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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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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배당 투자…커버드콜 활용한 월배당 ETF 주목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 상품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안정한 증시 흐름이 이어진 데다 최근 홍콩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인한 불안감까지 가중되면서 배당 상품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배당 투자 가운데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역외 ETF 순매수 상위 TOP10 중 4종목이 월배당 ETF로 집계됐다. 월배당 ETF의 월 배당금, 즉 현금흐름의 출처는 크게 4가지다. 가장 익숙한 배당의 원천은 배당주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즉 기업의 잉여이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배당금이다. 채권에 투자하면 이자가 발생하고, 리츠에 투자하면 임대수익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이 배당금의 재원으로 활용되는데, 매월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발생하는 옵션프리미엄이 안정적인 배당재원으로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이 중 커버드콜은 월배당 ETF의 가장 인기 있는 전략이다. 역외 ETF 순매수 TOP10에 이름을 올린 월배당 ETF 중 3종목이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다. 커버드콜이란 주가지수에 투자하면서 해당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프리미엄이 발생하는 구조의 전략이다. 주가와 무관하게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도 커버드콜을 활용한 월배당 ETF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27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총 8종으로, 전체 순자산(AUM) 규모는 5600억원에 달한다. 순자산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TIGER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월배당 ETF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상장 약 1년 만에 각각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순자산 1위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중 하나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 1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2종은 높은 분배율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10월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안정화 시키고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TIGER ETF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에서 투자할 수 있다.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분배금이 발생할 때 15.4%의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만 연금계좌에서는 인출 시까지 이연된다. 이로 인해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경우에 일반계좌 대비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배당 주기가 짧고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과세이연으로 인한 복리효과와 절세효과가 극대화된다. 단 커버드콜은 주식시장에 대해 노출돼 있기 때문에 투자 시 주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인컴을 추구하는 전략인 만큼 시장이 상승할 때 그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종료 및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다소 성과가 약했던 배당주에 대한 매력도가 더욱 더 높아질 수 있어 인컴투자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의 상승 대신 안정적으로 프리미엄만큼 꾸준히 쌓아가는 전략으로,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훨씬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2023-11-30 11:08: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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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출시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위메이드에 대해 내년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스타 게임쇼에서 공개돼 양호한 반응을 얻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실적에 추가했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판호 발급과 출시 가능성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블록체인을 탑재해 1분기 중, '레전드오브이미르'가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고, '미르의 전설2:기연(MMORPG)', '로스트소드(수집형RPG)', '어비스리움오리진(캐주얼)', '어비스리움 매치(퍼즐)' 등 신작도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566억원 손실로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3분기 로열티 수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하였으나, 4분기는 다시 영업적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4분기 중 신작 출시가 없었고, 지스타 관련 메인 스폰서 등 비용 증가로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해 내년 연간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30 09:46: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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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2519.81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08%) 내린 2519.81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2.96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11시30분께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매도세에 밀려 다시 약보합권으로 내려온 뒤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22억원 개인은 6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홀로 13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2.26%), 보험업(-1.98%), 의료정밀(-1.81%) 등의 하락폭이 컸다. 상승종목은 274개, 하락종목은 601개, 보합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76%), 기아(1.65%), 포스코홀딩스(1.05%)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76%), 현대차(-0.48%), 삼성전자(우)(-0.17%)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6.00포인트(0.73%) 상승한 822.44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48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0억원, 5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92%), 금융(2.97%), 통신·방송(2.85%) 등이 상승했고, 오락(-1.24%), 비금속(-1.16%), 건설(-1.1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68개, 하락종목은 967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이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엘앤에프(15.95%), 에코프로비엠(10.22%) 등이 급등했으며, 에코프로(4.08%)도 크게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11월 랠리에 대한 부담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연준의 베이지북, PCE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차전지 업종 위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며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내린 1289.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16:5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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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해운대고등학교에 12번째 학교명상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해운대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웅 부산시 학부모 총연합회 회장, 정대호 부산시 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6년간 총 12개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번 학교명상숲은 수영중학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1294제곱미터(㎡) 부지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교양도서 100권을 제공했다. 강구현 예탁원 전무이사는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해운대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명상숲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16:06: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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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중국 증시 전망에도…중학개미 중국관련 ETF에 관심

