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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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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 '2018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

케이스위스는 테니스 동호인 약 3000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니스 축제 '2018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쉽은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 케이스위스가 주최하는 동호인 테니스대회다.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랭킹 규정에 따라 실력, 나이, 성별 등을 분류한다. 대회 장소는 목동테니스코트, 부천종합운동장코트, 구리왕숙코트 등이다. 4강전부터는 목동 테니스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부 우승자에게는 2018년 US오픈투어권과 함께 고급 스포츠백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케이스위스 기념 티셔츠와 모자가 지급된다. 한편 케이스위스는 올해 슬로건을 '유스 플레이그라운드(Youth Playground)'로 선정, 어린이와 초보자가 쉽게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매직테니스 레슨 및 체험형 이벤트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주말 낮 시간 가족단위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는 4월 5일까지 케이스위스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인 명의로 사전입금 팀당 6만원이다. 사전입금은 해당부서경기 전날 18시까지 입금분에 한하며 이후 입금 시 6만5000원으로 변동된다.

2018-03-09 15:14: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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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앞두고 '뷰티 가전' 인기"…롯데하이마트, 이미용 가전 최대 50%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동클렌저,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등 '뷰티 가전'이 인기다. 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2주간(2월22일부터 3월7일까지) 진동클렌저 매출이 40% 급증했다.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도 각각 30%, 25% 늘었다. 최근 이미용 가전의 매출이 느는 것은 간편한 이미용 가전으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문 뷰티시술을 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진동클렌저를 이용하면 맨손 세수로 씻기 힘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또 각질제거기는 피부에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며 피부마사지기는 초음파 등으로 피부조직을 자극해 작고 탄력있는 얼굴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두환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외모를 정돈할 수 있는 홈뷰티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뷰티 가전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한달간 이미용?건강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진동클렌저, 필링기, 레이저제모기, 헤어드라이어, 전동칫솔, 안마기 등을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오랄비 전동칫솔 선물세트는 30% 할인한 12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2018-03-09 15:14: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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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주 등 세계시장 확대…실적 반등 나서나

아모레퍼시픽이 해외시장에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쟁 화장품업체들이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만 집중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저조한 실적을 감수하면서도 중국 외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업체인 '얼타(ULTA)'에 입점하며 미주 시장 공략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1991년 론칭한 마몽드는 200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2016년), 말레이시아(2016년), 싱가폴(2017년)에 차례로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마몽드는 이번에 약 200개 얼타 매장에 입점, 향후 입점 매장을 더 확대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마몽드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송진아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디비전 상무는 "마몽드가 얼타의 프레스티지 존에 들어가는 최초의 K 뷰티 브랜드"라며 "마몽드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자연주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타는 미국 전역에 약 1000개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최근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통업체다. 페니 코이(Penny Coy) 얼타 프레스티지 스킨케어·향수 총괄 임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트렌드를 선도해 온 마몽드가 얼타의 K뷰티 제품군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같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 행보는 타 경쟁사와 비교되는 사업 전략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은 사드 보복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만 사업을 집중,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호조로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애경산업은 중국 내 화장품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시장을 집중 겨냥해 면세점 매출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투자를 단행하며 경쟁사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을 제외한 해외사업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업계 1위 기업인 만큼 타 경쟁사보다 미지(未知) 시장을 우선 개척하고 선점하는데 집중,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감수하고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중동시장에 에뛰드하우스 매장을 확장하고 싱가포르에 헤라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K뷰티의 흥행으로 지난해 부진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3-08 15:49: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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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라패밀리, CJ오쇼핑 일일 쇼호스트 된다

