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영석
기사사진
[코인시황] 英금융당국 세계최대 거래소 제재에도 비트코인 3% 상승

28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영국 금융당국이 세계최대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영국 내 영업 금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98% 상승한 3978만원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빗썸 외에도 상장되어있는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에서도 3900만원 중후반대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영국 금융당국(FCA)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국 내 영업활동을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FCA는 바이낸스의 영국지사인 '바이낸스 마켓'에 대해 동의없이 규제를 받는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조치는 즉각 발효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5월 FCA 허가를 확보한 업체를 인수하고, 한 달 뒤 파운드와 유로화로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측은 FCA 발표에 대해 "바이낸스 마켓은 별도법인으로 바이낸스 웹사이트로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없다"며 "바이낸스마켓을 인수하고 영국에서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FCA 허가를 활용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영국 금융당국의 제재에도 가상화폐 시장은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주인 비트코인뿐 아니라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바이낸스 코인'도 전일 대비 3% 가량 상승했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코인은 33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2.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이더리움, 에이다, 도지도 각각 739원(4.25%), 228만2000원(6.74%), 1521원(3.61%), 295.3원(4.13%) 등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8 16:26:1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스타트업 지원 위해 130억원 규모 전략펀드 결성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참가 기업과 유망 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과 투자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멘토 기업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출자 시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사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 말 결성 예정인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 벤처펀드(가칭)'는 KB국민카드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 및 관계 회사가 30억 원을 출자하며, 펀드 운용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을 담당한다. 이 펀드는 퓨처나인 참가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며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KB국민카드 우수 협업 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 전용 펀드인 KB라이프스타일펀드를 결성해 트립비토즈, AB180 등 12개 퓨처나인 참가 기업에 다양한 형태로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왔다. 더불어 세탁특공대, 카랑, 디자이노블 등의 경우 퓨처나인 컨소시엄사를 통해 2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지원 활동을 펼친 점도 이번 펀드 결성에 일조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 밑거름이 될 투자 지원 활동이 한 층 강화되고 전문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협업 성공 신화를 만들고 있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6-28 16:08:4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직원 손글씨 제작 'IM혜민체' 무료 배포

DGB대구은행은 전용앱 IM뱅크에 적용되던 서체 'IM혜민체'를 대고객용으로 출시,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직원이 직접 쓴 손글씨로 개발된 IM혜민체는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직원 손글씨 폰트다. DGB대구은행의 디지털 브랜드 IM뱅크에 직접 글씨를 쓴 김혜민 직원의 이름에서 폰트명을 따왔다. IM혜민체는 고딕체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쓴 손글씨다. 정사각에 가까운 꽉 찬 모양으로 가지런하고 곧게 뻗은 획이 단정한 것이 특징이며, 둥근 모서리 모양으로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본문과 제목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굵기는 일반 서체와 굵은 서체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 1만 1,172자, 영문 및 숫자 94자, 특수문자 986자를 지원한다. 또 상업적 비상업적 용도를 불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라이선스를 개방했다. DGB대구은행은 이달 초 개시한 고객상담 챗봇 앤디(ND)의 모바일 버전에 IM혜민체를 우선 적용하여 사용자가 자칫 챗봇에서 느낄 수 있는 딱딱함 대신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혜민체는 DGB대구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용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더불어 챗봇 앤디에게 폰트 정보를 문의하면 다운로드 페이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혜민 디지털마케팅부 계장은 "대고객 배포 전 적용된 서체를 본 후,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폰트를 적용하는 MZ세대 고객의 문의가 꾸준해 대고객용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암호화,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기에 손으로 직접 쓴 서체를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정성을 가득 담은 IM혜민체를 통해 언택트 금융 환경 속에서도 대면 영업 못지않게 따뜻한 DGB대구은행의 활기와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06-28 16:08:3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OK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델리오와 MOU협약

