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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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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프레스티지 골드 호일 데스까르고' 출시

잇츠스킨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의 영양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하는 '프레스티지 골드 호일 데스까르고' 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봄철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킨 케어 라인으로 페이셜마스크, 핸드마스크, 헤어마스크, 필링패드 등 총 4품목으로 구성됐다. 프레스티지 골드 호일 마스끄 데스까르고는 달팽이 점액의 수분 진정 작용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프레스티지 핸드 마스끄 데스까르고는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또 골드 호일과 극세사 원단의 양면패드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골드 호일 필링 패드 데스까르고는 피부 노폐물과 들뜬 각질을 제거해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프레스티지 헤어 마스끄 데스까르고는 모발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프레스티지 골드 호일 데스까르고' 전 제품에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들어 있어 깨끗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마스크 3품목은 특수 가공 처리한 골드 호일 시트를 사용해 에센스의 증발을 막아 유효성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피부 속까지 전달해 준다"고 설명했다.

2017-03-29 14:02: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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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동아TV, '서울패션위크' 전세계로 모바일 생중계

LF 계열사 동아TV(대표이사 김인권)는 '2017 FW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 컬렉션 전편을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생중계)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동아TV는 지난해 10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2017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컬렉션 방송분 6편(6일분, 40개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당시 누적 시청수는 23만건에 달한다. 동아TV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17 FW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재선정됐다. 이번에는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으로까지 생중계 범위를 넓혀 총 60여편에 달하는 전 디자이너 컬렉션에 대한 생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네이버 스타일라이브(StyLive) 채널, 유튜브, 동아TV 홈페이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바일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3월, 10월 연간 두 번 개최되는 세계적인 패션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내달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동아TV 케이블 채널에서는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리허설, 포토월과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또 패션위크 현장조사 및 국내 패션계 인사, 패션 관련 학과 교수진 등의 자문을 받아 국내 톱 컬렉션을 선정해 방송으로 공개한다. 홍대호 동아TV 편성제작국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서울패션위크의 모바일 생중계 효과에 힘입어 2017FW 서울패션위크를 잇따라 생중계하는 한편 내달 열리는 베트남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등 세계 유수의 패션위크 또한 순차적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TV는 지난달 '스타일라이브(StyLive)'라는 패션 전용 채널을 네이버 V라이브와 함께 개설하고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열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4대 패션위크의 2017 FW 컬렉션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2017-03-28 17:07: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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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 특수…피해 최소화 대책은?

중국발 스모그로 국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해독에 좋은 식품 등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미세먼지를 대처하기 위해 '필터'로 된 공기청정기,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는 '알카리성' 채소 등을 찾고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꼼꼼한 샤워, 알칼리성 채소 및 기관지에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하며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권장한다. ◆'먼지 특수' 누리는 유통업계 미세먼지가 연일 '나쁨' 수준을 기록하며 건강을 지켜줄 상품들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 옥션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미세먼지와 관련된 상품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최대 5배(416%)나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게 팔린 제품은 마스크(406% 신장)였다. 호흡과 관련된 질병을 직접적으로 예방해주는 황사마스크(416%), 코마스크(177%), 휴대용 산소캔(369%)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미세먼지 배출 및 해독 등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알카리성 채소 미나리는 2배(135%)이상 올랐다. 미세먼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녹차(58%)와 브로콜리(107%)도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기관지 건강에 좋은 배는 49% 신장했다.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도 37% 증가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공기청정기 수요도 늘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 공기청정기는 54%, 공기정화식물 45%, 의류관리기·건조기 108%로 각각 신장했다. 이마트에서도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의 공기청정기 매출이 작년보다 60.8%나 늘었다.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음이온'이 아닌 '필터'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고 있다. 에누리닷컴이 지난 1~2월 공기청정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필터식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97% 늘어난 반면 음이온식 공기청정기는 29%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강한 바람보다는 약한 바람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필터식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최소한 1년에 한번 교체해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해 최소화 대책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감기는 물론 폐렴, 기관지천식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조언한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대비법으로는 마스크 착용, 꼼꼼한 샤워, 촉촉한 피부 상태 유지 등이 있다. 가급적 피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다. 마스크는 일반 면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마스크를 권장한다. 몸 안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장중현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세안과 목욕도 꼼꼼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외출 후에 머리카락은 꼼꼼하게 감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특히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목욕을 하고 난 뒤에는 로션이나 오일 등 보습제를 바르는 등 피부와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섭취로도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름기 있는 음식으로 먼지를 씻어낸다'는 상식으로 삼겹살을 찾지만 전문가들은 삼겹살을 권장하지 않는다. 장중현 교수는 "삼겹살은 지방이 주성분이라 혈액순환을 늦춰서 미세먼지 해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미역 등 해조류나 녹차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겹살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낭설이라는 지적이다. 미역과 다시마 등과 같은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또 녹차의 카테킨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을 뿐 아니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기관지에 좋은 배와 도라지도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2017-03-28 17:07: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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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백조로 돌아온다…롯데물산, 석촌호수에 '스위트스완' 프로젝트

