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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지방은행 너 마저'…금리올려 신용대출 옥죈다

정부의 강화된 신용대출 규제(오는 30일부터 시행)에 앞서 대형 시중은행에서 선제적으로 대출을 제한한데 이어 지방은행도 금리 인상 등을 통해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에서 충족하지 못한 수요가 지방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지방은행 BNK부산·경남·DGB대구·JB광주·전북 등 5곳에서 지난 10월 실행한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4.55%로 집계됐다. 이는 4.30%였던 전월 평균 신용대출금리에서 0.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7∼9월에는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하락했던 것과는 달리 오름세도 돌아선 것이다. 은행별로는 광주은행 0.96%포인트, DGB대구은행이 0.17%포인트, 전북은행·BNK부산은행이 각각 0.06%포인트 올랐다. 유일하게 BNK경남은행은 전월 평균금리와 동일했다. 지난 10월 대출 평균금리는 전북(6.48%), BNK경남(4.62%), 광주(4.6%), DGB대구(4.18%), BNK부산(2.8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금리가 가장 높게 상승한 광주은행은 신용등급별로는 금리가 오히려 떨어진 등급도 있었다. 그러나 금리를 높인 '1∼2등급'(+0.34%), '5~6등급(+0.1%)에서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원가가 되는 기준금리와 마진이 붙는 가산금리 등을 더해 산정되는데, 한 달간 기준금리가 하락한 경우도 있는 반면 가산금리를 적게는 2bp(1bp=0.01%포인트)에서 많게는 68bp까지 높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금융권 대출 자제를 요청하면서 지방은행들 역시 대출 금리 인상으로 수요 억제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유는 시중은행에서 못 빌린 돈을 지방은행에서 충당하려는 수요를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란 분석이다. 대출 억제책이 발표된 지난 13일 이후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수요가 지방은행으로 몰렸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부분은 꾸준하게 증가해왔는데, 특히 지난 규제 발표(13일) 이후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방은행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지난달에는 연 1.9∼2.8% 수준에서 최근에는 연 2%중반에서 연 3%초반으로 올라간 상황이다. 또 다른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에 비하면 지방은행이 담당하는 신용대출액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당국에서 신용대출 규제 등의 시그널에 따라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6 15:05: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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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최초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카드는 지난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신한카드는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윤승원 신한카드 브랜드기획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신한카드는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왔다. 카드업을 넘어서는 혁신 주도형 경제 성장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단체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신한카드는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 등 단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7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돼 6건을 상용화했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컨설팅 수행 및 공공기관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의 브랜드와 ESG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히어로 프로젝트 ▲마이샵파트너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만들어낸 경영 혁신 성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6 14:02: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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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서울대와 XAI 도입 위한 산학 협약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서울대학교 IDEA Lab과 'X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산합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XAI(eXplainable AI)를 공동 연구하고, 마케팅 등 삼성카드의 AI기반 서비스에 X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AI는 예측과 판단 능력이 정교해졌지만 사람이 예측 결과에 대해 해석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XAI는 AI의 설명력을 보완해 여츠고가 판단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사람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산학 협약은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의 AI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두 번재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7년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모델을 공동개발해, 이를 삼성카드의 마케팅과 회원관리 등에 활용해온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XAI 기법을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서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및 리스크 전략 수립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6 14:01: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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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혁신금융 지정 '대출 비교 서비스' 공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금융권 최초의 개인사업자 특화 대출 비교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 벙법도 간단하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4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대출 조회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인증할 경우,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소득서류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 서류제출 없이도 심가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는 5개 금융기관(현대캐피탈, BNK캐피탈,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대출 금리 및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개인 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 비교와 신청을 위해 일일이 금융기관의 점포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가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사업장의 매출, 업력, 고객 방문 패턴, 지리 정보 등의 데이터 분석으로 바탕으로 평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자에게는 참여 금융이관에서 금리할인과 추가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내에서 현대카드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카드 매출대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여기에 고객이 이 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2~4%포인트의 추가 금리할인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6일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참여하는 금융기관을 계속 확대하고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6 10:15: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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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 개시

