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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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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지역 소상공업에 4억 지역화폐 유통…'착한 소비자 운동'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은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주 지역 재래시장, 단골 식당 등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이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사회에 제안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 그 시초로 지난 4월 기업으로는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이에 상상인그룹은 계열사 800여 임직원 각 가정당 50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지역화페를 유통한다. 서울사랑, 성남사랑, 천안사랑, 광양사랑 등으로 임직원 가정과 그 주변 지역 상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기금 전달, 방역 물품 지원, 착한 소비 등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왔다"며 "3회차를 맞은 이번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와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8-05 13:37: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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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두산베어스, 홈런으로 만든 기부금 800만원 소외계층 기부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을 운영하는 애큐온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애큐온홈런존에 홈런을 넘길 때마다 적립된 기부금 8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애큐온홈런존은 잠실구장 외야 쪽에 위치해 있으며 두산 선수들이 이 홈런존을 넘길 때마다 기부금 100만원이 적립된다. 지난 5월 10일 오재일 선수의 시작으로 최주환(2호), 박세혁(3호), 페르난데스(4, 5호), 박건우(6호), 정수빈(7호), 김재환(8호) 등 총 7명의 타자가 8개 홈런을 쳐 총 8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올 시즌 애큐온홈런존 1호 홈런을 기록한 오재일 선수는 "최근까지 무관중 경기로 관중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지만 구단과 애큐온이 마련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관중 입장이 재개된 만큼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더 쳐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홈런으로 모인 기부금은 서울 소재의 지역 아동센터 4곳(꿈터 지역아동센터·도깨비방망이 지역아동센터·우리모여 지역아동센터·한길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에선 코로나19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독기, 마스크, 가림막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프로야구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야 하는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기부를 통해 프로야구 활성화는 물론, 고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라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애큐온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0-08-05 10:17: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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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랜선 발대식

신용회복위원회는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20명을 선발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랜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계문 위원장은 대학생 기자단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기자단 활동에 대한 포부, 신용관리 및 신용회복지원제도 홍보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신용회복, 신용관리 등 신용회복지원제도 외 서민금융, 신용·금융상식 등에 대한 컨텐츠를 카드뉴스, 취재기사,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여 위원회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복위 상담 및 신용교육 현장 취재,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한편 신복위는 매년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명의 대학생 기자가 '신용등급 올리는 꿀팁 5가지만 기억해요!'외 블로그 취재기사 195건, '성실상환자대출제도' 외 카드뉴스 89건 총 286건의 기사를 게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서민금융취약계층 및 청년·대학생 등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8-05 08:04: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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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이중무·저축은행 이호근 대표 나란히 연임

애큐온캐피탈의 이중무 대표와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대표가 나란히 연임을 확정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7월말 각각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사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무 대표와 이호근 대표는 지난해 8월 대표이사에 취임, 수출 및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하강 위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과 회사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 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자산과 영업수익, 순이익 등 주요 재무지표에서 지속적인 개선세를 기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5월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 1분기 별도 기준 3조 5464억원의 자산을 기록, 이는 이중무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3,839억원(12.1%)가량 증가한 수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총 자산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약 4378억원(19.8%) 늘어난 2조6505억원(올 1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을 합치면 6조 138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5조1970억원 대비 8168억원(15.7%) 증가한 셈이다. 두 대표는 취임사에서 2023년까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각각 5조 5000억원, 4조 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중무 대표와 애큐온캐피탈은 기업금융과 커머셜금융에 일가견이 있고 이호근 대표와 애큐온저축은행은 리테일 금융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해 11월 캐피탈은 리테일금융부문을 저축은행 본사 소재 건물에, 저축은행은 강남기업금융지점을 캐피탈 본사 소재 건물에 이전하고 서로의 강점을 배우기 위해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8월 이후 올 6월 말까지 양사의 IB와 커머셜 등 주요 사업부문의 콜라보를 통해 올린 신규 실행액 규모는 6765억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112.3% 증가한 수치다.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어려운 시기이지만 캐피탈과 저축은행이 함께 이 거친 파도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임 소회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대표는 "자산 4조 5000억원 달성, 업계 3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 리테일 금융 강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4 14:25: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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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출범 한달만 5만좌·360억원 유치

