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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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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 추가 신설

엔씨소프트가 사내어린이집 웃는땅콜을 추가 신설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올해 3월 추가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NC)는 2008년 4월 첫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 2013년 판교 R&D센터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시설과 운영인원을 확대한 이후 두 번째 어린이집 '알파리움 웃는땅콩'을 추가 개원했다. 신설된 알파리움 웃는땅콩 어린이집은 엔씨(NC)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알파리움타워에 위치한다. 엔씨(NC)는 알파리움 웃는땅콩 어린이집을 놀이 중심의 콘셉트로 설계했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직원 자녀들이 생활하는 보육 공간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오픈 도서관 ▲내부 곳곳에 배치되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시각, 청각, 공간감각 자극 등 뇌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했다. 알파리움 웃는땅콩 어린이집은 영유아 1인당 면적을 법적 기준의 2배 수준으로 설계해 아이들이 여유로운 환경에서 보육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다. 엔씨(NC) 웃는땅콩은 '아이와 가정의 행복이 직장의 행복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세상에 즐거움을 준다'는 철학 하에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이다. 판교 R&D센터 웃는땅콩의 정원은 200명, 알파리움 웃는땅콩은100명이다. 최대 300명의 직원 자녀 보육을 지원한다. 엔씨(NC) 웃는땅콩은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 최우수 평가인 A등급을 받았다. 자체 개발 커리큘럼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의 국제 인증 2종(ISO21001, ISO29991)을 획득해 매년 재인증 받고 있다. 구자영 엔씨(NC) 웃는땅콩기획실장은 "웃는땅콩은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놀이 공간과 더불어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15 12:15: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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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기사용 앱’ 출시 협력키로

카카오 T 벤티 차량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동아시아 최초 구글과 협력해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이하 기사용 앱)을 동아시아 최초로 출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번 안드로이드 오토 기사앱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 기사용 앱은 스마트폰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을 그대로 연결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콜 대기 ▲수락 ▲이동 지도 ▲위치 등 앱 실행부터 작동까지 택시 영업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구현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번 기사용 앱 개발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최종 사용자가 일반 운전자에서 비즈니스 영역의 서비스 공급자로 확장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기사용 앱을 택시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카카오 T 블루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기계식 미터기가 장착된 일반 중형 택시에 적용 가능한 기술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처음 선보이는 기사용 앱을 개발하는 만큼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년간 구축해온 카카오 T 택시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기사용 앱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하고 "구글과의 장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한국 IT 생태계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5 10:0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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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엔씨(NC)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엔씨]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이하 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NC)와 중앙대병원은 지난 14일 중앙대병원에서 '디지털 암 관리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엔씨(NC)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암 관리센터에서는 암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실제 병원과 디지털 센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 암을 관리 받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은 센터 구축을 위해 공간 및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며, 엔씨는 이를 후원한다. 안용균 엔씨(NC) 전무는 "디지털 의료 기술이 환자 치료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은 IT 회사와 대학병원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덕현 중앙대병원 교수는 "디지털 암 관리센터는 암의 종별, 병기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암 환자의 웰니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5 10: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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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게이밍, 헤이비트와 MOU...디지털 자산 기술 속력

샌드박스게이밍 정인모 CSO(최고전략책임자)(좌)와 헤이비트 이충엽 대표(우)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샌드박스게이밍] 샌드박스가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 확장을 위해 헤이비트와 손잡는다. 샌드박스게이밍(대표 이필성)은 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대표 이충엽)와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디지털자산 알고리즘 자동투자에서 출발해 테더(USDT)와 비트코인(BTC) 예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의 개발사 나이팅게일에 투자하면서 디지털 자산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샌드박스게이밍은 2018년 출범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e스포츠 자회사로, 최근 복합 문화 공간 겸 PC방 포탈과 NFT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e스포츠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 법률, 행정,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적 협력과 긴밀한 교류를 도모한다. 정인모 샌드박스게이밍 CSO는 "샌드박스게이밍과 헤이비트만의 경쟁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팀과 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3-15 09:4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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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안전가옥과 ‘스토리 공모전’ 개최…원천 IP 발굴 나선다

