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관희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2462.50마감

22일 코스피는 원화가치급락과 달러 강세 및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확대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19포인트(-1.21%) 하락한 2462.50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3%선에 바짝 다가선 미 국채금리,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기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 강달러 등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인데 따라 국내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았다"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게임, IT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하락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315억원을, 외국인은 11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7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46%), 비금속광물(0.07%)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1.87%), 종이목재(-1.86%), 철강금속(-1.74%)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7개, 하락 종목은 771개, 보합 종목은 3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2.91%), 카카오(-2.2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30포인트(2.25%) 떨어진 795.8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04억원, 외국인은 4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2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4.95%), 디지털(-3.52%), 통신/방송(-3.45%) 등이다. 상승 종목은 135개, 하락 종목은 1335개, 보합 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43%), 엘앤에프(-3.25%), 천보(-3.2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러시아가 유럽향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올 겨울 유럽권 가스 및 전력 가격 폭등 가능성이 커지자 정유 및 천연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0원 오른 1339.80원에 마감했다.

2022-08-22 16:21:0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금융 취약계층 금융교육 실시 위해 금융교육 전문위원 선발

미래에셋증권은 당사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전문위원을 선발해 공익목적의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교육 전문위원은 자산관리(WM)부문, 리서치센터, 금융소비자보호본부 등 각 부문별 담당 전문 임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령자, 은퇴자 등 금융 취약계층과 사회초년생, 보호종료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 금융 교육이 필요하나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크게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의무, 금융사기 예방, 투자와 자산관리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작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화되었고 특히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당사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공익목적의 금융교육을 대대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금융 교육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1차로 재경 지역 200여 개의 사회복지관에 공문을 발송해 금융 교육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복지관의 요청 일자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3:37:0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5059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S&P500 관련 ETF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리턴(Total Return)형 상장지수펀드(ETF)인 점이 차별점이다. 이 상품은 구성 종목의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TR 현물 지수(S&P500 TR Index)를 추종하는 ETF다. 설정 후 수익률은 25.5%를 기록하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이며 총 보수는 연 0.05%다. TR ETF를 활용하면 지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시 복리 혜택과 과세이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ETF는 연 4회 배당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만, TR ETF는 편입 종목으로부터 수취한 배당을 바로 지수전체에 재투자하기 때문에 기초지수 상승 외에도 재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S&P500 ETF의 현재 예상시가배당률이 1.52%(출처: 블룸버그 통신)임을 감안했을 때 이 수익률만큼 적립식으로 투자되는 효과가 있다. 즉, 1억원을 이 상품에 투자한 경우 1년간 152만원을 추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일반 ETF의 경우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배당소득세 15.4%를 납부해야 하지만, TR ETF는 배당이 재투자되기 때문에 ETF를 매도하기 전까지는 세금이 이연되어 별도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으므로 세금이 이연되는 효과가 있다.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는 현금 분배금을 적극적으로 재투자하기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따라서 일반계좌에서는 물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고 보수도 저렴해 연금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대표지수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분들께는 ETF 내 기초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이 적극적으로 재투자되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통한 투자를 추천한다"며, "토탈리턴(TR) ETF의 복리투자 및 과세이연 효과, 풍부한 유동성, 저렴한 보수를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0:20:2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지난 7월 6일 상장한 국내 최초 나스닥100 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로, 나스닥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100 주식과 한국 국채에 각각 3:7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며,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 받는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특징도 있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다. 해당 지수는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는 나스닥100, 코스피 등 주가 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하락장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매일 리밸런싱하는 일반적인 채권혼합 ETF와 달리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하회하는 경우 3: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해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세 추종을 통한 성과 향상을 꾀했다. 또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이벤트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고객 선착순 2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고객 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3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각각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0:13:1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반등 끝났나…다시 2400선으로 하락

지난주 25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2400선으로 하락함에 따라 코스피 반등이 마무리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잭슨홀 미팅 등 국내 지수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있어 코스피의 변동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주 12일 대비 35.25포인트(1.39%) 하락한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250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다시 2400선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89억원, 505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에 기관은 홀로 1조2853억원을 팔아치웠다. 19일 코스닥 지수도 전주 대비 17.46포인트(2.1%) 떨어진 8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83억원, 546억원을 팔아치웠으나, 개인은 홀로 442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의 매도세와 지난 17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 의지가 확인된 것이 국내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 대해 반등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반등이 마무리돼가고 있다. 7월 이후 반등의 성격은 보수적이었다고 판단한다"며 코스피의 3분기 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 가솔린 가격이 이달 10일 4달러를 밑돈 뒤 하락 속도가 느려진 것, 중국 경기의 반등이 부동산 침체로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 등을 코스피 반등 제한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삼성전자, 은행 등 이익에 민감한 대형주, 낙폭 과대주, 순수 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매수 논리는 약해졌다"며 "주식 포지션을 보수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목장의 색채는 더욱 짙어질 것이라며 성장 기대가 유효한 종목들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주에는 미 7월 PCE 지표와 미 금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의 발표가 국내 주가지수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을 재평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은 미국 FOMC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잭슨홀 미팅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며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는 통화정책의 방향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사실들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잭슨홀 미팅의 주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 조건 재평가'로 정책 또는 긴축을 진행하면서 제약 요인들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450~2550선을 제시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500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이에 시장 초점은 연준 측 물가 판단 핵심 잣대인 7월 PCE 물가지표 발표와 9월 FOMC, 잭슨홀 미팅 등의 대외 거시변수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21 14:08:4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장외 채권 매수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장외 채권 10만원 이상 첫 거래, 잔고 유지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2022년 7월 22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단, 9월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온라인 장외채권을 1천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거래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며, 기존 고객과 첫 거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으로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천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억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5억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며, 첫 거래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 역시, 9월 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경품 등은 2022년 10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채권 매수 가능 시간은 주말 및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매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가능하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2-08-19 09:51:3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한화자산운용,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이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는 MV 인덱스솔루션(MV Index Solution)사의 '블루스타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인덱스(BlueStar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6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 그룹별로 투자 비중을 사전에 결정하여 지수를 구성한다. 대표 구성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슬서비스홀딩스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이다. 이외에는 ▲엔비디아 ▲스플렁크 ▲에스펜 테크놀로지와 같이 인공지능산업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들도 포함된다. 주요국가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정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 유망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산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율주행',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등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메가트렌드' 산업" 이라고 밝혔다.

