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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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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진단의 달…교육업계, 맞춤형 학습 설계로 성취도 향상 돕는다

교육업계가 5월 중간 점검 시기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 기반 학습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학습 성취도를 단순히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학습 방향까지 설계해주는 '진단 기반 학습 전략'이 교육업계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1학기 중간에 해당하는 5월은 학습 격차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점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학습 관리 수요가 집중된다. 1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를 운영 중이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자체 보유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약 단원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도입 이후 응시자가 3년 만에 약 203% 증가했으며, 현재 학습 회원의 절반 이상이 이 평가를 통해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대교는 오는 31일까지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완주 구간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PC 등 경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단원별 진단을 습관화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려는 시도다. 대교 관계자는 "단원평가는 교과서 단위의 실력을 구조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남은 학기 학습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영어 교육 브랜드 윤선생은 무료 체험 수업을 통해 AI 기반 영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 후에는 전문 선생님이 분석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계획을 제안하며,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이용권도 함께 제공해 학습 환경까지 연결해준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 부문에서도 진단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와 EBS가 운영하는 'AI 단추 플러스'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AI 학습 플랫폼으로,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추천한다. 학습 진단 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조정하며, 맞춤형 코스를 꾸준히 제공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학습 진단은 단순한 성적 측정이 아니라,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출발점"이라며 "이제는 진단 이후의 학습 설계와 관리까지 연결되는 솔루션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19 14:5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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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중간매출 성과...14일간 1800억원 달성

직접매출 1,799억원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동행축제'가 일정 절반을 경과한 14일간 총 17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에서 1456억 원, 오프라인에서 343억 원의 직접 매출이 발생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도 각각 1165억 원, 204억 원에 달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판매전에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 원을 올렸고, 소비자 참여가 이어지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 촉진 분위기가 확산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원앙에프엔비와 영주마실푸드엔헬스도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동행축제를 통한 성과를 입증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 구매 기능을 도입해 온라인 판매 성과를 강화하고 있으며, 판매 우수제품에 대한 후속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가수 션이 출연한 홍보 영상 콘텐츠는 35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축제는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부산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 열기를 이어간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와 결제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남은 기간에도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19 12:0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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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 모델로 에스파 윈터 발탁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새로운 모델로 K-POP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발탁하고, 여름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청량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로 윈터를 선정했다며, 여름철에도 브랜드 특유의 상쾌함을 전달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은 여름철 생리 중에도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쿨링시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윈터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은 '여름을 만난 윈터의 쿨한 선택'을 콘셉트로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화이트는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을 통해 신제품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여름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화이트 브랜드 담당자는 "더운 여름, 윈터와 함께 시원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화이트와 윈터의 만남, 그리고 스테이쿨 생리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윈터는 "화이트 모델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여름, 화이트와 윈터가 전할 시원한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5-19 11: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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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넉 달째 감소…폐업지원 신청, 벌써 연간 목표치 육박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수가 넉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이 잇따르자 정부의 폐업지원 신청도 급증해, 벌써 연간 목표치에 근접했다. 18일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는 56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는 올해 1월(2만8000명 감소)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이는 2022년 엔데믹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였던 흐름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특히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7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나 홀로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는 2월부터 석 달째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자영업자들이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 인력을 감축하고, 소규모 혹은 무인화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불황기에는 가장 먼저 인건비부터 줄이는 경향이 크다"며 "포장 전문점이나 무인 운영 매장 등 1인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폐업 증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폐업 시 철거비, 재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신청 건수는 올해 1분기에만 2만3785건으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이달 9일 기준 누적 신청 건수는 2만9269건으로, 올해 목표인 3만건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수가 살아나더라도 소비 성향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가기 어렵다"며 "단기적인 경기 회복만으로는 자영업자의 구조적 감소세를 막기 어렵고, 폐업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05-18 12:5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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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올해 1Q 영업손실 52억…적자 전환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자회사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6.1% 줄었다. 전체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발생해 글로벌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주력작 '검은사막'은 1분기 중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으며, 플레이스테이션5와 X박스 X|S 버전의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업데이트와 함께 올해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에서 자사 개발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해 그래픽 및 물리 효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는 북미 지역 첫 시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향후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올해도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동시에,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4:3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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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 진행...최대 5400만원 제시