3년전 석촌호수에 떠오른 러버덕이 하얀 백조 가족으로 귀환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송파구와 함께 석촌호수에 백조 가족을 띄우는 '스위트 스완'(Sweet Swan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작품이다. 전세계 최초로 높이 16m에 이르는 엄마, 아빠 백조와 아기 백조 5마리(3.5~5m)로 구성된 백조 가족을 석촌호수 동호에 띄운다.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가 2014년 러버덕부터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에 이어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오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4월 3일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과 4월 1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전망이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 프로젝트 때 방문했던 느낌을 담아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인간의 가치를 백조 가족으로 형상화 했다"며 "러버덕이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행복한 어린 시절의 회상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기 백조가 성장을 통해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삶과 성숙을 표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이번 프로젝트가 송파구와 잠실 지역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이같은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한 달간 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을 송파구와 석촌호수 일대로 불러모아 인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매출이 10~20% 이상 늘어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잔잔한 호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백조 가족을 보며 각박한 현실을 이겨내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 단지 곳곳에는 아기백조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매주 주말에는 아기 백조 모양의 풍선을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일별 500개씩 증정한다. 또 석촌호수 인근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상품과 작가의 사인이 새겨진 스완 스노우볼을 3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2017-03-28 15:23: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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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9종류 기저귀 중 7종이 이마트보다 저렴"

위메프가 '최저가'를 표방한 이마트의 기저귀 가격보다 더 싸다고 주장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과 이마트 '가격의 끝(최저가)' 기저귀 9종에 대한 가격 재비교 결과 7종이 이마트보다 더 저렴했다고 28일 밝혔다. 1종은 가격이 같았으며 1종은 이마트가 더 저렴했다. 위메프와 이마트의 기저귀 가격 비교는 지난달 24일 실시해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실시됐다. 지난 비교에서는 9종 모두 위메프가 저렴했으나 이번에는 위메프가 7종, 이마트가 1종 더 저렴했다. 나머지 1종은 가격이 같았다. 실제 위메프 기저귀 7종은 이마트보다 약 1%에서 7%까지 가격이 저렴했다. 다만 하기스 매직기저귀 4단계(대형, 공용)의 경우 이마트가 무려 17% 가까이 저렴했다. 이번 가격 비교는 위메프 직매입 서비스 원더배송 판매 상품과 이마트몰 판매 중인 '가격의끝' 대상 기저귀 9종에 대해 실시했다. 위메프측은 일주일에 한번, 매주 목요일에 최저가 대응을 진행하던 이마트가 가격의 끝 기저귀 9종 중 8종에 대한 최저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이커머스의 장점과 물류 혁신 등을 결합해 '최저가 수준'이 아닌 상시 '최저가 기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 기업과의 최저가 경쟁은 사실상 무의미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가격을 더 인하할 경우 파트너사가 부담을 떠안을 수 있어 당분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혁신 등을 통해 추후 최저가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8 15:22: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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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의 명품화… GS샵, 체사레파치오티 4US' 단독 론칭

