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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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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男직원 육아 참여 프로젝트…1년 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 보전

현대백화점이 남직원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자녀를 둔 남직원을 대상으로 한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1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전 ▲육아월(30일 휴가제) ▲2시간 단축 근무제(1개월간)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1년간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남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후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본인의 통상임금과 정부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 지원금(최대 150만원)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유통업계에서 육아휴직자에게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금전적 부담을 덜어줘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자녀를 출산하게 된 남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출산휴가(7일)를 포함해 최대 1개월(30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육아월' 제도도 도입한다. 육아월 제도 사용 이후에도 남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근무시간이 2시간 줄어든다. 2시간 늦게 출근하는 아침형과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저녁형으로 나눠, 직원들이 각기 다른 육아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간 근무시간이 단축되며 유치원~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남직원이 대상이다. 자녀 한 명당 한 번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의 자녀를 둔 직원의 경우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의 남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점포별로 일정 인원 이상 제도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부기 현대백화점 상무(인사담당)는 "이번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 도입으로 배우자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워킹맘의 경력 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일조해 나겠다"고 말했다.

2018-01-16 10:25: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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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5일만 예약 가능"…제주신라호텔, 연중 인기 상품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은 2~3월 한정 특별 상품으로 특별한 가격과 실속까지 모두 갖춘 '어메이징 찬스(Amazing Chanc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는 기본적인 객실 위주로 구성됐으며 기본 특전 외에도 원하는 옵션은 유료로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베이직 타입과 프리미어 타입으로 나뉜다. 베이직 타입은 본관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프리미엄 타입은 디럭스 바다전망 객실 1박으로 구성됐다. 조식 2인 1회, 어덜트 풀 데이베드 1시간(박당)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투숙 기간 중 사계절 온수풀(평균 33도)로 운영되는 실내 외 수영장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따뜻한 온수풀 수영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로맨틱 플로팅 시네마, 열기 넘치는 야외 풀사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에서는 매일 밤 '로맨틱 윈터 와인 파티'가 3층 로터스 로비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 예약 가능 기간은 1월 21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일반 투숙객 1인 3만원, 비투숙객은 1인 5만원에 와인 파티에 참가 가능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신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호텔 상품을 다양하게 즐기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볍고 심플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18-01-15 16:08: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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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감자·배추·호박 가격 상승…당근은 하락

지난달 감자와 배추, 호박 등의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배추와 호박은 전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감자와 배추, 호박의 가격은 오르고 당근과 기저귀, 세면용비누 가격은 떨어졌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3개였다. 신선식품은 감자(18.0%)·배추(14.5%)·호박(13.9%) 등이 상승했다. 특히 감자는 8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배추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 12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가공식품은 콜라(8.0%)·과일주스(7.4%)가, 일반공산품은 린스(8.8%)·손세정제(6.9%)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 중에는 3개가 신선식품이었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당근값(-12.0%)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당근은 11월에 이어 계속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삼치(-5.7%), 닭고기(-4.8%)도 가격이 떨어졌다. 가공식품은 쌈장(-4.7%)·초콜릿(-4.3%)·즉석우동(-3.4%) 등이 일반공산품은 기저귀(-6.0%)·세면용비누(-5.9%)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2018-01-15 15:45: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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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개정 효과…편의점 설 선물도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대거 확대 1인가구 트렌드 맞춘 가심비 아이템도 인기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편의점업계도 이에 맞춘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1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설을 앞두고 10만원 이하 국내 농축수산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국내산 농수산품은 명절 선물세트 중에서도 인기상품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추석 CU의 농·축·수산 상품과 관련된 선물세트 매출 비중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22.5%를 차지, 조미·통조림류에 이어 인기 카테고리 2위에 올랐다. 이에 CU는 올 설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체 상품의 1/3 이상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세트, 프리미엄 배 세트, 한우마을 보신세트, 제주바다 은갈치 실속세트 등이 있다. 명절을 맞아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이색상품도 준비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빈쿠르즈 에소프레소 커피머신, JAJU 포토 프린터 등 가성비 높은 가전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우리 농수산가의 소비 촉진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산지 직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GS25도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한우 등 정육세트 25종, 굴비 등 수산세트 38종, 과일·곶감 세트 45종, 인삼·더덕·버섯 등 농산세트 22종 등 총 130종의 농수축산물을 10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GS25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라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세트를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을 예상해 지난해 대비 20% 늘려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GS25는 농·수·축산물을 제외하고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선물 가격 한도가 5만원인 것을 감안해 통조림, 음료,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5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해 보다 10% 늘린 410종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GS25는 황금 개띠해 맞아 반려견 용품, 트렌드 상품, 효도 가전 제품 등도 내놓는다. 올해 설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치면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위트있는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추성필 GS25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편의 상품과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상품들도 대거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나홀로족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가심비 높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0만원 이하의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종류도 약 20%가량 확대했다. 우선 HMR 및 소포장 상품의 구성비를 지난해 설 보다 두 배 가량 확대했다. 반찬 겸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혼술세트, 1~2인 가구 기준으로 구성된 곡물 선물세트 등을 내놨다. 가심비 높은 상품도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지니103 무선마이크', 휴대용 음성 통역기 '매직톡', 남성전용 고체샴푸 선물세트 등이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해진 소비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선물세트 구색을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1-15 15:45: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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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카지노사와 프로모션 제휴…외국인 고객 다변화 나선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외국인 고객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와 프로모션 제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업장 및 VIP 라운지 내 롯데면세점 홍보물 등이 게시되며 세븐럭 카지노 멤버십 및 DM 등에 롯데면세점 홍보물과 할인 혜택이 삽입 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와 세븐럭 VIP 고객은 롯데면세점 방문 시 VIP카드를 발급 받아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고객 다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카지노 VIP 우량 고객 중점 프로모션을 통해 객단가 높은 고객층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지노를 이용하는 외국인 국적 비중을 보면 중국을 제외한 일본, 동남아 등 기타 국적의 외국인의 비중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카지노 VIP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추가 선불카드 증정 및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마케팅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목적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면세점 쇼핑의 매력도를 높여 재방한의 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와의 제휴로 일본, 동남아 등 구매력 높은 외국인 고객층을 대상으로 질 높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15 14:26: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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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신선식품 전용관 'GFresh' 최대 69% 할인…"무료반품도 OK"

