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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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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실시

"춤, 연기,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없이 남구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보내주세요."광주 남구가 총상금 800만원을 내걸고 유튜브 '남구TV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6일 "젊은 세대의 감각과 흥미를 유발하는 동영상을 통해 남구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팀을 구성한 뒤 단체 촬영한 영상 작품을 출품할 수도 있다. 공모전 주제와 작품 구성 방식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남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든 소재이며 참가자 자율에 따라 춤을 비롯해 연기를 통한 드라마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등 프리 스타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avi 또는 mp4 파일로 30초에서 3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야하며 해상도 기준은 FHD 1,920×1,080이다. 제출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하며 1인당 2편까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출품 영상 및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 남구는 7월에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3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2022-04-06 11:49: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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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체험센터, 딸기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 5일부터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이 딸기 삼매경에 흠뻑 빠진 아이들로 시끌벅적하다. 이들은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곡성유치원에서 온 어린이들이다. 오는 8일까지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며 평소 즐겨먹던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딸기의 성장 과정 관찰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딸기 따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단순히 딸기를 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수확한 딸기를 초콜릿, 찹쌀떡 등으로 만들면서 체험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체험센터는 멜론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는 멜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을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기본이고 빙수, 초콜릿, 찹쌀떡 등을 만들어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 담당자는 "딸기와 멜론 등 우리 군이 자랑하는 맛있는 과일도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센터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센터는 곡성군과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체험센터가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관광 상품화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1:48: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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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5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녹색 치유 반려식물 나눔'과 '청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녹색 치유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탄소중립 실현, 화훼농가 돕기, 직원들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피로 완화 등 다양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본관 1층 현관에서 극락조,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을 과장, 팀장 등을 통해 각 부서에 전달했다. 각 부서는 수령한 공기정화식물에 이름을 지어 부착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 등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등 간부들은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의지 전파와 전 직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깨끗한 마음과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청사 내 정원에 식수하며 굳은 청렴 의지를 다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녹색 치유 반려식물 나눔이 탄소중립과 함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나무 식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곧고 바르게 성장하는 청렴나무처럼 청렴 문화가 공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05 14:53: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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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돌봄 서비스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하며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중인 고위험군 70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AI스피커 기반 돌봄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동무, 긴급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AI스피커를 보급해 독거노인·치매환자 등 70세 이상 고령층의 일상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신개념 돌봄 시스템이다. AI스피커는 '말벗', '노래듣기', '복약알림', '안부확인' 등 어르신의 고독감·우울감 완화,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일생생활 지원을 돕는다.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라도 사투리 인식 기능도 탑재돼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한다. 특히 AI스피커에 '살려줘', '구해줘' 등 육성 구조 요청을 하면 무인경비업체에 자동 호출되며 출동이 필요한 경우 119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치매예방콘텐츠를 활용한 인지 능력 유지, 보호자·치매안심센터 복지사 긴급메시지 전송, 가구 정전 시 응급 알림 서비스, 실·내외 휴대 사용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AI돌봄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평가, 효과성 검증 등을 통해 서비스 지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 비대면 돌봄 시스템으로 어르신의 치매, 우울증 등 이상 징후를 일상에서 발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4-05 13:11: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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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유공 경제부총리 표창.. ‘호남권 기초지자체’ 유일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한국판 뉴딜 유공 포상'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한국판 뉴딜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공?민간단체와 개인에 주어지는 상으로 북구는 호남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코로나19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북구형 뉴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다양한 뉴딜 공모에 집중, AIoT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균형뉴딜 실현에 기여했다. 특히 디지털 복지행정 통합돌봄 마을 조성, 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생활SOC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북구형 뉴딜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상생 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3대 분야 21개 전략과제를 마련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발전과 한국판 뉴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3:11: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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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전국 17개 졸업생 취업 지원 거점학교 중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5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시도의 중심이 되는 거점학교를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돕고 여러 학교에 성과를 공유해 졸업생 취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계속지원 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남여상 졸업생 취업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졸업생들도 마음 편히 학교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졸업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별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특강을 지원했다. 