2022-08-18 17:57:5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500선 방어…2508.05마감

18일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확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약세 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42포인트(0.33%) 하락한 2508.0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19억원을, 개인은 13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4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95%), 기계(0.95%), 비금속광물(0.77%)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7%), 의료정밀(-1.44%), 운수창고(-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1개, 하락 종목은 542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2%), 삼성전자(우)(0.89%),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3.10%), 현대차(-2.11%), SK하이닉스(-1.4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16%) 떨어진 826.0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4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0억원을, 외국인은 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94%), 운송/부품(1.61%), 반도체(1.20%)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4.20%), 종이/목재(-2.78%), 통신서비스(-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6개, 하락 종목은 794개, 보합 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4.69%), 에코프로(2.80%), 엘앤에프(0.19%)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3.26%), 셀트리온헬스(-2.84%), 카카오게임즈(-1.72%)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강달러에도 외국인이 삼성전자 집중 매수로 반도체 업황 우려 대비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했고, 금융위원회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카카오 간편송금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는 소식에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며 핀테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0원 오른 1320.70원에 마감했다.

2022-08-18 16:14:2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순자산 3493억원을 기록했다.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니케이(Nikkei) 225' 지수를 추종하는 환 노출형 상장지수펀드(ETF)다. 니케이225 지수는 일본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일본 대표 IT/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뱅크(SoftBank),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등이 포함됐다. 토픽스(TOPIX) 지수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특히 해당 ETF는 원-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환 노출형 ETF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7월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또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당분간 엔저(低)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엔화 반등 기대감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해 소액으로 일본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일본 주요 수출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로 인해 비용 상승을 상쇄할 만큼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 주식시장 투자매력이 높다"며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를 통해 환 노출로 일본 대표지수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최근 정부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를 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높이는 세제개편안을 추진, 연금 투자에 대한 혜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8 15:29:4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실적 개선, 항공주 다시 날까

해외여행 수요 회복,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저가 항공주들도 다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가격으로 내려간 국제 유가가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어 주가의 변동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이달 들어 6.72%, 3.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19.56% 올랐으며, 제주항공과 티웨이도 각각 11%, 5.80%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항공주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8달러(1.8%) 오른 배럴당 88.1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지난 16일에는 86.53달러에 거래가 마감돼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9월부터 인하될 예정이라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객 수요회복으로 인한 2분기 실적개선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물운송으로 2분기 흑자를 기록한 대형항공사와 달리 저비용항공사들은 영업손실을 이어갔지만, 국내 및 국제선 공급, 수송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진에어의 2분기 실적이 주목 받고있다. 진에어의 올 2분기 매출은 1264억원, 영업손실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고, 영업손실은 337억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 티웨이 등도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의 올 2분기 매출은 1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티웨이항공도 올 2분기 매출 937억원, 영업손실 2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단기 실적은 항공업종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2분기는 여객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진에어가 LCC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것도 이제는 리오프닝을 따라 여행 시장이 열리고 있기에 가능했다. 국제선 여객 회복은 여름 성수기인 3분기에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제 유가 가격이 언제든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연초 수준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나 공급 여건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공급 여건의 변화는 부재한 상황이다"며 "경제 지표나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에 따라 유가가 재차 배럴당 90달러 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있지만, 8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8-18 15:01:5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세전 연 5.5% 채권 판매

키움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채권을 세전 연 5.5%에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장외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금액은 10조원에 육박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16일까지 장외시장의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금액은 9조6905억원으로, 작년 전체의 4조5675억원보다도 훨씬 높은 금액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이에 대해 "최근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으로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계좌가 있으면 해당 증권사가 보유한 장외채권을 온라인으로 쉽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주식만 거래하던 고객들이 채권에도 투자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움증권은 20종목 이상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회사채로 매수수익률 세전 연 5.5%이고 만기일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일에 원금과 3개월치 이자가 상환된다. 이 채권을 발행한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 수탁고 규모 기준 1위 운용사이다. (2022년 3월 말 순자산 기준 총 수탁고는 22조6000억원) 한국신용평가는 '장기계약 중심의 수탁잔고, 중도환매 불가능한 펀드 구성의 특성, 신규 펀드 증가 추세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운용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지스자산운용 채권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부여하였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다면 영웅문S 등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장외채권을 1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고객에게 1만원채권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8 10:40:2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