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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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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먹탠딩족’ 뜨니 초간단 식품 매출 최대 20배 껑충

서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서서 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스탠딩 컬처'가 가정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 흐름을 타며 끼니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선 채로 식사하는 이른바 '먹탠딩족('먹다'와 '스탠딩'의 합성어)'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간단 식품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30일 밝혔다. 편의에 집중하는 '간편족'이 상차림부터 식사에 이르기까지 초간편하게 해결하는 '먹탠딩족'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상차림 시간과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주는 상품군이 성장하면서 코인 육수 품목이 전년비 300% 이상 뛰었다. 팩 육수·국물용 멸치 품목 성장이 둔화된 반면, 코인 육수를 구매한 5060 고객 수는 국물용 멸치 5060 고객 수를 앞질렀다. 컵·직화 용기를 사용해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품목도 크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컵 시리얼은 무려 480% 뛰었고 직화 밀키트는 40% 성장했다. 직화 밀키트는 캠핑뿐 아니라 자취생 식사, 파티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30 고객부터 5060 고객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대는 꼬치어묵(1780%), 40대는 컵 시리얼(730%), 50대는 직화 밀키트(20%), 60대는 코인 육수(490%) 품목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끄는 추세"라며 "소비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최적인 홈플러스 온라인이 고객 니즈에 한발 앞선 상품군을 집중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0:15: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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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 ‘유튜브 쇼핑 플랫폼 파트너사’로 선정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이 유튜브 쇼핑 플랫폼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크리에이터들은 마플샵 개설부터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연동까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마플샵은 지난 2021년 유튜브 쇼핑 제휴사에 선정됐다. 유튜브 쇼핑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에서 손쉽게 자체 스토어 또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원되는 쇼핑 플랫폼 또는 제휴사를 통해 스토어를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에 연결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마플샵 홈페이지에 별도로 접속해 샵을 생성하고 유튜브 채널에 판매샵을 연동해야 했지만, 유튜브 쇼핑 플랫폼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튜브 스튜디오 내에서 마플샵을 선택하면 바로 샵 개설이 가능한 페이지로 안내돼 스토어 개설부터 연동까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활동을 하며 IP 상품으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더욱 편리한 환경을 갖게 됐다. 박혜윤 마플샵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마플샵을 통한 IP 상품 판매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플샵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색다른 콘텐츠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10:14: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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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인기 간편식 버티컬 서비스 '간편밥상' 정식오픈

11번가가 유명 맛집 간편식을 한데 모은 '간편밥상' 전문관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신선식품 전문관인 '신선밥상'에 이은 간편식품 버티컬 서비스다. 11번가 '간편밥상'은 전국 각지 맛집 인기 메뉴와 트렌드 푸드를 중심으로, 11번가 간편식 MD가 직접 큐레이션 한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을 엄선했다고 30일 밝혔다. 5분만에 식사 준비를 끝낼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부터 손질된 식재료와 레시피로 취향에 맞춰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까지 든든한 한끼 식사, 식사 대용식, 디저트 등 모든 종류의 간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고객들의 간편식 경험이 늘고 퀄리티를 높인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편의성과 보장된 맛, 가성비와 시성비(시간 대비 효율)를 앞세운 간편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리뷰 수 1만개 이상, 리뷰 평점 4점 이상의 인기 상품은 물론, 간편식 전문 제조사가 발빠르게 상품화한 지역 맛집 인기 메뉴 상품을 빠르게 소싱해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11번가 '간편밥상'은 현재 국물요리, 분식/튀김, 즉석밥/면, 구이/볶음/찜, 빵/디저트, 기타 간편식 6개 카테고리에서 56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고객들의 반응과 간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간편밥상' 파트너사와 상품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11번가 '간편밥상' 메인 페이지의 대표 상품들은 '숏폼(Short Form)'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더욱 생생하게 소개된다.

2024-01-30 10:1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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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차림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컬리, 최대 35% 할인 설 기획전 개최

컬리는 설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설 상차림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산, 정육, 채소, 과일 등 신선 식품부터 다양한 간편식까지 총 300여개 상품들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LA갈비, 황태포, 고기완자, 굴비, 두부, 계란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저가 도전으로 준비했다. 떡, 고기, 육수, 고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컬리 온리 떡국 간편식도 추천한다. '마마리 우리쌀 떡국'은 국내산 쌀에 양지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이 특징이다. '컬리×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은 사골곰탕에 속이 꽉 찬 왕교자가 넉넉히 들어 있어 2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예약 배송으로 만나는 명절 음식 상차림 세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프리미엄 반찬가게 '시화당'의 명절 한정 상차림 세트는 7가지 전과 삼색나물, 아롱사태 갈비찜, 잡채 세트를 내달 8~10일 중 원하는 날에 받아볼 수 있다. 세트로 구성돼 있어 편리하게 설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정갈하고 담백한 반찬으로 인기가 높은 '도리깨침'과 '진가네반찬'도 상차림 골라 담기 세트를 마련했다. 각종 전과 모둠 나물은 물론 잡채, 갈비찜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컬리 온리로 만나볼 수 있다.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된다.

