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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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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Signature OCIO 펀드 출시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Amundi Signature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Amundi Signature OCIO 펀드는 글로벌 투자전문기업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와 아문디(Amundi)가 자산을 배분하고 NH-Amundi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적합하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상품이다. 스탠다드차타드가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대한 데이터와 글로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안과 자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고 나면, 아문디는 자산 배분안과 포트폴리오를 검증하고 전반적인 리스크를 검토하여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상황에 맞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펀드를 운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펀드는 인컴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의 투자 성향, 목적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펀드로 주식, 채권, 대체 자산에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리밸런싱하며 투자할 수 있다. 김민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두 개의 글로벌 하우스와 당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 맞춤형으로 글로벌 수준의 OCIO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7 12:40: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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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원이다. 지난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최근 '챗GPT'의 대표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초 이후 5일까지 해당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489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대폭 유입된 가운데 연초 이후 5일 기준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 100% 이상이 반도체주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반도체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7 10:37: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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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 버블붕괴 후 최고치 경신중…핫머니 대거유입

일본 도쿄 증시가 버블경제 붕괴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다. 엔저 효과와 기업이익 개선 기대감, 해외자금 유입 등 여러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6일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3만25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일본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4% 가까이 상승했다. 닛케이지수가 3만2000선을 회복한 것은 거품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이후 약 33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증시가 날아오르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한 워런 버핏 효과가 이어진 데다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등을 둘러싼 미·중 무역 갈등,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위협 등 양안 긴장고조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이탈한 핫머니가 일본으로 대거 유입중이라는 분석이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본 주식시장에서 연초 순유출을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은 4월을 기점으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며 "지난 5월 기준 317억달러가 유입됐는데 이는 2013년 이후 3번째로 많은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가 상승 랠리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도 일본 증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지난달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약 344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 3월에만 해도 국내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을 순매도했고, 4월에도 순매수가 50만달러 규모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장기 침체에 빠졌던 일본 증시가 급등한 배경으로는 여러 가지 요인이 꼽히고 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 재개와 반도체, 자동차, 자동화 설비 등 주력 산업의 업황 회복, 여행수지 개선, 전력 가격 인상과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대내외 호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기준 엔·달러 환율은 140.44엔으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의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개국 대표 지수의 등락률을 보면 아르헨티나 메르발(MERVAL)지수가 14.81% 올랐고,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7.04% 상승했다. 다음으로 튀르키예(5.82%), 브라질(3.7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증권가에서는 일본 증시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전망 하향 기조가 멈추고 현재 전망치가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일본증시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4~5%가량 상승할 수 있다"며 "과거 외국인들은 일본 증시의 이익 모멘텀이 개선될 때 예외 없이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023-06-06 17:05: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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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반도체 하락 베팅…엔비디아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 예상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들이 곧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3배 '곱버스'(인버스 레버리지) ETF 등을 집중 매수한 것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5월 29일~6월 5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로 6622만달러가 몰렸다. 이 ETF는 ICE반도체지수의 수익률을 정반대 방향으로 3배 따라가는 금융상품이다. ICE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AMD 등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서학개미들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고채 불 3x'로 순매수 금액은 3755만달러다. 이 채권 ETF는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할 경우 ETF의 수익률은 상승한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이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학개미들은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이 ETF를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월 배당 상품인 JP모간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로 순매수 규모는 3194만달러다. JEPI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ETF다. 연간 10%대의 분배금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수익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20년 만기 미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국채 바이라이트(2486만달러) ▲월 배당 리츠인 리얼티인컴(2453만달러) ▲천연가스 가격의 하루 움직임을 2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 블룸버그 천연가스 ETF(1982만달러)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슈왑 미국 배당금 에쿼티 ETF (1891만달러) ▲나스닥 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따르는 프로셰어즈 울트라 숏 QQQ ETF(1625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급등한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AI 관련주 급등과 정치적 이벤트 소멸로 주식시장은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AI 관련 대형 기술기업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6 13:47: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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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 액티브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삼성 KODEX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8일 상장한다. 6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이자수익이 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수익으로 반영하는 현금 관리용 ETF다. CD금리란 양도성예금증서(CD)가 유통 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금리다. 