특히 비대면 면접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별도의 AI 면접실에서 면접을 응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다양한 취업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전라권의 상업계열 중심 거점학교인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평가가 시작된 2020년부터 우수학교로 선정, 2021년에도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교에 해당하는 우수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10%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1억 1,000만 원의 혜택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 담당자인 위민희 교사는 "재학생 때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이 졸업해서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이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빛고을 혁신학교 등으로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과데이', '등교맞이',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행사', '가래떡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로 인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우리 학교는 졸업생도 끝까지 책임지며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가장 큰 목표이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학생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때까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지원하겠다"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남여상은 올해 2월 졸업생의 경우, 국가직 9급 공무원 5명, 한국전력공사 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서울주택도시공사 1명, 한전KPS 1명, 한국철도공사 1명, 한국환경공단 1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1명, 국립공원공단 1명, 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기술보증기금 1명, 한국연구재단 2명, 서울대학교병원 1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1명, KB국민은행 1명 등 대학을 졸업해도 합격하기 어려운 업체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며 취업 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2-04-05 12:40: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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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성장단계별 맞춤 보육 교육 선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세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4시간 온종일 안심 돌봄과 개인 성장 맞춤 교육플랫폼을 통해서 누구나 교육받기 좋은 기회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100% 유아무상보육 교육 추진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입학금, 행사비, 특별활동, 특성화비 등 기타필요경비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차등 지원되는 급?간식비를 재조정하고, 지역 먹거리 공급망을 강화하여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환경을 조성한다. 사립유치원에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특성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사 처우개선비 확대 4대보험 지원체계 강화 취사부 인건비 기관별 재조정 미래교육 프로그램 지원 유아숲 등 생태환경교육인프라 조성 등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아동의 안심?안전 돌봄을 위해 '24시간 온종일 안심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초등돌봄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마을커뮤니티기반 이웃나눔돌봄 야간긴급돌봄 유치원(어린이집) 수요응답형 24시간 입원아동돌봄 등 지역사회 온종일 안심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진학?직업(진로)?특성화 플랫폼'을 도입한다. 학생 수준별, 특기별 맞춤교육방송부터 대입입시컨설팅, 학습멘토링 등 전문가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인'진학 맞춤 e학습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민주인권교육 환경생태교육 미래과학교육 요리, 디자인 등 특성화교육 등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급식추진과 청소년작업장,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확대하여 누구나 당당한 교육환경과 무상급식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 청소년 대상 체육과 예술프로그램을 특성화하여 유소년스포츠클럽 확대 양궁, 승마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 마을 예술동아리 지원강화 전시 공연 체육경기대회 지원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다양한 취미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을 감지·지원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공동체가 청소년과 함꼐 동행할 수 있는 '학교밖 마음이음제도'를 운영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가 없는 광주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강 예비후보는 "시장이 교육감, 구청장들과 함께 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노력과 재능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의 도시를 당당하고 빠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2:40: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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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보건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광주 서구보건소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개인별 건강 및 활동상태, 영양섭취 등을 평가하고 건강 영양 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 등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 64세의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위의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15명으로 지난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사전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를 무상 지급하여 5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중강도운동량 등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모바일 앱에 자신의 식사 및 운동기록을 입력하여 하루 목표 칼로리량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중간·사후검진 3번의 검진에 참여해야 하며, 검진 시에는 서구체력인증센터과의 연계하여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같은 서구만의 특화된 건강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서비스 기간 중 건강생활실천 및 미션 달성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었던 건강관리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을 통해 꾸준한 운동 실천 및 식습관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2022-04-05 11:37: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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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는 지난해보다 12% 증액됐으며 광주시는 시비 8억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억을 투입해 11대 전략산업군 기업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2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3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창출 등 2개로 구성됐으며,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이 총괄하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9개의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는 11대 전략산업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과 우수인재 연계로 기업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R&D 기획 및 사전 실증, 신기술 도입 및 융복합,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의료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 66개사의 시제품 개발 및 신기술 도입 등을 지원한 결과. 글로벌 기업 B사의 BSS 솔루션 제어보드 구축사업 수주, 의료용 시약 앰플 자동 공급장치 시제품 납품, 건축 설계 소프트웨어개발 용역계약 체결 등이 이뤄져 기업 매출 증대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 창출'은 지역 청년 유출과 중소기업 취업 기피로 인한 일자리 수급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매칭, 중소기업 취업 청년 업무 멘토링, 청년 창업 아이템 구체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지원'은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년 고용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 취업을 유도했으며, 동시에 지역 시민과 청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21년 전국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국비 1억2000만원과 시비 8000만원을 투입해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3~6월까지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청년, 시민들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여 조건을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11대 전략산업과 청년, 여성 및 신중년 분야에서 고용창출 875명, 기업지원 235개사, 인력양성 168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산업 및 노동시장 변화와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기에 발굴·지원해 기업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고용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1:35:5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