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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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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전기차 배터리 부품 기업 에이에프더블류, 코스닥 노크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제조하는 기업 에이에프더블류가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에이에프더블류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정아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총 392만1600주를 공모하며 공모밴드는 1만9500원~2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65억~882억원이다. 회사는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받아 7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98년 설립된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 전문 기업이다. 원천 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음극단자)'를 제조한다. 현재 삼성SDI를 통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SDI를 통한 수익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음극단자는 2차전지 출력을 위한 필수 부품이다. 에이에프더블류 관계자는 "음극단자 생산을 위한 마찰용접 설비부터 직접 설계·제조까지 하는 시스템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음극단자는 구리와 알루미늄 이종 소재로 구성되는데 두 금속을 접합할 수 있는 기술이 에이에프더블류의 마찰용접으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년 간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에이에프더블류도 본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30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34.4%를 달성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4%,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52.5%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자금으로 4000평 규모의 구지 공장(제4공장)을 신설,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 핵심 부품에서 전기차의 혈관인 부스바(Bus Bar)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에프더블류 관계자는 "현재 부지는 매매해 놓은 상태"라며 "설비 등 세부적인 구축에 약 250억원의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우선 음극단자 생산 규모를 기존보다 1.5배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 CAF 부스바(Copper Aluminium Friction Welded Bus Bar)를 양산할 계획이다. 부스바는 배터리에서 전장품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기차 핵심 전력 부품이다. 회사는 마찰용접을 이용해 무게·강도·제조원가 등에서 기존 부스바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부스바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스바는 음극단자보다 판가가 높고 적용 가능한 분야에 제한이 없는 만큼 매출 볼륨 확대와 고객사 다각화도 기대된다. 에이에프더블류 진정아 대표이사는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핵심 부품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넘버 원(No.1)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19-06-13 14:36:14 김유진 기자
키움증권, LG전자 기초자산 ELS 등 공모

키움증권은 스텝다운형 ELS, 유가연계 DLS, 월지급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 제1037회 ELS'는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9%이고 기초자산은 LG전자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연 9%)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제113회 D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1.2%의 유가 연계 DLS다. 기초자산은 홍콩H지수와 WTI선물, 브렌트유선물이며 낙인배리어 50%, 만기 3년이다. 작년 12월에 발행된 키움증권의 국제유가 연계 DLS가 2개 연속 조기상환에 성공하면서 다시 유가 연계 DLS를 출시했다. '제12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매월 1.2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5%로, 매월 세전 1.2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세 종목의 청약 마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다.

2019-06-12 15:29: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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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독일·영국·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 가능했던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일과 영국, 인도네시아 등은 기존에 전화주문을 통해서만 거래 가능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글로벌 브로커리지 사업을 키우고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국가 확대도 나날이 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열기에 발 맞춰 폭 넓은 매매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함이다. 해당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차세대 HTS '영웅문 글로벌'을 설치하면 된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국가는 총 9개국이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7개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2개국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불어 미국, 유럽 국가 같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비교적 변동성이 큰 신흥국에 대한 니즈도 커져 고객의 해외투자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거래가능 국가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4:24:38 김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트알파펀드 설정액 2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 이자수익과 주식 페어트레이딩 전략을 병행하는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가 설정액 2200억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가 지역금융기관들도 가입이 가능해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 수익과 함께 초과수익을 원하는 투자 수요를 흡수하고 있단 분석이다. 펀드는 채권전략에 70~80%, 주식전략에 20~30%를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주로 만기 1년 수준의 국채, 통안채를 비롯한 단기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채권형 ETF, 정기예금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채권형 투자자산도 활용한다. 주식투자는 페어트레이딩 전략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롱숏 전략과 달리 통계적으로 검증된 페어(2개 종목) 간의 차익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이 외에도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비율이 단기적으로 확대됐다 평균으로 반복 회귀하는 것을 이용한 페어트레이딩, 동종업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종목에 대해 퀀트모델로 페어트레이딩하는 전략 등을 구사하고 있다. 펀드 수익률은 2018년 11월 21일 설정 이후 1.80%(6월11일 기준)로 연환산으로는 3.30% 수준이다. 전체 펀드수익 중 비과세 수익이 절반 가량으로 실질적인 세후수익이 주식투자 비중 대비 높은 편이다. 지난달에는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의 전략을 기본으로 기대수익을 높인 미래에셋스마트알파플러스펀드도 출시됐다. 국내 상장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리츠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전략, ELB와 DLB를 복제하는 구조화상품 전략을 비롯해 국내 헤지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등 플러스 전략들을 더해 추가수익을 확보하는 펀드다. 펀드 성과가 마이너스인 경우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성과보수형 라인업도 구축해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9-06-12 10:04:06 김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 양매도·손실제한 등 4종 신규 ETN 발행

