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화순군,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본격 가동

화순 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구축한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대량생산 시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화순군이 지난 2017년 공모사업을 유치한 후 4년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다. 6일 화순군과 전라남도 주최,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주관으로 준공식이 열렸다. 건축 면적 4358㎡ 지상1층으로 조성된 플랜트는 천연 의약품 원료 생산동, 품질분석실을 갖췄다. 생산·품질분석 장비 49종 74대를 구비하고 있다. 플랜트는 국제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cGMP 수준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천연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생산한 의약품 원료는 세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령화로 인한 치료 의약품 수요 증가, 화학물질 의약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독성, 안정성, 개발 비용과 시간의 절감 효과 등으로 천연물 신약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등 선진국이 적용하는 cGMP급 생산 시설에서 생산해야 한다. 그러나 개별 기업이 시설을 갖추기에는 소요 비용 등이 부담이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세계 시장보다는 내수 판매에만치중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백신특구 플랜트 준공은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군은 최대 천연자원 생산지인 전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해지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만들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순군, 전남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유관 기업과 투자협약,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화순군·㈜IC바이오 및 ㈜자임당바이오는 6일 전남도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개발, 농가 소득 자원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천연자원연구센터·㈜천연스토리·㈜네츄럴엔도텍도 이날 천연자원연구센터의 특산 자원 특허를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화순군은 산업부, 전남도와 2018년부터 약 200억 원을 투입해 국제 기준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 대량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화순군은 백신특구를 거점으로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지(지정)'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완공을 목표로 31만㎡ 규모의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도 서두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제 규격 수준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으로 천연물 의약품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화순이 명실상부 K-바이오, 백신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2-04-07 14:13:2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10대 소확행' 발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7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10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큰 시대적 화두나 시대정신 실현에 주력한 결과 광주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은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는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따뜻한 '우리 시장'이 되겠다"고 공약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10대 공약은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 소확행 공약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5세 미만 광주형 무상보육?무상교육,화장시설 대폭 확대,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주택가 오토바이 소음 공해 차단, 하수 악취 문제 해결, 공유 모빌리티의 편의성 향상, 군입대 상해보험비 지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아침밥 주는 아파트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후보는 소확행 첫 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광주'를 내세웠다. 광주시에 동물보호과를 신설해 동물보호, 동물방역, 축산위생, 야생동물 등을 통합관리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동물 놀이터?쉼터와 전용 장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인구의 28% 정도(약 41만명)가 반려동물인 개 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반려동물 관련 문화, 산업, 복지 등에 대한 정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병렬 대한수의사회 소동물 분야 회장과 임용관 위드동물보호센터 대표가 함께 해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전문가 및 시민들과 힘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발표한 만5세 이하 광주형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을 올 하반기부터 바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방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군입대 상해보험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또 화장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화장시설 가동률을 높여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까지 화장로 6기를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등에서 심야?새벽시간(22시~익일 6시)에는 오토바이 등의 소음을 규제하는 '내연이륜차 규제지역'을 지정, 하수 악취가 심한 구시가지의 정화조 교체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요소들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소확행 10대 공약에는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자전거?전동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편의성 강화,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직장맘 가정, 독거노인, 1인 가구 등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2022-04-07 14:12:1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전남 청년4-H 과제 공모전 대상 장려상 수상 쾌거

담양군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작년에 이어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아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매년 5천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임동만 회원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원 장려상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90여명의 4-H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4-H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1:44:0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신청 접수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 신입생 진학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대학 진학 축하금은 대학생 신입생을 둔 학부모의 새 학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발굴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축하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신청 기간을 거쳐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대학 신입생 481명을 대상으로 축하금 2억4050만원을 지급해 대학 진학에 소요되는 생활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 가족관계증명서에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고교 졸업증명·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대학생의 대학 진학을 축하한다"며 "축하금이 학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7 11:43:3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2022 찾아가는 기후환경 생태 강사단’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2 찾아가는 기후환경 생태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환경교육권 보장 요구를 반영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된 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사)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관내 13개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88명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이수한 강사들은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 강사'로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로 학교를 방문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지원프로그램을 강의하고 교육청의 환경 교육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한 강사들은 다양한 경력을 통해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고 강의 영역이 폭넓어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광주 환경교육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07 11:35:2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서구,‘학생건강체력평가’큰 호응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가 건강공동체 서구 실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관내 광덕고 학생 730여 명을 대상으로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출장 측정을 실시한 바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대상을 연령별로 유소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로 구분하여 각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항목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소년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약1,200여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그 중 일부 학교를 재방문하여 하반기에 2차 체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체조성과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8종에 대해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전문가가 1:1로 운동평가를 제공한다. 1차로 체력측정과 함께 운동을 처방하고 이후 2~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재측정하여, 각 요인별 학생들의 체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점검하고 감소되어진 체력 요인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 함으로써 유소년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평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제공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7 11:18:0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호남대, 육군보병학교 공동 군·학연계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호남대학교는 4월 5일 육군보병학교 세미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육군보병학교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군·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박상철 총장의 육군보병학교 방문 때 보병학교측이 요청했던 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덕모 대학원장은 한영훈 육군보병학교장 등 지휘관 4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계획된 5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이 자리에서 군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사회융합대학원 컴퓨터공학 전공, 상담심리학 전공 석사과정과 평생교육원이 준비한 드론촬영자격증과정, 상담심리사자격증과정, 그리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이 준비한 게이밍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한영훈 보병학교장은 "군 전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차원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자격증이나 모바일을 활용한 사진촬영 기법 등 취미활동을 통한 힐링 차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추후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도 둘러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호남대학교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최영화 평생교육원장이 함께했다.

