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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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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L7명동 총지배인에 이남경씨 임명…두번째 여성 총지배인

롯데호텔 두 번째 여성 총지배인이 탄생했다. 롯데호텔은 L7명동 호텔 총지배인으로 이남경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 첫 여성 총지배인이었던 배현미 총지배인 이후 두 번째 여성 총지배인이다. 이 총지배인은 올해로 30년 차 베테랑 호텔리어다. 이남경씨는 25년간 프런트 경험을 바탕으로 L7호텔 포함 다수의 신규 호텔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총지배인은 "L7호텔만이 갖고 있는 최신 스타일과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 명동을 찾는 모든 이들이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여성인재 육성 정책에 따라 책임 직급 이상에서 여성간부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을 총지배인으로 많이 발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2016년 'L7명동'에 이어 12월에는 선릉역 인근에 'L7강남'을, 2018년 2월에는 과거 홍대 지역을 상징했던 청기와주유소 부지에 'L7홍대'를 각각 개점할 계획이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L7호텔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바탕으로 L7 브랜드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3 14:18: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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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판로 개척 나선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5일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온라인 전문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온라인몰 '엘롯데' 안에 숍인숍 형태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관 '엘스테이지샵'(el.stage#)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엘스테이지샵'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 전문관이다.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신생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상생의 의미로 기획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패션 전문관을 통해 1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엘스테이지샵에서는 총 80여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구성, 마케팅 프로모션 등 패션전문관 운영에 대한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이에 브랜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온라인 몰에서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우수 브랜드의 경우에는 향후 오프라인 매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엘스테이지샵'을 운영하면서 유행에 민감한 10~30대 신규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30대 젊은 고객은 온라인몰 시장에서 중요한 고객이다. 온라인몰 '엘롯데'를 이용하는 10~30대 고객의 매출은 2015년 29%, 2016년 35%, 2017년 1~8월 39% 신장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엘스테이지샵'에 입점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10~3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평균 70% 이상으로 패션전문몰이 오픈하면 10~30대 젊은 고객이 '엘롯데'몰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스테이지샵에서는 우선 여성 의류 상품군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연내로 남성 의류, 스포츠 등으로 상품군 및 브랜드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기 위해 큐레이션 서비스도 기획했다. 다양한 상품들을 스타일별로 분류해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웹진 형태로 다양한 패션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인기가 많은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패션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SNS와 연계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 담당 상무는 "이번 온라인 패션 전문관은 판매 플랫폼 구축, 마케팅 등을 지원해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육성하겠다는 상생의 의미로 기획했다"며 "패션 전문몰을 통해 신생 브랜드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제작과 판매에 전념하고 백화점은 10~30대 젊은 고객을 유입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9-03 10:5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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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아고다 등 예약 사이트, '환불불가' 표시 없고 피해보상률도 낮아

주요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들이 취소와 환불, 요금 등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공지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세심한 확인이 요구된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해외 호텔 예약 대행 사이트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4개에 대해 '소비자피해보상률'을 조사한 결과 총 숙박요금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취소, ,환불 등의 중요한 정보 표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조사대상 사이트 대부분 호텔 검색 시에는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을 표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호텔을 선택하고 예약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세금, 봉사료 등이 포함된 '총 숙박요금'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불편과 오인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환불 정보의 경우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은 환불불가 표시를 적색으로 진하게 표시하고 있었다. 반면 부킹닷컴과 아고다는 환불불가 표시를 별도의 강조 없이 다른 정보와 같은 방식으로 표시하고 있었다. 특히 '환불불가' 표시 대신 '특별조건' 등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가 환불불가 상품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익스피디아를 제외한 3개 사업자는 취소수수료와 무료취소 마감시간 등 중요한 정보를 아예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특정 표시나 기호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야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경우 업체가 보상해주는 피해보상률을 살펴본 결과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현저히 낮았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호텔예약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를 분석한 결과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의 피해보상률은 각각 82.4%, 67.5%인 반면 부킹닷컴은 27.3%, 아고다는 20.0%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동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17-09-01 16:08: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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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신입사원 공개 채용…MD·PD 등 6개 분야 모집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2017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MD(TV·온라인·카탈로그), PD,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영업기획, 협력사 관리, 재무(회계·세무) 등 6개 분야다. 지원요건은 2017년 2월 이후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다. 모집 분야별 직무 상세 내용은 N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직무적성 검사, 1~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12월 1일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한 뒤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친다. 올해 채용 전형에서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원칙과 혼을 담아 일하는 사람'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에 중점을 두고 면접 전형의 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성·직무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직무관련 주제를 사전에 안내하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과정으로 1차 면접 전형이 진행된다. 1차 면접에는 실무 부서의 리더가 참여해 지원자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준비성과 창의력, 직무에 대한 열정을 평가한다. NS홈쇼핑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에서 채용박람회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의 회사와 지원 직무에 대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재순 NS홈쇼핑 인사팀장은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는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 신뢰를 쌓고 협력사와 상생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단계별 전형의 검증을 통해 NS홈쇼핑의 조직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1 14:21:43 김유진 기자
10명 중 9명 "결혼문화 문제 있다"…혼수·예물이 주 요인

