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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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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PB 패션브랜드 '로썸 스튜디오' 론칭

롯데닷컴은 PB 패션 브랜드 '로썸 스튜디오(LOSSOM STUDIO)'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유통 전문 롯데닷컴이 PB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썸 스튜디오는 러브(LOVE)와 블로썸(BLOSSOM)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의미와 '스타일에 꽃이 피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닷컴은 로썸 스튜디오를 통해 가성비는 물론이고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온라인 전용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로썸 스튜디오는 주요 소재로 모달(Modal)을 활용,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고려했다. 모달은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사에서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생산해내는 식물성 섬유다. 대체로 면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나 면에 비해 수축이 적고 탄성 회복률이 매우 뛰어나 다림질과 같은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닷컴은 사이트 방문자의 40% 이상이 패션 카테고리 상품을 보기 위해 접속하는 만큼 패션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채널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롯데닷컴은 로썸 스튜디오를 종합 패션 PB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MD를 외부에서 영입하는가 하면 로썸 스튜디오의 상품 라인업 구성시에도 축적된 판매 데이터와 고객선호도를 분석해 검증된 제품만 생산한다는 원칙이다. 로썸 스튜디오는 상반기에는 여성 라인만 선보인다. 이어 하반기부터 FW시즌을 겨냥한 남성·유니섹스 패션상품도 확장해 선보일 계획이다. 구스 벤치파카,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 구스 경량자켓, 구스경량 베스트, 캐시미어 터틀 니트 등이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롯데닷컴 의류잡화팀장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로썸 스튜디오도 꼭 필요한 상품만을 직접 생산하고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2:0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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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푸드마켓 청담점, 푸드코트 'SSG 키친' 리뉴얼 오픈

이마트는 SSG푸드마켓 청담점이 푸드코트 중 하나인 'SSG 키친'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SG푸드마켓은 2012년 7월 오픈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이다. 산지 직송 식품, 국내 장인들의 상품을 포함해 해외소싱을 통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식재료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왔다. 이번 청담점의 SSG키친 리뉴얼은 2016년 일부 매장을 변경한 후 2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에 있던 4개의 식음매장을 모두 변경했다. 냉면, 일식, 쌀국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코다리를 얹은 고명으로 유명한 '속초 코다리 냉면'과 페이스트리 도넛(크로넛)으로 유명한 홍대맛집 '서울페이스트리', 가로수길에서 10년 넘게 퓨전일식 맛집으로 유명세를 지키고 있는 '유노추보'와 함께 양지를 하루 이상 고아 진한 국물맛을 내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프레시 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SSG 푸드마켓은 최근 유통매장에서 식음매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분식 위주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탈피, 한끼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맛집을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매장 내 컨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 5개월여간 새로운 맛집보다는 기존에 검증된 맛집을 위주로 찾아다니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매장을 엄선했다. SSG 푸드마켓은 향후에도 상품 경쟁력 강화, 식음매장 다변화 등을 통해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7월부터는 '스타슈퍼 도곡점'을 오픈 이후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 약 3개월간의 단장을 거쳐 SSG 푸드마켓으로 재개장한다. SSG 푸드마켓과 PK마켓의 상품 노하우와 유명 브랜드 맛집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가 담긴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성기 PK마켓 브랜드 매니저는 "기존 간식 위주의 식음매장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식사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SSG키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2:07: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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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내 귀에 '식디'…재간둥이 DJ '조정식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펀펀투데이의 디제이(DJ), 아나운서 조정식입니다" 새벽 5시. SBS 라디오 파워FM(107.7)에서 그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출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의 잠을 깨우기도 하고 한창 일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수다쟁이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는 그는 올해로 6년차 SBS 아나운서 조정식 디제이다. 청취자들은 '조정식 디제이'를 줄여서 '식디'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새벽에 청취자들과 호흡하는 디제이다. 