일명 '운동화 인증샷'으로 SNS 스타덤에 오른 고장환과 나몰라패밀리가 오는 12일 CJ오쇼핑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쇼크라이브'에 출연한다. CJ오쇼핑은 CJ몰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특집 생방송 '핫쇼크(HOT Shock)'에서 고장환과 나몰라패밀리가 맥코트, 클렌징폼, 공기청정기, 간편식품 등을 판매하는 일일 쇼호스트로 활약한다고 8일 밝혔다. 나몰라패밀리는 최근 '오케이', '모르게쒀요' 등 독창적인 화법과 꽁트로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 트리오(3명)로, 멤버 고장환이 올린 동영상을 유명 연예인들이 패러디하며 일명 '셀럽들의 셀럽'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J오쇼핑의 '쇼크라이브'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1020 세대에게 특히 인기있는 개그 트리오 '나몰라패밀리'와의 콜라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 생방송 '핫쇼크'에서 나몰라패밀리는 총 4가지의 상품을 패션쇼, 먹방, 체험 검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황사 및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 대비용으로 좋은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Q'와 '김소형 곡물 클렌징폼'의 성능 검증을 위해 생방송에서 직접 메이크업 후 클렌징을 하는 등의 시현들을 할 계획이다. 또 간절기용으로 좋은 고태용 디자이너의 '씨이앤(Ce&) 맥코트 3종 세트' 소개를 위한 패션쇼, 혼술족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간편식품 '청정원 안주야 세트'를 활용한 먹방 등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 차별화된 포맷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방송에 앞서 나몰라패밀리의 '쇼크라이브' 출연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CJ몰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봐야하는 이유'를 접수하면 자동 응모 되며 12일 진행되는 생방송 중 나몰라패밀리가 직접 선택한 10명에게 개그쇼 관람 티켓을 1매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선 CJ오쇼핑 모바일라이브팀 부장은 "이색 콘텐츠로 젊은 고객들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SNS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나몰라패밀리와의 콜라보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나몰라패밀리가 SNS로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끈 일명 SNS 스타인만큼, 쇼크라이브에서도 특유의 꽁트로 고객들과 즐겁게 쌍방향 소통을 하며 젊은 신규 고객들을 대거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08 13:52: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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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쿠론X마샤마' 파리 '2018 Fall RTW' 런웨이 오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마샤마(Masha Ma)의 2018 Fall RTW(Ready to Wear) 런웨이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마샤마(Masha Ma)는 중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2011년 파리에서 론칭했다. 마샤마는 강렬하고 독특한 스타일에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으며 패션계 라이징 스타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마샤마의 RTW컬렉션은 그녀가 어린 시절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Perfect Blue·故곤 사토시 감독 연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 메인 컬러로 활용되는 '블루'가 컬렉션 전반에서 돋보인다. 쿠론과 마샤마의 협업 상품 역시 컬렉션의 메인 컬러인 블루가 전반에 적용됐다. 블루를 메인으로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오렌지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메인 컬렉션과의 조화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FnC측은 퍼피(Puffy)한 소재와 스트링(String)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마샤마의 실험적 디자인과 쿠론의 퀄리티가 더해져 새로운 감각의 쿠론 백(Bag)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백팩, 토트, 빅토트, 힙색 등 총 4종의 협업 상품이 이번 런웨이에 올랐다. 마샤마 디자이너는 "쿠론과의 협업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모던하고 클래식한 쿠론의 스타일에 나만의 실험정신을 담아내 창의력의 시너지가 극대화된,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방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03-08 13:39: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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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진 '캐시미어' 겨울 이어 봄에도 훈풍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이탈리아 현지 직수입, 타 소재와의 혼방 기법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캐시미어가 대중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이 지난해 목표 대비 15% 포인트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봄 신상품이 나온 올해 2월 매출이 가을, 겨울 신상품이 나오는 지난해 9월을 매출 못지 않게 나타나며 니트 성수기가 흔들리고 있다. 일라일이 선보이는 간소화 된 디자인의 울·캐시미어 혼방 니트는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기본 니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맞아 떨어지며 당초 타깃인 20대 후반, 30대 여성 고객들을 넘어 4050 여성 고객까지 끌어들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일라일은 올 2018 봄·여름 상품부터 니트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셔츠와 바지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경원 신세계백화점 패션자주담당 "최근 럭셔리와 합리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캐시미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혼방 소재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존 니트 웨어 중심에서 니트와 어울리는 바지, 셔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토탈 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주말 3일 간 일라일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라나의 2018 봄·여름 신상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03-08 12:44: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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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불황의 아이콘에서 봄 시즌 '최애템'으로

