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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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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JP모건과 TDF 기자간담회 개최해

한화자산운용은 17일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JP모건 애셋매니지먼트(J.P. Morgan Asset Management)외 콜라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전망과 장기자본시장 전망, 한화 라이프플러스 타깃인컴펀드(TDF) 성과요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레온 골드펠트(Leon Goldfeld) JP모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모건 글로벌마켓 전략가, 제프 왕(Jeff Wang) JP모건 멀티에셋솔루션 투자스페셜리스트가 발표를 맡았다. 레온 골드펠트 본부장은 이날 향후 10∼15년 리스크 및 성과를 전망하는 연례보고서인 '2023년 장기자본시장 전망'을 국내 취재진들에게 발표했다. 골드펠트 본부장은 "올해 시장 하락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여러가지 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기본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예상된다. 주식 60%, 채권 40%는 포트폴리오내에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방어와 분산을 위한 대체투자는 추가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리 크레이그 글로벌마켓 전략가는 이어진 '2023년 전망'에서 내년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개선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여정은 불확실하다고 예상했으며, 중앙은행은 전환(Pivot)보다는 정체(Puase)에 가까운 정책을 펼 것으로 봤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한화 Lifeplus TDF의 성과 분석에서 올해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TDF가 성과 방어를 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환헤지 전략 효과로 달러 절상으로 인한 원화 환산 수익률 방어 효과는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변 팀장은 현재 주식 가격은 얕은 수준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데, 내년 경기침체가 심각해질 경우 주식 가격 하락과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기 침체 수준이 예상보다 얕거나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될 경우 주식 가격 상승과 채권 가격 상승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결론적으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채권은 매력적이며 결국 전통적인 자산배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에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방향에 따른 가격 변화 효과를 줄여나가면서 위험 자산이 가져다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꾸준히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TDF는 장기 투자를 통한 리스크 프리미엄 취득으로 연금 자산을 늘리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2022-11-18 09:35: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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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역실적장세 예상...실적 둔화 우려 없는 업종으로 대응해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3분기의 실적하락에 이어 4분기에도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증시는 역실적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의 상장기업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직전분기 대비 30% 넘게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하락이 가시화됐다. 증권사에서는 역실적 장세에 저밸류에이션, 실적 둔화 우려가 크지 않는 업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9% 하락한 2442.90에 거래를 마쳤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던 코스피는 차익 실현 물량의 출현으로 2400선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하고 긴축 기조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띠었으나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 하락 가시화로 국내 증시의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그동안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 하향이 증시에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국내 증시는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국내증시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상장사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확인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 중이다"며 "추세적인 상승에 필요한 기초체력(펀더멘털) 동력의 약화는 심화되고 있는데 증시는 물가, 통화정책 이슈 등으로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물가, 통화정책에 일희일비하는 동안 경기 하방압력은 꾸준히 높아져 왔다"며 "금리인상 이후 6개월이 지나는 22년 4분기부터 경기침체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역실적 장세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이익 추정치 하향과 지수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중한다"며 "코스피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받아들이거나 이익 추정치 상향 전환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역실적장세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업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 10월 물가 둔화 및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폭 조절 발언으로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졌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 기조 지속 및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로 이익 개선은 쉽지 않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실적 둔화 우려가 크지 않은 업종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보험, 화장품·의류, 은행, 자동차,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상사·자본재, 통신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6:4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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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네트워크 및 관리체계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홍콩, 베트남, 일본, 브라질 등 10여개 국내외 법인의 재무·리스크 관리·감사 부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및 글로벌 조직간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시너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관련한 철학과 방향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재무, 리스크 관리, 법무, 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 자스밋 반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제도와 환경 안에서도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비전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글로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경영혁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13개 지역에 18개 법인 및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운용사다. 글로벌경영부문을 중심으로 해외법인과 소통하며 미래에셋의 철학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외에서 6개국 ETF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ETF랠리' 등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강화해 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5:12: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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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 개최

