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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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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개월' 하반기 실적 반등 꾀하나? 게임업계, '신작' 출시 속력

게임업계가 짧은 추석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반전을 위한 신작게임 출시에 속력을 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 크래프톤 뿐만 아니라 마차시위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3N 중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오버프라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개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게임들에는 NFT, 블록체인 등이 접목될 예정이라 업계의 기대감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부재와 인건비 및 마케팅비 상승으로 부진했던 실적을 신작을 통해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언리얼 엔진4 기반 고품질 그래픽에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레이로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넥슨 측은 글로벌 테스트는 마무리 했고 최종 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다.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도 적극적이다. 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브레이커의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18일 실시한다. 문브레이커는 지난달 '게임스컴 2022'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턴제 전략 테이블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를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우선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이미 배틀그라운드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크래프톤은 이번에 선보일 문브레이커를 필두로 해외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문브레이커는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앞서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며 "이는 동시에 개발자는 서버를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나은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마차시위 등으로 홍역을 치룬 카카오게임즈도 신작 출시에 속력을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PC,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 생존 1인칭 슈팅(FPS) 게임 '디스테라' 등을 출시한다. 에버소울은 3D를 기반ㅇ로한 그래픽의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게임이다. 뿐만 아니라 데브시스터즈는 건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를 준비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들은 수익 달성을 위해 이제부터 신작 출시와 함께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서 게임사들의 시그니처 게임들의 뒤를 이어 흥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지금까지는 기대가 높다"고 전망했다.

2022-09-12 11:4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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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BORA), 온보딩 게임 ‘버디샷’ 등...하반기 라인업 공세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인 보라(BORA)의 온보딩 게임 '아키월드'가 이달 초 정식으로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보라네트워크는 정식 출시된 첫 온보딩 게임 '아키월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BORA 플랫폼 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보라네트워크는 10일 지난 8월 KBW 2022(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에 참여해 '폴리곤(Polygon)'과의 크로스체인 환경 구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메인넷인 클레이튼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BORA 온보딩 게임들의 디지털 자산을 유통하고, 게임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BORA 온보딩 게임 라인업은? BORA가 처음으로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는 엑스엘게임즈의 히트작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만든 PC 온라인 MMORPG다. '아키월드'는 오픈월드 속 토지 NFT(대체불가능토큰)와 토크노믹스 경제 생태계를 접목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 내 토지에 자신의 텃밭과 집을 짓고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생산된 결과물을 인게임 거래소에서 게임 토큰으로 교환하고, 해당 토큰을 보라 포탈(BORA PORTAL)을 통해 환전,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간 BORA 온보딩 게임 출시와 관련해 기대가 컸던 만큼 '제대로 된' 블록체인 MMORPG '아키월드'의 등장에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플레이투언 홈페이지(PlayToEarn.net)'에서는 (9월 4일 기준) '아키월드'가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한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의 '트레이딩 카드(trading card)' 분야에서 '토지(Land) NFT'와 '팬덤카드(FandomCard) NFT' 거래량 1위와 4위를 각각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BORA 플랫폼의 또 다른 온보딩 게임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도 지난 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3분기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버디샷'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를 블록체인 버전으로 컨버팅한 게임으로, 카카오프렌즈 IP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다양한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경쟁한다. 이용자들은 '버디샷'을 즐기면서 획득한 '골드'를 활용해 인게임 거래소에서 '버디토큰'으로 교환, 보라 포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하는 등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 외에도, 글로벌 3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스포츠 게임의 명가로 등극한 라이징윙스의 블록체인 게임 '컴피츠'가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야구를 테마로 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베이스볼 더 블록(가칭)',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프로젝트 '보라배틀(가칭)'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중이다.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2월 'BORA 2.0' 파트너스데이를 기점으로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4월에는 BORA 2.0 백서를 공개하고 NFT 마켓플레이스, 토큰 변환 서비스 등 BORA 플랫폼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하는 보라 포탈을 오픈한 바 있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크로스체인 구축과 함께 게임 토큰을 BORA 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는 DEX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보라네트워크 관계자는 "단순히 게임에 참여해 돈을 버는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블록체인 요소와 토크노믹스가 적절히 결합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2년 하반기부터 엄선된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0 09:3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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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추석명절 성수기...이용자 갈증 위해 다양한 이벤트 마련