중국경기 침체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학개미들이 일부 중국 관련 ETF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는 중국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과 당국의 경기 부양책 및 유동성 공급 등이 맞물리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중학개미들은 최근 3개월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TIGER 차이나항셍테크'에 각각 511억원, 217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본토의 우량주가 편입된 상하이거래소의 CSI300 지수를 따르는 'TIGER 차이나CSI300',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도 124억원, 52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밖에도 중학개미들은 홍콩H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4억원), 'KBSTAR 차이나HSCEI(H)'(7억원)도 매입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60억원어치 매수했다. 해당 ETF들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3개월 수익률은 -13.24%이며,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는 -12.70%를 기록했다. 또한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7.85%), TIGER 차이나CSI300(-5.89%), KBSTAR 차이나HSCEI(H)(-2.71%), KODEX 차이나 항셍테크(-2.46%)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약세에도 일부 ETF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중국 정부의 연이은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 들어 물가상승률이 내내 0%대 이하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동반하는 것) 우려가 커지자 중국정부는 하반기 들어 금리 인하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1조 위안(약 180조54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앞서 10월 말 1조 위안의 국채를 발행해 지방정부 재해 복구 자금 등으로 사용한다는 발표도 나왔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상하이를 방문해 경제 회의를 주재하는 등 최근 연일 '경제 중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중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 부양책에도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데다 수출 감소 등으로 중국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저점 신뢰도는 높아 보이나, 강한 회복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진영과의 지속된 대립, 각종 통제로 인해 손상된 신뢰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해 경제와 연동해서 보는 증시의 눈높이는 당분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9 15:58: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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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ETF 7종 명칭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 내용은 △'TIGER KRX BBIG K-뉴딜'→'TIGER BBIG' △'TIGER KRX 이차전지K-뉴딜'→ 'TIGER 이차전지TOP10' △ 'TIGER KRX 바이오K-뉴딜'→ 'TIGER 바이오TOP10' △'TIGER KRX 인터넷K-뉴딜'→ 'TIGER 인터넷TOP10' △ 'TIGER KRX 게임K-뉴딜'→ 'TIGER 게임TOP10' 등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TIGER ETF 2종의 명칭도 함께 변경된다.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BBIG 레버리지'로,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 변경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해당 ETF가 이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을 담았다는 의미를 투자자들에게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ER KRX 이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이차전지TOP10레버리지'로의 명칭 변경 외 총 보수도 기존 0.59%에서 0.29%로 인하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2차전지 레버리지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새롭게 태어난 TIGER BBIG ETF 시리즈는 이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신성장 산업 내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라며 "특히 2차전지 레버리지 ETF의 경우 보수인하를 통해 접근성을 더욱 낮춘 만큼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 및 보수 인하를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TIGER ETF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를 통해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13:45:15 원관희 기자
[인사]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보직 이동 <처장급〉△발전처장 김평기 △태안발전본부장 이상용 △서인천발전본부장 백창균 △김포발전본부장 김종성 △감사실장 김성도 △안전경영처장 이현우 △기획처장 김종균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병철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오찬진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서병진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김선수 △군산발전본부장 황호연 △김포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구성완 △공주건설본부장 최봉열 △상생지원처장 정문용 △수소에너지처장 박원서 △남양주건설추진단장 김용섭 △남양주SPC파견 문제중 △경영정책전문위원 최태희, 이건우, 한광춘 <실장급> △기획처 기획조정실장 이상학 △기획처 재무예산실장 장동훈 △인재경영처 노사협력실장 송승남 △태안발전본부 대외협력실장 서종춘 △세남노이수력 O&M 파견 오유근 △평택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재수 △평택발전본부 복합발전실장 김경수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유광재 △공주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정병철 △상생지원처 동반상생실장 문보현 △투자총괄실장 김선아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김상태 △발전처 환경운영실장 양진모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 문택근 △평택발전본부 기력발전실장 조기호 △군산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하상부 △구미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이권형 △상생지원처 ICT총괄실장 신현식 △수소에너지처 수소사업실장 최병규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장 박주현 △교육요원 이호준, 조한권, 이인용 △경영정책연구위원 정충근, 박윤호

2023-11-29 10:48: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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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매크로 이슈 완화에 내년 영업이익 성장 기대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9일 네이버에 대해 내년에는 광고 경기 회복과 커머스 솔루션 사업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등 매크로(거시경제) 이슈 완화에 따라 내년 광고 경기의 의미 있는 회복과 커머스 솔루션 사업 확대 등에 따른 탑라인 성장 및 올해 비용 컨트롤 기조가 내년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는 글로벌 빅테크에 맞서 인공지능(AI) 밸류를 창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로 판단하며, 이는 네이버가 메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검색, 광고 및 커머스에서 주요한 손익 개선과 함께 시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네이버 적정가치를 55조8000억원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서치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부문 적정가치 11조1000억원, 네이버 AI 내재가치 11조1000억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12조3000억원,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적정가치 