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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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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개인간 중고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KB국민카드는 온라인에서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는 3일 가량 단축한 혁신금융서비스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된다. 이후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현재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시 서비스 중이다. 이후 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로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약 3.5∼4.0% 수준과 비교했하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게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졌다. 또한 카드 거래를 가장한 불법현금융통(카드깡) 등 불법거래와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자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한도도 구매자는 월 최대 100만원, 판매자는 6개월 누적 금액 기준 최대 600만원으로 제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현금 송금 방식 대비 한 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5:21: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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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ESG경영 일환으로 착한상품 설 기획전

삼성카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상품 설 기획전 개최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삼성카드는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착한상품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쇼핑에서 진행한다. 지역 농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 16개사의 상품을 선정했다. 한우, 과일 및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10% 할인 쿠폰 및 배송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경제활동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약 2만2000여개의 기업에 13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들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영업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피해가 크다. 삼성카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자체 쇼핑몰 입점지원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0:48: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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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루스퀘어와 문화예술 가치 확산 나선다

뮤지컬 전문 공연장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전경.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또 한 번 발벗고 나선다. 신한카드는 메세나 사업 및 차별적인 브랜드 제고 일환으로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과 관련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블루스퀘어의 공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스퀘어는 개관 이후 최단기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 및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 선정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낸 국내 최정상급 공연장이다.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뮤지컬 전문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다목적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라는 새 명칭으로 고객을 맞게 된다. 고객들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통해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고객 초청행사에 참여해 차별적인 문화행사를 경험하게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고객과 소통해온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블루스퀘어 2층 공간에 4K 카메라를 비롯한 최신 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 제작소'를 개설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에 나선다. 확신 제작소는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콘텐츠는 물론,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을 적시에 개발하는 등 카드사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확신 제작소는 스튜디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에게나 대여가 가능한 외부 오픈형 구조로 운영한다. 창작 활동에 제약을 갖고 있던 중소기업 및 1인 유튜버들이 이곳을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도록 선한 브랜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코로나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발맞춰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0:45: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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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광고제 '2020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우리은행의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가 2020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계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총 3단계에 걸쳐 산업계CEO, 외부전문위원 등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WooTube)'를 런칭한 이래, 지난 2년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200여편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은행원들의 솔직한 토크쇼 '은근남녀썰', 본격 경제 관념 소개팅 '초면에 실례지만', '3초 딥슬립 은행약관 ASMR' 등이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웃튜브는 어느 때보다도 기업 브랜드의 경쟁령이 중요해진 시점에 SNS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며 "단순 광고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09:32: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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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마이태그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오는 3월 말까지 마이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3월 말까지 '경남BC카드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페이북 앱 또는 비씨카드 앱 마이태그 이벤트 코너에서 원하는 혜택을 태그한 후, 해당 가맹점에서 페이북앱에 등록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결제하면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G마켓·옥션·쿠팡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배달의 민족 앱과 요기요 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스타벅스·커피빈·할리스·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공차·카페베네·빽다방 등 커피전문점과 약국 업종에서 3000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1000원)까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BC카드 마이태그 이벤트는 전월 실적 조건 충족 여부는 물론 경남BC카드 기본 혜택과 별도로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한정안 카드사업부장은 "인터넷 쇼핑과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경남BC카드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소식이 될 것"이라며 "페이북앱 마이태그 이벤트 코너에 접속하면 고객별 특성과 소비패턴에 맞춰 혜택 받을 수 있는 태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8 16:13: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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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P2P투자 세율 인하 사전 체험 이벤트

8퍼센트가 P2P투자 세율 인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8퍼센트 P2P금융업체 8퍼센트가 P2P투자 세율 인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P2P투자 이자 수익은 비영업대금이익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를 합쳐 총 27.5%에 달하는 높은 세율이 부과됐었다. 그러나 온투업에 정식 등록된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15.4%의 인하된 세율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신규 회원들에 한해 추후 정식 온투업 등록 후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예상 세율 혜택을 미리 제공하는 셈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고객 중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8퍼센트는 현재 세율인 27.5% 중 15.4%와의 차액만큼 포인트로 페이백(최대 5만 포인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온투업의 등장과 함께 적정 세율의 도입으로 기존 투자 상품들과 세제 형평성을 갖게 되어 반갑다"며 "이벤트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께 본 산업의 제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성숙한 핀테크 서비스 이용 문화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퍼센트는 이벤트를 통해 세율 인하 및 소액 분산 투자를 통한 안전성 강화와 절세 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8 15:50: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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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자동차 할부금융 및 신용대출 런칭

