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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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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 아트피크닉' 온택트 중심 운영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아트피크닉'을 비대면에 중점을 둔 온택트(Ontact : online+untact, 영상 대면) 형태로 운영한다. '2020 아트피크닉'은 오는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홈페이지&유튜브 채널 '아트피크닉')과 오프라인(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9시에 동시 진행된다. 그동안 아트피크닉은 샌드아트체험, 버블아트체험, 원예체험, 아트쿡 요리공방,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가족 중심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접수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초록빛 놀이터와 함께하는 온택트 아트피크닉'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우리가족 아트스쿨, 동화책 콘서트, 힐링아트 쉼터, 감상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안전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먼저, 가족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아트피크닉 스튜디오에서 VJ 진행)로 진행된다. 집으로 '아트박스' 체험꾸러미를 배송해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우리가족 아트스쿨'과 재미있고 교훈적인 내용의 동화를 엄선해 대형모니터에 송출이미지와 함께 성우가 읽어주는 '동화책 콘서트',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아트 스테이지' 공연 등이 선보여진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이남;박상화;임용현이정록노치욱하석준 등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온 가족이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막힌 텐트를 벗어나 사방 환기가 가능한 10~12동의 텐트존을 설치한 '힐링 아트쉼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쉬면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도록 했다. 단, 미디어아트 체험&감상 공간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갤러리', '미디어아트 놀이터'의 현장방문은 하루에 10가족만 접수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광주시는 참가자를 아트피크닉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까지 접수 받고 확정 명단은 매주 수요일에 공지할 계획이다. 생중계 영상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모습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후기와 함께 남기는 '참여후기 이벤트'를 실시해 회차별 당첨자(1명)에게 상품도 증정한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 확인 및 사전 접수 신청은 2020 아트피크닉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아트피크닉 사무국(062-413 2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아트피크닉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artpicnic.kr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주소 : @gjartpicnic2020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피크닉을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한다"며 "온오프라인 아트피크닉을 통해 가족들이 주말을 함께하고, 예술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3 13:43: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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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 수상

광주전자공고가 지난 14~20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280여 개의 소속기관 중 3위에 올라 '은탑'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자공고는 총 50종목 1,800여 명이 참가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6종목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2개, 동메달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에 주어지는 '은탑'의 영광을 차지했다. 광주에서 단체표창의 수상은 광주전자공고가 '금탑'을 수상한 지난 2009년 이후 1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광주전자공고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대회 참가 이후 최고 성적인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전자공고는 자동차 차체수리(3학년 이주형)전기제어(3학년 최병현) 종목에서 금메달, IT네트워크시스템(2학년 이예찬)메카트로닉스(3학년 곽재승김민규 조) 종목에서 은메달, 메카트로닉스(3학년 김용상최민규 조)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메카트로닉스(3학년 서정민2학년 신준호 조) 종목에서 우수상, 자동차 차체수리(2학년 김현겸)IT네트워크시스템(2학년 유태우) 종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전자공고는 그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개척 경로를 꾸준히 개발·지원해 왔고,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교내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마한 숙련 기술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정상적 교육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제10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공모전'(환경부·(사)자원순환사회연대 공동 주최)에서 에너지환경과 1학년 이동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주전자공고 김용태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신 학교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지원해 왔던 것이 지금 큰 결실로 돌아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09-23 13:43: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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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 이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이설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에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침곡역 구간을 지나 가정역까지 운행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된다. 따라서 서로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을 이설해 증기기관차와 코스를 분리한 것이다. 레일바이크 새 구간인 가정역에서 이정역까지는 왕복 3km 남짓한 거리다. 증기기관차로 인한 시간제약이 없어지면서 하루 5회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7회까지 운행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증기기관차가 침곡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없었다. 이제는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종점인 가정역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이설사업은 올초 완료한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과 연계된 섬진강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이다. 앞으로 증기기관차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9-23 13:43: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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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21년도 신규 역점 시책사업 발굴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도 신규;역점 시책사업 발굴에 나섰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심 국정과제 및 광주시와 연관된 시책을 서둘러 준비, 국비와 시비 등 사업 재원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관련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신규역점 시책 및 남구형 한국판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신규 및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 35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133건와 역점사업 105건 등 총 238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규 시책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많았으며, 민선 7기 구정 슬로건인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을 위한 새로운 정책사업 발굴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시책 사업과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 확보를 통해 추진할 신규 사업도 보고됐다. 역점 시책 사업은 주로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관한 것으로,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공약 이행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세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계속사업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남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보고한 사업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 등 조정 과정을 거친 뒤 조만간 각 부서별 시책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반영과 함께 중앙정부 및 광주시를 상대로 사업 재원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와 광주시 사업과 연관된 시책 발굴을 미리 선점하고, 창조와 혁신을 주도하는 정책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 남구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의 행복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3 13:42: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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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다문화가족과 함께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난 22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베트남, 캄보디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2020년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고유성 회복과 함께 현대적인 조화를 통해 국내외에 경쟁력 있는 한복문화를 선도하자는 한복진흥센터의 취지에 따라 진행됐다. 