GS샵은 백화점 명품관에서 볼 수 있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체사레파치오티(CESARE PACIOTTI) 4US 라벨'을 단독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9일 오후 10시40분부터 11시40분까지 60분 동안 체사레파치오티 4US의 쇼퍼백(클러치 포함), 호버백(파우치 포함), 백팩, 크로스백 등을 선보인다. 체사레파치오티 4US 제품 중에서도 노바컬렉션은 국내 론칭과 동시에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다. 체사레파치오티는 198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독특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990년대 미주 지역으로 진출해 카메론 디아즈, 앤 해서웨이, 린제이 로한, 리하나 등 할리우드 패션 리더들을 사로잡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우 구재이가 착용한 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GS샵은 지난 1년 간 공들인 끝에 명품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엘본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체사레파치오티의 4US 노바컬렉션을 단독으로 소개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쇼퍼백 세트(GS가·23만9000원), 호보백 세트(23만9000원), 백팩(카멜로 26만9000원·네오블랙 29만9000원), 크로스백(15만9000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 백화점 판매가 대비 최대 7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노바컬렉션은 최근 핸드백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고야드, 루이뷔통처럼 유니크한 패턴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세시대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치비타노바 마르케'의 상징탑 '파로끼아 크리스토 레'를 모티브로 정교한 패턴을 만들었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옴므의 부편집장인 성범수 씨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 스타일링 팁을 전할 계획이다. 또 생방송 중에는 10명을 추첨해 체사레파치오티 참장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7-03-28 14:41: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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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1번가 지난해 5억6300만달러 거래…오픈마켓 2년 연속 1위

터키 11번가가 지난해 5억6300만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해 오픈마켓 시장 1위를 달성했다. SK플래닛은 터키 11번가(누마라 온비르)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기준 5억6300만달러(약 6450억원·3월1일 환율 기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고수했다고 28일 밝혔다. 2위 사업자(헵시부라다)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월 방문자 수는 1800만 명으로 거래액과 방문자 수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SK플래닛의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3년만인 2015년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를 유지했던 현지 업체(헵시부라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기준 1위에 등극했다. 가입자와 등록 셀러(판매자) 숫자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터키 11번가 가입 회원수는 800만명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등록 셀러는 6만2000명으로 63% 이상 늘었다. 터키 11번의 성장 비결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중인 지역 사무소(regional office)의 효과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플래닛은 넓은 영토를 가진 터키 시장의 특성에 맞게 앙카라, 이스마르, 안탈리아, 아다나 등 네 곳을 거점으로 터키를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 셀러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운영 초기 1만8000명 수준이던 등록 셀러 수는 지역 사무소 운영 2년 3개월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가입회원과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 사업 초기 이스탄불 중심으로 대부분의 셀러들이 밀집해 있었지만 지난해 이스탄불 이외 지역의 셀러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터키 고객들의 지역 특화 상품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이는 터키 e커머스 시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터키 11번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거둔 것이라고 SK측은 보고있다.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초기부터 오픈마켓 사업자, 판매자, 고객 모두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 왔다. 조원용 터키 11번가 대표는 "터키 11번가는 이제 후발주자가 아닌 터키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e커머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터키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해 각 지역별 특화된 서비스와 추천상품들을 제공하고 중소상인들과의 협력을 위한 사업모델과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터키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터키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지난 2월 태국에 11번가를 론칭했다. 국내에서 11번가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검색·추천·챗봇 등 커머스 플랫폼 기술을 현지에 접목시키고 있다. [!{IMG::20170328000041.jpg::C::480::터키11번가 온라인 쇼핑 페이지 캡처. /SK플래닛}!]