10명 중 9명이 '결혼문화'에 대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30대 남녀 2000명(미혼·기혼 각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문화에 대한 인식과 결혼비용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6%가 우리 사회의 결혼문화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주요 문제점으로 과다한 혼수·예물·예단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결혼식을 꼽았다. 미혼·기혼자 모두 필요도가 낮은 항목으로 약혼식, 함들이, 이바지, 예물·예단을 들었다. 기혼자의 경우 이바지, 예단, 폐백 등에서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결혼비용과 관련해 주택을 제외한 혼수·예물·예단 등 기혼자가 지출한 '주요 항목별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지출비용은 4590만원이었다. 혼수비용이 전체의 32%(1460만원)를 차지했고 예단·예물·결혼식이 18~19%로 뒤를 이었다. 최근 몇년 간 '스몰 웨딩'(작은 결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혼자들의 79.6%는 스몰 웨딩을 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기혼자들 중 스몰 웨딩을 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5.4%에 불과했다. 스몰 웨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주변사람 설득(48.2%), 적절한 장소 섭외(44.1%) 등을 꼽았다. 스몰 웨딩을 한 기혼자들은 예단을 생략하거나(70.4%) 예물을 생략(59.3%)한 경우가 많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0.2%는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응답자(19.8%) 중 남성은 주택마련 및 결혼비용 부담(20대 50.8%·30대 56.7%), 여성은 출산 및 육아 부담(20대 51.7%) 및 집안 어른들과의 관계 부담(30대 51.6%)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결혼에 따른 의무와 역할을 부담스럽게 여기며(남 49.0%·여 71.5%), 결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있다(남 50.8%·여 72.8%)고 응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형식을 간소화하고 결혼의 본질을 생각하는 '나만의 의미있는 작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 실천사례 공모전,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여성가족부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남아있는 결혼의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결혼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7-08-31 16:54: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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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안 타고 오래입는 옷 인기"…2017 FW '가성비'·'캐주얼' 대세

올해 FW(가을·겨울) 패션에는 '가성비'를 쫒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캐주얼' 의류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의류'에 소비를 많이 하지 않는 탓에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래입을 수 있는 패션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31일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패션시장 분석 및 트렌드 설명회를 진행하며 '가성비', '캐주얼', '가치소비' 등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발표에 나선 이지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그룹장은 "소비력은 증대되는 반면 민간소비는 부진하면서 의류소비 또한 줄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특히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올 FW 시즌에 맞춰 남성복과 여성복, 액세서리 등을 가성비와 캐주얼 등에 접목,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역신장 하고있는 남성복 카테고리는 3040세대를 타깃으로 '캐주얼라이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그룹장은 "남성복 시장은 지난해 -6.9%의 역성장에 이어 올해도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수트'에 대한 수요가 적어 '캐주얼' 중심으로 브랜드 색깔을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표 남성복 갤럭시는 란스미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화를 유지하면서 재킷, 팬츠를 다양화하는 등 브랜드의 캐주얼라이징 분위기를 강화했다. 올 FW 시즌 갤럭시의 슈트 비중은 30%로 전년비 10% 줄어드는 한편 캐주얼 상품 비중은 10% 가량 늘어나 70%까지 확대된다. 빨질레리도 35~49세까지의 '뉴포티'(NewForty) 그룹을 타깃으로 '캐주얼 중심'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캐주얼 상품 비중을 81%까지 구성해 재킷과 팬츠 착장의 코디 상품을 강화했다 로가디스도 편안함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코트, 재킷, 팬츠, 셔츠 등 캐주얼 전략 아이템을 확대한다. 남성복과 달리 여성복은 소폭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다. 여성복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역신장을 지속했으나 지난해 2.3% 성장했다. 올해는 1.5% 성장한 6조3114억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삼성패션연구소측은 전망했다. 연구소는 여성복 또한 '가성비'와 '가치소비', '브랜드아이덴티티'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지은 그룹장은 "백화점 업계에서도 2030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만큼 비싼 브랜드보다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복 분야에서의 브랜드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FW시즌에는 여성수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수트 수요가 늘면 같이 착장하는 코디 매출도 증가한다"며 "라이프스타일샵을 계속 강화해 슈즈, 가방까지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분의 대표 여성복 구호는 이번 시즌 코트, 패딩, 니트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핵심 상품을 구성했다. 또 캐주얼 슈즈의 장점을 접목해 진화된 포멀 슈즈 '콤피 하이(Compy hi)'를 시장에 내놨다. 구호는 의류 뿐 아니라 콤피, 에코백, 클러치 등 액세서리 상품을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만들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빈폴레이디스는 올해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폴레이디스는 올 초부터 클래식 여성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새로운 '모던 클래식'을 선보였다. 액세서리 시장의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전년보다 1.2% 역신장해 2조758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연구소측은 예상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취향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중저가 시장은 성장하고 있고 특히 온라인 기반 브랜드가 약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빈폴액세서리는 B+프리미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대되고 가성비 소비가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해 '프리미엄 신소재 접목'을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일모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가성비를 갖춘 베지터블 가죽(식물성 염료로 가공한 가죽) 라인과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확대한다.

