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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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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에서는 '체리'도 노랗다?

장성군이 '체리'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1시‧군 1특화작목 육성)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체리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시행된다. 체리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고급 과일이다. 항산화, 항혈전 효과와 함께 노화 방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고르게 선호한다. 하지만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다. 체리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품종별 특성에 적합한 전정 작업과 병충해 방제 등 전문적인 재배 기술이 필요하다. 또 비가림시설과 묘목 구입 등 초기 비용도 다소 발생한다. 장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선정하고, 체리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배 기술을 향상시켜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21개 농가에서 5.5ha 규모로 체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군은 전문 재배기술 교육부터 유통, 식재 매뉴얼, 6차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전용 비가림시설도 지원한다. 특히, 다채로운 색깔의 체리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옐로우,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의 체리를 재배해, 수입 체리가 잠식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시 브랜드 '옐로우시티 장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컬러 체리를 육성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2025년까지 25ha 규모로 체리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0-11-23 15:17: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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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사회복무요원 연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23일~12월4일 2주 동안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 총 79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애학생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교수학습활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연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내 업무담당교사 협의체를 마련했다. 연수 영상은 장애인권 및 장애이해교육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및 복무 교 현장 사례를 반영한 Q&A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 관련 법률,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인권침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장애학생을 곁에서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3 14:18: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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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위기 돌파하는 자영업 사장님 지원한다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3일 구청에서 코로나 일상시대에 맞춰 배달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의 하나로 품평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이 주요 구매 방식으로 바뀐 소비 경향을 반영해 자영업자들이 배달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 광산구 공모에 선정된 30개 자영업 점포가 참여한 이날 품평회는, 전문가의 현장 방문 컨설팅과 맛 진단 등 설명, 배달음식 세트 구성 제안, 가게 이미지 디자인 적용 및 포장 샘플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전문가들은 메뉴 조화성, 위생, 품질, 편의성, 디자인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배달음식 시식은 이뤄지지 않았다. 광산구는 품평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점포를 '배달 뉴스타트 품평회 우수 업소'로 지정했고, 앞으로 SNS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위 3개 점포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추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 일상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매출 상승과 수익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0-11-23 14:18: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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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일자리카페 필립 취업페스티벌 '성공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일자리카페 '필립(必立)'을 통해 취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립은 전남과학대학교 내에 위치한 취업 상담 전문카페로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일 필립에서는 '청년 cheer up! 취up'이라는 주제로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지와 취업 기술을 향상을 목적으로 4가지 주제로 각각의 부스에서 진행됐다.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에서는 면접 등에서 호감을 얻는 데 필요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과 메이크업&스타일링 컨설팅을 진행했다. 다른 부스에서는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취업 인적성 검사 부스에서는 지문 인적성 검사, 타로 직업 심리 검사 등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취업사진 부스에서는 이력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페스티벌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으로 기재하며 호응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필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취창업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11-20 15:52:53 김태수 기자
광주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농업·임업·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 현황과 변화추이를 파악해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960년 농업총조사를 시작으로 어업총조사, 임업총조사로 분리해 실시하다가 2010년부터 통합해 5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조사 시점은 오는 12월1일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가 변화 및 삶의 질, 경쟁력을 알기 위해 농가 46개, 임가 23개, 어가 29개 항목을 조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에도 1만 3000여 가구를 조사했다. 조사기간은 23일부터 12월18일까지이며, 먼저 23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한 후, 미참여 가구에 대해 12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1.5단계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전화로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통계조사원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사할 방침이다. 방문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언제든지 인터넷과 전화로하는 비대면 조사를 할 수 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인 만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농림어가의 구조변화 및 각종 정책 활용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0 15:52: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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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생태하천보전 '하천 물관리 대상' 수상

곡성군이 영산강 섬진강 한마당 및 우리강 맑은물 포럼에서 섬진강 생태하천보전 분야 하천 물관리 대상을 수상했다. 섬진강과 보성강에 둘러싸인 곡성군은 하천 생태보존에 노력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천 관리는 물론 섬진강 침실습지 복원, 대황강 생태탐방로 조성 등 자연의 생태적 활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월봉습지보존, 하천지킴이 사업과 같은 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생태하천보전분야 하천물관리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포럼을 주관한 영산강 섬진강 한마당 추진위원회 박정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적극적인 보존사업 추진으로 하천 보호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물은 흘러야 한다'라는 주제로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영산강과 섬진강의 물 문제 해결 및 하천 보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했다. 또한 섬진강 유역 수로 변경으로 인한 수생태 변화 및 유량 부족 문제, 영산강 상수원의 수질문제 등 현안에 대해 공유를 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민관이 공동 협의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곡성군,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를 비롯해 영산강네트워크 21개 단체, 섬진강 환경협의회 15개 단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민관이 함께 생태하천 보전 및 체계적인 수계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번 포럼에서 섬진강댐 급방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신설해 섬진강과 보성강을 체계적인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0-11-20 15:40: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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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청년문화예술인과 소통 나섰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격식 없는 소통에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오전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는 김산옥 국악인, 황호준 작곡가, 김지연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광주 청년문화예술 정책,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주제로 ▲광주시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현안 공유 ▲청년문화예술인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신진·청년예술인 지원방안 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제안 등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은 공통적으로 문화예술인이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거점공간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관장은 "중흥2동 주민들과 2년간 영화를 찍고 있는 등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직접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많은데 이를 수행할 청년예술가들과 거점이 부족하다"며 "미디어, 영상, 영화 등 모든 콘텐츠를 총괄하는 창작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청년문화예술인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I-PLEX광주'와 같이 꿈을 가진 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거점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작업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청년문화예술인들은 ▲5월 광주 등 광주의 정체성과 서사와 관련한 문화예술정책 방향성 설정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개인 등 언더그라운드 예술가들의 대한 지원 확대 ▲광주문화예술단체 육성 정책 마련 ▲시립예술단을 활용한 아카데미 과정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예술인에 대한 교육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특법 개정 촉구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서는 문화가 경제이고 일자리고 경쟁력이란 인식하에 지방정부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을 신설하고, 광주만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폭넓게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 청년문화예술특위 위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통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주신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도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만큼 청년특별위가 트렌드의 변화에 앞장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청년문화예술인과의 오픈미팅을 정례화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진솔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0-11-20 15:40: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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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곡성군 백세미 누룽지, 아마존 입점