올들어 계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4개국 에너지 기업의 연료처장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와 한국을 대표한 한국남동발전 등 아시아 4개 국가의 연료구매 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의 개최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 방안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회의 기간 동안 '각 나라별 전력 포트폴리오 현황과 향후 발전소 건설계획', '석탄 구매현황 및 시황 전망', '수송선박 운영 현황과 시황 전망' 등 주요 현황을 공유했고, 각국의 재고관리 현황 및 전략에 대한 정보와 글로벌 자원 수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료 수급 현황과 구매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글로벌 수급 위기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방한 실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연료조달 노하우와 각종 정보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5:12: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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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 "상장 통해 글로벌 CRO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

"바이오인프라는 검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준비된 글로벌 위탁연구기관(CRO)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이사가 1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CRO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시설을 운영하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자체 분석센터를 통해 다양한 임상·비임상시험의 요구에 최적화된 분석 서비스를 GCLP 및 GLP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인프라는 분석 시스템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기준 식약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승인건수 기준 시장점유율 1위(23.6%)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제약사(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다국적 제약사, 대기업 계열(SK케미칼, LG 생명과학 등) 등 다수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바이오인프라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306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8%, 10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은 24.2%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25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43.5%에 달한다. 향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전체 전문의약품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인프라는 공모를 통한 신규 투자 확대 및 사업 고도화로 성장을 이어가고, 동시에 글로벌 CRO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인프라는 200건 이상의 검증된 분석법과 600건 이상의 생동성 시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체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2023년 완성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인프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약 230억∼260억원 규모이다. 11월 16일∼17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22일∼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22-11-17 14:47:32 원관희 기자
[인사]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증권 승진> ◇전무 △베트남법인 강문경 △기업금융부문 김미정 △S&T부문 박경수 △그룹위험관리단 노용우△프로세스혁신본부 노정숙 △투자센터여의도WM 남미옥(WM전문임원) ◇상무 △런던법인 김승욱 △프로젝트투자금융1본부 정종욱 △IPO2팀 김진태 △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 △연금1부문RM1본부 양희철 △연금1부문RM2본부 김병천 △멀티솔루션본부 박응식 △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 △고객케어본부 권오만 △경영혁신본부 김도현 △혁신추진단 정종균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 △Equity솔루션본부 이제헌 △Delta One본부 최선민 ◇이사대우 △인도네시아법인 안대웅 △상해사무소 이인구 △부동산개발3팀 조영혜 △감사팀 김연효 △그룹내부통제관리팀 신성철 △Global혁신본부 계경태 △기업금융1본부 IB1팀 김인수 △마포WM 이지연 △투자센터서초WM1팀 최희정 △투자센터서초WM 3팀 김영만 △해운대WM 1팀 탁주태 △명일동WM 변상미 △분당WM 2팀 김지엽 △투자센터광화문WM 2팀 조정렬 △연금1부문RM2본부 영업1팀 정진성 △연금2부문RM1본부 영업2팀 송남용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 △UX Lab팀 전윤호 △WM혁신팀 김영종 △상품개발팀 김진호 △자금팀 윤진걸 △대체투자심사 2팀 이시영 △IT지원팀 김점수 △시스템팀 서동현 △영업정보팀 이종욱 △HR혁신팀 유찬 △인재개발팀 이진아 △경영지원본부 김재환 △리테일채권솔루션팀 이동준 △구조화운용본부 이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전무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이필상 ◇상무 △ETF마케팅본부 이승원 △리스크관리부문 김국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송성원 △Global X Japan 장봉석 ◇이사대우 △AI/퀀트운용본부 정대진 △인프라투자2본부 박재영 △감사실 강상신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고객서비스부문(CCM) 정의선 △연금영업부문 전순표 ◇상무 △고객서비스본부 이후민 △계약관리본부 우지희 △대체투자팀 주원소 ◇이사 △정보보호책임자(CISO) 하용 △연금영업지원실 정현영 △자산운용본부 배영식 △신탁팀 박성철 △IT본부 박세일 △디지털비즈니스본부 이정기 △선임계리사 이미현 <멀티에셋자산운용 승진> ◇사장 △대표이사 권순학 <미래에셋컨설팅 승진> ◇사장 △대표이사 김승건 ◇전무 △광고부문 김은령 ◇상무 △부동산자산관리본부 김태영 ◇이사대우 △경영혁신본부 박형규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정락연 <미래에셋캐피탈 승진> ◇이사대우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정종원 △IT팀 김두현 △자금팀 김경렬 △ICT투자2팀 이길영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승진> ◇상무 △운영부문 김수진 △감사(내정) 차승렬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0:04: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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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성과 중심 인사 단행…89년생 임원 발탁