채소를 배달하는 청취자가 힘을 얻고싶다는 문자를 보내자 조정식 디제이는 "새벽에 깨어있는 분들에게 '힘 좀 주세요'라는 문자가 많이 올 수 밖에 없어요. 이분들에게는 라디오가 큰 낙이거든요. 나만 눈을 뜨고 있고,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걸 느끼면서 청취자들끼리 같이 호흡하는거죠. 물론 디제이도 방송국에서 같이 일하고 있고요"라며 모든 청취자들에게 힘찬 '화이팅'을 전했다. 그의 모든 스케줄이 마무리 된 오후 1시쯤 목동 SBS에서 그를 만났다. "보통 새벽시간대 라디오 방송은 여자 디제이들이 잔잔한 진행을 많이 해왔어요. 하지만 저는 다른 디제이들이 못하는 부분을 장점으로 살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펀펀투데이는 이름값이라도 하듯 그야말로 '펀펀'(fun·재미있는)한 방송이다. 활발한 디제이의 활약과 그와 호흡하는 청취자들 덕분이다. 실제로 조정식 디제이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갖은 재롱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흥분시키는 디제이로 알려져있다. 사연을 읽으며 다양한 성대모사를 구사하는 한편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이크를 잡고 신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그는 '흥'으로 승부한다. 이에 화답하듯 펀펀투데이 청취자들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인 피드백을 보낸다. 조정식 디제이가 늘 청취자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펀펀투데이가 만들어지는 원천으로 '청취자'를 꼽았다. "평창올림픽이 한창일 때 중계 때문에 라디오를 잠시 비운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저도 펀펀투데이를 들으면서 문자를 보내려고 했는데 재미있게 보낼만한 드립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때 청취자들이 펀펀투데이를 만들어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실감했죠" 본인 스스로 '동네 오빠'를 자처하는 그는 청취자들과 친근한 피드백을 주고 받기도 한다. 생방송 중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하고는 코를 풀고 왔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던 사건은 청취자들에게 잊지못할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 청취자들은 "엉덩이로 코를푸냐", "조정식의 변변투데이" 등의 재치있는 문자를 보내며 그를 귀엽게 봐주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묻자 그는 "하필 방송 시간이 장 운동이 활발한 시간이다. 사람이다 보니 맘처럼 안될 때가 있더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피디한테 부탁을 했더니 피디는 광고도 시간이 한계가 있다며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전화연결 방송을 시도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1분 1초가 바빠보이는 그에게 하루 일과를 물었다. 새벽부터 생방송을 시작하는 그는 회사 옆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 "4시에서 4시20분까지 대여섯개의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요. 쓰리샷의 커피를 마시고 펀펀투데이, 모닝와이드를 진행하면 12시쯤 되죠. 그럼 하루 일과가 끝나요. 오후에는 녹화, 운동, 전화영어를 하고 저녁에 뉴스까지 보면 10시쯤 잠이 드는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의 생활을 '수도승의 삶'이라고 칭했다. 평일은 물론 주말도 자유롭지만은 않다. 주말에는 대부분 늦은 저녁에 EPL 중계를 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지각을 해본 적이 없다. 디제이가 늦잠을 자서 또는 방송국 오는 길에 사고가 나서 지각을 하는 경우는 간혹 있지만 그는 현재까지 사고를 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펀펀투데이에서 그와 호흡하는 청취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선잠 자는 임산부, 영유아기 아이엄마, 제빵사, 버스·택시기사, 승무원, 수험생, 직장인은 물론 해외에 있는 한국사람들이 현지 낮·밤시간을 이용해 조정식 디제이를 찾고 있다. 주파수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디오 생방송을 들을 수 있어 과거보다 청취자들의 폭이 넓어졌다. 청취자와의 수많은 추억이 쌓인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물었다. "방송을 진행하다가 이름이 없는 물건에 이름을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식빵을 묶는 하얀색 플라스틱의 이름을 지어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청취자들의 다양한 드립이 난무했어요. 결국 저희가 고른 이름은 '빵관수술'이었죠." 그는 늙어서도 계속 라디오를 진행하고 싶어했다. 라디오는 아나운서 입사 시절부터 그에게 매력있는 매체였다. "입사하고 견학을 돌면서 라디오 방송 현장을 보고 있었어요. 동기한테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고 물었더니 아나운서들한테 좋은시간대(당시 밤10시) 라디오 방송은 안시켜주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그때 오기가 생겼어요. SBS의 이름값되는 디제이가 되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조정식 디제이의 욕심은 계속되고 있다. 펀펀투데이는 지난해 4분기 평일 1.1%, 주말 1.3%의 청취율을 기록했다. 평일 1.3%이 목표였던 그는 최근 목표를 1.5%로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취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물었다. 그는 언젠가 본인의 말을 실수하게 된다면 자신을 감싸안아달라 전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애정을 갖고 잘해보고 싶은 것이 라디오예요. 제가 재미를 추구하다보니 언젠가는 말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청취자들은 저의 진심을 분명 알 거예요. 혹시라도 제가 구설수에 오른다면 꼭 제 편을 들어주세요. 물론 말실수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펀투데이 청취자들은 라디오라는 매체와 조정식 디제이의 목소리를 선택했다. 매일 새벽 5시마다 그의 재치있는 입담이 기대된다.

2018-04-15 11:13: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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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에는 '온라인족' 잡아라"…롯데百, 16일 엘롯데서 '사이버먼데이' 행사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풍자켓 비롯해 반소매 폴로티, 등산화, 바지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다.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6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슬레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0:31: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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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반납한 공항면세점 3개구역 입찰전 '임박'

