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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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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오전 한때 4700만원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2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까지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70% 상승한 46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아마존의 결제 도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한때 4500만원에서 4000만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이후 4200만원을 저점으로 반등해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해 46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같은 시각 빗썸에서 전일 보다 0.26%오른 26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815.5원(0.23%), 36만3300원(0.19%), 1470원(-1.08%), 236.7원(-0.30%) 등 전일 종가 대비 시세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이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기관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반등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매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60명 이상의 투자자들로부터 9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투자자들이다"라며 "가상화폐 강세 랠리에 다시 불을 지폈으며, 가상화폐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9 16:48: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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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DGB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比 40% 급증

BNK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 현황. /BNK금융 BNK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면서 상반기 순익에서만 전년 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지배지분)이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53%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계열사의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증가, 건전선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 등이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순이익으로 각각 2320억원, 1369억원을 시현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0% 이상 늘었다. 특히 비은행 부문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 확대와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5억원 증가한 65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외에도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은 올 상반기 순익으로 같은 기간 각각 714억원, 115억원, 7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은행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역량 강화로 그룹의 경상적인 순이익 수준이 크게 상승했다"며 "수익성뿐 아니라 건전성과 자본비율 등 제 경영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아진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환원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 현황. /DGB금융 DGB금융그룹도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증가한 278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주사 설립 이후 분기 및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이익이다. 이번 순이익 급증은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개선됐으며,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방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DGB대구은행은 상반기에만 순이익으로 19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했다. 양호한 여신성장과 마진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지역 건설 겨이가 회복해 비이자 수익 역시 늘었다. 여기에 대손비용률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말 기준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41.6%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늘어 865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DGB캐피탈 역시 순익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112.2% 급증해 382억원을 거뒀다. DGB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모두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괄목할만한 이익을 냈다"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9 16:47: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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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에스솔루션즈와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에스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스솔루션즈는 2015년 설립된 소상공인 매출채권 정산 전문기업으로 선정산 서비스 '비타페이'를 런칭해 안정적인 정산 서비스,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한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스솔루션즈의 선정산 온라인 플랫폼인 비타페이에 우리은행의 기업 모바일 금융'이 입점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리WON뱅킹에서 ▲운영자금대출 ▲해외송금 ▲소상공인 컨설팅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우리은행은 디에스솔루션즈가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WON기업의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금융의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9 11:04: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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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민족문화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출생일을 맞아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의 두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지난 3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했고, 내레이션은 배우 임수정이 참여했다. 영상은 일제의 문화재 수탈로부터 민족문화유산을 지켜낸 전형필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담았으며, 그의 문화 보국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승, 발전되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자 KB국민은행과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지켜낸 높은 수준의 민족문화유산이 오늘날 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의 기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영웅들의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첫번째 스토리로 '시대와 국경을 넘어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안창호 영상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소유진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2021-07-29 10:30: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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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고객 모르게 약관을 변경할 수 있거나, 사업자의 모든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엉터리 이용약관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변이 유행 국가에 있는 국내 대학 유학생들은 전 국민 70%가 백신을 1차 접종한 10월부터 국내에 입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 조치에 따라서다. 대상 국가는 8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베트남, 인도 등 26개국이다. 변이 유행 국가뿐 아니라, 이외 나라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19 PCR 검사를 3차례 받아야 한다. ▲20대 대선에 출마한 윤석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을 망설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의원 40명의 윤 후보 입당 촉구 성명서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8월 경선 버스에 탑승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분위기가 긍정적인 상황에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이 내부 공익제보자를 '색출'해 군 조직이 와해되고 있다는 제보가 지난 수개월 동안 들어왔다. 본지는 이 문제를 피헤쳐 봤다. 조국을 위해 산화한 국군전사자를 찾아내는 숭고한 임무를 가진, 국유단은 겉모습과 달리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정부가 전국 3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3000여곳을 대상으로 '끼임 사고' 일제 점검을 벌인다. ▲청와대가 서욱 국방부 장관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청해부대 34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 등 최근 군 관련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서욱 장관 책임론에도 당분간 별다른 조처는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네거티브 공방'이 심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들에게 원팀 정신을 지키라고 했다. 이를 위한 '원팀 협약' 선언문도 서명하도록 했다. 그러나 후보들이 '네거티브와 사실 검증은 다르다'고 주장해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3억3600만원을 투입해 시민체감 사물인터넷 시범 사업을 벌인다. <산업> ◆우리나라 남녀 양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국격을 높였다. 배경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37년간 양궁을 지원한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가 2018년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슈퍼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0조 32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간 하회했다. .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한 포스코그룹에 이어 현대제철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판매량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흑자를 냈다. Gen.5 배터리의 3분기 공급 시작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의지도 나타냈다. <금융·마켓>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기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줄폐업을 막기위해 정치권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증시의 규제 리스크가 하반기 국내 증시 흐름에도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전 세계적으로 대체육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대체육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벽배송, 당일배송을 넘어 짧게는 10분 안에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배달앱이 개척한 시장에 쿠팡과 GS리테일, 현대백화점까지 기존 유통 대기업까지 뛰어들며 새로운 전쟁터가 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2분기 1조3034억원의 매출과 104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88.5% 증가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96명 발생했다. 이제까지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22일 1842명을 앞지른 규모다.