2024-01-30 10:08: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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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영감의 원천이 되다. 시그니엘 부산, 부산 신진 작가와 함께 아트 워케이션 캠페인 나서

시그니엘 부산은 지역 문화와 예술상생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아트 워케이션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호텔에 머물며 워케이션을 보낸 지역 작가와 함께 신규 아트 콘텐츠를 개발하여 호텔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부산문화재단의 청년 문화 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아트페어 '언더39(Under 39)', 아시아 국적의 35세 이하 젊은 작가 대상의 미술축제인 '아시아프(Asyaaf)'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99년생의 신가윤, 김우솔 작가가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그니엘 부산 8층에 위치한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교대로 특별 전시된다. 워케이션 동안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작한 신가윤 작가의 'Event Horizon'은 2월 9일부터 3주간, 김우솔 작가의 'Flowering Time'은 3월 1일부터 3주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고독=외로움'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독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휴식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게 하는 신가윤 작가의 'Event Horizon', 식물에 빗댄 독특한 표현법으로 호텔 내에서의 휴식을 그려낸 김우솔 작가의 'Flowering Time'은 성장 중인 신진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작품 전시 외에도 두 작품이 들어간 방향제, 엽서 등의 굿즈를 제작하여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경유해 예약한 투숙객과 리워즈 프로그램 신규 가입 회원에게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로써 호텔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거장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플라잉 보트' 같은 작품들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엘 부산만의 아트워크 컬렉션으로 신선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9 18:2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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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폐지 서초구서 첫 시행...일각 실효성 지적 제기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사실상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월 넷 째주 일요일인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대형마트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의무휴업일을 일요일 대신 평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첫 사례다. 서울 동대문구도 오는 2월부터 대형 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4월 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시행된 대형마트 의무 휴업제를 도입한 지 12년 만이다. 시민들과 유통업계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일각에선 그간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한 상황에 법 개정이 빠르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또 법 시행 폐지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은 논의에서 배제됐다는 지적도 제기되면서 실효성 논란도 제기됐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초구 내 마트 34곳은 매주 일요일에 정상 영업을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격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했다. 하지만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정부 의도와 달리 온라인 쇼핑몰만 반사이익을 보면서 비현실적이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상당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자정부터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월 2회 의무휴업을 실시하되 공휴일 휴무가 원칙이다. 이에 지난 22일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의 폐지를 골자로 한 개정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작했지만 평일 장보기가 어려운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대형 마트 공휴일 휴업 규제는 '소상공인 보호'라는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큰 효과가 없었다"며 "굳이 소상공인 보호책을 만든다면, 대형 마트와 소상공인이 다루는 품목에 차이를 두는 식으로 접근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충북 청주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고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에서 의무영업일인 일요일 영업을 수요일로 변경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4명 중 3명은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서초구 주민 정모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일에 퇴근하고 장을 본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요일에 장을 보고 싶어도 날짜 체크를 매번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다. 실제 날짜를 잘못 체크해서 헛수고 한 적도 많다. 그렇다고 전통시장을 굳이 찾아서 가지는 않았다. 앞으로는 걱정없이 주말에 장을 볼 수 있을 것같다"고 기대했다. 유통업계도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들의 실적이 코로나 당시 최악을 맞이했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좋아질 줄 알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다. 이번 의무 휴업 폐지가 시행된다면 평일 매출의 약 1.5배가 상승하기 때문에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일요일 영업을 재개 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도 상승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대구시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뒤 6개월 동안 대형 마트 인근 소매업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 폐지를 추진하는 상황에 정작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등 실효성 지적도 제기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정작 소상공인들은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1-29 15:0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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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타이베이 게임쇼 2024 단독부스 참여...나이트크로우 시연