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사업권을 두고 업계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3개 구역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업계 '빅3'의 입찰 참여가 유력하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DF3 구역)를 제외하고 향수·화장품(DF1), 피혁·패션(DF5), 탑승동(전품목·DF8) 등 3곳의 사업권을 반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롯데의 계약 해지 시점인 7월 6일에 맞춰 후속 사업자가 영업을 승계할 수 있도록 입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입찰공고를 낸 이후 5월께 입찰을 마감하고 6월에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측이 제시하는 최소보장액 등의 조건에 따라 입찰의 흥행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사 측은 한 면세점이 복수로 낙찰받을 수 있는 중복 낙찰도 허용하고 사업권을 반납한 롯데는 심사 때 일부 감점이 있지만 참여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면세 업계는 입찰공고가 나오면 면밀히 검투해 입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입찰 금액은 기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2터미널이 개장하며 1터미널 면세점 매출이 감소한 데다 면세점 영업 환경이 기존보다 많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은 임대료 부담에 일단 철수했지만 이번 입찰에 참여해 전보다 낮은 금액으로 사업권을 획득한다면 이익을 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1터미널 임대료 협상에서 진통 끝에 롯데, 신라, 신세계가 공사 측 인하안을 수용했고 중소·중견면세점 4곳 중에서는 삼익을 제외한 에스엠·엔타스·시티플러스가 미합의 상태로 남아있다. 면세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면세점 추가 출점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인천공항 면세점에는 다수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최대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입찰 금액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4-12 16:59: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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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FFLOW' 출시…화장품 브랜드 확장 '러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해주는 신개념 스킨케어 브랜드 'FFLOW'(플로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우는 근본, 기본적인을 뜻하는 영문의 'Fundamental'과 흐름을 뜻하는 'Flow'의 결합으로 정직한 자연성분을 담아 자연 에너지를 피부에 그대로 전한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다. 화장품 전문 에디터가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까지 함께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것이 특징으로 수년간 에디터들이 접해온 피부 고민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해준다. 플로우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상태, 사용 용도를 고려한 화장품을 제안해준다. 개인별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적합한 화장품을 제안해줄 수 있도록 ▲스킨 3종 ▲오일 5종 ▲크림 4종 ▲클렌저 4종 ▲바디워시 1종 ▲자외선차단제 1종 등 총 18종으로 구성됐다. 플로우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내 피부 진단하기'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으면 내 피부에 알맞은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플로우 전제품은 이상적인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플로우만의 기술인 물과 오일을 1대3의 비율로 적용했다. 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걱정되는 성분인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클로페네신, 트리에탄올아민, 비에이치티의 6가지 무처방을 전제품에 적용했으며 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2018-04-12 16:43: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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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업계 최초로 편의점 픽업 서비스 오픈…옴니채널 경쟁력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GS25와의 시너지를 통해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 랄라블라는 지난 9일 H&B 업계 최초로 랄라블라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집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는 'GS25 픽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픽업 서비스를 첫 오픈한 9일부터 11일까지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의 21%가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랄라블라는 여성고객들이 가까운 GS25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랄라블라는 이번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랄라블라 픽업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바로 택배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GS25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까지 오픈하게 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옴니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랄라블라는 앞으로도 GS리테일의 다양한 사업부와 시너지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GS25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12 15:32: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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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내달 초 재승인 결과 예정…1000여명 임직원 일자리 달렸다

