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유진
기사사진
위메프, B2B전용 ‘위메프 비즈몰’ 업계 최초 오픈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기존 B2C(일반 소비자)를 넘어 B2B(기업간거래)진출을 위해 '위메프 비즈몰'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1일 정식 오픈하는 위메프 비즈몰은 사업자, 자영업자, 병원, 학원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용 집기들을 한데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업자 대상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다. 300인 이하 중소 사업자가 주 타깃으로 인쇄 소모품, 문구용품,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 병원 전용관, 학교·학원 전용관을 통해 병원 의료용품, 약국 소모품, 의외약품, 건강관리용품, 학습용품, 교육도서, 미술용품, 악기 등 특정 분야의 상품들도 함께 취급한다.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결제는 개인카드, 법인카드, 간편결제(페이코, 페이나우, 케이페이)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비즈몰 오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달간 신규 가입 혜택, 첫 구매 혜택, 추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신규 가입 사업자 회원 전원에게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몰 ALL-PASS 쿠폰(최대 5000원 할인)과 위메프 포인트(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첫 구매 시 비즈몰 ALL-PASS 쿠폰(최대 5000원 할인), 위메프 포인트(5000 포인트),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1매를 추가 지급한다. 추천 이벤트는 사업자 회원 가입 시 추천인을 등록 가능하다. 추천인을 통해 가입한 사업자 회원이 첫 상품을 구매하면 추천인에게 위메프 5000포인트(1인 최대 1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2016-11-02 15:23:2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오는 3일부터 빼빼로데이 할인 행사

롯데마트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막대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상품 '롯데 빼빼로 스누피 케이크 상자(10입/348g)'를 9580원에, '롯데 빼빼로 스누피 선물상자(8입/331g)'를 7680원에 각각 선보인다. 다양한 맛을 더한 이색 상품'롯데 빼빼로(바닐라/코코넛/초코쿠키/누드녹차/다크 등)'는 960원에 판매한다. 초콜릿 상품으로는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시모아 상품과 시모아 신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한다.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아몬드/클래식, 200g)',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를 4880원에,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72%/85%, 100g)'를 1990원에 선보인다.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오동통 무민등장)'도 준다. 빼빼로데이 프로모션은 막대과자 연간 매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이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에 따르면 막대과자의 11월 매출 구성비는 58.1%에 달한다.

2016-11-01 10:50:5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11월 맞이해 '땡's 페스티벌…연중 최대 할인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11번가의 달'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땡's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한달간 400여개의 브랜드 상품이 할인가에 쏟아진다. 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1일 매일 오전 11시에는 할인율을 높인 '크레이지 프라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1일에 라푸마 구스다운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매일 하나씩 총 11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아이파크, 대구 등 11번가에 입점된 7대 백화점 상품은 신용카드 20% 추가 할인가(최대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션, 스포츠, 유아동, 생활, 식품, 디지털, 가구침구 등 카테고리별로 최대 50% 할인한 대표 상품들도 선보인다. 1일엔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 '마몽드 하이 커버 리퀴드 쿠션'을 8750원, 유한킴벌리 '17년형 하기스 매직기저귀 3팩'(사은품 2종) 4만5900원, CJ제일제당 '컵반세트(볶은김치덮밥 3입+오징어덮밥 3입)' 1만1130원에 내놓는다. 또 LG생활건강, P&G, LF, 로레알, 캐논, HP, 레노버, 쿠첸, 코카콜라, 리바트, 야마하 등의 4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이 30~50% 값을 내린다. 11월 한 달간 모든 고객에게 매일 20% 할인쿠폰(1만2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3000원 할인)을, 올해 첫 구매고객에게는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을 나눠준다. BMW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1~11일, 12~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만1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BMW 320d 모델 자동차를 1대씩 선물한다. 11번가는 매해 11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매출은 이전 달(2015년 1~10월)보다 29% 증가했다. 2014년엔 11월 11일에는 매 시 11분마다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등 '십일:절' 프로모션을 열고 하루 매출이 평소보다 59%나 뛰었다.