OK금융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 델리오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OK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 역량과 델리오의 디지털 금융 기술이 만나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 된 사업 시너지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자산 운용 관리를 위한 핀테크 기술 협력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 신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또 디지털금융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그에 따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 OK저축은행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OK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전면 개편한 새 디지털 뱅킹 앱을 선보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개선하고 개인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기능을 추가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신기술과 금융서비스 역량을 함께 내재화하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금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OK금융그룹과 협력해 혁신금융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15:30:5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더클래스 효성과 중고차 금융 전략적 제휴

신한카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과 중고차 금융 파트너사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스 효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고 신한카드와 더클래스 효성 양사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중고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다. 죽전, 천안 지역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출시해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구입 고객 및 판매 딜러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5:30:26 이영석 기자
인사-6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임용 △섬유탄소나노과장 송주호 △구주통상과장 서성태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조현훈 ◆한국조폐공사 ◇ 본부장급 승진 △제지본부장 목진관 △ID본부장 최성호 △기술연구원장 전영율 ◆외교부 ◇ 차관보 △차관보 여승배 ◇ 대사 △주영국대사 김건 △주인도대사 장재복 ◇ 총영사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 변철환 ◆아리랑TV △방송본부장 송요훈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이장규 △구로검사소 양경채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 조성우 ◇ 2급 승진 △인재개발처 한범종 △교통복지처 유경선 △의정부검사소 장정우 △서인천검사소 강신철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부품연구처 정혁 ◇ 전보 △미래전략실장 이종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 이종석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유창재 △부산본부장 양경채 △광주전남본부장 한상윤 △인천본부장 장찬옥 △강원본부장 이장규 △경영기획처장 황성재 △혁신성과처장 하재도 △사회가치실장 김경식 △자동차정보처장 장철웅 △운영지원처장 김도형 △교통조사평가처장 이문영 △모빌리티처장 김현진 △검사정책처장 이효열 △특수검사처장 김장희 △첨단검사전략처장 임영재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박성권 △경기북부본부장 정관목 △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박기환 △충북본부장 조정권 △제주본부장 김규호 △구로검사소장 강신철 △안양검사소장 김은석 △해운대검사소장 권창진 △서인천검사소장 황태준 △전주검사소장 엄창섭 △ESG경영처장 정석훈 △안전경영처장 김용균 △자산운영팀장 심성곤 △고객소통팀장 이정은 △교통안전연구처장 김기용 △교통안전교육처장 유수재 △항공안전처장 김광중 △UAM정책대응팀장 이진수 △드론교육훈련센터장 송봉임 △성남검사소장 신종수 △신탄진검사소장 이명노 △구미검사소장 박주하 △안동검사소장 이재영 △포항검사소장 주재환 △경주검사소장 이준석 △영주검사소장 진두남 △문경검사소장 안일준 △사하검사소장 배상혁 △남양주검사소장 임희철 △고양검사소장 조영묵 △춘천검사소장 안재봉 △남원검사소장 전홍일 △진주검사소장 황현호 △거창검사소장 최원주 △울산검사소장 박영성 ◆경남 고성군 ◇ 4급 승진·전보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 5급 승진 △행정과 정대훈 △군정혁신담당관 이소영 ◇ 5급 전보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 이형호 △안전관리과장 윤경병 △건축개발과장 김성영 △농업기술과장 강남열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종춘 △대가면장 전인관 △구만면장 이상한 △동해면장 정강호 △경관농업단지조성추진단장 이수원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조정제 ◆경남 창원시 ◇ 의창구(5급) △환경미화과장 김영숙 △경제교통과장 제정원 △산림농정과장 조현민 △팔룡동장 강성만 △의창동장 직무대리 장현숙 ◇ 성산구(5급) △행정과장 손정현 △세무과장 이영란 △사회복지과장 전상현 △환경미화과장 김은영 △건축허가과장 안병록 △반송동장 박진흠 △용지동장 이정민 △사파동장 김만기 △웅남동장 김희숙 △안전건설과장 직무대리 윤종석 △가음정동장 직무대리 배기철 ◇ 마산합포구(5급) △행정과장 이정제 △세무과장 유경희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조은영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신미경 △경제교통과장 직무대리 조병덕 △문화동장 직무대리 정재철 △오동동장 직무대리 김태호 △교방동장 직무대리 이재광 △산호동장 직무대리 이만덕 ◇ 마산회원구(5급) △경제교통과장 직무대리 신현승 △산림농장과장 직무대리 강형석 △석전동장 직무대리 박현석 △양덕1동장 직무대리 하성희 △합성1동장 직무대리 이영순 △구암1동장 직무대리 이경호 △봉암동장 직무대리 장승진 ◇ 진해구(5급) △환경미화과장 임인규 △문화위생과장 안병천 △여좌동장 이상봉 △태백동장 직무대리 