추석 명절 10여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조선시대의 단령, 앵삼, 원삼 등 다양하고 화려한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9종의 한복 스티커를 붙인 비석치기 놀이에 사람들은 탄성과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즐거워했다. 참가자 A씨는 "한복은 결혼식 때 빼고는 입어볼 기회가 없었다. 옷고름 매는 것이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여러번 연습해서 지금은 잘 할 수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BTS,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들이 한복을 입고 공연을 함으로써 한복이 세계무대 알려지고 있다. 우리 군 다문화가족의 한복 체험사진도 SNS에 업로드되면서 우리 군과 한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2020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한복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한복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9-23 12:38: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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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신규 전자책 347종 서비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신규 전자책 347종을 추가로 구입해 제공하고 있다.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휴관 및 부분 개관 등 운영 상황이 수시로 변경되는 상황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전자책 신규 가입 회원과 이용률이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상반기 131종, 하반기 347종의 전자책을 추가로 구입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전자책 347종은 이용자 대출이 많은 상위 5가지 분야(소설‧희곡, 시‧에세이, 자기개발, 경영‧경제, 아동‧유아)로 구성됐다.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및 '부자의 언어' 등의 전자책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장문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컨택트 시대에 도서관에 오기 힘든 분들과 비접촉 독서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전자책을 추가 구입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전자책'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자도서관 앱(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한 사람당 5권씩, 7일간 전자책을 간편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22 16:5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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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 한돈협회 청년단체 의연물품 기탁

장성군이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와 장성읍 청년회,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에서 의연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는 22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680kg(340박스, 5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장성군지부는 올해 2회에 걸쳐 돼지고기 1470kg(1억35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 오재곤 회장은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각 읍면으로 배부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읍 청년회(회장 김희수)와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회장 정철)는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 1대를 군에 기탁해 주목받았다.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는 발열 확인과 손 소독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첨단 장치다. 단체 관계자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면 방역 부담이 경감되고,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러분의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맡겨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6:53: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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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규제자유지역 지정 필요하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클러스터 포럼 창립 및 개최, AI 비전선포식, AI 전문기업 유치 등 그 동안의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주형 AI-디지털 뉴딜정책 방향,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품질확보, 수집&#가공 및 분석 전문 인력양성, 표준화의 필요성과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규제자유지역 지정 등 법;제도적 규제 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또한, 광주시가 유치한 AI 전문기업, 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인공지능에 특화돼 있는 분야별 우수기업을 전략적으로 선택,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유치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국가보안연구소, IEEE의 AI표준연구원 등 AI 전문기관 6개, 인포웍스, 티맥스, 솔트룩스, 에이모 등 AI 전문기업 29개 등 총 35개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및 지원 방안, 광주형 AI-디지털 종합계획 및 21년 신규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단 한 순간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발걸음을 멈춘 적이 없었다"면서 "인공지능 중심의 광주형 디지털뉴딜로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본격 추진에 앞서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위촉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2020-09-22 16:53:12 김태수 기자
광주시, 추석 대비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광주광역시는 매년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폐기물 적체를 예방하고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석 명절 대비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보면, 연휴 전 29일까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해 일제대청소를 실시하고 분리배출·쓰레기투기 예방을 홍보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구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등 비상청소체계를 운영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각 자치구별로 공무원, 민간단체, 시민, 유관기관 등 2200여 명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입로, 주요 시가지, 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변, 공원·공한지와 묘역 진입로 등 주로 다중집합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또한 긴 연휴에 청소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환경미화원 646명, 가정환경미화원 1275명 등 총 1921명의 환경미화원이 30일부터 10월4일까지 특별근무로 시가지 청소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동안 많은 생활쓰레기가 광역위생매립장, 공공1·2음식물자원화시설 등 3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시설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활동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2 16:52: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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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평생교육관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금호평생교육관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운영 중단된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22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학령기 이후 발달 장애인들이 책을 통한 교육·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매주 1회씩 총 7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독서지도 전문 강사 파견, 수업재료 및 활용도서 지원,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수업 대응 방안을 별도 마련해 해당 기관 운영 방침, 강의 환경 및 수강생 수준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 또는 소규모 그룹 수업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김선욱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가치 확산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2020-09-22 16:52:3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