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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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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주요 임원회의 비대면 실시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비책 중 하나로 임원 주요회의, 이사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임원 비대면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면 회의 진행에 따른 염려를 우려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 디지털화 되어가는 업무 환경에 발맞춰 진행한 것이다. 지난 10월 취임 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지지의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버스 기증, 지역 의료진 응원 방문 등을 진행한 임성훈 행장은 내부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다. 특히 '냉정한 합리성, 직원 중심적 사고,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본원칙으로 내세운 바 이번 비대면회의 확대는 직원 위주의 실질적 실행주의 노선으로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및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인 Cisco Webex를 올해 구축했다. 클라우드 화상회의가 가능한 이 시스템은 최대 1000명, 동시화명 25개의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최대 3000명이 접속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임원진들은 매주 열리는 임원 업무회의에 지속적인 비대면 회의 환경으로 구축하면서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겠다는 설명이다. 임성훈 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혹시 모를 3차 대유행에 적극 대비해 방역 선도은행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며 "비대면회의 뿐만 아니라 워크 다이어트, 프로세스 개선, 집중 근무 시간제 정착화, 기업문화위원회 운영을 통한 생산성 혁신으로 성과중심의 차별화한 기업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8 13:5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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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읽기 힘든 상품 안내서 음성으로"

현대카드가 안전한 금융상품 이용을 돕기 위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장애인과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상품 이용을 돕기 위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는 카드발급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고지하는 상품 핵심 내용 및 가입 시 유의사항 등 상품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서비스다. 글자를 읽어내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고령의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빼곡하게 적힌 작은 글씨들로 가득한 상품 안내서가 시력이 좋지 못한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에 대한 불완전 판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특히 금융서비스 대부분이 디지털화하면서 카드발급 역시 온라인 상에서 주로 이뤄지면서 대표적인 디지털 소외 계층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카드 측은 "지난 3일 스타벅스현대카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배민현대카드에 대한 음성 안내를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주요 상품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서비스와 함께 전용 수화 상마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낯선 고령 고객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기획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 상품의 판매 역시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카드는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챙겨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3:52: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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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P2P금융…5곳 중 1곳 사업 포기

P2P연계대부업체 등록 업체수 현황 P2P금융 업계가 '온라인투자연계법(온투법)'을 통해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지만 P2P금융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온투법 시행 전 활동 중이던 P2P업체 5곳 중 1곳이 라이선스를 포기한 가운데 월별 신규 투자액도 감소하면서 업계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P2P연계 대부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4곳으로 집계됐다. 온투법 시행 직전인 금융감독원이 전수조사를 진행한 등록업체가 237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동안 53곳이 폐업한 셈이다. 온투법 시행 이후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전체 21% 가량의 업체가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P2P금융업체의 줄폐업은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제도권 P2P업체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8월까지 금융당국의 심사와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등록 요건으로 자본금, 사업계획, 준법감시인 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등록 전 단계인 사전심사에서 금감원에서 요구한 각 사의 감사보고서 제출과정에서 '적정의견'을 제출한 곳은 91곳에 불과했다. P2P금융업체 중 62%에 달하는 업체 146곳에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것이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이들 업체는 내년 8월 전까지 폐업절차를 진행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앓이를 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다.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투자자와의 계약 및 원리금 상환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종 상환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불안함을 나타내 듯 P2P업계 전체 신규 대출 취급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44곳의 지난 10월 신규대출액은 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2억원을 기록한 것과 달리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월별 신규 대출취급액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2월(1164억원)을 제외하고서는 2000억원을 웃돌았으나 ▲8월 1995억원 ▲9월 1289억원 ▲10월 1245억원 등 꾸준하게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정식 P2P등록 업체 탄생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은 업계 전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P2P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정식 등록 업체가 탄생한다면 P2P금융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1:19: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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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수상

