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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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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예능 장르 특성 고려...자막 테스트 도입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종류의 한국어 자막 테스트를 진행하며, 장르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고 8일 밝혔다.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예능 특화 자막은 대사 및 화자 정보만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경 음악 등 소리 정보를 모두 나타내는 기존 청각장애인용 한국어 자막과 구별된다. 설정을 통해 새로운 한국어 자막, 청각장애인용 한국어 자막, 무자막 중 선호하는 시청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자막은 오늘 공개되는 '좀비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데블스 플랜'까지 총 두 편의 예능 콘텐츠에 시범 도입된다. 이번 자막 테스트는 한국 예능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해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예능 두 편은 다수의 출연진이 동시에 등장하거나 대사가 많은 장면이 다수 포함돼, 자막을 통해 대사 및 화자를 정확히 확인하며 콘텐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문화와 국경은 물론 장애 유무에도 관계 없이 '모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장르적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자막 테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넷플릭스는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콘텐츠 시청 환경까지 증진하며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08 15:02: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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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합산 영업익 1조원 무난하게 돌파...B2B·B2C 사업 성과 고루 성장

이통3사가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를 돌파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를 돌파했다. 이는 6개 분기 연속 1조원 돌파다. ◆SK텔레콤, 소폭 증가…내년 위한 투자 활발 SKT는 올해 2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4%, 0.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4조 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 순이익 3,478억원을 기록했다. 타 통신사들과 비교했을때는 소폭 증가했지만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내년을 위한 투자에 무게를 실었다. 우선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한 동맹을 활발히 한다. 또 AI 컴퍼니 전환을 위해 전략을 새롭게 짠다. 최근 SKT는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각사의 핵심 AI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AI 서비스 기획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에이닷(A.) 안에 MS 애저 오픈AI(Azure Open AI) 서비스의 ChatGPT 모델을 활용한 '챗T'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챗T'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보다 더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T는 에이닷에 적용된 자체 거대언어모델 고도화를 통해 단답형 대화가 아닌 이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의도를 파악하며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턴 방식의 대화(Multiturn Dialog)를 처리하는 등 보다 논리적이고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독보적인 5G 가입자들은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SKT는 5G 가입자 수 1,467만명을 기록하고 SKB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 946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681만명을 확보하는 등 양사는 SKT-B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무선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 부사장)는 "SKT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협력과 자강을 병행해 글로벌 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컴퍼니로 도약 할 것"이라며 "AI 컴퍼니로의 도약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역대 최대 기록…사업 전반 고른 성장 통신3사 중 1조원 돌파에 가장 큰 힘을 실어준 곳은 KT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조 5475억원,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5761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으로 2011년 이후로는 최대 수치다. KT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경비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B2B와 B2C 사업의 균형잡힌 성장과 사업수행 방법 개선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 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의 68%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어 금융·부동산 ·콘텐츠·DX 등 KT그룹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 BC카드와 케이뱅크 모두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 호텔과 분양 사업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매출도 순항 중이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김영섭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의 선임을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순증가입자 두배 이상 증가…시장 경쟁력 확보 LG유플러스는 올 2분기 매출 3조4293억원, 영업이익 28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1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망치는 매출 3조5134원, 영업이익 2719억원이었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누적 가입자가 5개 분기 연속 성장하고 순증 가입자도 두배 이상 증가한게 실적반등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알뜰폰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통신3사 중 해당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곳으로 보여진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 5761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167만 7천명으로 2022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667만 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487만 8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업계 최초 4~6만원대 5G 중간요금제 도매 제공, LG유플러스 매장 내 MVNO 고객 상담 지원 등 알뜰폰 산업 활성화와 중소 사업자의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 IDC 사업, B2B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객 경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재무 목표 달성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3:59: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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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 ‘A to Z’... 대한상의가 도와드릴게요

규제샌드박스'규제개선', 스타트업 포럼'업계대변'에 이은 투자유치 활성화'성장지원'까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한·서울상의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기술을 갖고 있으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상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진단 등 IR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VC(벤처캐피탈) ·AC(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1:1 미팅을 4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에 개최되는 데모데이를 통해 그간의 투자성과를 보고하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쇼핑몰) 입점 지원과 상의 회원사인 대?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희망하는 분야별 협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현재 벤처 · 스타트업계의 투자환경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기술 잠재력과 시장의 기대만으로 투자가 쉽게 이뤄지고, 디테일한 비즈니스 계획 없이 투자금만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스타트업이 양산되는 호황기가 막을 내린 만큼 전문가들은 스타트업도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수립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상의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하반기 투자유치는 절실하다"며 "규제샌드박스 등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실제 투자가 일어날 수 있도록 상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8-08 11:36: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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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매출 1조원 시대열다...앨범·콘서트 연이은 신기록 실적 견인