2017-03-28 14:30: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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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⑦영등포역 롯데vs신세계 두 유통공룡의 경쟁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의 기차와 KTX가 정차하는 곳. 롯데와 신세계가 도로 하나를 두고 백화점 사업을 운영하는 곳.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역이다. 영등포역은 지하철 1호선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인 영등포시장역과 신길역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영등포역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 뿐만 아니라 교통의 완충지이다. 이 곳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약 12만명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수원시민들이 영등포를 찾는 핵심 상권이다. 특히 유동인구 중에서도 20대를 타깃으로 한 유동인구가 영등포 지역의 주요 고객 타깃이다. 젊은이들의 쇼핑지로 부상하고 있음은 물론 주변에 자리잡은 초·중·고등학교도 즐비하기 때문이다. 영등포역 중심으로 국내 유통업체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마주하고 있다. 1984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국내 첫 백화점 지점으로 문을 연 후 1991년 롯데가 영등포역사에 신세계 4배 규모로 입점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됐다. 신세계는 이후 롯데백화점을 견제하기 위해 기존 경방필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5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후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개장에 맞춰 2009년 재개장했다.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신세계 영등포점은 영등포역사 내 롯데백화점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며 각각 연매출 5000억원 안팎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유통 업계는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이 주거보다는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층도 20·30대가 주를 이뤄 백화점 빅3 전쟁은 결국 상품기획(MD) 전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등포 역사내 '롯데' 영등포 역사 내에서 바로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70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와 해외명품, 다양한 문화센터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영등포역은 1987년 민자역사로 개발된 후로 현재까지 롯데역사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은 1991년에 문을 열었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 이은 3번째 점포다. 하지만 올해 12월 롯데백화점이 한국철도시설공간과 체결한 역사 점용 계약이 끝나게 돼 이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계속 운영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계약이 끝나면 영등포역사는 국가 소유가 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호선 영등포역과 곧장 연결돼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유입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여느 백화점과 크게 다르지 않게 식품관과 화장품, 패션잡화, 영캐주얼 등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젊은 20~30대 고객들의 유입이 많은 점을 감안, 영캐주얼 또는 영캐릭터 상품들이 다른 점포보다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학생 또는 젊은 20대가 필요로 하는 상품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영등포점에는 약 374석이 마련된 롯데문화홀도 자리잡고 있다. 각종 행사는 물론 콘서트, 뮤지컬, 강연 등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연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실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중 매출액 기준 4위의 주요 점포다. 지난해 기준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8조8230억원으로 전년 보다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6140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타임스퀘어속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984년 5월에 오픈하며 1991년도에 오픈한 롯데백화점보다 영등포 부지에 더 빨리 자리를 잡았다. 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930년 '미쓰코시 경성점'으로 개업한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어 두 번째 신세계백화점 점포다.국내 최초로 다점포로 시작된 쇼핑몰이라는 역사도 가지고 있다. 이어 1994년 현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이 자리잡은 경방필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현재는 경방필백화점이었던 건물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A관으로, 과거 영등포점 점포였던 건물이 B관으로 각각 운영중이다. 약 13만1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수많은 유동인구 중에서도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많이 유입돼 젊고 대중적인 브랜드가 많이 들어서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 2층에 자리잡은 패션스트리트는 SPA브랜드나 편집숍 등 영캐주얼이 즐비하다. FRJ와 TBJ, 버커루, 에이치커넥트, TOP10 등 중저가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요즘은 루이비통 구찌 롤렉스 까르띠에 불가리 등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를 풀라인으로 갖췄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시와 몽클레르도 입점했다. 식당가 또한 강남과 홍대지역 맛집이 들어섰다. 한식뷔페 올반과 후쿠오카 함바그, 전국 5대 짬뽕집 초마 등이다. 지난 2015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이같은 유명 맛집을 입점시키며 매출상승은 물론 젊은 고객들도 대거 유입시켰다. 당시 리뉴얼 이후 약 2달여간의 매출은 전년 보다 약 78%나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20대를 중점으로 하는 젊은 고객이 영등포점의 주요 타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연매출은 1조64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2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줄었다.

2017-03-27 17:24: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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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패션에 뷰티까지"…11번가, 화장품 직구몰 '스트로베리넷' 입점

SK플래닛 11번가는 글로벌 뷰티 전문 직구사이트'스트로베리넷'(Strawberrynet)'이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11번가는 지난해 7월 '맥스머슬'(건강식품), '리볼브'(패션), '라쿠텐'에 이어 각 분야 대형 글로벌 업체들과의 네번째 파트너십을 성사시켰다. 해외직구 빅3 카테고리인 '건강식품', '패션', '뷰티' 세 영역에서의 대표 전문업체 영입으로 상품경쟁력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스트로베리넷은 1998년 홍콩에서 시작해 전세계 800여개 뷰티 브랜드와 3만3000여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원스탑 뷰티 쇼핑몰이다. 명품화장품 브랜드부터 국내 백화점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니치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업체인만큼 엄격한 구매처 관리를 통해 검증된 제품만을 취급하며 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의 신뢰도를 보유한 판매처로 현재 196개 나라에서 300만명이 넘는 해외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입점을 통해 최근 직구족들의 선호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뷰티' 카테고리의 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SKⅡ, 디올,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 그간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오던 명품화장품들을 직구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준영 SK플래닛 MD본부장은 "별도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11번가만 통하면 전세계 글로벌 쇼핑을 한자리서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매월 트렌디한 시즌이슈를 활용해 각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활성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이 올해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건강식품(20%)에 이어 화장품(16%), 기타식품(14%), 의류(12%), 신발(8%), 전자제품(7%) 순이었다. 특히 화장품은 구매건수가 2015년 181만3000건에서 2016년 242만9000건으로 34%나 증가했다.

