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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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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상승세 이어가나…엇갈린 전망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 카카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자 최근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58억원, 336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 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0.7% 감소한 1585억원이다.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은 1조8223억원,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5.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68% 줄어든 1012억원이다. 올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멈출 줄 모르고 하락했다. 특히 지난 6월 네이버와 카카오는 22만9000원, 6만7100원까지 각각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달 말 대비 8.53%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카카오의 주가는 12.15% 올랐다. 주가 반등에 성공한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증권사들은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의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증권사도 있지만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를 한 곳도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매출은 꾸준히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콘텐츠 사업 역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카카오에 대해 연초 이후 코로나 엔데믹과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2분기 우려했던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하반기 톡비즈에 집중하는 카카오의 사업전략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주요 사업부의 성장률 하락 추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용 통제를 통한 의미 있는 마진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하향했다. IBK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와 자회사의 기업가치 하락 상황을 반영해 11만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2022-08-08 13:3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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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쪼그라드는 은퇴자금 어쩌나…'한화 LIFEPLUS TIF' 주목

최근 디폴트옵션 도입에 맞물려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한화자산운용이 차별화된 타겟인컴펀드(TIF) 상품을 출시했다. TIF는 리스크 기반의 체계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고객에게 최대한 오랜 기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 자산운용사들이 TIF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한화 LIFEPLUS TIF'는 타 운용사 TIF가 '인컴'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비해 '변동성' 관리에 집중한다. 한화펀드는 철저한 변동성 관리 전략으로 투자재원을 최대한 보전하여 자금 인출 기간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단순 금액별 자산 배분이 아닌 위험 배분에 기반한 전략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장기 연간 변동성을 4~6%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일반적인 시장 상황은 물론 인플레이션, 시장 급락 시에도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설계돼 금융자산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는데 유리하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변동성이 잘 관리되면 수익률이 유사하더라도 인출금 지급 기간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한국형 연금제도를 고려하여 최적화된 절세 인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유사한 수익률에서 변동성이 1% 감소하면 인출금 지급 기간은 약 3~4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인출기 자산 운용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TIF인 만큼, 기존 펀드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8 12:50: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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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지나...美 7월 CPI가 변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월 CPI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490선을 회복했다. 특히 올들어 국내 시장을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7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약 2조23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견인했다. 이같은 코스피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는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7월 CPI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월 대비 9.1% 오르며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6월 CPI의 발표가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등에 영향을 미쳐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한 바 있다. 따라서 일부 증권사에서는 미국 7월 CPI 발표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반등 탄력이 억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 7월 CPI 발표를 기점으로 코스피의 반등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7월 CPI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 8.8% 올랐다. 6월 CPI가 전월 대비 1.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됐지만, 7월 CPI 발표가 예상을 웃돌면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는 7월 CPI 외에도 미국 8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심리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권가에서는 이들 지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되는 8월 미시간대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미 7월 소비자 물가에 이어 연이어 전월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물가 하락에 대한 기대를 더 높여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한층 무게를 실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밖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지표의 피크아웃(정점 통과)과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관련한 기대감은 주식시장에 어느 정도 선반영됐다고 본다"며 "그 외 변수로 동아시아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악재와 미국 정부 투자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미국 증시 대비 한국 주식시장의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요인이나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개별 업종 종목 관점에서는 기회 요인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7 15:59: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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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 킥오프 워크숍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이 지난 4일 신한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예탁결원이 주최하고 MYSC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청 외 참가기업 8개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제주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했다. 총 36개 지원기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사를 선발했다. 킥오프 워크숍은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한국예탁결제원 및 제주도청의 축사, MYSC 및 참가기업 소개,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과 혼합금융' 관련 특강, 네트워킹, 기업 진단 및 1:1 멘토링,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 참가기업은 향후 6개월간 MYSC의 기업 진단, 1대1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실시 지원,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Camp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K-Camp 제주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8-05 13:52: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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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연금 투자자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연금, 왜 ETF 투자인가: 메가 트렌드 투자와 절세를 한 번에!'를 통해 연금 계좌에서의 ETF 투자 혜택을 소개했다. 일반 계좌와 달리 연금 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경우 투자자들은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해외주식형 ETF와 채권형, 파생형 등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할 때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연금 계좌의 경우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모두 이연된다. 개인연금 투자자를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ETF 투자 방안도 담겨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일정기간 납입 후 연금 형태로 인출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세제혜택 금융상품으로, 이 중 '연금저축펀드'에서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제외한 ETF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저축펀드는 자유납입 방식으로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연령 기준(연금 수령 개시)에 따라 3.3~3.5% 저율관세가 적용된다. 지난달 사전지전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도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퇴직연금 ETF 투자법도 소개한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는 ETF 투자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의 경우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선물 투자 ETF에는 투자할 수 없으나 합성 ETF는 투자 가능하다. 주식 및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40%를 초과해 투자하는 ETF에 대해서는 적립금의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를 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연금 투자에 대한 혜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이드북은 국내투자형 ETF 10종, 해외투자형 ETF 13종 등 연금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투자 유망 TIGER ETF 30종도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성장 테마 등 119종의 다양한 연금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운용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중 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주요 TIGER ETF는 국내투자형 ▲TIGER 2차전지 테마 ▲TIGER Fn신재생에너지 ▲TIGER 200 등이며, 해외투자형 ▲TIGER 미국 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인컴형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TIGER 미국 S&P500배당귀족 등 4종, 안정형 ▲TIGER 단기채권액티브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등 3종이 주목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최근 디폴트옵션 도입 등으로 연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경쟁력 있는 TIGER ETF에 투자하며 동시에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연금 투자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5 11:03: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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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2473.11마감