하이브가 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앨범과 콘서트에서의 연이은 신기록이 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브는 2023년 상반기에 매출 1조316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4% 늘어났다. 현금창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1785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도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9% 상승, 현금창출력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기 매출액 1조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조정 EBITDA 또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에는 앨범 부문의 성장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은 2270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판매한 앨범 수(2220만장)를 50만장이나 초과한 수치다. 상반기 판매만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을 초과한 셈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6210억원 매출액에 8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1064억원, 순이익은 1174억원이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접참여형으로 분류되는 앨범 부문이 2459억원, 공연 부문이 1575억원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에는 공연 부문의 성장세가 특히 돋보였다. 공연 매출액은 엔데믹의 본격화로 전년 동기보다 85.4%나 증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월드투어, 세븐틴 팬미팅이 2분기에 개최된 데 힘입었다. 공연 매출의 증가는 간접참여형으로 분류되는 투어 MD 매출 증가 효과도 낳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 관련 비용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의 손실이 일부 반영된 까닭이다.

2023-08-08 10:4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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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B2B·B2C 등 사업 전반 고른 성장...역대 최대 실적 기록

KT가 B2B와 B2C 사업의 균형잡힌 성장과 사업 수행 방법 개선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조5,475억원, 서비스 매출은 별도 기준 2.1% 증가한 4조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경비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5,761억원, 별도 기준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을 달성했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 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IPTV 사업은 VOD?OTT 결합요금제 및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의 68%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앞서 본업인 통신사업 뿐만 아니라 금융 및 부동산, 콘텐츠 등 KT 그룹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도 성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도 고객 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가 지속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KT에스테이트는 서울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한 작년 5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건설 중인 원주 관설 지역 아파트의 매출도 순항 중이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DX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0:20: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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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 전 AWS 조동규 영업 대표 ‘채널톡'개발 총괄로 영입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주)채널코퍼레이션이 AWS(아마존웹서비스)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부문 영업 총괄을 맡은 바 있는 조동규 전 영업 대표를 채널톡 사업 개발 총괄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에 합류한 조동규 총괄은 델(Dell)과 EMC에서 프로덕트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담당, 메타(옛 페이스북) API 비즈니스 사업 개발 총괄을 거치며 IT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다. 특히 직전 AWS에서는 ISV 부문 영업 대표를 맡아 B2B SaaS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비롯해 마케팅, 영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센드버드, 메쉬코리아, 아이지에이웍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성장을 도운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동규 총괄은 채널코퍼레이션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략 파트너 역할을 맡아 신사업 개척과 기업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조동규 총괄은 "채널코퍼레이션의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고객과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자하는 사업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채널톡 고객 이용 만족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9:3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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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탭에 ‘마이스토어’ 오픈...쇼핑 편의성 ↑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관심 있는 스토어의 신상·할인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 한층 개인화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토어에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친구를 맺은 스토어의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은 물론, 해당 스토어가 발행한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들도 모아 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부터 러쉬, 유한킴벌리 등 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스토어 소식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어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토어가 알리고 싶은 소식들을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쓸어 넘기며 스토어 소식을 연달아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올라온 스토어보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역도 마련했다. 마이스토어에선 최근 방문한 스토어들도 볼 수 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전에 방문했던 스토어를 다시 찾고 싶은 경우, 해당 영역을 살펴보면 된다. 또한 친구를 맺은 스토어가 선정한 상품을 최저가로 살 수 있는 '브랜드 친구딜'도 오픈해 쇼핑 혜택도 강화했다. 한혜정 카카오 채널커머스플랫폼기획팀장은 "마이스토어는 원하는 스토어의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한층 강화된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판매자도 다양한 소식을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광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2023-08-08 09:3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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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파, 브랜드IP 비즈니스 확장위해...배우 '김사랑' 모델 발탁

KT알파 쇼핑이 T커머스를 넘어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한 브랜드 사업자로 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8월 내 미국 프리미엄 데님 '조스진(Joe's Jeans)'을 국내에 최초로 론칭하며 배우 김사랑이 브랜드 뮤즈로 활동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및 브랜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커머스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확장 전략에 따른 것이다. 자체 브랜드(PB)뿐 아니라 잘 알려진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판매하는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미국 프리미엄 데님으로 잘 알려진 '조스진'을 8월 내 국내 정식 론칭한다. '조스진'은 2001년 미국 LA에서 첫 선을 보인 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개인의 체형에 맞게 아름다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KT알파 쇼핑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3 F/W시즌에서는 2040 남녀고객을 위한 데님 자켓 및 팬츠, 티셔츠 등 총 16종의 라인업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스진 브랜드의 뮤즈로는 신비주의 이미지로 셀럽들의 셀럽이라 불리는 배우 김사랑이 활약한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브랜드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커머스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9:3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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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중국 국영기업 ‘문창판’과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제휴