G마켓은 오는 21일까지 '프레쉬 위크(Fresh Week)'를 열고 신선한 산지직송 식품들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농수산물, 축산물 및 지역 특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G마켓의 검증을 거쳐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GFresh(G프레쉬)' 제품들로 구성했다. 제품 하자가 있을 시 무료반품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선 '오늘의 웰빙푸드' 코너를 통해 매일 총 3종류의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인기 '슈퍼푸드',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단백질 보충식품', '든든한 식사류', '다이어트 푸드' 등 다양한 추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SNS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GFresh' 공식 인스타그램(@gmarket_fresh)에 올라온 콘텐츠를 스크랩(리그램)한 뒤 댓글 참여 및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총 20명을 추첨해 고구마, 배, 꼬막 등 GFresh 특가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 팀장은 "배송 및 포장 시스템의 발달로 이제 언제 어디서든 산지의 신선한 식품들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며 "GFresh는 G마켓 식품 매니저들이 직접 검수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 엄선했기 때문에 실패 없는 온라인 식품 구매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5 14:26: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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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강동 리본센터서 첫 유기동물 입양식 진행

롯데네슬레코리아(대표이사 강성현)는 반려동물 사업 부문 네슬레 퓨리나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입양 카페 '강동 리본센터'에서 첫 유기동물 입양을 기념해 입양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믹스견(4개월), 푸들(2~3년) 등 총 6마리의 유기견이 따뜻한 가족을 만났다. 네슬레 퓨리나와 강동구 임직원 및 연예인 봉사단 등이 참석해 유기견 입양을 축하했다.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들은 '강동 리본센터'에서 분양상담을 받고 1달의 숙려기간 동안 분양 의사가 바뀌지 않은 이들이다. 입양식 이후 5주간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간단한 훈련 방법, 여러 가지 주의점 등의 교육도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와 강동구는 입양가족에게 입양카드와 키트를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강동 리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 분양, 보호자의 반려동물 기초 소양교육 등의 활동을 하는 유기동물 센터다.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20~25마리의 유기견을 수용 하는 유기동물 분양센터와 반려견 놀이터, 커피숍이 마련돼 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을 위해 개관한 '강동 리본센터'에서 첫 입양식을 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네슬레 퓨리나는 앞으로도 '강동 리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은 물론 입양가족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1-15 11:26: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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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보호시설 33곳에 공기청정기 전달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3개 아동보호시설에 총 1000여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총 33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33개 '그룹홈'에 전달된다. 그룹홈은 대여섯명 내외의 소외아동들이 모여 사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사회적 지원 상황이 대규모 아동보호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공기청정기 33대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과 경기권을 비롯해 경상·충청·전라도 등 전국 33개 그룹홈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벤트 콘텐츠에 '좋아요' 1000개 이상이 모이면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한다는 공약을 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벤트 기간동안(지난해 12월1일~25일) 총 1185개의 '좋아요'가 모였다. 김경선 롯데하이마트 상무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공기청정기가 도움이됐으면 좋겠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세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5 11:21: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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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고급계란 매출 290% 급증