게임업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꾸미기 퍼즐게임 '프렌즈타운'에 신규 타운인 '할로윈 마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정식 오픈한 신규 타운 '할로윈 마을'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늘(9일)은 '5351스테이지'부터 '5360스테이지'까지, 오는 12일에는 '5361스테이지'부터 '5370스테이지'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신규 스테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무지개별 모으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어 오는 12일까지 매일 프렌즈 캐릭터 1종을 전용 픽업으로 만날 수 있다. 21일까지는 5개의 스테이지 완료 시 카카오톡 이모티콘 '냠냠이'를 제공하는 '이모티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3종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22'는 12일까지 모든 접속 이용자에게 구단 선택 플래티넘팩 1장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한가위 꾸러미를 지급한다. 3N도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PC 게임 4종, 모바일 게임 7종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PC 게임에서는 '리니지 리마스터(리니지)'에서 오는 21일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추석 전용 '한복' 변신을 지급한다. 또 12분마다 '송편' 아이템을 제공한다. '리니지2'는 본서버에서 28일까지 '오크 제사장의 의뢰'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인기 게임 12종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송편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모은 송편으로 4성 영웅 소환권, 전설 의상 교환권, 카드 소환권 10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 이벤트', '풍성한 한가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는 7일 동안 접속하면 '골드', '6성 선택 장식함', '신묘한 액막이 인형', '장비·이마젠·수정구 소환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넥슨은 지난달 25일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만든 추석 업데이트 '이그니션 풀 문 파티'를 업데이트하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진이 NPC로 등장하는 월간 이벤트 '월드 와이드 핸섬!'을 통해 레벨 범위 몬스터를 사냥하고 알파벳 아이템을 모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마이크의 미니게임 라운지!' 이벤트를 통해 진이 기획한 '들썩들썩 널뛰기'를 포함 8종의 미니게임을 오는 28일까지 제공한다. 그 외에 스마일게이트는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한가위 등불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미르M'과 PC 게임 '미르4'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연다. 먼저 '미르M'에서는 '만월의 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게임업계 사이에서는 성수기"라며 "게임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9 09:0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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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쓰레기 없는 날’ 챌린지 전사 동참…탄소저감 등 활동영역 넓혀