미래에셋그룹이 16일 올해 임원 승진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여성 임원 14명을 승진시키고, 1980년생의 신임 임원을 발탁하는 등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부문대표 김미정·프로세스혁신본부 노정숙·투자센터 여의도 WM(자산관리) 남미옥,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 부문 정의선, 미래에셋컨설팅 광고 부문 김은령 등 5명의 전무와 신임 임원 6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임원 승진자 중에는 1989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조영혜 미래에셋증권 부동산개발3팀 이사 등 1980년대생 9명도 포함됐다. 미래에셋은 책임경영 강화와 비즈니스 집중도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현 5총괄 19부문체제에서 5사업부 2실 20부문체제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사업부체계를 구축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은행(IB)사업부를 전문분야에 따라 재편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자기자본투자(PI)사업부를 신설해 금리, 주가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종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및 해외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IB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부와 글로벌 IB부문을 신설했다. 고객투자상품의 시장 대응 강화를 위해 WM사업부내에 투자전략부문도 새로 만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마케팅부문 대표급 순환배치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기관 마케팅 역량 및 시너지를 강화했다.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한 선제적 인력 배치 및 이동을 단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인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보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연공서열 타파를 통한 성과 중심의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조직 측면에서는 상품 및 언더라이팅(U/W)과 연금 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강화해 대고객 컨설팅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캐피탈은 경영건전성 강화 및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경영혁신부문을 신설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젊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09:24: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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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약보합…2477.45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8포인트(-0.12%) 하락한 2477.4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748억원을, 외국인은 38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9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4%), 음식료업(0.76%), 기계(0.76%)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2.93%), 의약품(-2.91%), 운수창고(-1.4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4개, 하락 종목은 419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1.05%),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SDI(0.56%)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87%), 현대차(-1.43%), 네이버(-1.30%)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6포인트(-0.25%) 떨어진 743.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64억원을, 기관이 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2.63%), 금속(1.40%), 운송(1.12%)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30%), 전기/전자(-1.77%), 음식료담배(-1.6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69개, 하락 종목은 762개, 보합 종목은 11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1.95%), 펄어비스(1.14%), 엘앤에프(0.48%)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3.52%), HLB(-2.96%), 셀트리온헬스(-2.78%)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 발표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확인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이 아시아 증시에도 반영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오른 1325.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6:25: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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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보였던 화학주...내년 업황 전망 엇갈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화학주의 내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 화학주를 둘러싼 악재가 해소될 조짐을 보인 데다 내년에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화학주도 강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석유화학 업황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학주의 반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4.72% 하락한 18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5.12% 떨어진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4.45% 하락한 22만5500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 대한유화도 3.25%, 2.98% 떨어졌다. 화학주는 이날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강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7.45% 상승한 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K케미칼과 금호석유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포스코케미칼과 대한유화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초부터 21개월 동안 하락사이클을 경험한 화학주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수요 위축,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내년도 석유화학 업황 개선, 외국인 수급 등의 영향으로 화학주들이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강한 주가 반등세는 수급 이슈에 근거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10월 중순 중국 당대회 이후 해외투자자들이 중국·대만 비중을 축소하며 특히 한국으로 자금이 유입됐는데, 그중에서 화학 섹터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도 석유화학 업황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화학주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신사업인 이차전지, 중국 수요 회복, 우크라이나 복원 등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되면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띌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화학과 에너지 업계는 제자리 찾기를 시작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업체는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보였던 NCC(나프타분해시설)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추세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3년간 에틸렌 신규 설비가 매년 1100만톤씩에서 내년에 400만~500만톤 수준으로 급감한다"며 "반면 중국 지역통제(락다운) 완화와 우크라이나 복원이 시작되면 수요는 올해보다 최대 900만톤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내년에도 화학업종의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도입 예정이었던 증설 프로젝트 일부가 지연돼, 대규모 공급물량 도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에틸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제품에서 수요 순증가를 상회할 증설물량 도입이 계획됐다. 2024년부터 일부 제품에서 수요 순증가 이하의 증설이 예정돼 있기에 내년 중반이나 하순에 업황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조사기관의 내년도 수요 전망치엔 경제성장률 하향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수요 전망치의 추가 하향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2-11-16 15:56: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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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폐수 100% 재활용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났다…연간 85만톤 절약