경제 불황기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립스틱이 최근 봄 시즌 최애(最愛)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성들이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하고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으로만 메이크업을 하는 성향을 보이는 동시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3월에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3월 매출 구성비도 늘어났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매출 중 선물 수요가 많은 5월과 12월 매출 구성비가 제일 높았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봄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 20% 이상의 구성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색조 화장품 중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평균 40%에서 3월에만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3월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 입생로랑이나 맥 브랜드 경우 3월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70%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봄 맞이 시즌을 맞아 '늘, 그대 입술은 봄'이라는 테마로 립스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립스틱 홍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마케팅부문, 디자인실이 협업해 경품행사, 스토어 운영, 한정상품 기획, 메이크업쇼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8일까지 '내가 PICK하는 LIP, LIPICK'을 테마로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선정한 랑콤의 '압솔뤼 루즈', 에스티로더의 '엔비 립 페인트', 겔랑의 '키스키스 립스틱' 상품 인기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 중 300명에게 1등으로 선정된 립스틱을 증정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정문에서 립스틱 전용스토어를 운영,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투표 현황을 공개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립스틱 쇼핑 지원금 1만원 증정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대량의 한정 기획 상품을 제작하고 상품 구매시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는 '1+1'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총 5만개, 약 30억원 물량의 단독으로 기획한 립스틱 상품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 상품은 랑콤, 키엘, 맥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즌 별로 이슈 아이템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립스틱은 6번째 제품으로 이전에 진행했던 머플러, 벤치파카, 모피,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백팩 등의 제품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립스틱은 경기 불황기에 유행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 여성들의 메이크업 방식이 바뀌면서 봄 시즌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획상품 판매 뿐이 아니라 립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1:39: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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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전쟁…젤리·캐릭터 등 女心 '취향저격'

편의점업계가 3월의 특수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독특한 프로모션 전쟁에 나섰다. 사탕을 주고받는 기존의 전통과 달리 젤리, 캐릭터상품 등 개성있는 '여심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체들이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본격 개시한다. CU는 소비 트렌드가 실속을 강조하는 '가성비'에서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심비'로 변하면서 프리미엄 상품을 중점적으로 기획, 드림웍스픽처스의 캐릭터 상품들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실제 CU의 지난 밸런타인데이 기간(2월1일부터 15일까지) 1만원 이하의 상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7.6% 감소한 반면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 2만원 이상의 상품 매출은 각각 4.6%,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드림웍스픽처스의 공식 라이선스 인형과 인기 간식이 들어간 '드림웍스 바구니 세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슈렉의 주인공이 디자인 된 종이 바구니에 수입 초콜릿과 과자를 담은 '드림웍스 미니 바구니 등 상품의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고급화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이색 간편식품도 내놓는다. 삼각김밥 인기 메뉴인 김치볶음밥 위에 매콤하게 볶은 햄을 토핑한 '하트뿅뿅 삼각김밥', 커플 도시락 '콩닭콩닭 세트' 등을 한정 판매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변하면서 선물을 고를 때 상품의 디자인과 차별성을 중요시 여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GS25는 사탕을 구매하는 남성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웩더독(WAG THE DOG) 주객전도 마케팅'을 기획했다. GS25는 1020세대에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Oi)와 손잡고 에코백에 사탕, 초콜릿, 젤리를 담아 세트로 구성한 오아이오아이 컬레버레이션 세트 2종을 선보인다. 또 GS25는 디자인 스타트업 '반8'과 손잡고 화이트데이용 쇼핑백을 40만개 한정 제작하고 판매 및 증정품으로 선물한다. 반8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모자와 티셔츠 등에 재미있는 한글 단어를 넣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복제 상품들로 인해 제대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 디자인 업체다. 이 외에도 GS25는 최근 출시된 젤리 신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입 브랜드 젤리 모든 상품에 대해 +1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김진명 GS리테일 캔디초콜릿 MD는 "올해 화이트데이는 웩더독·쇼핑백 마케팅과 차별화 젤리와 굿즈가 고객들의 구매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사탕을 주고 받는 화이트데이 선물 공식을 깨고 젤리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가심비 높은 젤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화이트데이(3월1~16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캔디류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반면 젤리는 두 배 이상(126.9%) 급증했다. 대표상품은 실제 장난감 블록처럼 조립이 가능한 블록젤리 2개와 블록모양의 비누1개가 들어있는 '4D 블록젤리와 블록비누', 여성 취향 저격 상품인 장미모양의 로즈블러썸젤리 2개와 향긋한 장미향의 비누가 담긴 '로즈블러썸젤리&비누' 등이다.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디저트와 간편식도 판매한다. 러블리초코케익, 하트치즈케익 등 하트모양 케이크와 빨간 하트 모양 용기에 담은 도시락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젤리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가심비도 충족시킬 수 있는 색다른 상품들로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03-07 14:39: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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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교복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려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면 어김없이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온다. 온종일 착용하는 교복의 경우 오염물질 등이 쌓이기 쉬우며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는 학부모들의 빨래 부담을 가중시킨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복이 변기보다 82배 많은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애경 관계자는 "값비싼 교복의 수명을 잘 보존하려면 소재가 각기 다른 재킷, 셔츠, 바지 등의 세탁라벨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세탁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셔츠·조끼·넥타이는 '중성세제'로 셔츠와 블라우스는 자주 착용하는 만큼 옷감 보호와 변색 방지에 탁월한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셔츠, 조끼, 넥타이 등의 세탁라벨을 확인하면 '손세탁'이란 세탁기호가 있다. 손세탁 기호가 있는 의류들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3분 정도 담근 다음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서 세탁한 후 헹궈내야 한다. 누렇게 변한 셔츠의 목 뒤, 때가 낀 소매 부분은 중성세제를 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대표적인 중성세제인 애경 '울샴푸 교복워시'는 pH 6~8의 중성세제로 섬유 관리와 피지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며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의 셔츠나 블라우스 세탁에 적합하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단추를 다 채운 후 세탁망에 넣어야 옷의 형태 변형을 방지 할 수 있으며 울코스, 란제리코스, 섬세코스 등 가장 약한 코스에 맞추고 미지근한 물(30℃)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넥타이, 리본타이 등 액세서리도 중성세제에 담근 후 칫솔로 때를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세탁 후에는 수건으로 누르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재킷 '드라이클리닝' 교복 재킷은 물세탁 할 경우 옷감이 손상 될 수 있으므로 세탁라벨 확인 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 한 후 비닐 커버 속에 넣은 상태로 보관하면 습기, 화학약품으로 인해 의류가 손상 될 수 있으므로 벗겨서 보관해야 한다. 교복 바지와 치마는 처음 1~2회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으로 해 교복의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 이후에는 알칼리성인 일반 세탁세제보다 옷감 보호기능에 탁월한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울샴푸 오리지널'은 국내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섬유보습, 탄력유지 등 옷감 보호기능에 도움을 준다. 집에서 세탁을 할 경우에는 옷감을 뒤집은 상태로 세탁망에 담아 세탁하면 수축이나 보풀을 방지 할 수 있으며 고온 세탁과 고온 건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외부와 접촉이 많아 마모가 잘 되는 바지 엉덩이 부분에 물과 식초를 2대1 비율로 섞어 뿌리면 번들거림을 방지 할 수 있다.