곡성군(군수 유근기) 대표 쌀 백세미로 제작한 가마솥 수제 누룽지가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백세미 가마솥 수제 누룽지가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 장성비축기지에서 선적됐다. 해당 백세미 누룽지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 관을 통해 세계의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지방정부 최초로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 관을 개설했다. 현재 전라남도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기업 24개사에서 5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입점으로 곡성군이 자랑하는 백세미로 만든 누룽지도 추가되면서 상품 구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백세미는 곡성군의 특화미로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중 하나다. 향이 뛰어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세미 누룽지는 백세미를 가마솥에서 수제 방식으로 만든 가공상품이다. 백세미 특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여타의 누룽지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곡성군 관계자는 "백세미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적식에 참여했던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백세미 누룽지 입점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백세미 쌀 자체를 아마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석곡농협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1-20 15:39: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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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신임 F-5 전투기 조종사 탄생!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9일 대회의실에서 '19-3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수료식을 거행하고 12명의 F-5 전투기 조종사를 배출했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기 전 해당기종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이날 12명의 조종사들은 성공적인 훈련 수료를 자축하고 조국 영공수호의 사명완수의 결의를 다졌다. 수료 조종사들은 F-5E/F 전투기로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훈련을 통해 실전적 전투기량을 연마하였으며 향후 F-5 조종사로서 영공수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 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한 김경수 대위(진)(공사 66기)는 "비행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교관님들, 안전한 비행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원요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비행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전투조종사로서 조국 영공수호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도훈 대위(진)(공사 66기)과 강신욱 대위(진)(학사 140기)은 각각 공중전투사령관상과 제1전투비행단장상을 수상했으며, 우수 교관으로 선발된 조항경 대위(학군 41기)는 참모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20-11-19 17:10: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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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 김학실 위드 코로나 시대 언택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하면 떠오르는 5.18, 무등산, 임방울 국악 등의 자산을 활용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김학실 의원은 "광주는 관광재단과 문화재단, 아시아문화전당이 있고 5·18이라는 대표적 브랜드로 관광 인프라는 충분하다"면서 "광주시와 관광재단이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 홍보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홍보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지역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지난달 출범했다. 김 의원은 최근 화제가 된 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홍보영상을 사례로 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도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한 저비용·고효율의 바이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온라인 영상 홍보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다면 효율적 홍보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는 국악밴드 '이날치'의 음악과 B급 감성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춤을 조합한 바이럴 영상으로 전세계적으로 3억뷰를 달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2020-11-19 14:01: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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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빈 의원, '해직교원 지위 원상회복 특별법' 통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19일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여야 의원 113명이 참여해 발의됐다"면서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와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교사들 1800여명이 국가로부터 박탈당한 삶에 관한 내용이다"면서 "전교조는 합법노조로 인정받았지만 정작 개개인의 회복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가로부터 짧게는 5년, 길게는 12년의 시간을 탈취당한 이분들은 복직하고 나서도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연금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힘겨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민주화운동보상법에 따라 해직교사와 임용제외교사들의 노고와 희생이 인정됐지만 행정부는 원상회복 관련 법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이 문제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용빈 의원은 "국가에 의해 두차례나 삶의 권리를 빼앗겼다"면서 "권위주의 국가가 개개인이 누려야할 삶의 기회를 뺏어갔다면, 민주주의 국가는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고 온당하게 누렸어야 할 삶의 기회를 다시 되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해직교사와 임용제외 교원들이 겪었던 시대적 부당함 앞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며 "이분들의 지위 원상회복은 민주화운동 과정에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이자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갈 다음세대에게 보여줄 가르침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0-11-19 14:00:58 김태수 기자
광주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2020년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서비스망(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출연진에 대해서는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기침 등 증상 확인, 전자출입명부 및 자가문진표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열린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시회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전통문화관 작품전시실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능보유자 12명의 작품 24점 85개가 선보여진다. 전시작품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4호 필장인 문상호·안명환의 전통붓, 캘리그래피붓을 비롯해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이복수의 장구와 해금, 이춘봉의 거문고와 가야금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3호 화류소목장 조기종의 서상과 다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음식장 최영자의 다과상, 이애섭의 함, 양영숙의 떡, 민경숙의 7첩 반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대목장 박영곤의 국보 51호 강릉 객사문 모형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나전칠장 김기복의 혼수함과 호족반찻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1호 탱화장 보유자 송광무의 신중탱화 등이다. 또 22일 오후 2시30분에는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김세종 교수(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가 사회와 작품 해설 아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8명과 이수자 등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계승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의 진수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형문화재 동작분석 판별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등 문화유산 계승에 기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광주형 문화유산 관리모델인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11-19 13:59:2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