4일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에 대한 과매도 언급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에 따라 상승했던 영향이 반영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또한 나스닥 강세에 따라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 개선과 카카오 등 개별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66포인트(0.47%) 상승한 2473.1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010억원을 개인은 1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7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63%), 운수창고(1.86%), 금융업(0.9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1.11%), 운수장비(-0.88%), 화학(-0.8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66개, 하락 종목은 382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81%), 현대차(-0.25%), SK하이닉스(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7.50%), 네이버(1.67%), LG에너지솔루션(1.3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3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20억원을, 기관은 34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29%), 기타제조(-0.47%), 화학(-0.07%), 방송서비스(-0.01%)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5.34%), IT S/W & SVC(3.41%), 운송/부품(2.41%) 등이다. 상승 종목은 917개, 하락 종목은 468개, 보합 종목은 11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0.77%)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위메이드(25.25%), 알테오젠(7.32%), HLB(5.55%)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카카오 2분기 실적이 모빌리티, 페이, 게임, 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이 35% 성장했다. 우려 대비 실적 선방이라는 평가에 따라 카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8월 한 달간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는 소식 및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항공주가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310.10원에 마감했다.

2022-08-04 16:06: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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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채권 소개 라이브커머스형 유튜브 콘텐츠 '채권라커' 방송