변동금리 대출 등의 준거 금리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단기 지표 금리를 말한다. CD금리 상품은 여타 금리형 상품 중 비교적 금리가 높게 형성돼 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CD 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총 보수 역시 연 0.02%로 업계 CD금리 ETF 중 최저 수준이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만의 차별점은 퇴직연금(DC/IRP)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채권 및 채권 관련 상품의 비중이 전체의 50% 이상으로 여타 금리형 상품과 달리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되며, 위험등급 또한 동일 상품(2등급)보다 낮은 4등급이다. 또한 이 상품은 1주당 가격이 100만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최소 거래 비용이 장점이다. 거래 비용을 비율(%)로 환산하면 5원당 0.0005% 수준인 만큼 업계 동종 상품 중 가장 낮은 비용이 든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최소 비용으로 기간과 금액의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고, 매일 CD금리만큼 이자수익을 복리로 쌓을 수 있는 ETF"라며 "특히 여타 CD금리 ETF와 달리 퇴직연금 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는 특장점으로, 세제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고금리로 현금 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6 11:26: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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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마블' 미션카드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고객이 손쉽고 흥미롭게 자산을 모을 수 있는 'KB 마블(M-able) 미션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미션카드 서비스는 오픈뱅킹을 통한 충전방식으로, 지난해 10월 마블미니(M-able mini)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더 많은 고객이 자산 증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B 마블(M-able)에도 오픈했다. 이번 오픈한 '마블 미션카드'는 자산관리계좌(CMA) 및 중개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계좌에서 '자금모으기'가 가능하며, 각 계좌의 특징 및 목적 자금에 따라 디자인돼 있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과 함께 '마블로 들어온 미션카드' 이벤트를 만 14세 이상 국내 거주 내국인 개인 고객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오픈뱅킹 등록 대상 계좌만 가능하다. 미션카드는 쇼핑(CMA), 여행(CMA), 중개형ISA, 연금저축계좌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스탬프를 적립해 미션카드를 완성하면 미션카드별 3000원∼1만원의 국내 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고객 중심, 고객 편의, 고객 니즈 충족을 기반으로 플랫폼 개발 및 개선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이용하고 싶은 플랫폼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5 13:0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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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ESG 경영 성과 담은 2023 통합보고서 발간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재무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 등을 수록한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12번째 보고서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의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3 통합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요 성과를 키 하이라이트(Key Highlights) 형태로 담아내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환경영역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올 초 국내 금융업 최초로 REC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5년 RE100 달성을 위한 로드맵 이행을 개시하였다. 또한 SBTi(과학기반감축 이니셔티브) 선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전문기관의 검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할 예정이다. 사회영역에서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비롯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대와 '한강 숲 가꾸기', '플로깅'과 같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도 소개했다. 또한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난 3년간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신뢰도 제고와 자본시장의 선순환에 기여할 계획을 담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과 회사의 ESG 투자와 운용 성과를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으로 집계해 매년 통합보고서상에 공개하고 있다. 전문투자회사로서 ESG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전적인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전문투자회사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이행해 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담아냈으며, 이를 활용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3:09: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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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우대'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누리자'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S-Lite+계좌 고객 중 2022년 12월 1일 이후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개월간 미국, 일본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 매도 수수료는 미국 0.0008%, 일본 0%다. 또한 중국 및 홍콩은 매수 시 각각 0.00987%, 0.1385% 수수료가 적용된다. 매도 수수료는 중국 0.10987%, 홍콩 0.1385%다. 이어 한 달 무료 혜택 종료 후에도 미국 주식은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0.07%, 일본, 중국, 홍콩은 11개월간 0.07%를 적용한다. 더불어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한알파 MTS 개편을 통해 해외 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해외 주식 배당 및 손익을 상세하게 확인 가능하도록 손익 리포트를 제공하고, 해외 주식 현재가 창을 기존 고객 사용률이 높은 탭이 앞으로 오도록 순서를 변경했다. 또한 해외 주식 매매 화면에서도 주문 유형에 따른 상세한 설명 문구를 제공하고, 기존 국내 주식에만 제공되던 물타기 계산기를 해외 주식까지 적용 확대했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05 13:0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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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헬스케어 순자산 1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5억원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 섹터에 분산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대표 ETF다. 지난 2017년 3월에 상장된 EFT의 기초지수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따르며 총 보수는 연 0.09%다. 지난 4월부터 2차전지 종목의 상승 이후 다음 주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KODEX 헬스케어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정부 정책 차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하며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순자산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4월 이후 5월 말까지 개인성 자금 41억원과 연기금 등 기관 자금 271억원이 순매수로 유입되면서 3월말 383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가 163% 커지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KODEX 헬스케어 ETF 수익률은 8.66%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는 3.24%, 코스닥은 1.11% 상승했다. 한편 KODEX 바이오 ETF 역시 마찬가지로 4월 이후 개인 자금 273억원, 연기금 등 기타 법인 순매수 335억원이 유입되며 405억원 순자산규모가 2배 가까이 증가해 순자산 118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수익률은 6.25%를 나타냈다. KODEX 바이오 ETF는 바이오산업을 실제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반면, KODEX 헬스케어 ETF는 바이오 의약품, 합성 의약품 등 의약품 전 분야와 의료 기자재 업체를 모두 포함하여 좀 더 포괄적인 범위에서 투자한다. KODEX 헬스케어 ETF의 투자기업은 셀트리온(20.6%),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셀트리온헬스케어(8.9%), 유한양행(4.0%), 한미약품(2.6%) 등 84종목이며, KODEX 바이오ETF은 루닛(3.7%), 보로노이(2.8%), 알테오젠(2.68%), 클래시스(2.6%), 덴티움(2.5%) 등 5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ETF"라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에 최대 수혜 섹터이면서 동시에 정부가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만큼 앞으로도 투자 수요 및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2023-06-02 20:24:4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