왓챠가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함께 '2022 안전가옥·왓챠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왓챠] 왓챠가 안전가옥과 '이중생활자'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왓챠가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원천 IP 발굴을 위한 '2022 안전가옥·왓챠 스토리 공모전 : 이중생활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중생활자'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시리즈화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단편소설 ▲시리즈 ▲웹툰 스토리 3개 부문을 모집해 총 10편을 선정, 총 상금 6,3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응모자 개인의 독창적인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간은 3월 15일부터 7월 31일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초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출간, 영상화 등 해당 스토리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장을 진행한다. 단편소설은 종이책과 전자책 형태로 출간되며, 시리즈 대본과 웹툰 스토리는 안전가옥이 왓챠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상을 통해 영상화, 웹툰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안전가옥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영감 가득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나아가 창작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5 09:47: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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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지속적인 ESG 경영활동 위한 'Click ESG 포털' 선보여

SK㈜ C&C(대표이사: 박성하, skcc.co.kr)는 15일 국내 기업들을 위한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SKC&C] SK㈜ C&C가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ESG 경영활동을 위한 진단평가 서비스를 출시한다. SK㈜ C&C는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Click ESG 포털(clickesg.co.kr)'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 가능하다. ESG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 'Click ESG 포털'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과 한국표준산업분류(KSCI) 등 다양한 산업분류 체계를 적용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수준을 입증할 수 있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SG 수준 진단 결과에 맞춰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도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분야'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이사회 정책 및 구성,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를 망라한다. 이상국 SK㈜ C&C ICT Digital부문장은 "어느 기업이나 'Click ESG 포털'을 통해 현재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ESG 경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2-03-15 09:47: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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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직 사임...글로벌 진출 전략 재편 집중 할 것

김범수 카카오의장 [사진=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범수 의장은 카카오 의장직을 사임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재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와 함께 역할을 논의해왔다며 "앞으로 엔케이(남궁훈 대표 내정자)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저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와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글로벌 확장으로 업무의 중심을 이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비욘드 코리아'는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 스스로의 미션이자 대한민국 사회의 강한 요구"라고 강조해 온 김 의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일본을 거점으로 카카오의 영토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2000년 한게임 재팬을 설립해 일본 시장 개척에 앞장선 최초의 인물이다. 이런 노하우를 통해 일본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기회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도 '비욘드 코리아'의 방향성에 맞춰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한다. 현재 카카오웹툰과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북미, 아세안, 중화권, 인도,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배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OTT부터 TV, 스크린 등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작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IP 기획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과 서비스의 형태를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구조로 재 구성해 카카오의 국내외 성장을 이끈다. 남궁훈 내정자는 "한글 기반의 스마트폰 인구는 5000만 명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인구 50억 명의 1%에 해당한다"며 "이제 카카오는 1%에서 99%로 나아가야 한다. 카카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2022-03-14 14:5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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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 게임업계, ESG 경영 속력...사회공헌활동 우선 주력

지난해 국내 재계 전반에서 ESG 경영이 주요 화두로 자리 잡았다. 구글, MS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들이 ESG 경영 성과가 기업의 미래 운명을 좌우하는 경영평가 지표로 활용될 거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ESG 바람은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 특수를 타고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던 게임업계가 ESG 경영에 적극적이다. 올해부터는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으로 회사 몸집 키우기가 주력인 만큼 기존 이용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양극화 문제,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룬 게임업계는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앞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위해 각 사만의 방법으로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엔씨소프트는 게임업계 최초로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맡았다. 엔씨는 이 위원회를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등 4가지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런 엔씨의 행보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엔씨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1분기에 19억 8900백만 원이라는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납부한 바 있다. NHN은 지난 6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골자다. 넷마블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는 ESG 정책과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넷마블은 ESG 경영방향성과 구체적 활동 지표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1분기 내에 발간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ESG 경영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1년 입주한 신사옥 지타워(G-Tower)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 제품 및 재활용 가능 자원을 사용, 연간 5.3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타워는 2020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인증받으며 구로의 대표적 친환경 건축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재단을 통한 올바른 게임문화 보급 및 장애인관련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도 지난 6월 11일에 '펄어비스 ESG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허진영 COO(최고 운영 책임자)가 ESG TF를 총괄하기로 했으며, 보다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게임빌과 컴투스도 ESG 위원회를 7월 중 신설할 예정이다. 양 사는 각각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하반기 중에 구체적인 구성 및 세부 활동 방안도 함께 마련해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게임사, 특히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인식 변하고 있어 앞서 게임사들은 ESG 활동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미시적으로도 이어가고 있다. 각 사가 정한 ESG 방향성대로 자체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거나 적극적인 후원활동, 기부 등을 이어가는 모습이 과거와 달라진 분위기다. 이를 놓고 ESG 경영을 위해서 보다 유저 및 사회가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입모아 말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과거보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는 국내 게임문화도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에 게임사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자체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선보이는 등 특색 있는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컴투스는 최근 자사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7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NGO 환경재단과 함께 전 세계가 함께 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재단과 함께 멸종 위기에 빠진 해양 동물 7종을 선정하고 바닷속 생물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활동으로, 게이머들이 게임 미션을 완료하고 사랑의 진주 5천만 개를 모아 공동 목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기부금 5천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게임빌과 컴투스는 지난 5월 말에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넥슨도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V4'를 통해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이머들이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여 증표 기부 달성률이 25%, 50%, 75%, 100%에 도달할 때마다 기부 범위가 늘어나는 방식으로, 5일 만에 100%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넷마블은 2000년 창립 이후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20년 넘게 전개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로 구분된 활동을 더욱 전문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2009년부터 13년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안정적인 고용 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2020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사회 공헌상을 수상한 선데이토즈도 다양한 사회 공헌을 고민하다 올해 '학대 및 방임 아동 문화 및 정서 지원'을 최우선 사회 공헌활동으로 선정했다. 선데이토즈는 8월 중 자사 게임 이벤트를 통해 관련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도 사회에 책임을 져야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런 문화가 잘 조성 되어야 이용자들과의 끈끈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결국 장기적으로는 게임문화가 건강하게 조성되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에 지금 게임사들이 ESG 활동을 잘 구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2022-03-14 13:48: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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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한정판 아트북 예약판매…“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기부”