상상인저축은행은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출범 한 달 동안 신규계좌 5만좌, 예적금 360억원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론칭 한 달 째인 지난 달 31일까지 누적 방문자 25만명, 신규계좌개설 5만좌, 360억원 예적금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기념 특판 상품인 '뱅뱅뱅 777 정기적금'의 경우 연 7.0% 금리 제공 혜택에 힘입어 한달 간 완판 행진을 기록, 총 2만 4087명이 가입에 성공했다. 예적금 상품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의 경우 한달 간 250억이 넘는 금액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7% 보통예금 '파킹통장' 금리를 당분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도 필요한 서비스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누리실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인 디지털 뱅크 '뱅뱅뱅'이 가진 장점들이 고객분들께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고객 혜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03 14:54:04 김유진 기자
서금원, 저소득 아동보험 출시…한부모가족 26만명 무료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원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 '저소득층아동보험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저소득층아동보험2'는 지원대상을 기존 만 12세 이하 아동에서 만 17세 이하 아동으로 확대하고 개별적으로 신청하던 보험가입절차 또한 자동가입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예년 1만명 수준에서 크게 늘어난 저소득 한부모가족 26만여 명에게 무료로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서금원과 삼성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이 지원하는 '저소득층아동보험2'는 생계(의료) 급여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금원이 보험료 등 보험가입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다. 보장내용은 부양(친권)자의 상해·질병 후유장해, 만 17세 미만 아동의 후유장해, 입원일당, 골절진단, 암진단 등으로 후유장해의 경우 보장금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다른 보험에 가입돼있더라도 중복해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저소득층아동보험2 전담부서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계문 원장은 "차상위계층 등 소득이 적은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질병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아동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보다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금원은 앞으로도 아동보험 지원대상자와 다양한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보험상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8-03 13:19:54 김유진 기자
서민금융기관 사칭하는 불법대출 급증…"각별한 주의 필요"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을 상대로 서민금융기관과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한 불법대출광고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불법대출광고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한 결과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상에서 '햇살론 빠른 상담' 등과 같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해 이름, 전화번호를 수집한 후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판매하거나 서금원·금융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고금리 대출을 중개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또 모바일 앱(App)을 만든 후 소개 정보에 '정부지원', '햇살론' 등의 키워드를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불법 광고성 앱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금원이 정부나 공공기관인 서금원 로고를 무단 도용한 앱 삭제를 구글코리아에 요청한 결과, 구글코리아도 서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한 취지에 공감해 즉시 삭제했다. 이 외에도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해 앱 설치를 유도한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신고해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3개월) 처벌이 내려지도록 조치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서민금융 사칭광고 적발 시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해 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통해 이 같은 불법 행위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상품 광고를 하지 않고 있으니 이러한 불법대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서민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금원 앱과 맞춤대출 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1397 서민금융콜센터 등 공식 상담채널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0-08-02 14:56: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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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랜선 발대식

서민금융진흥원은 서울 중구 서금원 본사 영상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서민금융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포터즈 15명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계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한 영상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계문 원장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역할과 홍보의 중요성,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포부 등을 주제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김창현 군은 "생계비를 마련하기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주변에도 많이 있다"며 "친구에게 소개해준다는 마음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려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6개월 간 대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서민금융 관련 콘텐츠를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서금원 SNS채널에 게시하고, 서민금융 현장 취재 및 캠페인 기획 등 정기적인 미션을 수행하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금융 서포터즈로서 대국민 소통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다양한 서민금융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9 14:09: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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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1사1교 금융 교육' 전개…"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 지원"

OK저축은행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1사1교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 째 1사1교 금융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평소 국내·외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전개 중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OK저축은행은 특히 원활한 시청각 교육을 위해 텔레비전을 기증하는 한편 교내 치어리더 동아리를 초청해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경기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김창수 OK저축은행 고객만족팀장은 생활 속 금융 노하우를 주제로 ▲금융기관의 종류 및 특성 ▲재무 설계 ▲용돈 기입장 작성을 통한 예산 계획 수립 ▲신용관리의 중요성 ▲주택청약종합저축 소개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후 금융 사기 종류 및 피해 현황, 보이스피싱 사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법 등 최근 유행 중인 금융 피해 관련 꿈나무들의 경각심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사용된 교제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을 보유한 OK저축은행 내부 전문가가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제작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를 교육에 즉시 반영하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진행도 진행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1사1교 금융 교육은 정규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지만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꿈나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8 09:09: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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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키위뱅크' 런칭 기념 이벤트…입출금통장 가입 시 상품권

