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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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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주말 상승 이후 약세…비트코인 5029만원, 이더리움 337만원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고객센터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지난 주말 상승 이후 소폭 하락한 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73% 하락한 50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4000만원 중후반대에 머물렀지만, 이후 7일 오전부터 급등하면서 4900만원대에 거래됐다. 또 8일부터는 두 달만에 5000만원을 넘어섰으며, 한때 5160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소폭 하락한 뒤, 빗썸을 포함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 50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337만4000원(-3.41%), 908원(-0.11%), 39만4200원(-1.20%), 1629원(-2.51%), 273.5원(-4.34%) 등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 익스프레스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 2분기에 4억2480만달러에 달하는 장부상 손실을 기록하면서 누적 손실로 6억8960만달러(약 7899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같은 손실에도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이다. 지난 6월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5억달러(약 5727억원)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돈을 모두 비트코인을 사는데 썼다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측은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6:30: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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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충북교육청과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9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충북교육청에서 충북지역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충북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코로나19 상황 및 여름방학 시즌에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마스크 1만 5000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ESG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미래성장의 주춧돌이 될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재해성금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지원 등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6:10: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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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AR 기술 연계 금융서비스 업무협약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AR(증강현실)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최영주 코코아비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미디어 콘텐츠 기술 전문기업 코코아비전과 AR(증강현실)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코코아비전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VFX(시각 특수효과),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표시하는 AR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아비전은 3D영역에서 자체 솔루션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CG(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광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AR과 홀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을 생산하고 있다. 김지민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아직까지 시작 단계인 신기술들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코아비전과 같은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6:05: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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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업무용차량 친환경차 전환 러시…ESG경영 강화

DGB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교체 도입에 나선다. /DGB금융그룹 시중은행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을 위해 업무용차량을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영업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하면서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 및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 오는 2023년까지 전체 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해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도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도입에 나섰다. 현재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하고, 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같은 그룹 내 증권사인 하이투자증권에서도 3분기 내로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들의 이같은 친환경차량 도입 배경은 지난 4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보유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 당시 캠페인에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ESG경영 강화 의사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본점 등에서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1370대에 달하는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채 차량으로 전환한다. 또 전국 영업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해 무공해 차량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차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업무용 차량 전환뿐 아니라 금융회사로서 친환경차량 맞춤형 상품 등을 통해 ESG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5:16: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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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차 라인업 공개

두나무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의 2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나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의 2차 연사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9일 공개했다. UDC 2021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무료 개최된다. NFT,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 CBDC, 페이먼트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는 6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1 2차 연사 라인업에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Visa)의 카이 셰필드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 ▲차세대 분산형 알고리즘 '해시그래프'를 개발한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수석과학자 겸 공동설립자 ▲비트코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로 잘 알려진 스택스의 무니브 알리 공동설립자 ▲최초의 블록체인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 세타를 운영하는 세타 랩스의 웨스 레빗 전략총괄 ▲알고랜드의 라이언 폭스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 이석우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 관계자는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각 분야 최고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UDC 2021에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들의 폭 넓은 시각을 배우고, 이미 일상 깊숙이 파고든 블록체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 회에 달한다. 4회째인 이번 UDC 2021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UD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개최되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UDC 2021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0:56: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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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 재개장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 내부 전경. /코빗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 인근에 위치한 준경빌딩 7층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코빗 거래소 이용 방법에서부터 가상자산 거래 관련 상담, 금융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상담 예약 신청한 고객들만 방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편리한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시간당 2건의 상담만 이뤄지도록 예약 시스템을 설정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시 고객은 자신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코빗은 올해 들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급증하면서 고객 민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다시 열고 있다. 코빗은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해왔으나, 2019년 1월 운영 종료 이후에는 지금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만 진행해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충분히 설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0:5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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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20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받는 금융 등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GRI Standards)에서 권고하는 중대성 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그룹이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5대 중요 이슈는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중심 경영 ▲포용적 금융 실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강화 등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분석해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TCFD) 및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용했으며, ESG 관련 공개 항목을 추가했다. 한편, JB금융은 지난해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배구조원(KCGS)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0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0:43: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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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1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개최