2018-03-07 10:25: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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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문화센터, 20~30대 수강생 전년比 2배↑…'맞춤형 강좌' 개설한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주부들의 '여가 공간'으로 여겨졌던 문화센터에 여성 직장인들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 문화센터의 '2018년 봄학기 강좌'를 신청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직장인 비중이 26.1%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학기(12.7%)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백화점측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20~30대 직장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봄학기 강좌부터 직장인들의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8시에 시작하는 강좌가 대부분 조기마감된 상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문화센터를 찾는 20~30대 직장인 고객의 80% 이상이 여성이다. 이들이 즐겨찾는 강좌는 발레·요가·메이크업 등 미용 관련 클래스부터 드로잉·여행사진 등 취미 관련 클래스까지 다양하다. 판교점 문화센터의 경우 자세교정과 몸매 라인 유지를 위한 발레 강좌를 20~30대 여성 직장인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또 무역센터점은 집밥과 홈파티 요리를 배울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스피드 쿠킹' 강좌가, 디큐브시티점에서는 발레피트니스·요가 강좌들이 인기다. 현대백화점은 주변에 IT업체들이 밀집해있는 판교점에서 지역 내 기업·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시간대와 강의 콘텐츠를 수강자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5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접수를 받아 여름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들 반응에 따라 무역센터점, 디큐브시티점 등 오피스 밀집 지역 주변 점포로도 '맞춤형 강좌' 확대를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젊은 직장인 고객들의 시간에 맞춰 선호하는 강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07 10:2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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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 전문 토탈 브랜드로 키운다