BC카드 사옥 전경. /BC카드 BC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3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까지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고, 디지털 기술력과 차별화한 혜택을 통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고객패널제도 'BC내비게이터'를 통해 각종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에 고객패널을 참여시키고 있다. BC카드는 올해까지 고객패널이 제안한 누적 300여개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반영했다. BC카드는 디지털 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종합금융플랫폼인 페이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BC카드는 페이북을 통해 QR코드, NFC 등 모바일 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서비스 ▲여행 ▲문화 ▲맛집 ▲쇼핑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누적 이용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북을 통한 모바일 결제금액도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씩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만 6조5000억원의 누적 결제금액을 달성하면서 월 평균 결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BC카드는 국제결제표준(EMV) 규격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페이북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모바일 간편결제 대중화에 적극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CPM(고객제시형)과 MPM(가맹점제시형) 방식을 모두 구현했으며, 37개 고객사에서 발급한 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까지 20∼60대의 페이북 QR결제 건수 및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203%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결제금액이 247% 늘었다. 이동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한 혜택으로 고객을 지향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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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뱅킹 '경매, 공매 정보' 혜택

우리은행은 탱크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경매, 공매 정보'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매정보서비스에서는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 단위 물건을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차인,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은 로그인→전체메뉴→혜택·이벤트→경매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WON뱅킹 간편 회원가입 후 로그인→간편회원 전용화면→경매정보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전용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가입할 경우 유료로 제공한 프리미엄 경매정보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공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해 경쟁력있는 경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6: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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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금융권 최초 계정계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성공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력과 역량 확보를 위해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7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외부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할 때 접하는 홈페이지, 앱, 각종 페이 서비스 등 '채널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올 들어서는 고객, 심사, 신용, 회계, 청구, 입금 등 모든 카드 업무가 수행되는 핵심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롯데카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 확보 및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채널계 클라우드 전환 이후 2년 간 트래픽이 약 5배 증가했으나 자원 최적화를 통해 단 한 번의 증설 없이 운영해 약 4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며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당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적시 지원해 수십만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을 떄도 접속 대기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4: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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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무거동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BNK경남은행 무거동지점 행원(가운데)이 이대수 울산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 경감(왼쪽 첫번째)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무거동지점에서 근무하는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거동지점 행원은 지난달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정 모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금융사기예방문진표 작성 중 자금 용도가 불분명하고 현금으로만 인출해 달라는 정 모 고객의 행동에서 보이스피싱을 확신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행원은 "고객이 고개의 현금 인출을 요구할 경우 자금 용도 등을 물어보고 있다"며 "고객이 인테리어 비용을 치르고자 인출한다고 했지만 계약서 등 기타 서류가 없어 염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최근 개선된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를 상기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은행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는 지난달 26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대면편취형 사기 예방을 위해 고액 현금 인출의 경우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가 띄우며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16:12: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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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 제4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

지난 5일 제4기 서포크레딧으로 활동한 50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홍보단원증을 지참하여 온라인 해단식에 참석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의 개념과 올바른 신용관리법 등을 전파하기 위해 앞장섰던 '제4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의 해단식을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발대식 이후 신용홍보단으로 선발한 50명의 전국 대학생은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체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신용콘텐츠 및 신용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 SNS를 통해 전파했다. 협회는 해단식에서 신용홍보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신용관리 서포터즈로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했다. 또한 홍보단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신용버스타요'팀은 "지난 3개월간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포크레딧으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신용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신용의식을 일깨우는데 기여할 수 있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인이 되더라도 서포크레딧 신용홍보단이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올바른 신용관리를 돕는 생활 속 조력자로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16:11: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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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모바일 신용대출 '스피드론' 출시

부산은행이 사전심사를 통해 미리 한도와 금리를 부여해, 별도 서류와 재심사가 필요없는 신용대출 '스피드론'을 신규 출시했다.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필요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대출상품 '스피드론'을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피드론은 부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미리 한도와 금리를 부여하고, 고객의 요청 시 별도 서류와 재심사 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상품 이용 시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90초 이내에 가능하다. 급여소득자는 최대 3000만원, 자영업자 또는 기타소득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5.87%(7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상환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이라며 "부산은행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14:18: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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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중소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 상품 출시

우리은행이 대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전자지급보증'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대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 유통대리점의 물품대금 담보를 우리은행 전자지급보증서로 대체해 대기업이 보증료 일부를 부담하는 상생금융 상품이다. 대기업은 외상물품에 대한 담보관리가 용이하고, 협력 중소기업은 담보부담이 경감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의 추천서를 받은 협력 중소기업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된다. 우리은행은 도매유통 공급망시장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업종으로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금융을 확대하고자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13:38: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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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로 한정판 스니커즈 구매 캐시백 받으세요"