하나카드가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및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종합 디지털페이먼트사로서의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일반 신용대출 상품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국산 및 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 구매 시 이용가능하다. 최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카드 1Q앱을 통해 한도조회, 예상금리 확인, 차량정보 등록 등 오토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는 오토할부와 오토론 2가지로 상황과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오토할부는 하나카드로 차량구매 금액을 결제하고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형태로 나누어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최저 1.0%부터 제공하며, 하나카드가 없는 경우 즉시 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선입금 금액은 최대 1.2%, 대출금은 1.0%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오토론 서비스는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산차와 수입차 등 모든 판매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이번 출시 서비스와는 별도로 이달 말까지 오토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회원이 자동차 구매 시 하나카드로 30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한 금액에 대해 최대 1.3%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자동차 할부금융 및 일반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손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반영하고, 향후 리스와 렌트 등 다양한 할부금융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스마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8 11:29: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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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한 가게' 모집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에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양쪽)과 소상공인(가운데)이 '우리동네 선한가게' 참가자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소상공인 발굴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활동을 나누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한다.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100만원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원뱅킹 앱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상품판매 등이며 우리금융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선한 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모집 참가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영업점이 추천한 영업점 인근 선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에 최종 선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그룹 ESG전략 방향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8 10:13: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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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페이판 해외 NFC 가맹점 모바일 결제 확대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선제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바일 결제 투자를 통해 고객의 편익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비자, 마스터에 이어 UPI로 확대해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을 통해서 등록한 비자·마스터·UPI 브랜드의 카드를 전세계 NFC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면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신한페이판을 통해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자판기·면세점 등 NFC 결제를 지원하는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영국 런던·중국 광저우·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교통 서비스 이용 시 탑승할때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NFC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결제를 선도해 온 신한페이판이 해외 브랜드사 확대를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8 09:37: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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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카드업계 인하여부 촉각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을 위한 작업이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토이미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작업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도 정치권을 비롯한 수수료율 인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카드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재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및 적격비용 산출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주 중 금융위원회와 각 카드사 관계자들이 모여 재산정을 위한 논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원가분석 및 적격비용 산출 작업이란 카드사의 자금 조달, 비용을 분석해 원가에 맞춰 카드수수료율을 재산정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진행하며, 지난 3년 간의 카드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재산정 작업을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전년도 결산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3월 이후에 회계법인을 선정해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재산정 과정에서 카드수수료가 또 한 번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12차례 가량의 수수료 논의에서 모두 인하가 결정됐다. 지난 2018년에는 우대가맹점 적용 범위를 30억원 이하로 늘리면서, 우대가맹점 비율이 96%까지 확대했다. 또한 여기에 정치권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게는 1만원 이하 결제액 수수료 전면 면제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결제 규모가 늘어나지만 수수료는 증가하지 못하는 것 처럼 결국은 카드사들이 마이너스인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급결제는 나날이 경쟁이 심화하는데도, 수익이 제대로 발생하지 못하니 대출, 리스 등 다른 사업에 진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수수료율 인하가 당장에는 가맹점에 이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카드사의 혜택 축소, 알짜카드 단종 등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7 13:43: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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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매일 첫날같은 마음으로 혁신하라"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에게 "매일을 첫날처럼 새롭게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거대 혁신기업과 같은 일상적인 혁신을 당부하면서, 올해의 경영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그룹사 임원진 등 600여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11일 지주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란 비전을 새롭게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으로도 그룹 비전의 영문 비전인 '이노베이트 투데이, 크리에이트 투모로우(Innovate Today, Create Tomorrow)'를 다시 한 번 내걸면서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가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탄력성)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재무실적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용수철 처럼 다시 튀어올라야 한다"며 "아마존이나 구글같은 거대 혁신기업 처럼 매일을 첫날같은, '올레이즈 데이 원(Always Day One)'의 자세로 혁신해 시장을 놀라게 할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연말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올해의 경영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면서, '혁신'과 '효율성'을 올해 경영목표의 핵심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에게 우리금융의 성장잠재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격려와 함께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No.1(넘버원)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사업 선도 등 그룹의 6대 핵심전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날 행사 말미에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신진영 연세대 교수의 강연을 듣고, 전 그룹사 CEO가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ESG경영원칙 서명식을 진행했다"며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도 투명하게 평가받기 위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와 TCFD(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지지도 함께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7 10:14:5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