위메이드가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참가해 '나이트 크로우'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게임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와 올해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 새로 합류한 TSG 호크스의 치어리더 팀 '윙스타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진행했다. 윙스타즈는 유명 치어리더 '안지현'이 활동 중인 팀이다. 또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개발사 이건희 라운드원스튜디오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로, 매드엔진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최고 수준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건희 라운드원스튜디오 대표는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개발하며 야구의 본질을 살리고, 선수들의 얼굴과 타격폼을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며 "대만 야구 리그가 시작될 즈음 판타스틱4 베이스볼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1-29 14:32: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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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용량 직화 밀키트’ 기획전 진행…최대 9천원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대용량 직화 밀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날이 치솟는 고물가 속에서 푸짐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대용량 직화 밀키트 4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이번 제품은 4인 기준 넉넉한 용량으로 가성비가 좋고 HACCP 인증을 통과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직화 용기에 먹기 좋게 플레이팅 되어 있어 소스와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기에 가정에서나 야외 활동 시 간편한 한 끼 식사와 술안주로 제격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대용량 직화 밀키트 4종'을 최대 9000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매콤 달콤한 양념의 국물 떡볶이와 다양한 모둠 튀김의 조화가 일품인 '신당동식 사리듬뿍 즉석 떡볶이(1545g)'는 1만4990원에 선보이며,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곱창이 들어간 '칼칼한 소곱창 전골(1430g)'은 90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권성욱 홈플러스 냉장팀 과장은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고물가 시대에 푸짐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를 최적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넉넉한 용량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만의 7가지 특허 제조 기술로 최상의 맛까지 구현한 제품이니 부담 없이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13:25: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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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C레벨 강화...새로운 최고 경영진 체제 출범

데브시스터즈가 미래 성장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최고 경영진 체제를 출범한다. 내부 조직의 규모 성장과 외부 경쟁 환경 심화에 따라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리더십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다. 최일선에서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요 리더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4인의 최고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9일 새 최고경영자(CEO)로는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사업책임자(CBO)로는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로는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임성택 데브시스터즈 경영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길현 CEO 내정자는 2012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해 쿠키런 for Kakao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함께했다. 이후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도출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에 설립된 스튜디오킹덤의 공동 경영을 맡아왔다. 게임 초기 기획부터 개발, 출시, 조직 운영 및 성과 창출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브시스터즈의 전체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배형욱 CBO 내정자는 오븐게임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7년 넘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끈 동시에,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총괄로서 국내외 스토어 및 퍼블리셔 등과 사업적 논의를 적극 주도해 온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향후 신규 및 기존 게임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성을 검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은지 CIPO 내정자는 쿠키런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IP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아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라이브 게임 전반에 걸쳐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하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 중심의 IP 확장 및 사업적 성과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는 전체 사업 관점에서 쿠키런 IP의 글로벌 경쟁력 및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체질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성택 CFO 내정자는 2014년부터 데브시스터즈의 IPO, 경영 기획, 재무, 회계 등 경영 관리 전반의 핵심 업무를 두루 소화해 온 전문가이다. 회사의 재무적 흐름 및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무 구조 및 손익 개선을 위한 작업에 몰두한다. 새로운 최고경영진은 각 분야별로 쌓아온 차별적 역량과 경험에 기반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핵심 사업 및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기민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를 이끌어 온 이지훈, 김종흔 공동 CEO 및 정문희 CFO는 새로운 최고경영진이 자체적인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회사를 새롭게 진화시키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이사회 공동 의장(이지훈, 김종흔) 및 사내이사(정문희)로서 지지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CEO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사업과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제품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12:31: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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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새해맞이 프로모션 진행...9900원 판매 최대 '75%' 할인 판매

BAT로스만스가 오는 2월 25일까지 글로 하이퍼 시리즈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우지 않는 더 나은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성인 흡연자들이 궐련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담 없는 파격 할인가로 판매, 잠재적 위해 저감 제품의 대표 브랜드인 글로(glo™)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서는 글로 하이퍼 X2를 9900원, 글로 하이퍼 에어를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가 대비 최대 75% 할인된 금액이다. 할인 적용 제품들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인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BAT만의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적용되어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흡연자가 우려하는 냄새와 치아 착색 걱정을 덜어준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외관 역시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75g이라는 초경량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과 그립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글로 하이퍼 X2는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메탈릭 소재를 혼합한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하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에어와 글로 하이퍼 X2는 '글로' 시리즈 중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디바이스"라며 "새해를 시작하며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1-29 12:07: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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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 성황리 진행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7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퓨처랩 컨퍼런스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발제와 대담으로 구성된 2개의 세션과, 퓨처랩 교육자 커뮤니티 밋업으로 꾸며진 특별 세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에서는 '평생유치원'의 저자이자 '스크래치'의 창시자인 MIT 미첼 레스닉 교수, 빅데이터와 마인드 마이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 첨단기술 교육 부문을 이끌고 있는 에리엄 모고스 리드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컨퍼런스 오프닝 '우리는 왜 배울까'에서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관심을 갖고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능력,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퓨처랩과 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호기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창의 환경 조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세션1이 종료된 후에는 강의를 진행한 3명의 연사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장이 함께한 패널 토크와 관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패널 토크에서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의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 고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들의 창의성이 자연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교육자들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션 2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에서는 엄기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공부가 진짜 배움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황성진 카셀게임즈 대표, 루팔 제인 MIT 미디어랩 연구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컨퍼런스 종료 후 부대행사로 국내외 교육자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창의 교육의 실제적 방법을 제안하기 위한 '퓨처 러닝 콜렉티브'(Future Learning Collective, 이하 'FLC') 교육자 밋업'도 진행됐다. 이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팅커링 스튜디오 캐런 웰킨슨, 마이크 패트릭 디렉터와 국내 교육자들이 참석해 블록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OctoStudio)를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FLC는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창의 환경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한 글로벌 협의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유익한 강연과 대담이 이뤄졌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를 찾아주신 400여 명의 교육자, 부모,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퓨처랩은 창의적 배움의 문화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있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