2017-03-27 15:03: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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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 확대…2021년까지 매출 4천억 목표

최근 미국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와 독점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현대리바트가 국내 홈퍼니싱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 브랜드 매장을 향후 10년간 30개 이상 열고 오는 2018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다. 가전 및 의류를 제외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리바트는 향후 10년간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매장(윌리엄스 소노마·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을 자체 직영매장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아울렛 등에 30개 이상 오픈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가칭)에 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연다. 이어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윌리엄스 소노마를 시작으로 대구점에 윌리엄스 소노마와 웨스트 엘름 매장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연내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논현전시장도 '윌리엄스 소노마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 논현동 지역은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밀집돼 있는 곳이다.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를 블랙 계열과 화이트계열의 자재를 사용해 한 건물이 반으로 나눠진 것처럼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고고 내부 매장은 보이드(건물 내에서 트인 공간) 및 자연 채광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윌리엄스 소노마의 브랜드를 단독 매장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매장 형태인 만큼, 미국 본사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내년 '윌리엄스 소노마'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2021년까지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윌리엄스 소노마 사업을 발판 삼아 2018년 매출 1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73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현대리바트는 올해 매출 목표를 약 8400억원으로 잡은 상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저가 위주로 형성된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프리미엄 홈퍼니싱으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운영 상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IMG::20170327000064.jpg::C::480::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포터리반키즈 매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2017-03-27 14:21: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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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도 'PB시대'…차별화 전략에는 '독자적 상품'