2017-08-31 16:29: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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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환경보전을 위한 '클린백'(CLEAN BAGK) 캠페인

K2(대표 정영훈)는 아웃도어 활동 터전인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클린백(CLEAN BAGK)'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린백 캠페인은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다. 브랜드 캠페인 'Protection for all'(프로텍션 포 올)의 연장 선상으로 기획됐다. 자연 보호를 주제로 우리가 머물던 자연 공간을 다음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병뚜껑, 비닐봉지, 먹고 남은 음식물 등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자는 취지다. K2는 전국 K2 매장 및 매주 주말 게릴라 프로모션이 열리는 전국 유명 산 입구에서 쓰레기를 담아올 수 있는 클린백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 클린백을 수령한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실천하고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K2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참여 횟수에 따라 3돈 상당의 골든백(GOLD 클린백), K2네오플랜 재킷, 카고 트롤리 가방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2는 이번 클린백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등 바이럴 영상 3편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자연보호 실천 및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형신 K2 마케팅 팀장은 "K2 클린백 캠페인은 우리들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견고하게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며 "K2는 앞으로도 아웃도어 선두 브랜드로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31 14:08: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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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쏘울' FW 론칭

GS샵(대표 허태수)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쏘울'(SO, WOOL)의 올 FW(가을겨울) 패션의류를 론칭한고 31일 밝혔다. 올 FW 시즌에는 100% 메이드인 이태리 제품을 비롯한 이태리 캐시미어, 호주 타즈매니아 울, 헝가리 구스다운 등 최고의 소재만을 엄선했다. 이태리에서 4대째 캐시미어를 만들어 온 '보또 쥐세페', '피아첸자', '해리스 트위드', '필라티 파워' 등 세계적인 소재 브랜드와 콜라보 또한 진행했다. 오는 2일 오전 10시20분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공개하는 쏘울의 패션의류는 '캐시미어 100% 니트 풀오버'(12만9000원)다. 다수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는 '보또 쥐세페'에서 친환경 유기농 기법으로 만든 원사 '페어'(FAIR)를 사용했다.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연 원료를 체취, 친환경적인 공법이 돋보인다. 캐시미어는 '보또 쥐세페' 라인업 중에서도 깨끗하고 순수한 빛깔의 하얀 염소 털을 일일이 빗어 모은 '화이트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별도의 탈색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원료 손상이 없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을 뽑아낼 수 있다. 백정희 GS샵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올 FW 시즌 중국산 저급 캐시미어를 포함해 수 많은 캐시미어가 출시되고 있지만 이제 옥석을 가려 최고의 캐시미어를 선택해야 한다"며 "쏘울은 최고의 소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있는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6일까지 '쏘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입고 싶은 스타일링에 관한 댓글을 남긴 후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소환하거나 피드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총 2명을 추첨해 '캐시미어 100% 니트'를 증정한다.

