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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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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용희) 회원들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용희) 회원들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김장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이주여성이 각각 13명씩 1:1 한 팀이 돼 김장김치를 담그고 만든 포기김치 10㎏씩을 용기에 담아 관내 한부모 가족 26세대에게 전달했다. 김용희 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김장 담그기'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다문화이주여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동구는 '행복으로 다 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표방하며 '여성대학 미래교실' 개최, 역량강화 동 순회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장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3:56: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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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 개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2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0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 이번 전시회에 앞서 광산구는 9/23~25일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421점을 접수받아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특별상 10점, 특선 79점, 입선 129점 등 총 227점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미술제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역대 가장 많은 출품작이 접수됐다. 전시회에서는 미술제 수상작과 추천·초대 작가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은 문인화 부문 양순덕 작가가, 광주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은 회화 부문 박웅찬 화백과 서예 부문 서선진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대상과 최우수상에 각각 상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시상하고, 별도의 개인전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광산구가 미술제를 주최·주관하게 됐다"라며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잘 키워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전시회장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작은 규모로 진행된다.

2020-11-19 13:51: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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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 "노동이사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노동이사제 정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미정(더민주‧동구2)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했으며, 김상봉 교수(전남대학교 철학과)가 발제자로 나섰다. 김상봉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노동이사제는 노사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임을 강조하며, 해외 사례 등을 바탕으로 광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서울특별시 노동이사협의회 최진석 의장과 경기도 노동이사협의회 어경준 의장, 광주광역시 노동이사협의회 조일권 의장,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 광주도시철도노동조합 이정수 위원장,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과 오경복 계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노동이사제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노동이사제도를 운영했던 경험을 나누면서 현재 노동이사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노동이사제 관련 상위법 마련과 노동이사 역량 강화, 경영자 및 노동자들의 인식 전환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졌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회사 경영 사안에 참여하는 제도로서 경제민주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노동자에게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 시작되고 있는 제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2016년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 박미정 의원은 "노동이사제는 산업현장에서 예견된 위험에 대한 공동의 결정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들이 있고, 현실적으로 제도가 정착되고, 실질적으로 노동이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고민하며 의회가 앞장서서 조례 개정 및 노동이사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다.

2020-11-18 16:10: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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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수도권 집중구조 분산과 남부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경유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14개 경유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오는 2021년 6월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달빛내륙철도의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의 조기 현실화 등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완석 광주대 교수가 좌장을,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박진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간정책과장,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팀장, 김수성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는 "수도권 집중구조 분산을 위해 지역발전을 통한 신경제권 형성이 필요하다"며 "현재 경유 지자체의 지역 낙후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며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통해 낙후지역의 발전기회를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한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을 연결한 '남부경제권'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위주의 철도망 구축에서 탈피하고 동서축을 중심으로 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통해 지역간 균형있는 국가 철도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1~3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달빛내륙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경제성보다는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이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로 부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패널들은 수도권 중심의 국토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동서축 철도건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 특히 문화·관광교류 측면의 파급효과 등 남부 경제권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203.7㎞ 구간을 고속화철도를 통해 최고 시속 250㎞로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원대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인 이 사업은 최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포럼에서 영호남 남부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 사업인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내년 6월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시됐다"면서 "광주시는 대구시 및 정치권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달빛내륙철도가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8 14:34: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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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불법 광고물 '0',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 개설