유통업계가 PB(Private Brand)상품을 내놓으며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 가운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몰도 독자적인 PB상품으로 고객 유입에 나섰다. 잇따른 PB상품은 시장에 내놓은 것은 고객 유입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꼭 그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주기 때문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티몬이 자사 PB제품을 새로 선보이며 업계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이마트의 '피코크'와 '노브랜드', 롯데마트의 '요리하다'와 '초이스엘' 등 오프라인 매장의 PB상품에 이어 온라인몰도 자사 상품으로 희소성 가치를 내세우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G마켓은 온라인전용 식품브랜드 G테이블(Gtable)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오픈마켓 사업의 틀과 크게 다르지 않게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케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지만 소비자의 신뢰를 굳히고자 식품 담당 매니저(MD)들이 직접 산지를 찾아 나섰다. G마켓은 이번 사업에서 상품의 생산과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검수한 제철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의 기본은 물론 G마켓의 직접 검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처음 선보이는 G테이블은 총 9종의 상품이다. 간편 건강 샐러드 3종과 고당도 오렌지, 매일채움견과, 미니채소 등이다. 산지직송 식품도 마련했다. 순창 장류 메주와 갈빗살 마늘양념구이, 1등급 국내산 삼겹살 등이다. 참치회 세트, 통영 활 바지락 등 생선류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 5년 동안 G마켓 신선식품은 매년 평균 15%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 판매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돼지고기는 113%, 배추 등의 잎채소 129%, 탕이나 횟감용 생선 111% 각각 판매 신장했다. 또 쌀(13%)과 잡곡(34%) 등 양곡류를 포함해 국내산 과일(12%), 건과일(21%) 등도 전반적으로 늘었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 팀장은 "Gtable은 G마켓 식품팀이 직접 확인한 먹거리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과장하거나 꾸며내지 않는 식품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것을 반영해, G마켓의 식품 전문가들과 생산자들이 더욱 신선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농심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을 PB상품으로 선보인데 이어 생활용품 PB상품도 론칭했다. 티몬은 향후 패션과 애견식품 등도 PB상품으로 론칭하며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티몬이 선보인 생활용품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236:)'은 24시간 중 한 시간, 일주일 7일 중 하루를 비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은 티몬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생산한 PB상품들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236:) 제품은 타월, 화장지, 물티슈, 옷걸이, 섬유유연제, 양말, 종이컵, 테이프 클리너등 생활 필수품 8종이다. 상품들은 티몬이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하성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가성비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품질 좋고 가격 거품을 뺀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이 236:) 상품을 사기 위해 티몬을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 2015년 모찌네모래 등을 PB상품으로 판매하며 반려동물 카테고리 분야의 매출을 이끌어 왔다. 특히 모찌네모레의 경우 고양이 모레 관련 카테고리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농심과 기획한 '진짜시리즈' 간편식도 티몬 PB상품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티몬은 PB상품 개발 전담팀을 통해 향후에도 자체 상품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7-03-27 14:2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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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편의점 新상] 도시락부터 디저트까지…'나들이템' 봇물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신상 먹거리를 내놨다. ◆CU, 백종원 육해공 간편식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백종원 간편식 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 23일 스타트를 끊은 육(肉)도시락(4500원)은 제육볶음과 간장불고기가 메인찬으로 담겼다. 이어 28일과 30일에는 해(海) 도시락과 공(空) 도시락이 컨셉에 맞춰 주꾸미 볶음과 마늘 간장 오징어볶음, 춘천식 닭갈비와 달콤짭조름한 데리야끼치킨을 각각 담아 출시한다. 육해공 삼각김밥과 김밥도 선보인다. 삼각김밥(1000원) 3종은 간장불고기, 주꾸미볶음, 닭갈비를 기존 삼각김밥 대비 20% 증량했다. 고기쌈 김밥(3200원) 2종은 간장불고기와 곱창불고기를 김밥과 함께 싸서 먹는 새로운 컨셉의 상품이다. ◆GS25, 간편식 '유어스함박스테이크'·'유어스서울식불고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인이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간편식 '유어스함박스테이크'(3900원)와 '유어스서울식불고기'(4900원)를 출시했다. 함박스테이크는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하찌방가이'라는 수제 함박스테이크 맛집 쉐프의 코칭을 받아 개발한 먹거리다. 서울식불고기는 3양식(한양식·언양식·광양식) 불고기 중 한양식 스타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간편한 방법으로 불고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2종은 국내 최초로 가정간편식에 초고압처리(HPP - High Pressure Processin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GS25, 편의점 디저트 '치즈타르트' 출시 GS25는 편의점 디저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디저트인 '유어스치즈타르트'(1500원)를 출시했다. 유어스치즈타르트는 바삭하고 고소한 타르트쉘 안에 진한 맛과 풍미의 치즈와 크림이 가득 차 있어 가격 대비 만족감을 크게 끌어올린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남도떡갈비도시락'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라남도 전통요리 떡갈비를 활용한 도시락'남도떡갈비도시락'(3700원)을 출시했다. 도시락의 메인 반찬인 떡갈비는 고기함량을 두툼하게 빚어 풍성한 육즙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담백한 메인 반찬과 잘 어울리는 매콤한 어묵볶음과 볶음김치도 함께 반찬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 '고향만두밥'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냉동밥 '고향만두밥'(3400원) 2종을 해태제과와 함께 단독 출시한다.고향만두밥은 '고향만두 불고기볶음밥'과 '고향만두 김치볶음밥'이다. 고향만두밥은 실제 만두소와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든 볶음밥 위에 고향만두를 토핑해 따로 먹거나 으깨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컵밥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어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요구리몽' 출시 세븐일레븐이 오는 4월 이색적인 물 대용 음료 '요구리몽 플레인워터'(1200원)를 출시한다. 요구리몽 플레인워터는 무색 투명한 물처럼 보이지만 요구르트향을 더해 음료수나 주스다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 워터 상품이다. 특허 받은 기술로 제조된 바이오제닉스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미니스톱, '김치짜글이 도시락' 출시 편의점 미니스톱이 직장인들의 대표메뉴인 김치찌개를 바탕으로 한 '김치짜글이 도시락'(3500원)을 출시했다. 김치짜글이 도시락은 구운햄을 얹은 백미밥과 김치, 돼지고기, 대파, 홍고추 등을 조려놓은 짜글이를 비롯해 야채 계란구이, 숯불 고기볶음 등의 반찬으로 구성했다.