2017-08-31 13:51: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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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문 연다

BGF리테일은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영업관리, 상품운영, 전략기획 등 5개 직군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서류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6일(18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후 14일부터 16일까지 지정 접수처에 방문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재상 적합도를 테스트하는 인성검사(9월 말)를 거쳐 블라인드 상황 면접 등 직무 역량 평가 중심의 1·2차 면접(10월 말 ~ 11월 중)과 실제 편의점 업무를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인턴 실습(11월 말)을 통해 최종합격 된다. BGF리테일은 지원자가 평소 가치관에 따라 답변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 인성 검사 시스템 'BGF fit test'를 통해 도전, 팀웍, 열정, 학습, 정직이라는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전국 18개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해당 대학 재학생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공개 채용 프로그램인 '캠퍼스 오디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상품운영, 재경지원, 점포시설 등 6개 직군에서 2년 이상 경력을 소지하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1일부터 10일까지 BGF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장영식 BGF리테일 HR팀장은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할 열정과 역량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과 근로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인재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지난해 보다 약 40% 늘어난 350여 명을 채용한다. BGF리테일은 전체 임직원의 약 99%가 정규직이며, 이 중 여성 비율이 약 40%에 달한다.

2017-08-31 13:51: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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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롯데마트 긴급자금 추가 수혈…약 3400억원 채권 발행

중국 현지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 롯데마트가 긴급 운영자금을 추가로 수혈한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쇼핑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는 수출입은행을 보증사로 한화 3400억원(미화3억달러) 채권을 발행한다. 자금은 홍콩 홀딩스를 통해 중국 롯데마트 현지 법인에 대여될 예정이다. 3400억원 중 현지 단기차입금 상환에 2400억원 가량을, 약 1000억원을 올해 말까지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조달을 통해 기존의 단기성 차입금을 차환하고 장기차입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자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3월 증자와 차입 등으로 긴급 운영자금 3600억원을 조달했다. 당시 수혈한 자금이 바닥나자 추가 조달을 결정했다. 정부가 사드배치 장소를 롯데 성주골프장으로 선정하면서 롯데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타깃이 됐다. 현재 112개에 달하는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중 87개의 점포가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나머지 12개 점포는 영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매출이 80%나 줄었다. 약 6개월 동안 마트 사업을 철수하지 않고 임대료, 현지 종업원 임금 등을 지불하며 버티고 있는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약 5000억원의 피해액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대로 연말까지 사드 보복 조치가 이어진다면 최대 1조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7-08-31 12:47: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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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실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31일부터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여성 고객들의 배송사고 예방, 안전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인천시, 서울시와 여성 안심 택배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안심 배송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낯선 택배원과의 대면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서 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서울과 인천시 원도심을 비롯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밀집 거주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까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31일부터 서울시 190곳, 인천시 23곳의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지자체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을 통해 실시하며 도착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롯데아이몰 홈페이니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때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을 배송지로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으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통해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구매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영 왔다. 롯데홈쇼핑 모든 채널에서 주문한 상품을 계열사인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방송 상품 주문 시 서울 남부(한강이남)권역에 한해 당일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내달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대상 상품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장보는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청결한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오전 1시부터 7시 사이에 새벽(신선)배송을 실시한다. 최경인 롯데홈쇼핑 고객만족부문장은 "최근 배송 서비스가 신속성과 함께 안전성, 접근성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중심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30 16:03: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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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랜드의 날개짓"…K패션, 뉴욕·파리찍고 글로벌화 '잰걸음'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들이 패션 본고장 뉴욕, 파리에 잇따라 진출하는 등 글로벌 영토확장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패션 편집샵이 뉴욕 맨해튼 백화점에 진출했다. LF도 내달 파리 마레지구에 팝업스토어를 한창 준비 중 이다. 최근 한섬과 삼성물산도 파리, 런던 등 유럽무대를 기반으로 'K-뷰티' 전파에 나서는 등 국내 패션업계가 '글로벌화'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00년 선보인 패션 편집숍 '분더샵'을 오는 9월 글로벌 최대 패션시장 뉴욕에 선보인다. 분더샵은 내달 미국 최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정식 입점한다. 바니스 뉴욕 백화점은 런던의 헤롯, 파리의 봉 마르쉐 백화점과 함께 '고급 백화점'의 대명사로 통한다. 드리스 반 노튼, 나스, 이솝 등도 바니스 뉴욕에 입점하면서 현재 글로벌 스타 브랜드가 됐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역시 1970년대에 바니스 뉴욕과 손잡고 미국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니스 뉴욕에 입점하는 분더샵은 직접 기획한 모피, 캐시미어, 향수 등 2백여종의 상품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럭셔리' 이미지를 잘 담을 수 있도록 모피와 캐시미어를 주력상품으로 택했다. 의류와 함께 향수도 선보인다. 세계 최고 향료연구소로 인정받는 프랑스 퍼메니치 소속 조향사 마리 살라마뉴와 함께 제조한 분더샵 향수는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계획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분더샵을 뉴욕의 오프닝세레모니, 파리의 꼴레뜨와 같이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바니스 뉴욕 입점을 기반으로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등 K패션과 한류 확산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F도 오는 9월 자사 핵심 브랜드 '헤지스'를 프랑스 파리의 대표 쇼핑 명소 '마레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헤지스는 복합문화공간 형태의 '헤지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첫 번째 아티스트 컬렉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헤지스는 지난 2007년 말 중국 패션기업 바오시냐오그룹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 매년 100% 이상의 매출을 끌어올렸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한섬은 올해 해외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한섬은 지난해 해외 온라인몰을 통해 역직구족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해외에 한섬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는 현지 백화점 점포 오픈까지 사업이 적극 확장됐다. 지난 1월 중국 5대 백화점 항주대하백화점에 시스템옴므가 입점, 2층 수입의류층에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최대 백화점 라파예트백화점에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입점시키기도 했다. 시스템옴므는 국내 남성 브랜드 정식 매장 최초로 라파예트 남성전문관에 자리를 잡았으며 시스템은 컨템포러리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다. 또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는 올해 '런던 패션 위크'에 오르기도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분 또한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이다. 남성복 브랜드 준지는 지난 2007년부터 파리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드레이크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도 준지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준지는 현재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2017-08-30 15:38: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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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BU, 헌혈 프로젝트 '잼잼 캠페인' 진행