NHN커머스가 중국 국영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유통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엔에이치엔커머스는 중국 베이징 소재 국영기업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와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문창판은 베이징 당위원회와 시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020년 설립된 국가소유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문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정보서비스 제공 및 문화금융정책 집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3만여개의 문화 기업과 2천여개의 금융기관을 비롯해 총 3만3천여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을 정도로 문화산업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창판이 중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상품 유통 사업을 함께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NHN커머스는 문창판 산하 기업체 대상으로 B2B 유통 플랫폼 및 임직원 전용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글로벌 상품의 중국 유통 경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창판 소속 기업 상품의 중국 내 온라인 유통과 왕홍 라이브 방송을 NHN커머스가 주도하며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문창판 산하의 문화IP(지식재산권)와 NHN커머스 유통 브랜드 제품의 협업을 통한 신규 제품 런칭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국 B2B 및 B2C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입이 용이한 IP 콜라보 제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중국 외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NHN커머스의 브랜드 유통 전문성과 문창판 소속 회원사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8-08 09:2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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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

NHN KCP가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NHN KCP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8일 전했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 물류 시스템, 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와 김준우 코니아랩 상무를 비롯해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진행됐다.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WEINC)는 WE(We Make), I(Interactive), C(Commerce)의 약자로 '우리 임직원이 원하는 소통의 공간'을 뜻한다.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 이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는 "기업 복지 서비스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9:04: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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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각 계열사 CEO 경영방향에 따른 '도서'추천...ESG·AI 등 분야 다양

"생각의 힘을 키워라. 책이 가져다 주는 힘"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말이다. 최 회장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과 새로운 생태계를 생각의 힘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SK그룹 사내 게시판에는 각 계열사 CEO들이 추천하는 도서 목록이 게재됐다. 눈에 띄는 점은 각 계열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관이 CEO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진다는 것.이 중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시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미국 자본주의 발전과정과 그 역사 ,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지/샘 올트먼이 생각들 등을 권했다. 각 사의 방향에 따라 AI, ESG, 기업 경영 등 분야도 다양하다. 최근 SK의 사내게시판에는 각 관계사별 CEO가 추천하는 도서 목록이 게재됐다. "챗GPT는 인류가 개발한 가장 위대한 기술이다.나도 AI의 잠재력이 두렵다." 박정호는 SK하이닉스 부회장인 블록미디어의 전문 저널리스트 4명이 쓴 '샘 올트먼의 생각들' 중 한 문장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관련 CEO의 혜안이 돋보이는 독서로 평가받고 있다. 그 안에는 인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의 구상과 제품화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다. 또한, 실리콘 밸리의 벤처 문화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건에 대해서도 다룬다. 박 부회장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심도깊게 다루고 있는 AI산업과 챗GPT에 대해 고찰해보고 미래 산업 전략과 대응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과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등이 함께 쓴 'AI 이후의 세계'를 추천했다. 해당 책은 생성형 AI가 인류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유 사장은 이 같은 책을 추천한데 에는 SKT가 추구하는 철학과 챗 GPT의 차별화 된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실제 유 사장은 올해 초 챗 GPT을 중심으로 AI바람이 불면서 AI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에이닷을 예시로 들면서 "에이닷을 통해 지식·감성·목적 대화를 결합한 개인화된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SKT가 추구하는 철학과 챗GPT와의 차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책을 접한 저자들은 "이제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협력해서 현실을 탐구할지 규정할 때"라고 평한다. 기업의 길라잡기가 되어줄 책을 추천한 CEO도 있다. SK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4연임 중인 조대식 의장은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을 지낸 앨런 그린스펀이 쓴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추천했다. 이는 미국의 250년 역사를 다룬 이 책을 통해 미국·중국 갈등이 왜 첨예화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책은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보의 동력으로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다. 그 과정 속에서 경제와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사이트를 기업인들에게 고찰시킬 수 있을 거라는 게 바탕이 된다. 현재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불황과 높아지는 인건비 등 기업들의 위기를 기회로 턴 아웃하려면 국가 역사가 기반이 된 발전의 과정을 살펴보고 대입해 봐야 한다는 취지다. SK그룹 전사가 집중하고 있는 ESG와 관련된 책을 추천한 CEO도 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그린 레이싱',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을 각각 추천했다. 그린 레이싱은 에너지 분야에서 30년을 근속하며 에너지 장책의 책임자 자리까지를 섭렵한 작가(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가 산업 에너지 그리고 기후에 대해 서사한 책으로 ,특히 ESG 정책이 실현 되기까지 헌신하는 이와 사회적 협의가 바탕으로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최근 추 사장이 환경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소, 탄소 등 에너지에 대한 협업 의지가 강하게 엿보인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도 기후위기 대응을 애니매이션으로 쉽게 다룬 책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을 추천했다. 한편, 최 회장도 구성원들에게 인상적인 책을 추천한 바 있다. 2020년 확대경영회의에서는 CEO들이 독자적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알리는 '스토리텔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러티브 앤 넘버스를 2021년에는 마이클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등 을 추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무기가 생각의 힘이라는 최고 경영진의 철학이 구성원들에게도 전달돼 그룹 내에서 생각하고 공부하며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연례행사가 된 CEO 추천도서를 기다리는 구성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2023-08-07 15:0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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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日시장 공략 속력...생태계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핀의 일본 공략 전략은 크게 세 가지다. ▲일본 파트너사 투자, 소싱 및 한국과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네오핀 생태계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 지원 ▲핀시아 재단 및 거버넌스 멤버와의 협업을 통한 일본 공략 등이다. 이를 단계별로 시행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IVS 크립토 2023', '웹X 2023' 등의 가상자산 행사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조 연설을 맡아 정부 차원의 웹3 산업 진흥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향후 일본 내 가상자산 및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 네오핀은 세계 최초 '규제 인증 디파이'가 되겠다는 목표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제금융센터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과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 중이다. 블록체인 규제 환경 수립에 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일본의 규제 상황에도 보다 빠르게 대응해 네오핀의 빠른 일본 시장 안착 및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네오핀의 직간접적인 일본 대상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로컬 웹3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도 본격 진행한다. 지난 6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IVS 크립토 2023' 행사에서 만난 다수의 일본 웹3 프로젝트와 보다 진전된 사업적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본 시장 공략의 성공을 위해 핀시아 재단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지난 7월,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NSA)가 거버넌스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구성원을 공개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UAE 중심의 중동아프리카와 일본 중심의 동북아시아, 인도네시아 중심의 동남아시아 등 크게 세 가지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을 진행 중이다"며 "네오핀이 보유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7 10:5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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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없이 국내선 탑승 가능해졌다...통신3사 'PASS스마트항공권'시행