'푸른 하늘의 날'(9/7) 맞아 기업가정신협의회(ERT) '제로 웨이스트 데이' 챌린지 적극 참여 SK 전국 사옥서 '잔반 제로', '다회용컵 사용' 등 친환경 활동 및 SNS 인증 이벤트 진행 SK, 연말까지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챌린지도 시행…업사이클링, 플로깅 등 실시 연말까지 캠페인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만큼 매칭펀드 조성해 기후·환경 사업에 기부 SK가 전사적으로 ESG 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활동 캠페인을 확대하고 나섰다. SK가 7일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각 관계사 전국 사옥에서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전사적으로 동참했다. 또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SK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가 경제계 공동 챌린지로 제안한 '쓰레기 없는 날' 행사에 서울 종로 SK서린빌딩과 을지로 T타워,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빌딩 등 SK 관계사 전국 사옥에서 구성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성원들은 각 사옥에서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재활용·재사용 제품 사용하기 ▲페이퍼리스(Paperless) 실천 등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친환경 활동을 벌였고, 이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이 음식을 깨끗이 비운 식기 인증샷들이 잇따라 올라왔고, 팀 단위의 텀블러·머그잔 사용 결의, 중고물품 기부, 다회용기 음식 포장 등과 관련된 인증샷들도 많이 공유됐다. 그동안에도 SK는 지속가능 성장 및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추구해왔고, 특히 ▲2050년 이전넷제로 달성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를 SK가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추진중이다. SK 한 구성원은 "우리 구성원들의 이번 챌린지 참여가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른 구성원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SK가 올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친환경 캠페인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SK는 자체 챌린지인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 구성원들이 친환경 실천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캠페인은 각 관계사 별 프로그램과 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진행된다. ◆ SK, 계열사 별 자체 챌린지 진행 SK하이닉스는 각 사옥에 투명페트병 무인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수거기는 비전(Vision) AI 기술 등을 적용해 SK텔레콤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담을 수 있다. 페트병 1개당 구성원에게 50원씩을 적립해 줌으로써 참여를 독려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재활용 페트병을 사용하면 탄소배출을 80% 가량 줄일 수 있다"며 "구성원 참여가 이어진다면 페트병 수거기 운영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실트론은 에코백, 텀블러, 종이백 등을 구성원들로부터 기부받아, 사회적기업의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새 제품을 만든 후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등의 캠페인을 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으로 아름답게(美)' 표어를 내걸은 '산해진미 플로깅'을 통한 환경봉사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C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포장재 소재 정보와 재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을 출시하고, 앱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보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K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친환경 활동을 SK㈜ C&C가개발한 모바일앱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에 기록함으로써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확인할 수 있다"며 "회사는 구성원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만큼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후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후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07 15:0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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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하반기 테크 직군 경력직 인재 공개 채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대표 이정행)가 테크 직군 경력직 인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널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오너(PO) 등 9개 분야다. 채용 인원은 총 두 자릿수 규모며, 유관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9월 말까지 타다 홈페이지 내 '타다팀 채용' 페이지 또는 노션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간편 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타다 채용 페이지에서 '이력서 없이 간편 지원하기'에 접속하면 이름, 연락처, 지원 희망 포지션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현재 직무나 경력 연차 같은 주요 경력 사항을 바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은 서류 검토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 및 데이터 직군의 경우, 1차 전화 인터뷰와 코딩테스트를 포함한 2차 기술 인터뷰, 3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구성된다. 프로덕트 오너 직군의 면접은 1차 역량 인터뷰와 2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김남현 타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다는 IT기술로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고 이동의 경험을 온전히 개인의 것으로 만들어 주기 위한 혁신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을 가지고 몰입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번 채용에 꼭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7 14:42: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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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타버스 사업 확장 '맹추격'...韓 기술력 뺏길까 '노심초사'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업계는 메타버스 기술을 구현할때 필요한 기술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7일 IT 및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텐센트와 게임 서비스 개발 업체 넷이즈가 AI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2 세계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넷이즈와 텐센트는 메타버스와 AI 신기술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텐센트의 AI연구소인 유투랩은 컨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AI기술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수요를 위해 AI기술 개발에 총력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투랩은 특히 포토샵 등을 통해 피부보정, 신체부위를 축소 한 사진을 원본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가상인간, 시뮬레이션 등 메타버스 관련한 게임분야에 앞서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유투랩을 필두로 확장현실 전담 TF 팀을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텐센트는 세계 최대 게임 회사로 메타버스 활용이 가장 활발하다. 텐센트는 지난해 첫 메타버스 프로젝트 'Zplan'을 가동시키며 세계 최대 샌드박스 게임사인 로블록스(Roblox)에 5.2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다음으로 중국2대 게임사인 넷이즈는 3D 온라인 화상 플랫폼 '야오타이'를 선보였다. 야오타이는 그래픽 렌더링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구현했고 12종의 회의 환경과 100개 이상의 개인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장신구,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다. 넷이즈는 AI실험실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 가상공간에서 AI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부터는 하이난 정부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컨퍼런스에서 류바이 넷이즈 총괄은 "게임 개발을 위해 야오타이를 구현했다"며 "온라인 전시 기능을 구축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온라인 전시 기능 구축은 네이버의 '제페토'에서도 활용중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알리바바는 물류, 금융,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전자상거래 활용을 통해 XR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VR, AR, XR 투자에 집중한다. 이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랑'을 공개했다. 또 중국 대표 숏클립 동영상 기업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VR 제조사 피코를 인수해 하드웨어까지 확대했고 메타버스 보유 기업 투자로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2개를 출시했다. ◆중국, 메타버스로 소비·산업 동시에 성장할 것 이처럼 중국이 메타버스 산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중국은 소비와 산업이 모두 왕성하게 이뤄지는 국가로, 메타버스도 소비(2C)와 산업(2B), 2개의 경로에서 모두 빠르게 성장중이며, '메타노믹스'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중국 현지 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443억 위안(한화 약 8조 79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4,500억 위안(한화 약 89조 3169억 원) 까지 늘어나 약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투자 및 인수가 활발하며, 주로 게임과 클라우드 분야에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국 중앙 정부는 메타버스 시장의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지만 올해 초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은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민간협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모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은 아직까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의 투자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관련 산업이 성숙해지면 메타버스 사업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 국내 업계, 중국에 기술력 뺏길까 우려 이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국내 관련 업계는 과거 K뷰티 열풍 당시 한국이 보유한 화장품 산업 개발 기술력을 중국이 가로채면서 C뷰티로 전락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중국이 메타버스 관련 필요한 기술을 한국에서 찾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K뷰티 열풍으로 전례없는 황금기를 누린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에 기술력을 빼앗기면서 C 뷰티로 전락한 사례가 있다. 당시 국내 굵직한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을 중국이 막대한 돈으로 대거 스카웃 하면서다. 이후 중국 현지에 한국과 비슷한 화장품이 대거 생겨났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이에 K뷰티는 한계에 다달았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도 이와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앞서고 있는 한국의 AI, AR, XR 등의 신기술을 또 중국이가로챈다면 앞서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기술력을 뺏기면 국내 게임, IT 업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정점에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또 다시 도태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우려했다.