삼성증권은 채권을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인 '채권라커'를 오는 5일 낮12시에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라커란 라이브커머스의 약자와 함께 '당신의 라커에 꼭 필요한 투자정보를 넣어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쇼호스트와 함께 삼성증권의 상품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에 투자자들로부터 급격하게 인기가 상승한 채권에 대해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채권의 기본 개념과 종류를 시작으로 채권 투자 전략, 채권 매매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방송을 시청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당첨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은 채권라커 이후 펀드라커, 연금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라이브커머스 형식의 라커 시리즈 콘텐츠 외에도 아~쌉쓰리 시리즈를 통해 금융상품을 알기쉽게 전달하고 있다. 아~쌉쓰리는 3분만에 이해하는 금융상품이라는 컨셉의 예능형 상품소개 콘텐츠로 3분동안 라면을 끓이면서 채권을 소개하는 1편을 지난 7월 13일 처음 업로드했고, 이 시리즈를 매월 편성해 투자 초보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금융상품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실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금융상품 투자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4 15:56: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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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대성하이텍,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지난 창업 시기부터 시작해서 누적 매출 9000억원 중 6000억원이 해외 수출로 이루어진 만큼 대성하이텍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1997년부터 약 25년 동안 야마자키 마작, 마키노 등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에게 각종 정밀 부품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성하이텍은 지난 2014년 스위스턴 자동 선반 기업인 일본 노무라 VTC 인수를 통해 핵심 기술력 및 75년 전통의 브랜드 파워를 확보했다. 대성하이텍은 기존에 보유한 기술력과 스크레이핑, 일체형 베드 제작 기술 등 노무라 VTC의 독보적인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초정밀 부품 반복 생산이 가능하며 무인화가 가능한 고난이도 산업 장비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들은 의료, 인플란트, IT, 전기차,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납품된다. 또한 대성하이텍의 매출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중 하나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 가공 장비인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이다. 대성하이텍은 2018년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가공에 특화된 생산성 높은 투헤드(TWO-HEAD)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양산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협력업체들에게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021년 매출 10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해 2022년 실적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하이텍은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터 효율을 높이는 MSO-COIL, 노트북 및 폴더블 폰 힌지,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 핀,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차 샤프트,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추후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대성하이텍은 2차전지 장비 핵심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기술의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고부가가치 첨단 시장 진출,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 등을 통해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성하이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332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7400원~9000원이다. 이달 4일~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8-04 15:56: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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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국내 및 미국주식 우대수수료 평생 제공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달부터 신규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국내 및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대 혜택에 따라 8월부터 유진투자증권에서 온라인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들은 국내주식 거래 시 우대수수료율 0.0036396%를 평생 동안 적용받게 된다. 0.0036396%는 유관기관제비용만 포함된 수수료율이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거래를 처음으로 신청한 온라인 고객은 미국주식 매수, 매도 거래 시 우대수수료율 0.07% 혜택을 평생 동안 누릴 수 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신규 및 기존고객에게 우리은행 고시 환율 기준으로 미국, 중국, 홍콩 세 국가에 대한 90%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국내외 증시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고객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신용융자, 담보대출 이자율 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올해 연말까지 연 3.5%의 신용융자, 담보대출 이자율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여 신청이 필요하며, 1인 1계좌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4 11:08: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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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2461.45마감

3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자 상승 전환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대만 문제에 대한 첨예한 갈등 속에서 무력 충돌 가능성 완화와 중국 증시 반등에 따른 안도감도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83포인트(0.89%) 상승한 2461.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7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22억원을, 기관은 144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8%), 건설업(-0.20%), 철강금속(-0.0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보험업(2.88%), 서비스업(2.84%), 금융업(1.26%) 등이다. 상승 종목은 576개, 하락 종목은 266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5%), 삼성전자(우)(-0.1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5.85%), LG에너지솔루션(4.80%), 네이버(3.8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02포인트(1.37%) 오른 815.3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08억원을, 기관은 6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4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0.02%)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6.80%), IT S/W & SVC(4.26%), 오락(3.35%) 등이다. 상승 종목은 1011개, 하락 종목은 394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0.24%), 셀트리온헬스케어(-0.1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3.98%), 펄어비스(9.54%), 에코프로비엠(6.46%)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예상에 따른 국내 2차전지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자 2차전지주가 상승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에 따라 게임주도 강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 오른 1310.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3 16:2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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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업 주가 상승세 보여

2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자동차, 2차전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초 17만원대였던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지난 21일 시장 추정치를 30.3%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19만원대로 상승했다. 기아도 2분기 시장추정치를 22%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자 주가는 지난달 초 대비 4.10% 올랐다. 2차전지 관련주인 삼성SDI와 포스코케미칼도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자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I와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지난달 초 대비 각각 11.71%, 28.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주인 한화솔루션과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8일 2분기 최대 실적 발표 후 20.37% 올랐다. 현대에너지솔루션도 지난 29일 주가가 23.77%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같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자 하반기 투자전략을 실적주 중심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하향 조정의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돼 있더라도 하반기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동반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실적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8월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IT가전(2차전지), 자동차, 화학, IT하드웨어, 조선 업종의 시장 비중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며 대표 기업으로 삼성SDI, 현대차, 한화솔루션, 대덕전자,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실적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며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하고 3분기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업종은 자동차다. 판매가 상승과 믹스개선이 예상되므로 자동차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증권사에서는 이번 실적 시즌에 영업마진 개선 기대 업종으로 호텔, 화장품·의류, 기계, 운송 등을 꼽았다. 영업마진 개선 기대 업종 중 아직 반등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증가율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 속 시장의 상승 추세 연장보다는 업종별 상대적 낙폭과대와 실적시즌 마진율 개선 업종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03 15:27:5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