한국서부발전이 탈황폐수에 이어 발전폐수까지 100% 재활용하며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코비트 엔지니어링과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폐수 처리설비 성능개선 공사'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 중 마지막 프로젝트다. 노후된 폐수처리설비를 교체하고, 버려지는 발전폐수가 없도록 물재이용 설비를 새롭게 건설했다. 지난 2020년 8월 공사에 착수해 27개월만에 준공했고, 총 22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물재이용 설비에는 'High pH RO(막분리)' 공법이 적용됐다. 해당 공법은 1차로 처리된 폐수를 높은 수소이온농도(pH)로 유지해 RO막을 통과시키는 기술이다. 높은 수소이온농도를 유지할 경우 막분리 효율이 높아져 재이용수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물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태안발전본부는 발전폐수를 방류하지 않고 전량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연간 56만톤의 물을 추가로 아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앞서 준공된 탈황폐수설비 역시 탈황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증발농축공법을 적용해 방류 없이 재활용하고 있다. 1차로 거른 폐수를 고온의 스팀으로 증발·농축해 오염물질을 전량 제거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연간 29만톤의 폐수를 발전용수로 재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서부발전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100%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총 85만t의 수자원을 절약할 전망이다. 85만톤의 물은 태안군민 6만5000명이 약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인근 해역으로 폐수를 배출하지 않아도 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물도 아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5:29: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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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IPO 재시동…12월 코스피 상장 목표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 글로벌 선도기업 바이오노트가 16일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성장 가속화, 글로벌 대외신인도 제고,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신고서 제출을 통해 동물진단 및 바이오콘텐츠 해외사업의 성장성을 확인한 만큼 연내 상장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공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조정된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8∼9일, 공모청약은 13일∼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주식수는 총 13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원∼2만2000원으로 최대 공모 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는 대내외 이슈로 변동성이 크고, 국내 연말 IPO시장은 크게 위축됐지만 주어진 IR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내외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금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바이오노트의 중장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전량 투자돼 글로벌 톱3 토탈진단 솔루션 파트너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바이오노트의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2022-11-16 15:29: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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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이상무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2022 안전한국훈련'에 참여, 지난 15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 서부발전이 실시하는 훈련에는 인천 서구,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규모 6.5 지진에 의한 전력공급 장애 및 암모니아 누출 대응'을 주제로 ▲발전소 폭발·화재 ▲암모니아가스 누출 ▲지역난방용 열공급 중단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설정한 상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선 경찰과 소방서, 군대 등 여러 기관들이 단일 국가무선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소통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현장에서 기관장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고, 돌발상황을 가정해 불시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4족 보행로봇과 드론 영상전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수색업무를 병행,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해 현장중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3:55: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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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2480.33마감

15일 코스피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8포인트(0.23%) 상승한 2480.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26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41억원을, 기관은 80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8%), 의료정밀(1.71%), 운수창고(1.33%) 등이 상승했고, 보험업(-1.47%), 음식료업(-1.28%), 운수장비(-0.5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96개, 하락 종목은 282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1.86%), 삼성전자(우)(1.23%), 삼성전자(0.81%) 등이 올랐고, 삼성SDI(-5.40%), LG화학(-2.20%), 기아(-2.00%)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42포인트(2.11%) 오른 744.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28억원을, 기관이 8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3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03%), 운송/부품(-0.32%), 정보기기(-0.28%)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4.28%), 음식료담배(3.96%), 디지털(3.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1118개, 하락 종목은 348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63%), HLB(-0.6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천보(5.91%), 리노공업(5.55%), 펄어비스(5.01%)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며 "미 연준위원들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0원 내린 1317.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5 16:41:1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