NHN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NHN 클라우드를 처음 이용하는 스타트업으로, 크레딧 혜택은 두 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즉시 지급받는 방식과, 최대 54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사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전담 MSP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이관 작업 등 클라우드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회 등 NHN 클라우드와의 협업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공공, 금융, 기업 분야에서 검증된 NHN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스타트업 생태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4:11: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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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실력 점검의 달”…교육업계 학습 진단 서비스 주목

대교가 AI·진단평가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교육업계는 이를 겨냥해 전국 학력 진단,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맞춤형 영어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습 동기 부여와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교는 전국 초등 학습회원을 대상으로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원평가는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평가 서비스로, 2021년 론칭 이후 2024년까지 응시자가 약 20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어, 학습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누적 응시 구간별로 총 1000명을 추첨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해 학습 동기 유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선생은 내달 30일까지 영어 진단 기반의 무료 체험수업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 실력을 진단한 뒤 결과 리포트와 함께 영어 전문 선생님의 맞춤형 학습 설계가 제공되며, 3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이용권도 포함한다. 정부도 학습 점검과 설계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부와 EBS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단추 플러스'를 운영 중이며,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교과 단원별로 자신의 취약점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단원평가 이벤트가 실질적인 학습 점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시로 진행되는 학교 평가에도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5 13:46: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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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신설

전략적 협업 특화 트랙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촉진에 속력을 낸다. 중기부는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중기부가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그간 중견기업은 신사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스타트업 정보 부족, 내부 인식 문제, 협업 역량 부족 등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기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사전 과제를 모집하고, 서비스, 바이오,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 과제 15개를 1차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 스타트업을 매칭한 뒤 밋업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협업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과제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최대 1억 2000만 원의 실증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중견기업은 실증을 위한 인프라와 인력,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후속 R&D 기회도 연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025-05-15 13:4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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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애인기업 '현장CEO' 8화 방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운영 중인 콘텐츠 '현장CEO열전' 8화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무형문화유산 명장이 운영하는 전통주 기업 '한산항아리소곡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산항아리소곡주는 백제 황실의 1500년 전통을 잇는 고급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성희 대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개량해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한산소곡주 분야의 유일한 무형문화유산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 대표가 빚은 소곡주는 탁월한 맛과 품질로 전국에 유통되며 연 매출 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 대표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1인 기업가로, 제조부터 포장, 배송, 행정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유 대표가 장애에 맞춰 업무를 조율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현장을 조명한다. 현장CEO열전은 장애인기업의 생생한 경영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뎁씨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CEO열전은 장애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장애인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전통 계승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이뤄낸 유성희 대표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5 11:24: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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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올해 1Q 실적발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위메이드는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성과로 약 26%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말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가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미르M의 중국 출시(3분기), 미드나잇워커스 글로벌 론칭(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4분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가상자산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위메이드는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게임을 다수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위믹스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위믹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5:37: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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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1Q 연결 실적 발표...게임 서비스 라인업 강화

넥슨이 기존 프랜차이즈 회복과 신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1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통해, 올 1분기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핵심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데 이어, 3월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성과를 더한 결과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중국과 국내에서 각각 신년 업데이트와 중천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반등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서구권 시장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출이 35% 늘며 성과를 보였다. 신규 타이틀 카잔은 스팀과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고,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양대 마켓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끌어냈다. 넥슨은 기존 IP 안정세와 함께 신작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도 병행한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4월 두 번째 기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반기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스토리 DLC 인 더 정글 공개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신작이 글로벌 시장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핵심 프랜차이즈 회복과 신작 흥행이라는 두 축을 통해 의미 있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아크 레이더스를 포함한 신작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5:36: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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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사라진 성장 사다리