지난해 발생한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일반 계란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고급 계란 수요가 급증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나 '1등급'으로 판정한 계란에만 호칭을 부여하는 이른바 '등급란' 매출이 지난해 241억원으로 전년의 62억원보다 288.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전체 계란 매출에서 9.9%에 불과했던 등급란 매출 비중도 지난해 27.0%까지 올랐다. 동시에 등급란을 구매한 고객 수도 늘었다. 2016년 170만명이던 이마트 등급란 구매 고객수는 지난해 480만명으로 약 3배가 증가했다. 일반란 구매 고객 수는 2016년 1170만명에서 지난해 900만명으로 20% 이상 줄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하루 평균 5만개 이상의 계란을 유통하는 계란집하장(GP)에 한해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계란의 등급을 평가한다. 시중에서는 1+와 1등급 계란만 등급란이란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등급란으로 판정된 계란은 국내 생산된 총 계란량의 약 7%에 불과한다.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란보다 가격이 약 2배 이상 비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30개 일반란 한 판 가격은 4880원이지만 등급란은 7000원이다. 약 40% 이상 비싼 셈이다. 고급 계란 선호 현상은 '유정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유정란 매출은 전년 대비 25.6% 증가, 구매 고객 수는 160만명으로 전년보다 6.7% 늘었다. 유정란도 일반란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상품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30개입 유정란 한 판 가격은 1만1900원이다. 조선익 이마트 채소팀 계란 바이어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따른 계란 품귀 현상과 살충제 계란 파동을 겪으면서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며 "등급란이나 유정란 같은 고급 계란에 대한 선호 현상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14 15:44: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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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라인몰 연매출 1조원 돌파…트레이더스는 1.5조원

이마트의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체 이마트 매출은 14조470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 매출은 1조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5.2% 급증했다.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온라인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트레이더스 매출은 1조5213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군포점이 개장 이후 이달 10일까지 목표 대비 145.6%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노후 점포를 정리하는 등 구조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온라인몰과 트레이더스는 적극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장 3곳을 새로 열었고 올해는 2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매진 행진 중인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직소싱 상품 개발을 통해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마트몰은 쓱배송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김포센터 옆에 비슷한 규모의 새 온라인 전용센터를 증설하고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라인 전용센터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동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 이마트몰 단독 상품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을 통해 현재 주요 고객층인 30∼40대뿐 아니라 온라인에 익숙한 20대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2018-01-14 15:12: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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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후가 가전 지형도 바꿨다"…이마트, 4계절 가전된 '에어컨' 예약판매

지구 온난화 현상과 미세먼지가 가전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 계절 가전이었던 에어컨은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기능을 탑재하면서 지난해부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에어컨 대란의 학습효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예약판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어컨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해 4월 공급 물량이 달리기 시작하고 5월에는 배송이 지연되면서 문의가 빗발쳤다. 이어 6월 이후에는 설치를 못 받은 가구들이 크게 밀렸다. 예약판매 종료 시기는 3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 4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에어컨 제조사들은 이번주부터 2018년 신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 에어컨 비성수기에 이뤄지는 예약판매의 장점은 '프로모션'과 '배송'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연 없이 원하는 때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이마트는 행사카드(KB·현대·신한·삼성)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10만원권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혹독한 기후 환경이 에어컨과 건조기, 스타일러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공기청정기능, 인공지능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시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1-14 14:53: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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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인기 '화끈'"…롯데 빅마켓,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선봬

한 겨울 한파 속에서도 수입맥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롯데 빅마켓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 점에서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사히 맥주의 경우 2016년 기준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한 제품이다. 2011년부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맥주다.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는 엔젤링으로 유명한 스테디셀러 아사히 맥주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1200세트 한정으로 3만6900원에 판매한다. 구성은 아사히 수퍼드라이(500ml) 6캔에 흑맥주의 묵직한 맛과 풍부한 향이 살아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500ml) 3캔, 아로마 홉을 100% 사용하고 골든 맥아를 일부 혼용해 화려한 풍미가 일품인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500ml) 3캔 등 총 12캔이다. 전용 글라스 2종과 미니 글라스 2종이 함께 포함된다. 롯데 빅마켓은 2015년부터 수입맥주의 수요가 지속 증가, 특히 지난해 연간 수입맥주 매출 신장율이 18.9%에 달하면서 설 명절에도 수입맥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 이태동 롯데 빅마켓 주류MD(상품기획자)는 "수입맥주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가족, 친지들과 모임이 많은 명절기간을 고려해 이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대형 크기에 타 선물세트처럼 직사각형 패키지로 구성했기 때문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2018-01-14 14:53:0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