2024-01-29 12:06: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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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스텐좌' 유튜버 쿠자와 라방… '원플랫폼 2.0' 주방용품 키운다

CJ온스타일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텐좌'로 유명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유튜버 '쿠자'의 브랜드 'KOOZA'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TV 방송 등에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CJ온스타일의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 채널을 활용하는 '원플랫폼 2.0' 캠페인의 일환이다. 쿠자는 유튜브 14만 구독자, 틱톡 300만 팔로워를 두고 있는 리빙 분야 크리에이터다. 쿠자가 CJ온스타일을 선택한 배경엔 30대부터 60대까지 타깃층을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은 '쿠자의 주방' 콘셉트에 맞춰 라방과 TV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원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팬덤층인 304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라방에서 팬 제품을 먼저 선뵌다. 여기에 타깃 확장을 노리는 쿠자 니즈에 따라 TV 방송까지 편성함으로써 3040, 5060 세대 '두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CJ온스타일과 쿠자는 단독 협업 상품도 같이 제작할 계획이다. 2월3일 오후 4시40분 TV 라이브 방송 예정인 '쿠자 316 올스텐 쿠도 나이프'는 칼날에 독일 '오토쿰푸'사의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하고 손잡이에 포스코 316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미슐랭 식당인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와 옥동식의 옥동식 셰프, 묘미 김효중 셰프, 정육공방 정해찬 셰프, 레귬 성시우 셰프 등 유명 셰프들도 직접 현업에서 쿠자 제품을 사용할 만큼 내구성과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팬덤과 CJ온스타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별 상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플랫폼 2.0'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11:14: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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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숏폼 쇼핑콘텐츠 '플레이' 서비스 오픈

11번가가 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숏폼)으로 즐기는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플레이(PLAY)'를 본격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공개된 11번가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생활 관련 꿀팁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 앱에서 하단 '플레이'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11번가 '플레이' 서비스에서도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영상 내 제품들의 상품 페이지 연결로 영상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플레이'는 오픈일 기준 약 1500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 11번가 판매자의 영상, 11번가 자체 제작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와 콘텐츠 제작 계약을 맺은 '11크리에이터'는 현재 100여 명, 향후 5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구매 고객이 직접 제작한 리뷰 영상으로 '11크리에이터'로 등록해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은 "11번가가 끊임없이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과 결합해 11번가를 찾은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단순히 구매의 목적으로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11번가 안에서 다양한 쇼핑 관련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왔다. 업계에서 가장 앞서 선보인 동영상 리뷰 서비스는 1일 1~2만 개의 자발적인 고객 리뷰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현재 1600만 개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동영상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 용품이나 유아용품, 간편조리식품 등 사용자가 관심있는 상품군의 리뷰 영상을 마치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즐겨 보듯 반복 시청하면서 11번가에서는 자연스럽게 쇼핑에 관한 정보나 구매 상품에 대한 리뷰 등을 수십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플레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음달 12일까지 '플레이'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댓글을 남긴 고객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4-01-29 10:1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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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달성...글로벌 진출 속력

명품 플랫폼 '발란'이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업계 1위로서 초격차 지위를 더 견고히 하게 된 발란은 이를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일시적인 것이 아닌 흑자 흐름에 올라탔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해 거래액은 4000억원 규모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다른 명품 플랫폼 대비 2~3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번 분기 흑자전환 성공은 경기 침체로 인해 명품 업계를 비롯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발란이 가장 잘하는 명품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경영 혁신 및 운영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등을 통한 외연 확장도 동시에 성공했다. 흑자 달성의 주요 요인은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구매 전환율을 급성장시켰고, '발란케어', '발송 책임 보상제', '발란 익스프레스'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30~50대의 진성 고객군을 확보한 것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마케팅 비용을 90% 이상 절감했음에도 70%대의 견조한 재구매율로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파트너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거래액을 극대화한 부분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카테고리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K-럭셔리'를 론칭, 또 다른 수익 창출의 창구를 마련했다. 'K-럭셔리'는 첫 사업 확장 프로젝트로 우수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하여 해외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발란은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 육성하며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경기 불황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명품 플랫폼 본연의 사업 가치에 집중해 온 발란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명품 시장은 생존 여부가 화두가 될 것인 즉,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둘 다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0:13:3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