단은 진행경과를 지켜보고 내년부터는 참여 점포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장복수 사업단장은 "이번 시도가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 시장 내 특화 통로(수산물 거리, 국밥 거리 등)마다 '핵 점포'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성공사례가 꾸준히 나온다면 남광주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전통시장은 대면거래 장터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마트장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초기 안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동력뿐만 아니라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5:20: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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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 소각장 문화스튜디오서 온라인 공연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문화스튜디오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그동안 상무소각장 문화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스트리밍, 업로드 영상을 즐길 수 있어 공연자는 관객과의 소통이 부족하고, 관객은 현장감을 체감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광주MBC라디오와 공동으로 12월4일 오후 7기 소각장 문화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육중완 밴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부른 가수 가호,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밴드 우물안 개구리, 여울밴드, 양리머스 등이 출연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특집공연에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스튜디오 스크린에서 생중계돼 쌍방향 공연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공연관람에 직접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2일까지 이메일(onlinestage@gana2.com)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화상회의가 사용 가능한 장비(휴대전화, 태블릿, PC 등)를 확인해 온라인 중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소각장문화스튜디오'와 '광주보라(광주MBC보이는 라디오)'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되며 녹화된 음원은 광주MBC '정오의 희망곡' 시간에 지상파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광주시는 상무지구 대표 혐오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을 소통과 예술로 변화시켜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적 재생사업 공간활용전략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소각장 공장동을 시범적으로 온라인 공연장으로 조성해 다양한 공간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코로나 우울 탈출과 문화적 향유를, 지역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를 제공하는 '소각장 문화스튜디오'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12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공연은 10월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재즈, 청소년 합창, 댄스, 전자클래식,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가 스트리밍됐으며, 조회수도 6000회 이상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20-11-23 15:19: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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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1년도 본예산안 '역대 최대' 편성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집중호우 재해복구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20일 4,327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786억 원)대비 541억 원(14.3%)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213억 원, 특별회계 114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13억원 △세외수입 135억원 △지방교부세 1,790억원 △국도비보조금 1,65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2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편성방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위험시설 정비 등 주민생활 안전 강화 △생활밀착형 문화·관광 기반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등 주민 건강분야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예산 등 주민의 일상회복에 주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하고자 공공부문 경비를 절감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 재원배분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1년 담양군 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2020-11-23 15:18: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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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봉선동 부동산 중개업소 점검

"부정한 방법으로 시세차익 등 이득을 취한 이들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권을 활용해 반드시 엄격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최근 외지인 투자 세력에 따른 봉선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들썩임에 따라 외지인 거래가 많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핀셋 조사 등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외지인 투자 세력이 규제 지역인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비규제 지역인 광주와 부산, 김포 등지로 이동하면서 아파트 가격 폭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외지인 갭 투자로 봉선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지역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 현지 점검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광주시청 사법경찰관 등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합동 지도‧점검반 6개조를 편성,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거래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외지인 거래가 많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봉선동 관내에서 영업 중인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봉선동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100개소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외지인 거래가 많은 부동산 중개업소는 26개소로 집계됐다. 현장 점검은 실거래 신고 내역과 거래 계약서의 일치 여부를 비롯해 중개사무소 게시 의무사항 이행 및 사본 보관 상태, 중개 보조원 대리계약 여부, 자격증 불법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법한 상황이 적발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행정처분은 물론이고 형사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외지인 부동산 실거래 자들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의심자에 대해서는 실거래 소명자료를 요청하는 등 정밀조사에 나서고 있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점검이나 소명자료 요구를 거부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 뒤 봉선동을 포함해 관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시로 부동산 불법거래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2020-11-23 15:1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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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혁신, 적극적인 지원행정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0일 담빛배움터 다목적 강당에서 담양혁신교육지구 지원단, 혁신(자율혁신)학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전면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행연수에서는 전남혁신(자율혁신)학교, 담양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사업을 분석하여 2021년 담양혁신교육지구 지속 추진을 위한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담양혁신교육지구의 방향 및 추진 사업을 분석하여 의미 있었던 사업, 개선이 필요한 사업, 축소해야 할 사업, 추가해야 할 사업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지정 자율혁신학교 지정 및 운영 방향 실질적인 교무행정전담팀 역할 학교지원센터 지원 확대 코로나19 대비 수업 혁신 방안 등 학교혁신의 철학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논의로 담양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가고자 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다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혁신 담양교육을 위해 마을-학교-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파트너로 학생들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항상 동행하며,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0-11-23 15:18:2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