담양군이 도시경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 없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대 시범 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 간판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허가나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듯이 현수막 역시 지정된 곳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업체 간의 경쟁으로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기 위한 대기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원하는 위치·날짜에 게시가 어려워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부족 및 광고업자의 신고 소홀로 인해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철거 대상이기에, 최종적으로 경제적 부담을 광고주가 떠안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담양군에서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군 홈페이지 내 인터넷 게시대 배너를 설치해 인터넷 현수막을 게시할 방침이다. 인터넷 현수막의 내용은 사행성, 청소년 유해성을 제외한 군정 홍보, 소상공인 및 청년 사업자 지원 정책, 사회적 기업, 청년 사업가 등을 우선으로 구성해 수요를 분산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주들이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광고물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옥외 지정 게시대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홍보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게시대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11-18 14:33: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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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19 방역 관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0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른 방역 관리시설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1월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에 대한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곡성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특별 점검 대상시설은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23종 중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12종(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150㎡이상),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역, 상점·마트(300㎡이상), 학원, 실내 체육시설)이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점검 당일 구체적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초기인 것을 감안해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및 관리, 운영자 방역수칙 준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청취한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위반 과태료 부과 리플렛 5,000부를 제작해 방역대상 시설물과 읍면에 배부한 바 있다. 또한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부서 담당자 명함을 코로나19 명함으로 제작하는 등 코로나19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11-18 14:30: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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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참석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이하 김정오 회장)은 지난 17일 부산시 해운대구 그린나래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9차 시도대표회의에 전라남도 시군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김정오 회장은 이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재정강화를 위한 재정분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정오 회장은 제안 설명에서 "매년 증가하는 행정수요와 각종 복지정책 등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와 폭우와 태풍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은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2023년부터 균특회계 등 전환사업 한시 보전이 종료될 경우 이양사업의 축소·중단이 불가피하며 담양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자치단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오 회장이 발의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촉구 건의문'은 1단계 재정분권으로 지방 이양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전환사업을 축소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전환사업 보전재원 3.6조원은 한시 보전 규정을 삭제해 전액 지속 보전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단계 재정분권에서는 지역 간 균형 재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방재정강화를 위해 지방이양재원의 80%이상을 순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의결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로 송부될 예정이다

2020-11-18 14:29: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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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 공모전 우수작 선정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공모한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에서 우수한 작품 4편을 선정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가사문학대상은 가사문학의 700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 발전시키고 문학으로서 가사의 현재성을 되살리고자 제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184편을 10여일 이상의 기간을 심의해 7편으로 압축, 장시간의 축조 논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형남의 <나비 날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품 <나비 날다>는 중국의 고대 사상가 장자의 우화 호접지몽의 내용을 취하면서도 "나무 잎 나비되어" 낙엽 진 늦가을의 나목(裸木)을 접목해 새로운 시적 상상력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애면글면 기다리고 참아내며 열매를 담아내는 "든든하고 아름"찬 춤과 가락이 있고 생태학적 상상력과 존재론적 사유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사유를 엮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경옥의 <12월에 쓰는 편지> 작품은 취업과 생업, 진학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교사로서의 뜨거운 사랑이 잘 형상화 됐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김용복의 <굴비> 작품은 속 깊은 부부의 사랑이 재미있고 굴곡 있게 그려졌고, 고정선의 <신안선, 700년의 꿈 이야기> 작품은 신안 도덕도 앞바다에 침몰한 신안선의 내력을 통해 당대 문명을 심도 있게 포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상자에게는 축하를 보내고 간발의 차이로 탈락한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작품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가사문학대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11-17 14:10:20 김태수 기자
시 소방안전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본 결과 겨울철(12월~다음해 2월)에는 봄철(29%) 다음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24%)했지만, 평균 화재 및 인명피해는 겨울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특성상 주거시설 등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중점 추진과제는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등이다. 먼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를 통해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 개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 전통시장 방화환경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층건축물의 중점관리대상 선정, 공사장 화기취급 등 상시감시 체계마련, 전통시장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선다. 또 다중이용업소 및 요양병원, 공장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해 화재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더불어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점검, 재난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 등 자율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판매시설‧요양병원 등 관계인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안전 컨설팅,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취약지역 화재안전 확보, 주거용비닐하우스‧다문화가족 등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추진한다.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먼저'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의 하나로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방식의 소방안전교육과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운영, 119구조구급활동 강화 등을 통해명 현장대응력을 강화한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시민 생활 안전 중심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7 14:08: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