실물 신분증과 항공탑승권 없이 스마트폰내 PASS앱 하나로 국내선 비행기를 간편하게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김포·김해·제주·대구·울산·청주·양양·무안·광주·여수·사천·포항경주·군산·원주)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더욱 편리해 진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S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해야 사용 가능하며, 고객의 탑승권 정보와 PASS 고객 정보가 일치하면 PASS 앱에 자동으로 QR코드와 항공권 정보가 표시된다. 특히 실시간 1인 1단말 인증 정책을 적용한 PASS 모바일신분증을 기반으로 신분증 수록정보와 체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화면 캡쳐 차단 및 QR무늬 초기화로 위·변조가 어려우며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또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탑승 수속부터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까지 모든 절차에서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PASS 앱 스마트항공권 페이지에서는 항공편의 실시간 출·도착 현황 및 공항 시설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결항·발권 취소 등 특수 상황도 팝업 문구로 노출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이동통신사의 PASS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탭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9월 중순까지 PASS스마트항공권 발급자를 대상으로 전용 통로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 3사는 "'이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국내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이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모바일신분증을 적극 활용하여 지갑이 필요 없는 '일상생활 속 필수 앱'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7 10:3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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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 성북50플러스센터와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지원 업무 협약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5060 대상 취미 플랫폼 우리클래스를 운영 중인 (주)생활연구소가 성북50플러스센터와 함께 신중년 여성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는 50+세대(만 50~64세, 베이비부머·신중년 등을 일컫는 중장년층)가 체계적인 인생 이모작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사회 참여 등 정책적인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연구소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함께 50+세대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매니저 교육 기회를 제공해 경제 활동을 돕고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힘써 나갈 계획이다. 우선 청소연구소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청소매니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연구소 소속의 전문 강사가 ▲친절한 서비스인 과정 ▲생활 청소 전문가 과정 1&2 ▲믿음직한 직업인 과정 등 마음가짐부터 영역별 전문 청소 및 관리법, 청소연구소 매니저 앱 이용 방법까지 5시간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매니저 교육은 성북50플러스센터 및 청소연구소 매니저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수료시 앞치마, 다목적 클리너 외 청소 업무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청소연구소에서 무상으로 지원받고 성북 이외 원하는 지역에서 청소매니저로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장년 경력단절여성들이 무사히 경제 활동 재진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여성의 사회 진출 및 경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익현 성북50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청소연구소와 같은 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불일치 해소, 좋은 일자리 확충을 통해 50플러스세대가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인 성북50플러스센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07 10:38: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