2022-09-07 14:2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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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음식...물가상승에 응답자 72% "음식 간소화, 하지 않을 것"

올해 추석 음식 준비는 간소화 하거나 하지 않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7일 올해 추석 맞이 계획과 경제적 부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자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8% 올랐고 추석 음식에 필수인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14.9%, 신선채소는 28% 급등했다. 올 추석 음식 마련 계획으로는 '예년처럼 할 것(28.4%)', '간소화해서 준비할 것(54.2%)', '아예 하지 않을 것(17.4%)'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약 72%는 올 추석 음식 준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음식을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의 이유로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에 대한 부담이 포함됐는지 질문한 결과, 85.8%가 '그렇다'고 답했다. 추석 음식을 마련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재료를 구매해 직접 다 만들 것(28.4%)', '직접 만듦과 외부 구매 반반으로 준비할 것(56.4%)', '전부 외부 구매할 것(10.1%)'이라고 응답했다. 가족, 친척, 지인이 만들어주는 등의 기타 답변도 5.1% 있었다. 추석 선물 준비로 예상되는 지출액도 확인해봤다. 응답자의 답변을 취합한 결과, 1인당 평균 43만원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고향 방문 시 이동수단으로는 '자동차(52.2%)'가 가장 많았다. '고속·일반열차(11.5%)', '지하철(10.2%)', '시외 고속버스(9.9%)' 순으로 조사됐다.

2022-09-07 09:46: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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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특정 데이터 보호...고객 관리형 키 ‘줌 CMK’ 출시