롯데카드가 초중고등학교 수업료와 급식비 등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업료, 급식비 등을 신용카드로 등록해 납부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전국 초중고교 수업료, 급식비, 방과 후 학습비 등을 은행 계좌가 아닌 롯데카드로 등록해 매월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금 납부를 위해 매월 스쿨뱅킹 지정계좌의 잔고 관리를 할 필요없이 등록한 카드로 편리하게 학업 관련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롯데 개인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이면 롯데카드 고객센터, 롯데카드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 청소년 용돈카드인 '티니패스 카드'를 발급하면 발급비를 캐시백 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 번의 등록만으로 번거로웠던 대금 납부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매달 다양한 생활비를 챙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6 09:40: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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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법인 실적 '쑥쑥'…"코로나 이후 대비"

카드사 주요 해외법인 분기 순익 현황. /각사 분기보고서 지난 3분기에 주요 카드사의 해외법인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진출한 아시아 국가 4곳(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의 올 3분기 순익은 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35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38.43% 증가한 것이다. 다만 법인이 위치한 국가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다소 실적이 엇갈린 모양새다. 코로나 여파가 덜한 카자흐스탄(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 미얀마(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베트남(신한베트남파이낸스)에서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억원(38.0%), 5억(254%), 47억원(38.43%) 증가했다. 반면 최근까지도 하루 확진자 수가 4000∼5000명이 넘는 인도네시아의 '인도파이낸스'의 경우 3분기에 13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코로나19 충격으로 3분기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며 "당장의 손익과는 별개로 높은 성장성을 바라본 지역인 만큼 투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까지도 전체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 머물고 있는 캄보디아에 진출한 KB국민카드 현지법인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특수은행'은 지난해 3분기 순익이 2억원에 불과했지만 올 3분기 들어 23억원까지 급증했다. 반면에 지난 8월 자회사로 편입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에서 20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얀마에 진출한 우리카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TUTU Finance)'는 올 3분기 29억6000만원 가량 순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73.69% 늘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다소 있었지만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국내 카드업계의 해외 진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아시아지역 금융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법인 설립 운영 국가 외에도 태국 등 미진출 국가까지 확장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1-26 09:09: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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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0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

대구은행 본점 전경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독도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에 '독도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은 지난 2009년 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영토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의 독도등대 직원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독도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한 뒤,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면서 현재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밝히고 있다. 매년 전달식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전예방조치로 행사를 생략하고 후원금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등대 근무에 필요한 용품을 조달하고 등대를 운영하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19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탐방행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동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안전한 뱃길을 위해 노력하는 등대원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 경제를 위해 사회공헌, 지역화폐 등의 지역특화상품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후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5 15:54: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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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자와 사내벤처 신사업 컨설팅 설명회