1조4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4조7000억원,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 6조4000억원, LY 코퍼레이션 지분가치 8조9000억원 등을 반영했다"며 "인터넷·게임 업종 내 톱픽으로 지속 제시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09:24: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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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채권포럼' 개최…"내년 3분기 금리 인하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이 내년 3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8일 채권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2024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발표를 통해 "미국 국채 발행 및 연준의 불확실성 해소로 금리가 반락했고,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집행과 연초 효과 등을 감안하면 금리는 내년 초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올해 상반기 사례에서 보듯이 추세적으로 금리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리인하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물가라고 판단하며, 물가 경로를 고려하면 연준과 한국은행은 내년 3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공공요금 등으로 물가 안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 경우 인하 시점은 더 지연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4년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발표에서 "2024년 크레딧 시장은 연초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집행 수요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짧은 연초 효과 이후 경기 둔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신용 경계감으로 횡보세를 나타낸 후,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선반영으로 완만한 축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신용등급은 내년 경기 둔화와 기업실적 회복 지연, PF대출 부실화에 따른 충당금 부담과 수익성 저하,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한계기업 증가로 상·하향 배율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이자가 유예된 사업장의 비용 상승, 사업성 저하로 본PF 전환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고, 미국 상업용부동산 및 해외대체투자 손실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크레딧 리스크는 금리인하 시점 지연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일부 비우량 기업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4년은 'Flight to Quality(안전자산 선호)'와 펀더멘탈이 양호한 기업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8 16:39: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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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500선 회복…2521.76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806억원, 외국인은 93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7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4%)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계(1.61%), 전기전자(1.41%)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음식료업(-0.60%), 섬유의복(-0.40%), 증권(-0.36%)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58개, 하락종목은 421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LG화학(-0.4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3.41%), 포스코홀딩스(2.14%), 삼성전자(1.96%) 등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6.19포인트(0.76%) 상승한 816.44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135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8억원, 37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57%), 금융(1.81%), 반도체(1.28%)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1.86%), 방송서비스(-1.77%), 통신·방송(-1.52%) 등이 내렸다. 상승종목은 661개, 하락종목은 891개, 보합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1.1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77%)가 급등했으며, HPSP(8.72%), 알테오젠(8.07%) 등도 큰폭으로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유입에 코스피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지표 둔화에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고, 국채 수익률 하락·달러 약세에 외국인 수급 유입 환경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금액 3조원 돌파 소식이 의약품주 업종 상승을 견인했다"며 "로봇주도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와 산업 지원 정책 발표에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10원 내린 1293.70원에 마감했다.

2023-11-28 16:39: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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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횡재세 압박에 투자심리 위축…연말 배당 랠리 기대감 뚝

국내 은행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압박 수위가 날로 강해지면서 은행주가 예전에 비해 힘을 못 쓰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이면 배당과 시세차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때문에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는 최근 한달간 7.3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9.51%)에 비하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도 KB금융(-0.19%)이 하락한 반면 우리금융지주(7.21%), 신한지주(5.71%), BNK금융지주(4.35%), 기업은행(1.73%),하나금융지주(0.97%) 등은 상승했으나 코스피 상승분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도 은행주를 외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달 동안 KB금융 주식을 1019억원 팔아치웠으며, 기업은행을 225억원억원, BNK금융지주를 112억원 매도했다. 은행주 부진의 원인으로 고금리 기간 이자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거둔 은행들에 대한 정부의 압박은 물론 '횡재세' 부과 법안 발의 등 정치권의 규제 우려가 부각되면서다. 횡재세는 특정 산업군에 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이 발생했을 때 그 초과분에 대해 추가 징수하는 조세를 뜻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막대한 이자수익을 거두고 있는 은행에 대해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4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조6000억원)보다 8.9% 늘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이자장사, 돈잔치, 공공재, 주인없는 회사, 독과점, 횡재세, 종노릇 등의 강도 높은 발언을 지속하고 있다"며 "경험적으로 은행 업황과 규제강도는 반대방향인데 최근 실물 경기와 은행 실적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면서 규제 강화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물가·고금리, 실물 경기 하방 압력, 정치 이벤트 등을 고려하면 은행의 공적 기능을 강조하는 규제 스탠스는 내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규제 리스크로 은행주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기준일도 내년 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주요 금융지주는 당국의 배당제도 선진화 방안에 따라 지난 3월 주주총회 때 배당 관련 정관을 변경했다. '결산 기말의 주주에게 배당한다'는 항목을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 이사회가 배당기준일을 내년 봄으로 정한다면 배당투자 기대감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야당에서 추진하는 횡재세(초과 이윤 환수) 법안 발의 이후 관련 뉴스플로우들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 이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어 뚜렷한 반등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등을 이끌만한 모멘텀 또한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은행주는 횡보 양상을 보일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3-11-28 15:14:1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