줌 (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암호화 키를 설정해 줌 클라우드 인프라 내 특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객 관리형 키(Customer Managed Key; 이하 CM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줌 CMK는 줌의 BYOK(Bring Your Own Key) 솔루션으로 유료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신 보안 기능이다. 최근 규제 및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업계에선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 금융 기관은 그램-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 Bliley Act),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 DFS)의 관련 법규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다양한 조직들이 줌 CMK를 통해 더욱 엄격해진 보안 정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줌 CMK를 통해 클라우드 녹화, 음성메시지, 캘린더 액세스 토큰 등 특정 줌 자산을 나만의 암호화 키로 보호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자산은 ▲줌 회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자막 및 챗 텍스트 포함), ▲줌 웨비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 ▲줌 폰 음성메시지와 녹화본, ▲줌 룸 캘린더 액세스 토큰, ▲사용자 캘린더 액세스 토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액세스 토큰, ▲회의 및 웨비나 보관 등이 포함된다. 줌 CMK는 아마존웹서비스(AWS) KMS(Key Management Service) 사용 고객도 지원한다. 계정 관리자는 줌 관리자 포탈의 '보안' 탭에서 암호화 키를 프로비저닝하거나 줌 글로벌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여 줌 CMK를 설정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줌은 조직이 복잡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조직의 특성에 맞는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다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줌 CMK 외에도 줌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사용하여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줌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줌 신뢰 센터(Trust 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줌 CM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또는 10월 예정된 CMK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07 09:4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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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4기 모집...오피니언 리더 성장 기대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 4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는 커리어 및 일 관련 노하우, 업계 소식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커뮤니티 회원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를 말한다. 특히 이번 인플루언서 4기는 이직, 연봉협상, 리더십 등 '커리어'에 도움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며, 활동 기간은 2개월이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커뮤니티 내에서 인플루언서임을 알리는 프로필 뱃지를 달고 활동할 수 있어 업계 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플루언서에게만 제공되는 독자 분석 리포트도 타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혜택 중 하나다. 글 작성 시 어떤 업종, 직무, 직급의 독자가 읽었는지 알 수 있어 글의 영향력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볼 수 있다. 이외 동일 기수의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상시 열려 있으며, 조회수와 댓글이 많은 우수 글에 대해서는 부문별로 매주 선정하여 시상도 한다. 윤연희 리멤버 매니저는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의 경우, 이미 활동했던 기존 회원들이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실력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모인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소통을 이끌어보며 자기만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07 09:3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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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 100억원 조성키로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22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희망브리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카카오 육심나 ESG부사장, 카카오임팩트 정연주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정책협력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은 본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업계의 특성상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과 협력을 계속 넓혀가고자 한다" 며 "플랫폼 종사자들은 하나의 플랫폼만을 이용하지 않기에, 카카오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 기업들과 공공 부문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9-07 09:26: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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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디지털 서포터지 상생 이어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1월 10일부터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1기 서포터즈를 수료한 김형준 학생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들을 보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역 사회에 불어넣은 활기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지털 서포터즈는 우리 주변의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밝힌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가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 청년층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 말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문화 이해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며 '다가치게임'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22-09-07 09: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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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한식요리사들 "셰프의 멸종 위기...글로벌 관심↑ 갈길 멀어"

"수십년간 지속된 한식 셰프의 멸종 위기...가르쳐준대도 안오더라" (조희숙 셰프) "셰프를 한명의 창작자로 생각하고 한식당에 대한 꾸준한 투자 있어야" (권우중 셰프) "단발적인 국가정책 지양하고, 꾸준한 발전 전략 필요하지 않나" (이원일 셰프)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발전 프로젝트 두 번째 시즌으로 진행하고 있는 '식자회담'에서는 한식 요리사들이 한식산업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그간 높아져 온 한식의 세계적 인기와는 별개로 한식을 산업 구조화하는 데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 한식 대표 요리사들 "한식 요리사들의 멸종위기가 문제" 깊은 공감 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국가발전프로젝트: 식자회담'에서 한식 대표 요리사들과 한식산업화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토론했다고 밝혔다. 권우중 셰프는 "평소 TV 출연을 꺼리지만, 한식 산업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고, 이원일 셰프는 "오늘 정말 이를 갈고 나왔다"며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바가 많은데 다 털고 가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희숙 셰프는 "한식 셰프의 멸종위기가 문제"라며 인재양성 문제가 한식산업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셰프는 "30~40년 전에 요리할 때도 인력난이 있었는데, 지금도 현장에는 사람이 없다"며 "그동안 사람이 안 키워진 것인데, 그러면 인재 양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식품·외식 분야 중 '조리과학·조리계열' 재학생의 '한식 분야 일자리' 선호도는 23%에 불과하다. 또한, 이들이 한식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43.8%), '업무 강도가 높아서'(13.7%), '전망이 좋지 않아서 (4.9%) 등으로 조사된 바 있다. 셰프들은 이에 대해 르꼬르동 블루, 페란디 요리학교와 같이 한식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설립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대체로 한식 교육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기존과 같은 직업학교 형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공감했다. 권우중 셰프는 "한식당에 대한 투자가 멸종되었다"며 투자를 통해 자금이 들어와야 산업구조의 혁신 및 한식의 고급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기업이 체육, 예술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셰프를 한명의 창작자로 생각하고 투자를 한다면 한식의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한식당 산업화의 아쉬운 점은 국가정책"이라며 해외 한식당에 대한 지원 정책, 홍보 방법들이 너무 단발적인 지원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누군가가 한식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잡고 장기적이고 꾸준한 발전 전략을 끌고 가야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셰프 식자단들은 이 외에도 한식당 비즈니스가 갖는 구조적 문제(낮은 마진율, 인건비 등), 한식에 대한 인식 개선, 재료 수급, 전문 서버의 양성 문제 등에 대해서도 깊게 논의됐다. ◆"한식의 산업화 점수 10점 만점에 3점... 해야할 일이 더 많아" '국가발전프로젝트: 식자회담'에 출연한 기업인 식자단(게스트)들은 한식산업화에 대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더 많은 분야라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이 점수 매긴 현재 한식의 산업화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 3점이다. CJ제일제당 김숙진 그룹장은 "한국인이 한식 외의 음식을 먹는 횟수는 일주일에 적어도 1~2회"지만 "다른 나라에 계신 분들은 한식을 그 정도로 먹지 않는다"며 2점을 부여했다. SPC 파리크라상의 이명욱 대표 역시 "이제 막 발걸음을 시작한 단계"라며 3점을 매겼다. ◆한식 산업적 접근 있어야 세계적 관심 계속 이어날 수 있어. 이처럼 한식을 산업으로서 육성하고 발전시키려는 전략과 접근은 아직 미흡하다. 날로 치솟는 한식의 인기와는 별개로 산업화·체계화되지 못하고, 전반적인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국내 외식업은 산업화가 미흡한 대표적 업군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 사업체 수는 80만개로('20년 기준) 전 산업의 13.3%에 달하는 반면 매출액은 140조원으로 전 산업의 2.1%에 그친다. 게다가 영세 소상공인이 대다수(84.6%)이며, 5년 생존율이 20.1%('20년 기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폐업이 잦은 업종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푸드테크 육성, R&D 활성화 등이 필요한 이유다. 실제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 향후 5년간 9,000억 규모의 재원을 투자해 외식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대한상의 측은 "앞으로 방영될 5, 6회차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해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하며 "이번 식자회담을 계기로 향후 한식 산업화를 위해 관련 업계 의견을 모으는 창구를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2-09-06 17:00: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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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2년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전직국 모집 시작