2017-03-26 17:12: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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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루키를 찾아서④] CJ오쇼핑의 '대체불가' 이솔지 쇼호스트

홈쇼핑에서는 '쇼핑 전문 MC'인 쇼핑호스트가 상품 인식과 매출을 좌지우지 한다. 약 22년이라는 짧은 홈쇼핑역사에도 불구하고 유망직종으로 자리잡은 쇼핑호스트계의 미래 주역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업계의 1등 쇼핑호스트의 콘텐츠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최근 루키들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어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뒤집기 위해서다. [편집자주]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는게 목표예요. 신동엽이 둘일 순 없거든요." '대체불가'를 꿈꾸는 CJ오쇼핑 이솔지 쇼호스트의 당당한 포부다. 새벽 2시 '오덕후'(일본어 오타쿠에서 파생된 단어·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들을 위한 판매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그는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지난 24일 CJ오쇼핑 본사에서 이솔지 쇼호스트를 만났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에 재치있는 입담, 친근한 매력 등이 기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이 떠올랐다. 그는 남자 주인공 서인국을 10분안에 꾀어내겠다고 나섰던 아나운서역을 출연했었다. 배우인 줄 알았던 그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CJ E&M의 아나운서였다. 2014년 CJ오쇼핑으로 전직해 현재 4년차 쇼호스트로 활발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쇼호스트에 대한 꿈은 아나운서 전부터 있었어요. 쇼호스트 학원이 있는 지는 당시 몰랐고 우선 스피치 학원을 등록했죠. 3개월 쯤 다니니까 CJ E&M 공채가 떴어요." 예능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던 CJ E&M에서 아나운서를 뽑기 시작하자 주변 지인들은 이솔지 쇼호스트에게 '넌 여기만 붙을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 연기를 전공했던 그가 가장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에서였다. 630대1. 이솔지 쇼호스트는 2009년 630명을 제치고 CJ E&M의 아나운서가 됐다. 정규직이던 그는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본인의 끼를 맘껏 펼쳤다. 그 중 하나가 신원호 PD의 제안으로 시작한 응답하라1997의 아나운서 부분 더빙, 까메오 출연 등이다. 또 XTM '야구워너비'의 원년 MC이기도 하다. 당시 쌓아왔던 야구 지식과 인맥을 통해 현재는 홈쇼핑과의 시너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오덕후의 밤 시즌2의 1편 판매방송에서 이솔지 쇼호스트는 SK와이번스의 시즌권을 판매하며 SK팬들의 덕후심을 자극했었다. 200만원에 달하는 불독스피커를 롯데자이언츠의 황재균 선수가 구입해 이를 판매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정규직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쇼호스트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그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한 사람을 떠올렸다. "정말 친했던 언니가 있어요.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를 간 대학교 선배예요. 어렸을 때 부터 연예인 준비만 하던 저한테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처음 제안했던 사람이예요" 원래 그는 고등학교때부터 연예기획사를 다니며 연예인을 꿈꿨다. 대학생때까지도 연예기획사를 전전긍긍하던 그에게 친언니같은 대학교 선배가 쇼호스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의를 했다. "그 선배의 친언니가 지금 저희 쇼호스트 선배예요. 저처럼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셨고 같은 회사에서 쇼호스트를 하고 있죠." 세상을 떠난 대학교 선배가 쇼호스트를 제안했던 말이 떠올랐다. 이후 쇼호스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했고 CJ오쇼핑으로의 전직을 감행했다. 현재 그는 쇼호스트로서의 삶을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다른 홈쇼핑이 아닌 CJ오쇼핑인 것도 한 몫 했다. 실제로 CJ오쇼핑이 단순한 판매방송이 아닌 '예능형 홈쇼핑'을 만들고 있어서다. 이솔지 쇼호스트의 메인 방송 오덕후의밤은 이익보다 실험이 중요시 되는 프로그램이다. 판매 품목도 어벤저스 피규어, 나인봇, 프로야구 시즌권 등 기존 TV홈쇼핑이 많이 내놓는 필수 판매품은 아니다. 하지만 매출 신기록으로 이어진 품목도 있다. 나인봇 판매 방송이 렌탈로 카테고리를 변경해 색다른 시도를 한 것이다. 이 같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시작되는걸까. 이솔지 쇼호스트는 업무 파트너 김익근 쇼호스트를 언급했다. 동기이자 가장 색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둘은 오덕후의밤과 1분홈쇼핑 등을 같이 진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비지니스 커플'이다. "오덕후의 밤은 저희 둘다 애착이 장난이 아니예요. 유독 익근이랑 저랑은 한달에 한번씩 '앓이'를 해요" 스스로도 오덕후의 삶을 살아온 이솔지 쇼호스트는 덕후들의 수요가 있을 때 털어내지 못하면 답답하다고 전했다. 한번 토해내고나면 너무 시원하다는 그의 말에 쇼호스트로서의 일벌레가 아닌 오덕후로서의 간절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끼가 넘치는 그에게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을지 물어봤다. 예뻐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쇼호스트와 달리 망가지는데 있어 두려움이 전혀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전 전라만 아니면 다 할 수 있어요." 그는 예능형 홈쇼핑을 언급하며 '내가 늘 신동엽이라고 생각하고 방송에 임한다'라고 전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심의에 준수하는 개그를 하는 신동엽처럼 홈쇼핑에 준하는 방송을 하되 CJ오쇼핑의 넓은 관용을 맘껏 활용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돋보였다. 그 덕분일까. 당장 홈쇼핑에서 판매는 못할지언정 판매 제품에 대한 상상력만큼은 기대 이상으로 풍부했다. 성문화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전해주는 성인용품 판매 방송, XTM '더버커' 처럼 리뉴얼된 자동차를 판매하는 방송,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팬들을 자극하는 경쟁 판매 방송 등 기존 홈쇼핑에서 생각치 못한 상상이 끊임없이 그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어떤 쇼호스트가 되고 싶은지 물었다. "명예, 신뢰 다 중요하겠죠. 근데 모든게 '호감'에서 시작되는거 같아요. 모니터링 하면서 가끔 내가 비호감은 아니겠지 고민되거든요.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호감가는 쇼호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CJ오쇼핑의 대체불가 쇼호스트로 완벽하게 자리잡는 그 날이 멀지 않아보인다.