신한카드는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 컨설팅 발표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 발표회에 참석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왼쪽 세번째),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두 번째)과 사내벤처 관계자 및 화상연결로 참석한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및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인 VISA(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로 현재 고객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벤처는 사용자 심층면접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도출해, 이용자 친화적인 UI/UX와 차별적 기능을 비포쇼핑 앱에 반영했다. 사용자가 직접 지역의 할인·이벤트 등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지역태그 기능을 추가했으며,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고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달 기준 비포쇼핑의 월간순이용자(MAU) 수는 지난 9월 대비 55% 가량 성장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성장세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애드벤처를 지원한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은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의 IT · 디자인 인력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컨설팅 발표회에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사내벤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및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다"며 "애드벤처 사업 지원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5 10:01: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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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인프라 뉴딜펀드' 설정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사회기반시설 및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펀드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2000억원 규모로 설정했으며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펀드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일반사무관리는 우리펀드서비스가 맡는다. 신재생에너지,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기존 뉴딜펀드와 달리 이번 펀드의 투자대상은 국내 스마트 물류시설, 친환경 인프라시설, 스마트 교통시설 등으로 엄격한 투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수익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8일 펀드 설정이 완료됐으며 24일 첫 투자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스마트물류센터를 선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이 맡고 있는 주선사업을 포함한 우량한 인프라 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1호 펀드의 설정액 조기 소진 시 뉴딜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인프라 뉴딜펀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디지털경제 가속화 및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등 구조적 대전환에 대응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인프라 뉴딜펀드를 설정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사업에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5 09:11: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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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제휴 카드 출시…"배달족을 잡아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앱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카드사도 비대면 결제시장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배달앱 특화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우리카드는 '배달의민족'과 신한카드·삼성카드는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앱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배달앱 특화카드는 배달 앱에 집중된 포인트적립뿐 아니라 비대면 소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카드를 출시한 현대카드와 우리카드는 각각 '배민현대카드', '배민 비장의카드 V.2'를 출시했다. 배민현대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기존 적립과는 별개로 결제 금액의 3%(월 이용금액 20만원까지, 최대 6000원)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온라인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2%(월 이용금액 20만원까지, 최대 4000원) 적립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민과 함께 언택트 소비에 적극적인 배민 고객들의 카드 사용 특성을 분석해 혜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카드의 배민 비장의카드 V.2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배민에서 5000원 이상 주문하면 1100원(월 최대 1만1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G마켓, 옥션, 위비마켓 등 온라인 쇼핑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건당 3000원, 월 최대 6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캐시백 혜택은 통합 한도로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1만1000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2만원 ▲90만원 이상 3만원 까지만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트렌드를 반영해 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배달앱 '요기요'는 각각 신한카드와 '요기요 신한카드', 삼성카드와 '요기요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두 카드사는 연회비, 전월실적 기준에 차이가 있어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다르다. 먼저 요기요 신한카드는 ▲연회비 2만원 ▲전월 실적 기준 50만원 이상 일 경우 20% 결제일 할인(건당 최대 2000원, 월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 삼성카드는 연회비 1만원에 전월실적 기준 ▲30만원 이상 6000원 ▲90만원이상 2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두 카드 모두 OTT 정기결제, 온라인 쇼핑 등의 비대면 소비 부문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11-25 09:09: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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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한국재료연구원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황윤철 BNK경남은행 행장(오른쪽)이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을 방문해 이정환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연구협력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천한 연구협력기업에 은행 내규상 대출 금리 적용해 최대 1.5% 이내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윤철 행장은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협력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 대상인 연구협력기업들이 소재부품의 국산화 확대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6:15: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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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4기 모집

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의 4기를 모집한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 2기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4기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팅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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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거래 시스템에 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24일 업계 최초로 고안한 블록체인과 신용 결제를 접목시킨 기술 특허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가 지난해 7월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일본 특허청을 통해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이다.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신한카드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신용한도를 통한 가상화폐 발급부터 일시불, 할부 등의 신용결제 그리고 가맹점과의 정산까지 이어지는 신용카드 거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 특허를 활용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 중계기관(VAN사 등)을 둔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과 가맹점이 직접 연결한 효율적인 결제 방식의 설계가 가능하다. 이를 모바일 기반의 결제에 활용할 경우 고객이 사용하는 신한페이판 앱과 가맹점주용 앱을 블록체인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VAN사나 PG사 없이 앱 간에 직접 결제가 가능한 앱투앱 장식의 결제에 적용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국내외 걸쳐 기술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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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국내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와 할인 이벤트

팔레트에이치 매장 전경.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올해 1월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오픈한 '팔레트에이치'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와 업무 제휴 및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에이치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한 미용실이다.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 차랑,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유 경제 형태의 사업이 활성화하고 있는 '공유 미용실'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의 첫 사례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25%할인 혜택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향후 하나카드 생활플랫폼인 '라이프 머스트 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신규 점포 오픈 시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쉽지않은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하나카드가 홍보 채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팔레트에이치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사업자,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7:1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