라인플러스(LINE PLUS, 대표: 이은정)와 계열사(이하 라인)가 전세계 약 2억 명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신입 라이너(LINER)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라인의 글로벌 거점인 라인플러스를 비롯, 핀테크 서비스 계열사인 라인비즈플러스(LINE Biz Plus), 글로벌 금융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LINE Financial Plus), 글로벌 NFT 및 웹3(Web 3)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 넥스트(LINE NEXT) 등 4개 법인이 참여해 총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개발 ▲기획 ▲사업 ▲디자인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을 기본으로 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19일까지이다.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 필기 테스트와 면접을, 이외 직군은 과제 테스트와 면접을 거친다. 더욱 상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s://newliner-recruit-2022-2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IT기업에서 첫 커리어를 꿈꾸는 지원자를 위해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라인은 조직 및 개인별로 근무 형태를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제를 운영하며, 올해 7월부터 해외 리모트(remote)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지원금을 추가하는 등 최고의 인재들을 위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신규 입사자도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제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기업 근무 환경을 접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온보딩을 통해 첫 비대면 근무에도 편하게 적응할 수 있다.

2022-09-06 13:54: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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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그립' 美 모바일 앱 최초 론칭...글로벌 공략 강화

카카오 계열사 그립 컴퍼니(대표 김한나)가 미국에서 글로벌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최초로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과 전자상거래 기능이 결합된 그립은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일반 셀러들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제품 및 호스트에 대해 신뢰를 쌓고, 방송을 시청 중인 다른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립은 이번 글로벌 론칭과 함께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것을 넘어 미국 안에서도 누구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및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내 글로벌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한국의 브랜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 유저들은 그립을 통해 어디서든 최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으며, 몇 번의 간단한 클릭을 통해 K-뷰티,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미국에서 배송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그립의 가장 큰 차별성은 셀러 커뮤니티에 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라이브 쇼핑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그립은 현재 2만 명의 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월 3만 건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립은 최근 7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500만을 돌파하였으며, MAU는 170만으로 작년 연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은 현재 콘텐츠, 커머스, 문화 그리고 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진출은 그립의 장기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그립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각국의 크리에이터 및 셀러들이 다차원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6 10:21:3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