KB국민은행이 2021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 응모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다음달 26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 실현 프로그램인 '2021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응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병(병사,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응모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나라사랑포털, 국방부 인트라넷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원성취 프로젝트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총 7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 사연 응모 장병에게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도 전원 지급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4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국방부 인트라넷 및 국방일보를 통해 발표하고 11월 중 국방부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견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전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해에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이루어져 장병들의 사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9 10:41: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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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대금 코스피·코스닥 제쳐…두 달만에 5000만원 회복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두 달만에 5000만원선을 회복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 기준 거래대금이 지난 6월 5조원까지 급락했던 것과는 달리 이달 들어서 10조원선을 회복한데 이어 하루 거래대금이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2조7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 거래대금 면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이 국내 양대 증시인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코스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첫째주(2∼6일)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428억원을 기록했으며, 가상화폐 거래대금이 1조원 이상 많았다. 여기에 코스피도 같은 기간 12조4839억원을 기록하면서 가상화폐가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거래대금 면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이 국내 주식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소가 24시간 내내 열리고, 주말에도 거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장 간 차이점이 있다. 그럼에도 가상화폐 시세가 최근 반등에 성공하면서 위축됐던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다시금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필두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전일 대비 2.14% 상승한 511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0일 이후 5000만원이 무너진 이후로 두 달여만에 5000만원 고지를 재탈환했다. 특히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수수료 체계를 개선하는 '런던 하드포크'에 성공하면서 상승률이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이후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73%가량 올랐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44.9% 오른데 비해 28%포인트 가량 높게 상승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가상화폐 분위기도 과열 징조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70.60을 기록하면서 '탐욕' 단계로 진단됐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가상화폐 시세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 거래대금이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해외 매수세가 강하다보니 국내 거래가격이 해외 거래가격 대비 오히려 낮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8-08 13:49: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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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 올바른 디지털자산 투자 캠페인 런칭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가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 6월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가칭)의 첫 활동으로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을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달과 다음달 총 두 달에 걸쳐 TV, 라디오, 디지털, 옥외매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진행된다. 두나무 측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에 맞서 선제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현명한 투자 기준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남궁민이 함께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다른 존재감,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구축해 온 진중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됐다. 캠페인에는 지나침을 경계하고 올바르게 투자 하자는 주요 메시지를 담았다.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하세요(바다 편) ▲성급한 지름길보다 확고한 투자 기준을 세우세요(산 편) ▲풍문에 휩쓸리지 말고 기술의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보세요(바람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됐다.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차분하게 깔리는 남궁민의 내레이션은 일상에 쉼표를 찍고 삶의 가치들을 되돌아보며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투자해야 함을 강조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스 캠페인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언제나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6 12:23: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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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영업소 무더위 쉼터로 운영

BNK경남은행이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지역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전 영업점, 영업소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143곳과 영업소 22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지역민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한지로 만든 친환경 부채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지역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를 수 있다. 무더위 쉼터를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학 사회공헌팀 팀장은 "한반도를 뒤덮은 열돔현상으로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온열 질환에 대한 대비와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지역민과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영업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자유롭게 찾아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특별히 한지로 제작한 친환경 부채를 노약자와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친환경 부채가 환경을 살리고 뜨거운 열기도 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무더위 쉼터 운영에 앞서 지난달 말까지 경남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에 총 55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2021-08-06 12:08: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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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X 인생 레벨업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골든라이프X 인생 레벨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헬스케어·라이프정보·금융·참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기반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KB골든라이프X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KB골든라이프X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라이프 뉴스 콘텐츠의 매주 1회 깜짝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프 뉴스는 매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여가, 금융,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 헬스케어 건강체크 서비스를 활용하고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생생한 후기를 댓글로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건강체크는 우울증, 골다공증, 유방암 등 총 14가지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간단한 설문으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골든라이프X와 함께 인생 레벨업을 준비하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은퇴 전·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6 12:07: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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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네이버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온라인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번 교육과정의 모집대상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WON뱅킹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정책자금 활용방법, 소상공인 사업자 신용관리 등 금융 전문가의 소상공인 컨설팅은 물론,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보증서 대출 및 대출금리 우대 ▲뱅킹수수료 면제 ▲자금관리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시장 진출 시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온라인커머스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해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6 12:07:1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