'벤처캐피털(VC)'이라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빠른 성장의 기술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등 유망 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에 선별적으로 자금을 태워 성장시키고, 일정 시점에 수익을 회수하는 것이 전통적인 VC의 역할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한국 산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기성 중소기업들에겐 남의 나라 얘기처럼 느껴진다. 창업 10년 이상, 제조·서비스 분야에서 현금흐름 기반으로 운영되는 전통 중소기업은 대부분 VC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기술력이 있더라도 성장성 평가에서 '스타트업답지 않다'는 이유로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허다하다. 실제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2024년 VC가 신규로 투자한 약 8조 원 중 대부분이 스타트업 또는 기술 기반 기업에 집중됐다. 창업 7년을 초과한 기업, 특히 제조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몇몇 민간 투자기관이나 PEF도 대부분 M&A 또는 회수 목적의 전략에 치중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성 중소기업 입장에서 성장 자금의 단절로 이어진다. 현금흐름은 있지만 R&D나 신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고, 은행권 대출은 담보 중심이어서 한계가 분명하다. 더 큰 문제는 정책 자금과 민간 투자 간의 단절이다. 정부는 지원하는 자금과 보증 등은 단기 운전자금이나 생존 위주 자금이 많아 성장 자본으로 연결되기엔 한계가 있다. 민간 자본 시장의 역할이 필요한 배경이다. 물론 VC의 입장에서 보면 리스크 관리와 수익 회수를 고려했을 때 고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한 기성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부담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VC가 스타트업만 바라보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한국 산업의 중간 허리는 영원히 약한 고리로 남을 수 있다. 특히 후계자 부재, 기술 전환 지체, 해외 진출 좌절 등 구조적 병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막막한 상황인 셈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일부 정책형 VC나 산업특화형 펀드가 중소기업 대상 장기 투자 모델을 실험하는 시도는 의미가 있다.지역 기반 중소기업에 스케일업 자금을 공급하고, 장기 배당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의 펀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만이 아닌 중소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투자가 단기간 회수만을 목표로 한 '고속 성장 주식'만 좇는 구조로는 장기 산업 기반은 결코 다져지지 않는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사라진 '성장 사다리'를 다시 세우려는 투자 생태계의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

2025-05-13 15:49: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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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게임 흥행에 1Q 실적 회복…신작 필두 글로벌 공략 본격화

컴투스가 실적 회복세에 시동을 건다. 컴투스는 1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06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주력 게임들의 컬래버레이션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스포츠 게임 장르의 성장이 주도했다. 특히 야구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과 맞물려 유저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며 스포츠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전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6.5%, 44.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비중도 눈에 띈다. 게임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기록하며, 컴투스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컴투스는 올해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8일 출시하는 '서머너즈 워: 러쉬'를 시작으로,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MORPG '프로젝트M(가칭)' 등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더 스타라이트'는 세계관과 그래픽 완성도, 국내 최정상급 개발진의 참여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거쳐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 '도원암귀', '데스티니 차일드' 등 글로벌 인기 IP 기반 게임과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ES'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4:04: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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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Q 영업이익 497억…'깜짝 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3.2%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이은 연속 호재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반등과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 20일 출시 이후 열흘 남짓한 집계만으로도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며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호실적 발표 직후 증권가는 넷마블의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4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한 넷마블의 실적에 대해 신작 개발력, 기존작 운영 역량, 자체 결제시스템을 통한 변동비 축소 효과가 짇금까지 과소평가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작의 품질과 흥행 가능성, 비용 구조의 개선이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넷마블이 2년 이상 이어진 체질 개선을 통해 이익 체력을 회복했다며 비용 효율화를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고, 대신증권도 자체 IP 확대와 마케팅비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넷마블은 올해 8종의 신작 라인업을 예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15일에는 턴제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하며, 2분기 내 오픈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글로벌'과 수집형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뱀피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콘솔 및 스팀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13 14:02: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