이인경 △병암동장 직무대리 송선욱 △자은동장 권기용 △웅동1동장 직무대리 이동호 ◆경북 영천시 ◇ 4급 △문화관광복지국장 이종권 ◇ 5급 △청렴감사실장 박용달 △인구교육과장 조분태 △종합민원과장 정태환 △의회전문위원 박상식 △보건위생과장 양석수 △가족행복과장 남혜경 △공원관리사업소장 이남융 △지역보건과장 김정애 △자원순환과장 김영주 △경마공원건설추진단장 직무대리 이근택 △세정과장 직무대리 손환주 ◆횡성군 ◇ 4급 전보 △미래전략과장 김석동 ◇ 5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규 △강원도 전출 이달환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 파견 한영근 △허가민원과장 신동섭 △자치행정과장 전재도 △복지정책과장 윤석윤 △기업경제과장 임광식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농정과장 박호식 △축산과장 최종성 △환경과장 심승보 △산림녹지과장 김종선 △재난안전과장 김병혁 △건설과장 김석희 △도시교통과장 조관식 △토지재산과장 신승일 △보건소장 직무대리 태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 한상윤 △안흥면장 양명모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 임종완 △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조정옥 △공근면장 직무대리 황원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송선미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직무대리 곽기웅 △둔내면장 직무대리 이경희 ◆울산시 ◇ 3급 승진 △울주군(부군수 요원) 강윤구 ◇ 3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심민령 ◇ 3급 전출 △남구(부구청장 요원) 류재균 ◇ 3급 전입 △혁신산업국장 박순철 △종합건설본부장 서석광 ◇ 4급 승진 △노동정책과장 김재이 △화학소재산업과(산업통상자원부) 이동재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이상헌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서상종 △의회사무처 특별전문위원 신호철 △북구(소장 요원) 임혜숙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한승완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이동주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 김해용 △토지정보과장 이종건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장 조규성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황숙남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김대영 △정책기획관(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이상도 ◇ 4급 전보 △법무통계담당관 육원철 △안전총괄과장 장태준 △원자력산업안전과장 오정철 △행정지원국(비서실장) 김성태 △총무과장 박명석 △시민소통협력과장 박상식 △해양항만수산과장 홍병익 △미래신산업과장 김영성 △생태정원과장 문일수 △어르신복지과장 박경례 △시민건강과장 서정남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임기준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강홍권 △울산도서관장 최민호 △자원순환과장 권기호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최영선 ◇ 4급 전출 △울주군(소장 요원) 문숙희 △남구(국장 요원) 이선룡 △동구(국장 요원) 박성관 ◇ 4급 전입 △지역개발과장 박문길 △도시재생과장 박정환 ◇ 4급 파견 △재난관리과(행정안전부) 이인대 ◇ 5급 승진 △정책기획관 우지형 △예산담당관 이성태 △사회혁신담당관 최미정 △안전총괄과 박지영 △시민소통협력과 김가인 △인재교육과 김이석 △중소벤처기업과 송원철 △자동차조선산업과 이은자 △외교투자통상과 김종민 △어르신복지과 홍억기 △장애인복지과 유윤정 △여성가족청소년과 박연화 △관광진흥과 엄진열 △광역교통정책과 신용덕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 황보승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최호헌 △법무통계담당관 김영옥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종오 △복지인구정책과 백미나 △상수도사업본부 정석호 △농축산과 김순천 △감염병관리과 진병찬 △시민건강과 김진숙 △식의약안전과 정재수 △울주군 차명옥 △자원순환과 최은정 △자원순환과 전홍억 △도시계획과 김기찬 △상수도사업본부 차을수 △종합건설본부 임대열 △건축주택과 김영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박승용 △중구 안세훈 △남구 김은주 △동구 김상윤 △정보화담당관 이선면 △울산박물관 최현숙 △보건환경연구원 한난숙 △보건환경연구원 강대신 △보건환경연구원 김도순 ◇ 5급 전보 △홍보실 김민규 △홍보실 최행선 △감사관 박필애 △인권담당관 김효순 △정책기획관 서현미 △법무통계담당관 남영호 △세정담당관 이희선 △안전총괄과 강부근 △재난관리과 허정완 △민생사법경찰과 장동기 △총무과 손경옥 △시민소통협력과 이상혜 △시민소통협력과 이상철 △인재교육과 이선미 △회계과 이용주 △중소벤처기업과 김영란 △노동정책과 손대중 △미래신산업과 박정순 △화학소재산업과 김경호 △외교투자통상과 허미옥 △산업입지과 안정미 △건축주택과 구본석 △토지정보과 김태경 △하수관리과 김정옥 △태화강국가정원과 허경희 △복지인구정책과 여윤희 △복지인구정책과 이재우 △장애인복지과 박대환 △여성가족청소년과 황성희 △시민건강과 황보정숙 △감염병관리과 최진호 △문화예술과 고호범 △문화예술과 임소영 △관광진흥과 김광연 △관광진흥과 신영주 △체육지원과 신용정△체육지원과 이숙자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 하시원 △버스택시과 박정열 △의회사무처 이세경 △의회사무처 심은덕 △의회사무처 한정숙 △의회사무처 빈순옥 △의회사무처 정경석 △의회사무처 최진규 △상수도사업본부 이미선 △상수도사업본부 최재근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박미정 △차량등록사업소 장학구 △자치경찰위원회 장혜경 △시민신문고위원회 박주하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석동재 △어르신복지과 황선라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종해 △자동차조선산업과 권용균 △상수도사업본부 장석종 △안전총괄과 이운대 △원자력산업안전과 도강영 △상수도사업본부 박종필 △환경정책과 정근주 △환경보전과 권기태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강석용 △재난관리과 최진곤 △재난관리과 박정호 △지역개발과 홍승진 △하수관리과 이상기 △상수도사업본부 한금신 △상수도사업본부 조미경 △상수도사업본부 여종석 △종합건설본부 윤영호 △도시재생과 이이규 △건축주택과 이창걸 △문화예술과 김성훈 △교통기획과 문부용 △보건환경연구원 조정호 △상수도사업본부 이종성 ◇ 5급 전출 △울주군 오재환 △중구 김경미 △중구 류춘기 △남구 서흥덕 △북구 이상식 △남구 이상수 △동구 박승욱 △울주군 김태현 ◇ 5급 전입 △농축산과 정왕식 △감염병관리과 안영미 △건설도로과 김준홍 △건설도로과 심응보 △종합건설본부 손구호 △체육지원과 손재욱 △전국체전기획단 박순돌 △종합건설본부 변건수 △토지정보과 김형철 △토지정보과 김미영 ◇ 5급 파견 △정책기획관(기획재정부) 권근아 △정책기획관(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김주철 △정책기획관(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강미선 △정책기획관(정책기획위원회) 