2021-07-29 08:05: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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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단체 "언론에 재갈 물리는 언론중재법 개정 중단하라"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박정 소위원장이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 5단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언론5단체는 28일 성명서를 내며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반대하며,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반민주적 개정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신문사/방송사, 인터넷신문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따라 허위/조작보도를 했을 때 손해액의 5배 이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한다. 또 정정보도를 했을 때 원보도와 같은 분량 및 크기로 게재해야하며, 인터넷 기사에 대해서도 기사의 열람 차단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법률로써 제약하려 할때 반드시 지켜야할 비례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허위·조작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하나만 보더라도 과잉입법금지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허위·조작보도의 폐해를 막겠다면서 피해액의 5배 까지 배상토록 한 것도 모자라 언론사의 매출액의 1만분의 1이라는 손해배상 하한액까지 설정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배임이나 횡령도 아닌 과실에 의한 손해배상액에 대해 기자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게 할뿐 아니라 고의 또는 중과실의 입증 책임을 피해자가 아닌 언론사에 두고 있어 현행 민법 체계와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5단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적 가치에 위반되는 악법이라고 평했다. 언론5단체는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법으로 제약하려 한다면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나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향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및 정부 정책의 비판/의혹보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겟다는 시도로 간주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성명서에는 "입법 권력을 이용해 언론을 길들이려는 언론중재법 개정을 강행할 경우 언론5단체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는 것을 비롯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8 17:22: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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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네이버파이낸셜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MOU

전북은행은 28일 본점에서 네이버 파이낸셜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서래호 네이버 파이낸셜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 금융서비스 제휴 및 마케팅제휴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소비자 경험 혁신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포함해 보다 긴밀한 협업 사업 발굴과 업무교류로 전북은행이 그동안 추진해 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들이 온라인 금융소외계층까지도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네이버 파이낸셜의 온라인 콘텐츠 및 기술 플랫폼 경험과 전북은행이 추진 중인 AI기반 챗봇, 콜센터, FDS 등의 디지털 혁신사업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뛰어난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중금리 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000만 네이버페이 사용자 및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 상생에 앞장서 온 향토 은행으로서 디지털과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시장 변화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준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네이버 파이낸셜과도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1-07-28 16:5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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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경진대회