BC카드가 리셀 플랫폼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카드 홈페이지 캡처 BC카드가 리셀 플랫폼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이태그'를 통해 응모하고, 한정판 스니커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엑스엑스블루(XXBLUE), 크림(KREAM), 솔드아웃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결제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당첨 기회를 한 번씩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결제 금액의 100%(최대 100만원)를 캐시백 해주며, 결제 건이 많을 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플랫폼별로 ▲엑스엑스블루 10일까지 ▲크림 11∼20일 ▲솔드아웃 21∼31일 등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7%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플랫폼별 인당 최대 7만원까지 가능하며, 합산 최대 21만원까지 지급한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 맞춰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슈시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BC카드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09:56: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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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0 디노랩 미디어 데모데이' 개최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디노랩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 디노랩 미디어 데모데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의 홍보영상을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해 시청 가능하며, 응원 댓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데모데이에서는 디노랩 스타트업 18개사의 홍보영상을 개별 기업별 영상으로 구성해 우리은행 유튜브와 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의 영상을 취서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스타트업의 실제 이야기로 제작한 단편영화 '시네마 데모데이', 4차산업 분양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디-토크데이' 등 참신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해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며 "특히 외부활동이 제약되는 코로나 현실에서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09:3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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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중부유층 자산 2억 늘었다…주식비중↑

대중부유층의 평균자산이 전년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올 한해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 가구의 자산이 2억 13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자산비중 중 주식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Mass Affluent)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행태'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 기준은 세전 가구 연 소득 7000만원 이상 1억2000만원 미만 집단이다. 올해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자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6억4600만원이다.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은 각각 6억900만원, 1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00만원(14.3%), 2400만원(24.1%) 증가했다.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비중 및 포트폴리오 비중 현황.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특히 이들은 주식 비중이 크게 늘었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 비중이 45.0%로 지난해보다 5.0%포인트 감소한 반면 주식은 15.4%로 3.0%포인트 늘었다. 주식을 보유한 응답자는 지난해 1862명에서 2099명으로 11.3% 증가했지만 간접투자상품·파생결합증권 보유자는 각각 13.5%, 11.7%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향후 주식 비중을 낮추겠다고 응답한 반면, 올해는 현재보다 주식비중을 1.7%포인트 상향시켜 비중을 17.1%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대중부유층의 투자성형 변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또한 이들의 투자성향은 점차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저위험을 추구하는 '안정추구형'과 '안정형'이 전체 60%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41.2%까지 낮아졌다. 이에 반해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이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난 33.7%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금리가 낮아져 이전 수준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 감수가 불가피해진 금융 환경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부유층 내에서도 디지털 금융 이용이 보다 활성화됐다. 설문 대상자 중 44.3%가 코로나 사태 이후 디지털 금융 이용도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비대면 자산관리 채널 이용 경험자 비중은 56.5%로 지난해 대비 45.5%포인트 급증했다. 연구소는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증가추이, 높은 디지털 금융활용도는 자산관리 영업의 기회 요소"라며 "금융회사는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시키고, 전문성 높은 인력과 우수한 금융상품으로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3:4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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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원금보장·고수익' 앞세우는 유사수신업체 유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얼마 전 인터넷에서 물품 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모집광고를 봤습니다. 현금이 부족한 경우에도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해 투자가 가능하다고 해 한번 해볼까 고민이 됐는데요, 믿고 투자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최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원금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행위(불법)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사업 가능성만 강조하면서, 고수익과 원금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유사수신 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사수신 혐의업체들은 물품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수익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모집합니다. 매일 또는 매월 일정금액을 확정 지급해 수개월 내 투자원금이 회수될 뿐만 아니라 평생 확정 고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투자자 소개 수당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인을 소개하거나 본인 스스로 본인의 하위 투자자로 신규 가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모두 '폰지사기'의 일종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유사수신 업체들은 당장 여유자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할 수 있도록 카드 할부결제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투자목적 할부거래에 해당해 카드결제 취소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투자금을 할부로 결제하는 행위는 더욱 위험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고수익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투자의 기본원리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유사수신 피해를 보셨다면 설명회 자료. 거래내역, 녹취파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신고하시거나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1:44:4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