신한금융투자는 3%, 5% OTM 양매도 ETN과 양매도 ETN에 손실제한 옵션이 더해진 ETN 등 총 네 종목을 신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ETN은 KOSPI200 지수의 ±3% 행사가격인 옵션을 매도하는 ETN과 ±5% 행사가격인 옵션을 매도하는 ETN 두 종목과 이 두 종목의 만기가격을 발행가의 70%까지 지급하는 손실제한형 ETN 두 종목, 총 네 종목으로 14일 상장 예정이다. 이번 ETN은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코스피 200 월별 양매도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코스피 200 월별 양매도 지수는 기존의 양매도 지수와 달리 옵션 매도 포지션의 일별 복리화 효과를 제거, 월별 수익률 예측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옵션 포지션의 롤오버를 만기 다음날 지수 시가를 기준으로 1분 단위로 나눠서 체결시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양매도 ETN인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3% OTM ETN',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5% OTM ETN'의 만기는 2029년 1월이고 제비용은 연 0.55%이다. 손실제한형인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3% 콜 2206-1 ETN',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5% 콜 2206-1 ETN'의 만기는 2022년 6월이며 제비용은 0.95%이다. ETN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이환승 팀장은 "이번에 발행된 ETN 시리즈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략지수형 ETN 상품 확장차원에서 작년부터 상품설계를 진행해온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를 갖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실제한형으로 발행되는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3% 콜 2206-1 ETN',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5% 콜 2206-1 ETN' 2종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는 43개의 종목의 ETN을 상장, ETN 발행사 중 가장 많은 종목을 상장해 왔다. 오는 14일 4종목을 추가하면 47개 종목의 ETN을 상장하게 된다.

2019-06-12 10:03:19 김유진 기자
한국거래소, 해외 우량 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 진행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PO 전문기관과 함께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바이오USA 참가, 상장설명회 개최, 방문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우선 거래소는 지난 3~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USA)에 참가, 글로벌 우량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홍보활동 전개했다. 바이오USA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해온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 세계 약 70여 국가, 1만6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 참여하는 자리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미국 바이오USA 참여기업 및 투자자 약 70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과 외국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상장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또 미국 동부 소재의 유망한 기업을 방문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1:1 맞춤식 컨설팅을 진행했다. 거래소측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6-07 14:29:56 김유진 기자
키움증권, 6월 '미중 무역분쟁 속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6월 미중 무역분쟁, 자원 무기화, 환율 전쟁 속 대응할 방법을 다양한 시각 속 모색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5일에는 달러 황금알을 낳는 미국 배당주 세미나, 24일 미국주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려줄 차트매매 세미나, 25일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달러 황금알을 낳는 미국 배당주 세미나는 네이버 미국주식 대표 카페 운영자인 장우석 US STOCK 대표가 진행한다. 달러 강세 속 꾸준히 연금처럼 달러를 배당 받을 수 있는 투자전략을 강의 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접수한 250명에게 제공되 15일 15시부터 2시간 동안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한다. 미국주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려줄 차트매매 세미나는 24일 17시 30분부터 90분간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국내주식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차트매매 거래를 해외주식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이 제공 될 예정이다.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는 25일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 교육장에서 1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 리서치팀장이 26년간의 애널리스트와 투자전략가 경력을 살려 G2의 미-중 무역분쟁 고래싸움 속 국내투자자들의 투자전략 및 투자기회를 세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이끌 예정이다. 윤주익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장은 "불투명한 글로벌 경기시황 속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투자의 길라잡이가 될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세미나 참석을 통해 내 자산과 투자전략을 재점검 하는 기회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9-06-07 14:29: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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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에…채권수요 '급증'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채권수요가 늘고 있다. 수요가 늘자 채권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채권값 상승)세를 견인, 특히 국고채는 연중 최저점을 연일 갈아치웠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주(27일~31일)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채 3년 금리는 전주 대비 1.20bp(1bp=0.01%포인트) 하락한 1.63%, 국채 10년 금리는 연저점을 갱신하며 5.90bp 하락한 1.74%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우려와 지난달 31일 개최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조동철 위원의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개진되면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사들이는 한국 채권 수요도 급증했다. 5월 한달 간 장외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0조5784억원에 달한다. 이 중 국채는 6조6805억원, 통화안정증권채권은 3조6167억원 수준이다. 같은기간 주식시장에서 대거 매도에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인은 5월 한달 간 코스피 주식 2조566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규모다.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가중될 경우 향후 채권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 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된다면 올해 4분기께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총재의 보수적 스 탠스와 대외 이벤트, 경기 흐름과 가계부채 증가세 확인 등을 감안할 때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외 주요기관의 한국경제 성장둔화 우려를 감안하면 하반 기를 기점으로 국내 통화정책에서도 금리인하 논의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도 증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채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채는 3개월 금리와 10년 금리 역전이 이뤄졌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10.50bp 하락한 2.22%를 기록했다. 유로존 국채 금리도 이탈리아 재정 불안,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역내외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02 14:08:3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