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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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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 '월중분배'로 변경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H)'상장지수펀드(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15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15일이 되며 실지급일은 17일이다. 현재 KODEX의 월배당 상품은 총 16개이고, 10월달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을 포함해 월중배당 상품이 6개로 늘어난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지난 4월 말 상장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이 4189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세 참여율을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로 장기 투자 시 낮은 보수로 인한 추가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이 상품은 연 12% 배당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어 최근 107원, 1.01%를 월분배하는 등 현재까지 5회에 걸쳐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미국 금리 인하로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환헷지형 구조로 운용되고,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DC·IRP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하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배당 상품 배당기준일이 대부분 월말에 치중돼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월중분배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분배금을 월말에 지급하는 상품과 월중에 지급하는 상품을 함께 활용한다면 매월 2회에 걸쳐 배당을 받게 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지난 25일부터 커버드콜 상품의 명칭 일원화 등을 위해 기존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에서 상품명이 변경됐다.

2024-09-30 11:54: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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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옵션 매수 활성화 이벤트 실시

DB금융투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해외선물옵션 옵션 매수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기존 미국 실물인수도 지수 옵션의 최종 거래일에 행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매수 진입이 불가했던 부분을 행사 예약을 하지 않아도 최종거래일 당일 23시 59분까지 매수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미국 실물인수도 지수 옵션의 행사 미예약 매수 옵션에 대한 반대매매 거래 시간도 최종거래일 익일 오전 4시 10분부터 진행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미국 지수옵션 매수 투자자의 매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미국지수 관련 옵션 상품을 5계약 이상 매수 시 선착순 5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CME 미국지수 관련 선물 상품을 300계약 이상 매수 또는 매도 시 선착순 15명에게 백화점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한다. 또 해외선물옵션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CME 미국지수 관련 옵션 상품을 월간 500계약 이상 매수한 투자자에게 백화점상품권 50만원, 1000계약 이상 매수한 투자자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30 11:53: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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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국내 증시 반등하나…美 경제지표 주목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속에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국내 증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2.18% 오른 2649.78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2500∼2600선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는 반면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미국 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달 말 신고점을 경신했다. 레벨 상으로도 다우지수는 4만2000선, S&P500지수는 5700선을 상회하고 있다. 중국 주요 주가지수도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5.7% 오른 3703.68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지난주 각각 12.81%, 16.25%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역사적 신고가를 더 높였고 중국도 경기 부양책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며 "반도체 호재와 중국 부양책 이슈 등이 하루짜리 이벤트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수 금액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다음달 1일과 4일에 각각 발표 예정인 9월 ISM(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 지표의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고용 세부 내용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실기론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해당 지표들을 확인하며 경기 침체 불안심리와 증시 변동성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과 중국 경기부양책 호재에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업종별로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형 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 및 화학 업종 내 종목 주가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며 "업종별로 낙폭 과대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9 15:24: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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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올해 디폴트옵션 TDF 잔고 227% 증가"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타겟데이트펀드(TDF)'의 잔고가 연초 대비 200% 넘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올해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연초 대비 227% 늘어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당 통계는 적립금 기준 디폴트옵션 TDF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화자산운용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선두급 하우스인 JP모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서치 능력과 자산 배분 역량이 뒷받침된 자문을 받아 TDF를 운용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전략'과, 자산별로 환오픈·환헤지를 다르게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를 통해 3년 이상 장기 성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덕영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사업본부장은 "한화 LIFEPLUS TDF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의 자산 배분 경로를 준수하면서, 역사적으로 검증된 자산 배분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4:56: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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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올해 퇴직연금 잔고 3조원 이상 증가"

삼성증권은 확정급여(DB)형·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잔고가 올해 3조원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잔고는 지난해 말 15조5000억원대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18조7000억원대로 3조원 이상 증가해 올 한해에만 2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권 내 연금잔고 5대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연금잔고 증가율이다. 올해 들어 삼성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가입자의 수와 잔고가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8월간 삼성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가입자 수와 연금액은 각각 1만여명, 4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2만4000여명, 9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로 연금잔고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란 퇴직연금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기존에 운용 중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채 옮길 수 있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삼성증권을 비롯해 증권업권의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이 장점으로 부각돼 은행이나 보험업권의 퇴직연금이 삼성증권 등 증권업권으로 이동하는 연금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금융권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충분한 노후 소득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30년 이상의 먼 미래를 바라보며 장기적으로 관리와 운영이 편안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금융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의 강점으로 꼽히는 운용의 다양성과 전문가 조직, 다이렉트IRP를 통한 가입자의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삼성증권으로 퇴직연금을 실물이전하는 가입자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최적의 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14:56: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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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밸류업지수의 문제점 드러나...투자자 실망감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향, 등이 고려되지 않는 등 밸류업 지수의 종목 선정에 있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밸류업지수를 구성하는 100개 종목의 선정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계기가 타 금융시장 대비 국내 금융시장의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고, 이를 높이려는 방법의 하나로 주주환원이 꼽히면서 그동안 시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에 초점을 둬왔다. 하지만 이번 밸류업 지수구성은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여부만 평가하면서 주주환원 정도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 편입기준으로 시장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5가지 요소를 고려했다고 했지만 사실상 시가총액,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등이 주요 판단기준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밸류업지수 100개 종목에는 주주 환원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했다. 특히 밸류업에 적극적인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KT 등은 이번 지수 구성에서 제외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등 의외로 굵직한 금융사가 제외됐다"며 "평가 기준에서 PBR이 전체, 혹은 산업군 내 50% 이내인 기업만 포함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은행주는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거래소가 내세운 기준에 미달한 SK하이닉스는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합산 9209억원 영업손실로 '2년 합산 흑자'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밸류업 지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편입 종목을 검토할 때 지수 안정성, 시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으나 업계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을 위한 '특혜'라고 지적하고 있다. 홍콩계 투자은행 CLSA는 '밸류 다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정성적인 이유로 SK하이닉스를 편입했다면,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예외를 무작위 방식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밸류업지수 발표에 실망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거세졌다. 외국인은 코리아 밸류업지수 발표 당일인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코스피에서 3773억원, 570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밸류업 지수의 개선을 요구했다. 심종민 CLSA 연구원은 "밸류업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수 구성에 투자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점이 보이지 않고 향후 출시될 ETF에도 자금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6 15:25: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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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디지털본부 예탁자산 1년7개월 만에 1조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하는 디지털플랫폼본부의 예탁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본부는 자기주도형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향상과 맞춤형 관리를 위한 디지털 관리점으로, 지난해 2월 신설됐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플랫폼본부 신설 후 복잡했던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각종 모바일 편의 서비스와 전용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 부문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말 15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플랫폼본부 예탁자산은 1년 7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며 7배 가까이 성장했다. 디지털플랫폼본부의 빠른 성장은 2022년 말 메리츠증권의 대표계좌인 'Super365'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Super365'는 국내 및 해외주식과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을 편리하게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원화 및 미국 달러 예수금에 일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 출시 이후에도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거래 플랫폼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단기사채와 장내·장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채권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 6월에는 메리츠의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검색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다. 지난 8월에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거래 신청, 시세, 매매, 환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각종 유용한 해외주식 콘텐츠도 추가했다. 메리츠증권은 "타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 미국채를 매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메리츠가 쌓아온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6 10:37:3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