2022-04-07 11:14:4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광산구, 12일 화요문화산책 올해 첫 무대 선보여

청년예술인 무대 나눔 프로젝트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이 올해도 멋지고, 매력 넘치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을 채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펠리체가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보고, 듣는 사계'로 올해 첫 무대를 장식한다. 펠리체는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함을 통한 독창성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미디어아트와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12일 무대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마다 어울리는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로 '보고, 듣는 사계'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8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년예술인의 공연과 무대를 선사한다. 5월에는 '앙상블 올'팀이 광산구를 대표하는 문화·역사인물인 박용철과 '꺼지지 않는 불꽃' 윤상원 열사를 추모하는 클래식 공연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6월에는 힙합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앙코르'팀의 힙한 공연 'ENCORE 2022 LIVE IN GWANGSAN'이 열린다. 7월에는 '타악앙상블 META'팀이 쉽게 들을 수 없는 미림바, 비브라폰 등과 같은 타악기를 활용하여 악기 본연의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할 '타악기의 울림, META' 공연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칠 예정이다. 8월은 여름 방학을 맞아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Happy AND_ing'팀의 어린이 동요 창작뮤지컬 초연 '산이야 뭐하니? -방학편-'을 개최한다. 올해는 각 공연 전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조성한 온라인 생중계스튜디오를 활용해 즐거움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도 선보인다. 공연에 나서는 청년예술팀이 직접 촬영한 '맛보기 공연'과 팀 소개 영상을 '문화광산ON' 유튜브 채널에 사전 공개한다.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덜고,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연예매란을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 신청을 받는다. 단, 거리두기 좌석제 실시에 따라 관람인원은 2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에게 광산구의 공연장 무대를 공유하며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첫 기획?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7회를 진행했다. 매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료대관, 홍보물 제작,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등 공연 활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022-04-07 11:13:0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남구, 하천 오염 산불 예방 드론 활용

광주 남구는 토지 측량과 폐수 무단 방류 모니터링 등 드론을 활용한 행정 효율성 향상과 공공분야 데이터 축적을 위해 구청 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더불어 민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구는 7일 "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의 산업 성장에 발맞춰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공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며 "재해 대응과 환경, 인프라 관리 등 공공 분야 드론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3월에 업무 추진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청 내 각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모집해 4명을 선발했다. 교육 대상자들이 추진하는 업무는 토지 경계 문제로 소유자간 갈등이 발생하는 지적측량 분야를 비롯해 농지대장 전환에 따른 실태조사 분야, 폐수 무단 방류 등 오염행위 감시 및 하천 순찰 분야, 산림훼손과 병해충 예찰 및 산불 예방 분야이다. 이들은 드론 전문교육 기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이론 및 모의 비행, 실습 비행 등 60시간 의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남구는 드론산업 활성화 및 행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문화재 관리를 비롯해 시설물 점검?관리 등 공공 분야 드론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민간 분야에서 드론 활용 및 수요가 많은 농업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관내 농업인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방침이며, 농업 분야에서 드론은 부족한 농촌 인력 해소 및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남구는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월 숭의과학기술고 및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업무 협의를 통해 교내에 있는 드론 비행장을 활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드론산업의 경우 항공과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의 혁신기술이 집약된 분야이고, 잠재력이 높은 신성장 산업이다"며 "지역 내 드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7 10:58:1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 리플릿 배포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 리플릿을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내자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마음 회복을 도와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는 우울감 관련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단계별 심리 정서 지원체계 및 온·오프라인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를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안내자료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고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도 담고 있어 학교 현장의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 단위학교 위클래스 및 위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을 안내한 자료를 참조해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에 리플릿을 배포한다. 가정통신문, e-알리미 문자 안내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종재 과장은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교우관계 문제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교육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4:55:2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