KB국민은행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인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로 AI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마이크로소프트·업스테이지가 후원한다.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여하며 ▲KB-ALBERT를 활용한 금융 자연어 혁신 아이디어 ▲미래금융과 관련된 고객만족 및 직원행복 등 자유주제 별로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다음달 29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1 Toward the era of F·I·N 국제 컨퍼런스 및 Green 채용박람회의 제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ESG 및 미래금융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8 16:51: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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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특금법 신고 유예기간 초읽기...줄폐업 위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기한(9월24일)이 두 달도 안남은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줄폐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더 이상의 유예기간을 추가할 수 없다는 여당 측과 3개월간 유예기간을 추가로 부여하자는 야당 측 의견이 나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업자의 신고 유예기간을 특금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조 의원 측은 앞서 금융당국이 은행에 거래소 사고 관련 면책 요구에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중소형 거래소들이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좌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줄폐업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조 의원 측은 "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입장과 소극적 대응으로 은행들이 계좌 발급에 부담을 느끼며 이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것이 업계와 이용자들의 지적"이라며 "신고 유예기간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법적용 기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더 이상의 추가 연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간사를 맡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화폐거래소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마감시한을 두 세달 연장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오히려 불확실성만 커질 것"이라고 했다. 신고기한 연장에 부정적 입장인 셈이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오는 9월24일까지 실명계좌 발급,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의 요건을 갖춘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들은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신고 마감기한이 다가오면서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거래소 사이에서는 최후의 방안으로 거래소 내 원화마켓을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특금법 개정안은 거래소에서 원화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는 예외조항이 있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대부분이 원화거래로 이뤄지고 있다보니, 신고기한만 맞춘 뒤 사업의 명맥만 유지하는 극단적인 방안을 고려하는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4개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추가로 받은 곳이 전혀 없으며, 기존 4개 조차 은행으로부터 확답을 못 받은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고려했을 때 유예기간 연장은 불가피하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예기간 연장 외에도 신고 절차를 밟기 위해 노력하는 거래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28 16:51: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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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독주…전일대비 4% 상승

28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 내 알트코인들이 약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4% 가량 상승하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4.65% 상승한 46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4600만원대 초반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과 커플링(동조화) 현상을 보였던 알트코인들이 이날에는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264만4000원(0.76%), 741원(0.22%), 36만1000원(0.14%), 1476원(-0.07%), 236.7원(0.72%) 등 전일 대비 1% 내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중국의 채굴업체 대규모 단속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각)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북미 채굴 업체의 급속한 확장과 중국 채굴업체들의 해외 이동이 채굴 난이도 상승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했다. 채굴 난이도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이익을 얻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주는 지표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비트코인을 벌기 위해서 더 많은 연산능력을 필요로 해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통상적으로 이같은 상황은 채굴자의 순이익 감소로 이어진다. 채굴 난이도는 지난 5월21일 중국 정부의 채굴 규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미국 채굴 및 해시레이트 뉴스레터 서비스 기업 룩소르는 "중국 채굴 금지 이후 처음으로 다음주 채굴 난이도가 약 1.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은 배경으로 앞서 북미 채굴 업체들이 이르면 내년 1분기 안으로 대규모 채굴장 설치 및 운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이 지목된다. 채굴업체 슬러쉬풀의 다니엘 프럼킨 연구원은 "앞으로 채굴 난이도를 높이는 건 중국의 단속 이전에 확장을 계획해온 미국의 채굴업체들의 영향일 것"이며 "중국 단속 과정에서 채굴이 중단된 업자들이 다시 채굴에 나서기까지는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7-28 16:20: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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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2021 언론대상 보도부문에 메트로신문 기획이슈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메트로신문 기획이슈팀이 지자체와 지역 장애인단체 간 결탁 및 비리의혹을 추적한 보도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의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에 선정됐다. 인신협은 2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및 인터넷신문(매체)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승호·김나인·나유리·조효정 본지 기자는 앞서 ▲'광진구청과 광진구장애단체총연합회 간 '검은 돈' 이렇게 오갔다'는 보도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 단체의 비리에 대해 파헤쳤다. 특히 이번 수상은 특화보도를 위한 기획이슈팀을 꾸린 뒤 처음으로 쓴 기획기사가 수상을 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승호 기자는 "처음으로 꾸린 기획이슈팀이 처음으로 쓴 기획기사가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다"라며 "코로나19로 취재 여건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에 임하고 있는 기자 동료, 선배, 후배들의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인터넷신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공모 및 평가는 협회 산하 KINA 언론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도부문과 인터넷신문 부문으로 구분해 한 달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장규 언론대상위원장은 "보도 부문은 양질의 우수한 언론보도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취재한 기자뿐 아니라 해당 보도물 제작에 기여한 모든 구성원을 수상자로 삼고 있다"며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전문성과 심층성, 다양성이 돋보이는 출품작이 많았으며, 양질의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보도부문에는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 우동열 PD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이유미, 백유진 기자 등이 수상했으며, 인터넷신문 부문에서는 더스쿠프가 선정됐다. 이번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장과 모든 출품작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8 15:30:1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