최근 공영홈쇼핑이 5년 재승인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눈길이 다음 타깃인 롯데홈쇼핑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불공정거래 논란이 불거지면서 5년이 아닌 3년 재승인을 받은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26일 사업권 유효 기간이 만료된다. 공영홈쇼핑의 재승인으로 롯데홈쇼핑 또한 5년 재승인이 수월할 것이라는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측은 숨죽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내달 초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부터 재승인 심사 관련 시청자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의견 청취는 오는 23일까지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만 경영과 임직원 도덕적 해이 등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영홈쇼핑을 2023년까지 재승인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 재승인 결과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측되고 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해 '공정거래 및 중소기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상위 심사사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측 또한 정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윤리경영, 공정거래 등을 강조했다. 롯데홈쇼핑의 중소기업 관련 항목 배점은 총 230점으로 50%를 넘지 못하면 과락을 적용한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윤리경영을 위해 '방송 심의 자율 준수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 방송 심의 체계를 재정립하고 전사 임직원의 심의 규정 준수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롯데홈쇼핑은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및 컴플라이언스 제재위원회 신설, 반부패 상벌 규정 개정, 상품선정과정 투명성·공정성 강화(상품평가 시 외부인사 참여) 등을 내세웠다.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행보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재승인 관련해서 업계 시각으로는 상황이 좋은편"이라면서도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최선은 다한 만큼 재승인 심사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8-04-12 15:31: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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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프랑스 오픈 맞이 '롤랑가로스 컬렉션' 출시

아디다스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롤랑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토너먼트라고 불리는 롤랑가로스의 명성에 맞게 클래식한 과거 테니스 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를 의미하는 디테일 한 요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더운 날씨 가운데 펼쳐지는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차가운 쿨링 도트가 피부와 직접 접촉해 시원하게 해주고 땀의 빠른 건조를 돕는 '클라이마칠' 기술력이 적용, 쾌적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티셔츠는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칠' 기술력을 바탕으로 롤랑가로스 로고, 프랑스 국기와 같은 삼색 컬러의 디테일 등을 활용해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티셔츠 겨드랑이 부위에는 천을 덧대어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이번 제품은 사샤 즈베르프, 토마스 베르디흐, 도미니크 티엠, 조 월프리드 송가 선수 등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성 선수들을 위해 패션과 기술력이 결합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바리케이드 컬렉션'도 공개했다.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가르비네 무구루사 선수 등이 착용할 이번 제품은 클레이 코트와 잘 매치되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로, 클라이마칠 기술력과 레이저 컷 등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주름 장식을 활용한 롤랑가로스 탱크와 탑 제품을 비롯,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활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지원하는 스커트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엘레나 오스타펜코, 안젤리크 케르버 선수 등이 착용한다. 클레이코트에 맞는 다양한 테니스화 제품도 선보인다. '아디제로 우버소닉 3' 클레이화는 '아디프렌+' 쿠셔닝이 적용되어 코트 위에 빠른 움직임을 지원한다. '우버소식 2'는 경량 소재와 함께 최소한의 봉재선만을 활용해 가벼운 플레이를 도와준다. 2018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출시한 이번 컬렉션은 전국 아디다스 테니스 용품 취급점(썬스포츠·영산스포츠·나스포),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아디다스 퍼포먼스 광주 세정 아울렛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8-04-12 14:36: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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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월렛, 만원 프로모션으로 대학로에 활기 불어 넣는다.