KB저축은행은 키위뱅크 출범 기념으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위한 'kiwi입출금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iwi입출금통장은 기존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의 바뀐 이름으로 기본금리는 연 1.3%을 제공하며 'KB국민 kiwibank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있으면 0.2%의 우대금리가 적용, 최대 연 1.5%금리가 제공된다. 개인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모임통장, 더치페이, 경조금 이체 서비스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오는 9월6일까지 kiwi입출금통장을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kiwi입출금통장을 처음 개설한다면 이벤트 참여대상이다. 기존 고객을 위한 '친구추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 추천인 번호로 가장 많은 친구나 지인을 kiwi입출금통장에 처음 가입 시킨 상위 16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추천인번호는 키위뱅크 로그인 후 'My정보' 메뉴의 프로필 이미지 옆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구가 kiwi입출금통장을 처음 가입하면서 공유 받은 추천인번호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상위 추천인 16명 중 1등인 1명에게는 갤럭시z플립, 2등인 5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3등인 1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는 "연 최대 1.5% 금리를 제공하는 'kiwi입출금통장'은 0%대 초저금리시대에 보기 드문 고금리 보통예금" 이라며 "고객의 자산은 키워주고 달콤한 서비스로 고객을 위해준다는 키위뱅크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8 09:09: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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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상반기 21만명에게 신용교육…전년比 52%↑

신용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신용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 21만1255명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2%가 증가한 수치다.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신용교육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적 차원의 신용교육이고 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취임 이후 '고객 중심의 교육 개편'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신용교육은 2년새 198%나 급증했다. 신복위는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20종 맞춤교안을 제작해 고용센터, 지역자활센터, 교도소, 구치소 등에 배포하고 금융교육 경력 5년 이상 전문강사 41명을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청소년, 대학생, 군인, 구직자 등 여러 계층에게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로 신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신복위의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최초 상담'에서 '완제'까지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금융·신용지식 교육 영상을 모바일 알림톡으로 제공, 채무자의 신용문제 사전 예방과 자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앞으로 신복위는 EBS와 협업해 '연령별 맞춤 신용교육 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개편, 원격강의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용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용·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복위 신용교육원에서 24시간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2020-07-27 15:01: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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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서민대상 '보증대출' 지원 확대되야"

2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개최한 '제1회 서민금융포럼'에서 주제발표자와 패널토론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생빈 중앙회 금융본부장,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 김종훈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 김상택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장,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 /저축은행중앙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상공인에게 공적인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23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회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서민금융과 저축은행의 미래방향성을 제시하고 서민들에게 금융지원 확충방안을 논의하고자 '서민금융기관의 소상공인·소기업 보증대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박재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향후 서민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대출 수요가 많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공적인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부원장이 '서민금융기관의 보증대출 활성화'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재연 부원장은 현행 신용보증제도상의 문제점으로 공적 신용보증기구에 의한 보증이 대부분 은행대출에 이용되고 있는 점과 높은 보증비율로 인한 금융회사의 도덕적해이(모럴헤저드) 우려를 거론했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개최한 '제1회 서민금융포럼'에서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서민금융기관은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제공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서민 등을 대상으로 자금제공을 담당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실제 서민금융기관의 주고객은 시중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이 대다수다. 즉 보증대출을 가장 필요로 하는 서민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적 신용보증기구에 의한 보증 대부분이 시중은행 대출로 이용되면서 서민금융기관의 영업기반이 약화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부원장은 서민금융기관이 서민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적보증대출 취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서민금융업권 전용상품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대한 실행으로는 서민금융기관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공적보증기관에 특별출연을 하고 출연 서민금융기관이 보증상품을 취급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특히 정책서민금융 구조개편 이후 기존 햇살론 출연 자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이용해 저축은행 전용 보증부 상품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거래자의 위험도 등을 감안해 기존 보증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증비율을 적용하되 금리는 다소 높은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도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보증비율을 축소함으로서 금융기관의 관리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이 중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대출 관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증기금의 손실을 줄이는데다 서민금융기관의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민들이 더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서민 맞춤형 보증상품 신규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보증금액, 보증비율, 출연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7-23 14:31:3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