신유철 △정책기획관(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구은경 △정책기획관(울산연구원) 정덕종 △예산담당관(울산시설공단) 허경 △총무과(국토교통부) 조현우 △총무과(국민권익위원회) 김은옥 △총무과(국무조정실) 김현학 △일자리경제과(울산일자리재단) 박훈상 △미래신산업과(울산과학기술원) 신남희 △미래신산업과(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김혜경 △미래신산업과(중소벤처기업부) 김미정 △화학소재산업과(울산산학융합원) 김홍기 △지역개발과(울산도시공사) 김봉화 △도시계획과(국토교통부) 박정희 △환경보전과(낙동강유역환경청) 박주행 △교통기획과(국토교통부) 강용관 △감사관(감사원 부산사무소) 김태형 ◆경남 양산시 ◇ 4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김옥랑 △주민생활지원과 오정곤 △동물보호과 정영도 △도시계획과 이강명 △수도과 김용기 ◇ 5급 승진 △소통담당관 오형구 △기획예산담당관 정유경 △주민생활지원과 권명진 △안전총괄과 양우석 △행정과 황승환 △농정과 김성용 △공원과 김생동 △지역재생과 전진승 ◆경남 진주시 ◇ 4급 승진 △청소과 류완근 ◇ 5급 승진 △공보관 배인엽 △기업유치단 전기수 △기획예산과 하혜원 △일자리경제과 하미선 △복지정책과 한효철 △여성가족과 민정희 △교통행정과 김병호 △복지정책과 진종삼 △정수과 박홍영 △기술지원과 박춘수 △산림과 백승만 △보건행정과 최연철 △건강증진과 곽향련 △기술지원과 조해숙 ◆전남 강진군 ◇ 승진(5급)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박병철 △민원봉사과장 김동남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상함 ◇ 전보(5급) △해양산림과장 임창복 △개발지원사업단장 조달현 △스포츠산업단장 허진영△칠량면장 전재영△대구면장 이미라 △환경축산과장 황인준 △건설과장 위길복

2021-06-28 15:23:3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빚투·영끌' 카드론 잔액 33조 돌파…대출규제 풍선효과

7개 전업카드사 카드론 잔액 현황. 카드사의 올 1분기 카드론 잔액이 1년새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은행권 대출 규제의 여파로 카드사로 대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잔액은 33조1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48% 증가하면서 1년 새 10% 가까이 치솟았다. 은행권 내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2금융권에 대출 수요가 전이된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시장 활황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겹치면서 카드론의 증가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2030 청년층의 카드론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펴낸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현황과 선제적 관리 방안'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신규 가계대출에서 청년층의 차주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0대 이하의 차주수 비중은 지난 2017년 42.4%에서 2018년 46.5%, 2019년 52.4%, 지난해 3분기까지 55.3%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청년층의 가계대출 상승의 원인으로 주택 가격 상승 기대 및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청년층의 카드론 등 신용대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채무자 대출 중 청년층 비중이 전년 말 대비 16.1% 증가하면서 130조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성대출 가능성이 높은 20대 카드론 대출잔액이 8조원 수준으로 전년 말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층의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열풍 등을 고려하면 청년층의 비은행 신용대출이 더욱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인해 저신용자들의 대출 장벽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다음달부터 차주단위의 DSR 규제를 적용하면서 카드 비회원 신용대출도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카드론도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비회원 신용대출이 차주별 DSR을 적용하게 되는데, 연소득 조건이 빠지면서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를 모두 적용받게 된다"며 "소득이 낮은 고객은 규제가 새롭게 생긴 것으로 이들이 대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8 14:52:1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개인사업자 'SOHO 다사로이 카드'

NH농협카드는 무제한 기본할인 혜택과 개인사업자 특화 영역 이용시 추가·특별할인을 제공하는 'SOHO 다사로이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OHO 다사로이카드는 신용카드(일반·플러스 등급)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출시되었고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기본할인과 4대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건에 대한 특별할인을 공통 적용한다. 신용카드 2종은 사업경비업종과 해외이용액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5%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주요 사업경비업종의 경우 0.5%, 해외이용액의 경우 1% 추가할인으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4대 사회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시에는 5%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추가할인 대상은 ▲주유 ▲골프 ▲온라인쇼핑 ▲오프라인쇼핑 ▲통신 5가지 업종 및 해외 전 가맹점이며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통합 월 5만원이며, 추가할인한도를 초과하더라도 기본할인은 계속 제공한다. 특별할인은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결제 건당 5000원, 통합 월 1만원이다. PLUS등급인 SOHO 다사로이 플러스 카드는 더욱 큰 추가·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150만원 이상 시 추가할인율이 증가해(사업경비업종 1%, 해외이용액 1.5%) 최대 2%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특별할인 영역이 추가되어 스타벅스(사이렌결제 포함) 결제 및 넷플릭스·멜론 정기결제 시에 3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2%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4대 사회보험 및 전기요금 3% 특별할인이 제공되고 할인한도는 통합 월 3000원이다. 연회비는 일반 등급은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마스터) 모두 동일하게 1만2000원이며, 플러스 등급은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겸용 2만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사로이카드 한 장으로 개인사업자 맞춤형 혜택은 물론, 간편결제·비대면발급·금융서비스 이용까지 가능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상품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6-28 12:47:4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삼성·국민·현대 카드사 2위 각축전…1위와의 격차 좁혀