2017-03-26 16:24: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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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자"…롯데마트, 일회용품 아닌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

일회용품 과다사용에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늘고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전점(빅마켓 5개점 제외)에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해 일회용 종이 쇼핑백 줄이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여용 장바구니는 고객이 계산대에서 계산을 진행할 때 3000원의 판매 보증금을 지불하면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여한 장바구니는 사용을 마친 후 30일 이내에 반납하면 지불한 보증금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대여용 장바구니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 상품이 많고 무겁다는 점을 고려해 대형 쇼핑백과 유사한 크기인 가로 40cm, 세로 45cm, 높이 25cm로 제작했다. 생수 한 묶음의 무게인 12kg의 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무게도 가볍다. 별도의 코팅을 원단 및 손잡이에 적용해 사용 시 편안함을 강조했다. 사이드 포켓 2개와 이너 포켓 1개를 부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종이쇼핑백의 경우 한 달에 수십만 개 가량 판매되고 있다.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 시 종이쇼핑백 사용의 20~30% 가량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롯데마트측은 보고있다. 롯데마트는 그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던 쇼핑 봉투에 익숙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대여용 장바구니와 함께 종이쇼핑백, 재사용 종량제 봉투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현 롯데마트 매장서비스팀장은 "환경에 대한 생각과 함께 튼튼한 쇼핑백에 대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대여용 장바구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대여용 장바구니를 시작으로 친환경 매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6 12:26: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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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유통업계 VIP 개편"…올리브영, 우수회원 혜택 늘려

백화점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 이어 드럭스토어도 소비절벽을 낮추기 위한 VIP 제도 개편에 돌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우수 회원 혜택을 한층 강화한 올해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연간 구매 실적에 따라 VVIP, VIP, 일반회원 세 등급으로 나눠 회원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VIP 이상의 우수 고객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 2회 멤버십 행사 초대 ▲인기상품 키트 증정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 기회 ▲본점 단독의 할인쿠폰 및 무료 포장 서비스 ▲생일 할인 쿠폰 등 한층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등급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의 누적 구매 내역을 기준으로 한다. 올리브영 VVIP는 연간 구매 적립된 CJ ONE 포인트 2만5000점 이상, VIP는 8000점 이상 2만5000점 미만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원 대상의 VIP 등급도 새롭게 신설했다. 구매 금액별 무료배송 서비스 및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쇼핑족', '엄지쇼핑족(모바일쇼핑족)'의 쇼핑 혜택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의 쇼핑 혜택은 오는 4월부터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우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 만큼, 올해도 올리브영에서 기분 좋은 실속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멤버십 회원 등급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리브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3-26 12:26:0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