2016-11-01 10:49:55 김유진 기자
신세계 프리미엄 슈퍼 사업, 이마트와 통합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 사업이 이마트에 통합된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SSG 푸드마켓(청담,목동,마린시티)과 스타슈퍼 도곡점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의 양도를 의결하고 이와 관련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수도 금액은 1297억으로 자산과 상품, 인력 등 모든 자원을 이마트가 일괄 양수하는 영업양수도 방식이다. 이번 양수를 통해 신세계는 경영효율화와 사업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식품 분야에 있어 이마트의 바잉파워에 기반한 상품 원가개선, 직매입 강화, PL 상품 개발, 글로벌 직소싱을 통해 프리미엄 슈퍼의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프리미엄 슈퍼 양수를 통해 '스타슈퍼', 'SSG 푸드마켓', 'PK마켓'으로 나뉜 프리미엄 슈퍼 사업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상품, 매입구조, 가격 등의 브랜드 컨셉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의 프리미엄 슈퍼 사업 양수를 통해 이마트가 프리미엄 슈퍼 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업그레이드 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 동안 이마트가 쌓은 식품 분야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총 동원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3년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지하에 스타슈퍼를 열고 국내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슈퍼를 소개했다. 이어 SSG 푸드마켓 청담점, 마린시티점과 목동점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이마트가 PK 마켓을 오픈했다.

2016-10-31 18:27:2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 서울 전 점에서 특별바자회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6개 전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확대기금으로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눔바자회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한 행사다. 기부 품목을 대폭 늘려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TV, 온라인몰 판매상품 총 1만8000여개, 6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 올해만 총 13억5000만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기부했다. 바자회에는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6개 전 매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안국점에서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당일 오전 9시부터 물품진열과 안내, 판매 자원 봉사도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페스포우' 등이다.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아동, 리빙제품 등도 다양하게 편성됐다. 노던구스 침구세트, 퓨어 매트리스 커버, 애플비 입체 토이북 세트 등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품목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당일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에서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채널인 '롯데OneTV'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위한 낮은 수수료와 최소 재고만으로 판매가 가능한 전용관 입점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 영상도 무료로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2016-10-31 16:26:4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금값 김치 잡아라…대형마트 3사, 포장 김치 판매 ‘분주’

최근 배추 가격 급등으로 포장 김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금값 김치'잡기에 나섰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최근 배추값 폭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포장 김치 판매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배추 값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 김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상FNF 종가집이 김장철을 앞두고 3040 주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7%가 '김장을 담그지 않겠다'를 선택했다. 이들 중 약 33%는 '포장 김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직접 하는 것보다 저렴해서'라는 응답이 50%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가격 절감 부분에서 소비자들이 김장보다 포장 김치 구매를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장 김치 수요는 대형마트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의 이마트 포장 김치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포장 김치를 구매한 고객수도 25%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의 포장 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1%나 올랐다. 현재 배추 가격은 1포기 당 3480원(이마트 기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1680원에 판매되던 값에 비해 약 두 배 이상 뛰었다. 이처럼 급증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 3사는 포장 김치를 세일가격으로 내놓거나 품절 대란이 나지 않게 물량 조절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는 포장 김치를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이마트는 현재 판매중인 60여개 포장 김치 중 매출 1위 상품 '종가집 포기 김치'(3.5kg)를 33% 할인한 1만95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9일까지 종가집 포기 김치를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배추 할인 판매에도 나선다. 2일까지 정상가 3480원에 판매하는 배추를 1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배추 가격이 올해 고공 행진하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자 이번 창림 23주년 기념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포장 김치를 선정했다"며 "고객 선호도 제품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에서는 세일 판매를 끝내고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품절이 나지 않도록 물량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포장 김치 수요가 많아 물량 구하는게 관건"이라며 "수요에 맞춰 충분한 공급을 위해 부족하지 않게 물량을 구해 채워넣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포기 김치를 최저가에 내놨다. 홈플러스는 내달 2일까지 대상 종가집 포기 김치 3.5kg을 1만9500원에 판매한다.

2016-10-31 15:55:1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푸드 와인 ‘그란 로모’, ‘그란 마르’ 출시

홈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푸드 와인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드 와인은 아르헨티나 말벡과 샤도네이, 토론테스의 블렌딩으로 만든 그란 로모(레드)와 그란 마르(화이트) 2종이다. 가격은 각각 7900원이다. 푸드 와인은 라벨에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 재료를 그려 누구나 쉽게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품종인 말벡의 세계적인 와인너리 명가로 손꼽히는 트리벤토가 선보이는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는 와인 산지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만든 캐주얼 와인이다. 육류 요리나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그란 로모는 검은 과실, 감초 등의 향신료 향과 부담 없는 바디감을 갖췄다. 트리벤토 와이너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화이트 품종인 샤도네이와 토론테스를 블렌딩한 그란 마르는 레몬, 라임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 와인이다.새우, 조개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는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와인"이라며 "생선구이, 스시 등과 같은 해산물 요리와 육류를 즐겨 먹는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잘 맞을 것으로 예상해 소싱해 왔다"고 말했다.