카드업계 신용판매액 시장점유율 2위를 놓고 다투는 삼성·KB국민·현대카드가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M/S)을 높인 가운데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전체 신용판매액(기업구매 제외한 개인/법인) 규모는 145조5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는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린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그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신한카드의 올 1분기 신용판매액은 31조100억원으로 전체의 21.3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2.12%를 기록한 지난 2019년 1분기에서 2020년 1분기(21.33%)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소폭 감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위권과의 격차가 여전한 상황에서 순위를 넘볼 만큼 차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며 "신용판매업이 카드사들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긴 하지만 가맹점 수수료율이 점차 감소하는 업권 환경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신사업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도 전년보다 일제히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올 1분기 삼성카드의 신용판매액은 26조603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의 18.28%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0.61%포인트 증가했다. 또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도 각각 25조8860억원, 24조1943억원으로 전년보다 0.08%포인트, 0.35%포인트 늘렸다. 앞서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하면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2019년 1분기에 15.55% 였으나 작년에는 16.28%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연말에는 17.33%까지 치솟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함께 PLCC를 출시하면서 지난해에만 회원수를 60만명 가량 늘리는 등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도 커피빈·위메프페이와의 PLCC 라인업을 확보하면서 PLCC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형 카드사에서는 우리카드의 약진이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같은 기간 13조821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0.82%포인트 늘린 9.5%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는 법인 판매액에서 3조531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올 들어 5조5646억원까지 증가하면서 2조원 가까이 늘렸다. 이 외에 롯데카드와 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9.21%, 7.29%를 기록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최근 카드업계에서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나타나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만족도 제고에 힘을 쓰고 있다"며 "페이, 마이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28 08:08:5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재단, 2021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 지원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재한몽골학교에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지식 함양 및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지난 9일 재한몽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교재를 활용한다.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다와수렝 씨는 "경제·금융이란 말이 어렵고 매우 낯설었는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함께 실습해 보면서 우리 가족의 지출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자녀 다니엘 군은 "게임과 퀴즈를 통해 용돈을 관리하고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미리 계획해서 꼭 필요한 물건만 사겠다"고 말했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복지기관도 온라인 교육 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와 교안을 오는 7월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며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7 13:46:4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은행 등 금융회사 사칭한 불법대부광고 유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대출을 알아보던 중 제도권 금융회사로 알려진 모 캐피탈사로부터 정부지원자금을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문자광고를 받았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기존 대출잔액이 있는 경우 이를 상환해야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해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인지도가 있는 캐피탈사의 정부지원자금이라는 말에 신뢰가 가기도 했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A. 