CJ오쇼핑은 대표 골프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올해 목표를 400억 원(주문금액 기준)으로 세우고 본격적인 봄 상품 전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라인업을 다양화 하는 한편 최고급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플레이웨어, 트렌드를 리드하는 라이프 스타일웨어, 골프용품을 출시하며 '골프 전문 토탈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이 미국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재단과 손잡고 만든 프리미엄 골프 캐주얼 브랜드로 일상에서 믹스앤매치로 스타일이 가능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2016년 10월에 론칭해 3개월 만에 110억 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로가디스, 에스콰이어, 까스텔바작 등에서 활동한 디자이너 홍승완을 CD로 영입해 디자인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필드에서의 기능성을 강조한 플레이라인의 성공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홈쇼핑 골프 업계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천재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장 미쉘 바스키아는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며 지하철과 거리의 지저분한 낙서로 여겨지던 그래피티를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끌어올리며 1980년대 미국 화단을 풍미한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1982년에 그린 '무제'는 지난 해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억1050만 달러(한화 약 1247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오는 10일 첫 시즌 론칭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신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어 4월 초에는 여름 시즌에 필요한 골프웨어를 판매, 올해 총 10가지의 세트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 미쉘 바스키아는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볼과 볼마커를 출시하는 한편 스탠드 캐디백, 보스턴백 등 12종의 골프용품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골프 전문 토탈 브랜드로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용품은 CJ몰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지난 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에릭과 함께 이번 시즌에는 SBS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아를 엔도서로 영입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제품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조일현 CJ오쇼핑 스타일1사업부장은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열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명 아티스트와의 연계를 추구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장 미셸 바스키아를 홈쇼핑 업계의 압도적인 1등 골프 브랜드로 키우는 것은 물론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골프 전문 토탈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7 10:04: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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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GS수퍼마켓과 '스마일페이' 제휴 체결

더 편리한 오프라인 장보기를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GS수퍼마켓이 손을 잡았다. 이베이코리아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과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에 출시한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용 애플리케이션에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탑재, 전국 300여 개의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간편결제 사용을 가능케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한 간편결제(스마일페이)+ 할인 + 적립이 되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다. 앱에 스마일페이를 위한 신용카드를 비롯해 통신사 제휴카드, GS&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등록해 놓으면 QR코드 스캔만으로 적립부터 할인,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거의 모든 카드사의 보안성 심의를 완료해 고객들이 카드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GS 수퍼마켓 오프라인 앱에서 스마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스마일페이 회원은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과정을 통해 GS수퍼마켓 오프라인 앱에서 기존 카드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장보기는 고객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인 동시에 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라며 "GS수퍼마켓 앱에 스마일페이를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양사의 온·오프라인에 걸친 제휴를 발전시켜 고객의 생활과 직결된 편리한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7 10:04: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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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호 "런던패션협회 등과 협업체계 구축…신진디자이너들 적극 지원할 것"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글로벌 패션업계와 협업체계를 구축, 헤라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신진디자이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시즌 패션위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했다. 정구호 총감독은 이날 "2명의 런던 신진디자이너를 초대해서 쇼를 진행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런던은 신진디자이너의 지원프로그램 시스템이 잘 구축돼있어 국내 디자이너들이 얻을 수 있는것 또한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 뉴욕 등 다양한 패션 선진국과의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미주, 유럽 하이엔드 백화점과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50명, 아시아권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130여명을 비롯, 중동바이어들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높은 수주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구호 총감독이 현대홈쇼핑과 조성한 'J by 패션발전기금'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지원도 늘린다. J by 패션발전기금은 올해 SS시즌 2억3000만원으로 2019년 SS시즌까지 연간 3억으로 증액, 디자이너 후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헤라, 하겐다즈, MINI, 할리스, 동아TV 등이 기업이 후원했다. 행사는 19일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의 오프닝 컬렉션을 시작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37개와 2개의 기업이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9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가 13회 개최된다. 정 총감독은 "제너레이션넥스트 지원자가 항상 미달이었는데 올 시즌은 지원자가 늘어 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참여행사로는 22일부터 24일까지 패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3회 패션필름페스티벌이 DDP 갤러리문에서 개최된다.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패션필름페스티벌은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영화 상영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INI와 오디너리 피플의 협업으로 제작된 MINI Retro blue 에디션이 어울림광장에 전시되며, 제너레이션넥스트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오브젝트를 담은 사진전인 '라이프 플러스 모먼트'가 DDP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개최된다.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동아TV x V라이브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스트리밍과 어울림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

2018-03-06 17:21:5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