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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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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결제 소비자 불만 증가...”피해 방지 위한 카드사 노력 필요”

구독경제 내 결제서비스 특징. /여신금융연구소 언택트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구독경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결제 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전에 충분한 고지 없이 자동결제, 구독서비스 해지의 어려움 등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결제수단 제공업체인 카드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카드사들이 앞서 도입한 '고객 동의 획득' 등의 소비자피해 방지 노력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연구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구독경제의 부상과 결제시장 내 변화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구독경제 성장 추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와 맞물리면서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신규 이용자가 880만명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1580만명으로 약 2배가량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말 2650만명이었던 월트디즈니사의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도 지난 4월8일 기준 5000만명을 돌파했다. 문제는 구독서비스의 정기적인 자동결제 방식에 관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구독경제 업체들은 서비스 사용에 앞서 마케팅으로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후 충분한 고지 없이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자동결제가 발생해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또 구독 해지 절차를 복잡하게 구성해 해지 과정을 지연시키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카드사는 피해를 막기 위해 가맹점이 고객에게 구독서비스 결제에 관한 고지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비자카드는 지난 4월 무료체험 또는 가입혜택 기간 이후 정상적인 비용 청구에 앞서 구독서비스 결제에 관한 카드회원으로부터 동의 획득 의무를 가맹점에 부여했다. 마스터카드도 지난해부터 이같은 동의 획득 의무를 가맹점에 부과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구독경제의 부상으로 나타나게 될 결제서비스의 특성 변화에 주목해 신뢰성 있는 결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참여자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원치 않은 결제에 따른 고객 결제경험의 피로도 개선, 피해 최소화 관점에서 글로벌 카드사의 시장 주도적 노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6 22:36: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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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외식하면 만원 캐시백…외식소비 할인 이벤트 동참

NH농협카드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외식소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침체된 외식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외식소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말 외식업종 5회 이용 시 6회차에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NH농협카드는 국가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했다. NH농협카드 개인회원이 금요일 저녁 16시 이후,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식업종 대상가맹점에 2만원 이상 5회 이용하면 다음번 6회차 이용건에 대해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실적은 1일 2회이며, 동일 업장은 하루에 1회로 제한한다. 행사기간은 11월 30일가지며, 정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캐시백 지급은 실적을 충족한 달의 다음달 16일에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외식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5 22:16: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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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상반기 최고경영자 연봉킹…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 상반기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전자금융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0억84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8억25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7억5400만원을 수령해 총 26억63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성과급과 관련해 현대카드는 "경기침체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카드상품사업 리뉴얼, PLCC 사업에 대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사업계획 목표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역별 Tag 정의·생성을 통한 전사 데이터 Science 활용기반 확보 등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퇴직자까지 고려할 경우 원기찬 전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보수를 가장 많이 받았다. 원 전 대표이사는 급여 2억4100만원, 상여금 8억6200만원, 퇴직금 47억600만원 및 기타소득 1100만원을 합쳐 총 58억2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는 급여 2억7500만원, 상여금 2억7000만원, 기타소득 200만원으로 총 5억4700만원을 상반기에 수령했다. 이번 상반기 급여에 지난해 연간 성과에 따른 단기 성과급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계량지표와 관련해 계획대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할부금융 사업 및 카드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업계 1위를 공고한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급여 1억9600만원, 상여금 3억24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수령액이 5억원이 넘지 않아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5 22:16: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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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나선다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왼쪽 세번째)와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울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에 대한 협약보증 재원으로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일반 보증보다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울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및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 한기환 BNK경남은행 상무는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이 어려움 극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3 16:31: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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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집중호우 피해기업 1000억원 이상 금융지원 실시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장기간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자체로부터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기 정상화와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신규 자금 지원 및 기존 대구은행 대출에 대해 최대 6개월 이내 상환유예 등을 진행한다. 신규 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 대출 및 최대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한다. 또 1개월 이내 원금상환이 도래하거나 분할상환 중인 재해 피해기업과 피해자영업자는 최대 6개월까지 상환유예 신청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3 15:39: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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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 채용 계획 안갯속…비대면 과정은 확대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채용을 확정하지 못하며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각 사 지난 하반기에만 2000명 넘는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면서 고용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 짓지 못한 채 고심을 지속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국내 주요은행들은 아직까지 채용을 확정짓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주요은행은 매년 9월 중 공채를 실시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 공채를 나눠 진행하지만 지난 3월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상반기 공채를 연기했다. 상반기 공채를 대신해 수시채용을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신한은행은 경력직 위주였고, 우리은행은 디지털·IT· IB·자금 등 분야에서 소수 인원만 채용했다.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은 만큼 하반기 채용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을 뿐 아니라 가을이 오면 2차 대유행까지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매년 공채를 진행 해오다보니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은 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작년에도 8월 말, 9월초에 채용 규모와 일정을 발표한만큼 현재는 확실하지 않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달라졌으니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과정 중 언택트(비대면) 방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우리은행은 지난 상반기 수시채용 과정에서 면접 과정에서 그룹면접을 제외했다. 이를 대체해 직무면접과 임원면접 모두 1대1 면접으로 진행하며 대면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성이 남아있다 보니 채용과정 중 대면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필기시험, 온라인 면접 등 대면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공동으로 오는 26~28일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중은행은 인공지능(AI)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평가가 우수한 인원에 한해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2 15:27: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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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언택트 행사 '우리 FUNTACT'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이 '우리 FUNTACT 테슬라 타GO, LoL 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우리 펀택(FUNTACT) 테슬라 타고(GO), (놀고)LoL 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테슬라 타GO' 행사는 급여이체 신청하거나 매직(Magic)6적금·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지급한다. 지급받은 응모권을 테슬라 전기차, 관광상품권, 빔 프로젝터 등 중에서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LoL(놀) GO' 이벤트는 우리원(WON)모아적금 또는 청약저축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LoL게임 아이템, LoL 프로게이머 친필 사인 유니폼 중 직접 선택하면 응모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테슬라 타GO, LoL GO 행사 중 한 개만 참여 가능하다. 또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응모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 또는 온라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답답한 언택트 생활에 즐거움을 드리고자 고객이 직접 경품을 선택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2 10:56: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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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푸조와 손잡고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실시

서울 성동구 푸조 강북전시장에서 열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기념행사에서 (왼쪽부터)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총괄 상무와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모빌리티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선보인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 보급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푸조와 협력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푸조가 출시한 전기차 e208, e2008 모델을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해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을 지원한다. 또 해당 전기차 구입 고객에게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푸조와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2 09:53: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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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빈대인 BNK부산은행장(가운데)이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승건 토스 대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빈대인 행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빈 행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우경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신형섭 에이아이플랫폼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화훼시장 지원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1 17:10: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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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노사정 공동선언문 채택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노사정 공동선언문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태오 DGB대구은행 행장, 김정원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위원장,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대구은행 본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협약을 통해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의 본래 취지에 맞게 내수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협의했다. DGB대구은행 노사는 자율적인 연차휴가 사용을 장려했다. 이를 통한 재원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지역 경제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은행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원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책을 실시해왔다"며 "금융·행정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 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국민에 대한 위로와 내수 회복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노사정이 뜻을 같이했다"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어려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1 17:08:2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