롯데가 '헌혈'을 통해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롯데 유통 BU는 오는 9월 생명존중을 테마로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18곳 유통사를 순회하는 헌혈 프로젝트 '잼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잼잼의 의미는 헌혈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을 의미 함과 동시에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꿀잼' 등 즐거움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잼'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유통BU 차원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에 지점이 있는 백화점, 마트, 롯데몰을 중심으로 헌혈버스를 배치해 그 인근 지역에 있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 참여 및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전국 롯데 유통사에 부착된 잼잼 캠페인 헌혈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하거나 롯데 유통사 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된 잼잼 캠페인 링크를 통해 날짜 및 장소를 예약 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전 고객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감사품을 증정하고 사전 예약자 중 헌혈 장소별 30명씩 총 54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한편 롯데 유통 BU는 9일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헌혈 장려를 목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잼잼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 국민에게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잘못 알려진 헌혈에 대한 오해와 헌혈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함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콘서트 관람시 사용할 수 있는 돗자리, 음료수 등이 담긴 선물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고객들을 위한 SNS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20일까지 전국 릴레이 헌혈 '잼잼 캠페인'과 '잼잼 콘서트'에 참여한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 (#롯데유통BU, #잼잼캠페인, #잼잼콘서트, #헌혈캠페인)를 올린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30일에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8-30 14:37: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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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에어프라이어 판매 전년比 6배↑…브랜드 대전 개최 '최대 70%'

가정에서 쉽게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튀김기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까지 생각한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다. G마켓은 올 들어(1월1일~8월28일)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6배 이상(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아닌 열기 순환 방식으로 음식을 튀기는 제품이다. 최근 한달(7월29일~8월28일) 판매량을 살펴봐도 작년 동기 대비 557% 신장했다. G마켓 주방가전 베스트 순위(8월 28일 기준)에서도 상위 10개 중 3개가 에어프라이어로 나타났다. G마켓은 이런 수요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브랜드 대전'을 열고 내달 11일까지 에어프라이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가에 선보이는 만큼 제품에 따라 구입 수량 제한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관련 프로모션 배너 이미지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국 이베이코리아 소형가전팀 매니저는 "1인가구, 소가족 등의 증가로 소형주택이 많아지면서 집안 구석구석에 냄새 배일 걱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 가능한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획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30 11:20: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