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이 '만원의 행복' 티켓할인 프로모션으로 대학로 공연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K플래닛은 현재까지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에 215개 공연이 참여, 지난 2년간 티켓 판매액이 총 1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럽 월렛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비용을 모두 SK플래닛이 부담해 공연기획사의 부담을 덜어 준 것이 주효했다. 시럽 월렛이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은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고객의 바람과 인기 시간대 공연 외에는 티켓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공연기획사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준 인기 프로모션이다. 현재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으로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22개 공연의 티켓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제작·운영하는 문화아이콘측은 시럽 월렛의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유휴좌석으로 남겨졌던 평일 저녁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이전 대비 1.5배 이상 높아졌으며 공연 매출도 110%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김교수 SK플래닛 제휴영업그룹장은 "다년 간 공연기획사 들과 협업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극단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시럽 멤버십 컬처는 2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모바일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문화관련 콘텐츠로 침체를 겪는 대학로의 공연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2 14:36: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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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급 3000만건 돌파…"IT접목 속도낼 것"

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모바일 등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영수증' 발급 건수가 누적으로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발행율(전체 영수증 발행 건 수 가운데 스마트영수증이 차지하는 비율)도 서비스 초기 0.8%에서 현재 35%까지 높아졌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올리브영 회원 가입 시 자동으로 스마트영수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스마트영수증 서비스는 지난 2014년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합병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로 공식출범한 뒤 IT서비스를 접목한 첫 사례다. 당시 올리브영은 CJ계열사 중 최초로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도입하면서 지난 3월까지 누적으로 약 3억 5000여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렬로 늘어뜨렸을 때 2만km에 달하는 길이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A4용지 2100만장 절감으로 30년 수령의 나무 2100그루를 베어내지 않은 효과를 거뒀다. 한편 스마트영수증 외에도 올리브영은 매장 운영 전반에 IT기술을 도입해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잡을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첫 도입된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가 대표적이다. ESL은 전자 종이를 사용한 가격 표시기로 기존 종이 가격표의 단점을 보완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가격 관리 솔루션이다. ESL은 가격표를 일일이 종이 라벨에 인쇄하고 제품 진열 변경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강남본점과 명동본점 일부 매대에 시범적으로 ESL을 도입하고 테스트를 거쳐 향후 전면적인 적용까지도 검토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마트영수증의 경우 제품 구매 후 교환이나 환불 시 종이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잇는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2 14:11: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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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3월부터 진열 콘테스트 개최…노하우 및 우수 사례 공유해 경쟁력 강화

이마트24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들과 공유함으로써 가맹점 개별 단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영업관리자(SV)가 추천한 총 150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진행, 1~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맹점을 최우수 점포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일반상품 진열(30점), 주요테마상품 진열(30점), 점포 청결(30점), 친절(10점)이다. 이마트24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최우수 점포 1개점을 4월 중 선정한다. 최우수 점포로 선정된 가맹점 경영주는 해당 영업관리자(SV)와 함께 해외 선진 유통산업연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향후 이마트24는 월 단위로 진열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점포 진열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담당 상무는 "작년에는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올해는 가맹점의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진열콘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바라보고 개선해 가맹점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12 14:11:4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