최근 대형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를 사칭해 대출상담 명목으로 전화를 걸도록 유인하는 광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는 금융회사의 정식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상담을 위해 연락할 경우 중개수수료 편취 등 각종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광고는 '정책자금지원 대출' 또는 '정부지원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를 사용해 이를 신뢰한 소비자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명의의 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대출광고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접했을 때는 가능한 한 대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대출이 필요한 경우라면 해당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확인하거나 금융회사 창구로 직접 방문해 문의를 해야 합니다. 이때 휴대전화에는 전화 가로채기 앱이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선전화를 이용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누구나 대출', '신용불량자 가능' 등 상식을 벗어난 문구나 '급한불', '지각비' 등 은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불법대부광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의심해야하며 반드시 제도권 금융회사 또는 등록 대부업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광고를 통해 미등록 대부업체로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무료 변호사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변호사 지원제도는 금융감독원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7 13:22:5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거리두기 완화 속 카드사 여행마케팅 분주

지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카드업계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감염 우려가 낮아지면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여행 관련 마케팅을 마련하고 있는 것.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 항공권 등 여름 휴가 소비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KB국민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뒤 ▲교통수단(항공·철도·버스 등) ▲관광·여행, 숙박 ▲전자상거래, 주유 등 각 영역에서 일정 금액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캐시백해준다. 또 모든 영역 이벤트 참여 시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인업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더 프리미어(The PREMIER) ▲더 에이스(The-ACE) ▲더 클래식(The CLASSIC) 등 이용 고객에게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할인된 가격에 호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프리미엄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전국 25곳 호텔을 특가로 제공한다. 서울 11곳(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 파크 하얏트 서울 등) 전국 14곳(롯데호텔 제주, 라한호텔 전주 등)으로 총 25곳의 호텔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혜택을 마련했다. 또 호텔 외에도 캠핑족을 겨냥해 지정 렌트매장서 캠핑카 렌트 시 5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항공권 결제 고객에게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를 통해 탑승기간 7월31일까지 국내선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에어서울 이용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건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쇼핑 특화 혜택을 지급하는 비대면 혜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날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1529만명(29.8%)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꾸준하게 높아지면서 소비 심리도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를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7 13:20:2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ESG 스타트업 6개 선정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아임벤처스 위드 비자)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D.CAMP(디캠프)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약 한 달 간의 모집기간 동안 400곳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 스타트업 명단에는 ▲AI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인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 소리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와들' ▲초중교 학교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학교를 운영 중인 '아테나스랩' ▲온라인 집단감정 시스템 기반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인 'ENDAND' ▲디지털컨텐츠 제작 관리플랫폼인 윕샷을 운영 중인 '브라이튼 코퍼레이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디캠프,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살려 스타트업 모집부터 사업모델 발굴,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지불결제·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친환경·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에 발맞춰 금융의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5 11:37:1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