2016-10-31 15:42:4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 중국 성도에 뉴코아 시티몰 오픈…6개몰 추가 예정

이랜드그룹은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성도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며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 해서 출점 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 시에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1호점인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이며 중국 최대의 유통-패션-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 했었다. 중국 유통 그룹들은 운영하던 백화점 매장을 제공하고 이랜드는 기존 백화점과는 차별화 된 매장 구성을 통해 새로운 쇼핑몰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랜드가 선보이는 쇼핑몰은 중국 백화점들이 하락세로 접어들어 고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명품 직매입 매장, 다양한 SPA와 편집샵, 차별화된 외식브랜드, 유아 체험 컨텐츠 등으로 구성된 쇼핑몰이다. 내년 1월까지 오픈 하게 될 유통점들은 중국 화렌(Hualian) 그룹, 오야 (Ouya) 그룹, 베이구어(Beiguo) 그룹, 추이시(Tracy) 그룹, 팍슨(Parkson) 그룹 등 모두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해 출점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유통그룹 마다 지분율에는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 유통 그룹들이 건물을 제공하고 이랜드가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경영하는 형태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개의 유통 매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6-10-31 15:09:4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포켓몬 캐릭터 담은 고객 이벤트…"호주 여행권 받아가세요"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스티커(띠부띠부씰)이 들어 있는 '포켓몬 도시락'을 내달 3일부터 말일까지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혜리11찬도시락, 간장불고기백반도시락, 함박치킨까스도시락 등 세븐일레븐 베스트 도시락 3종을 구매하면 총 26종의 다양한 포켓몬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다. 일정 수량의 스티커를 수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체 26종의 포켓몬 스티커 중 10종을 모은 후 인증샷을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7elevenkorea)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3명)에게 호주 여행권(3박5일)을 지급하는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다이어리(7000원)' 2종도 3만개 한정 판매한다. 다이어리는 지퍼 케이스와 포켓몬 스티커가 함께 구성됐다. 3가지 타입의 표지가 별도 제공돼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 커버를 바꿀 수 있다. 다이어리는 2개 구매시 1만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중점 상품군을 대상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븐카페 드립커피를 롯데카드나 BC카드로 구매시 20% 할인하는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도시락 전 품목에 대해서도 KB카드나 BC카드로 5000원 이상 구매시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6-10-31 10:03:1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일본 온라인쇼핑몰 '라쿠텐 이치바' 입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일본 최대 e커머스사 라쿠텐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를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라쿠텐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차로 등록된 라쿠텐 상품은 식품, 주방 식기류, 리빙, 취미용품 등 700여개 상품이다. 11번가는 일본의 소비 행태 분석을 기반해 국내 고객들이 좋아할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라쿠텐은 4만2000개의 전문샵과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내 점유율 1위 쇼핑몰이다. 이번 입점 제휴로 11번가 안에서 라쿠텐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입와 결제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11번가 할인 쿠폰, VVIP/VIP 장바구니 쿠폰, SKT 멤버십 할인, 11번가 마일리지 등도 사용 가능하다. 시럽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는 물론 결제 가능한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라쿠텐 제품 구입 시 금액에 상관없이 추가 배송비는 없다. 단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관세와 수입부가세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11번가는 지난 7월 미국 대표 건강식품사인 '맥스머슬(Maxmuscle)' 브랜드 전문몰을, 8월 미국 패션 전문 쇼핑몰인 '리볼브(Revolve)'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켰다. 연말까지 대형 업체 2~3곳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해외 직구 트렌드는 미국에서 일본, 중국, 유럽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세청이 7월 발표한 '국가별 전자상거래 물품 수입통관' 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올해 상반기(1월~6월) 해외 직구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2%, 거래액은 24% 증가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구입한 일본 제품 중 전년 동기대비 통관 비중 변화를 보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건강식품'(389%)이다. 반대로 역신장 비율이 가장 큰 품목은 '의류'(-50%)다. 11번가는 다음달 30일까지 '11번가 Ⅹ 라쿠텐' 오픈을 기념해 라쿠텐 기획전 전상품을 1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방용품 소리야나기 '스테인레스 편수냄비'는 5만3100원, 옥수수 풍미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호리 '옥수수 콘초코'(10개)는 3만2000원, 국내 미입고 된 운동화 아식스 '죠그'는 4만9000원, 하오니코 '샴푸'는 3만2500원에 내놨다.

2016-10-31 10:02:5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