그랑사가 아트북 [사진=엔픽셀]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아트북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그랑사가'의 아트북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 ▲캐릭터·그랑웨폰·아티팩트 등의 원화 및 콘셉트 아트 ▲미공개 아트워크와 스케치 ▲디자인 의도를 담은 특별 코멘트 등을 300여페이지 분량에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 아트북 구매시 인기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 총 6종으로 구성된 실물 홀로그램 일러스트 카드를 증정하고 대표 캐릭터 '세리아드'의 한정판 코스튬과 한정판 아티팩트 및 게임 내 아이템 다이아(3천개)로 구성된 '아트북 선물 쿠폰'을 제공한다. '그랑사가'의 아트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 4월 5일부터 배송되며 선착순에 따라 게임 내 마스코트 '모로'를 콘셉트로 꾸민 스마트폰 케이스(아이폰 11·12·13 시리즈 한정) 200개를 선물한다.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사가의 세계관 기획과 디자인 철학을 완성도 높은 원화로 풀어낸 아트북을 선보였다"며 "아트북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4 13:26: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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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환경부 기기 연동...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마트 기능 추가 도입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환경부(장관 한정애) 전기차 충전기를 연동해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앱을 통한 충전기 정보 제공 및 QR결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카카오 T 포인트 이용과 전기차 보조금 조회 등 부가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해 7월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플랫폼을 결합해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등록절차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카카오내비 또는 카카오 T 앱에서 환경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진입해 운영 기관 리스트에서 '환경부'를 선택하면 ▲충전기 위치 ▲상태 정보 ▲운영 시간 ▲주차 요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기에 부착된 고정형 QR코드 스캔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앱에 사전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가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서도 '카카오 T 포인트' 이용이 가능해진다. 계좌 충전으로 구매하거나 선물받은 카카오 T 포인트, 카카오 T 포인트 타운에서 무료로 적립한 포인트 등을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어 플랫폼 이용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운전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가며 전기차 보급 확산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14 11:07: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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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NFT 프로젝트팀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업무 협약 체결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NFT,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이 쉽게 NFT(대체불가토큰)를 제작,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클레이 에이프 클럽(Klay Ape Club, 정웅희 대표)'과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은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NFT '유인원NFT'를 발행한 프로젝트 팀이다. 10개 이상의 국내 프로젝트팀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활발하게 얼라이언스 활동 중이며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양사는 NFT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각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NFT플랫폼(NFTaaS , NFT as a Service) 및 메타버스 플랫폼(MVaaS, MetaVerse as a Service)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NFT는 전문적인 블록체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수 기업만이 발행할 수 있는 구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인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NFT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면 직접 NFT를 제작하고 발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NFT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FT 제작, 발행 뿐만 아니라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역시 제공한다. 고객사가 플랫폼 내 자체NFT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NFT는 향후 생활 밀접형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어떤 기업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NFT를 제작, 발행 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NFT 비즈니스를 대중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NFT와 DAO(탈중앙화)의 모범사례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2022-03-14 09:58: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