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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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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마케팅 파트너십

KB국민카드가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카드 부문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과 영화장 브랜딩 독점권을 기반으로 레고랜드 PLCC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특화 혜택을 담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업계 최초 출시 ▲KB국민카드 전 회원 대상 입장권 20% 할인 ▲입장권, 지도, 간판 등 리조트 내 외부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KB국민카드 4차원 영화관(4D Theatre) 등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리조트 이용 고객 특성과 카드 결제 데이터 등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고객별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카드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입장권 구매와 결제, 리조트 내 시설물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춘천 중도에 내년 개장 예정이며 ▲7개 레고 테마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세계에서 열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국내 카드사로서는 최초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양 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디지털을 비롯한 카드 등 지불결제 관련 역량과 노하우를 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21 15:11: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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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안감찬 행장, 교통문화 캠페인 '춤춤챌린지' 동참

BNK부산은행은 안감찬 행장이 보행자 교통문화 캠페인인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춤춤 챌린지는 '함께 하면 안전한 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테마로 한 보행자 교통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지목을 받은 안감찬 행장과 노사가 한뜻으로 캠페인 활성화를 이끌자는 취지에서 권희원 부산은행노조위원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감찬 행장은 "선진화된 교통의식만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전 임직원과 함께 선진화 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 행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올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을 지목했다. 권희원 부산은행노조위원장은 "한 사람의 변화만으로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이룰 수 없다"며 "노사가 함께 노력해 걷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지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 지원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2021-06-21 15:10: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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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vs 피카코인,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가상화폐(가상자산) 무더기 정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와 가상화폐 발행 업체 간 논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서로 간의 주장이 엇갈리리면서 법적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업비트 측은 오전 공지사항을 통해 "(피카의 운영사인) 피카 프로젝트가 블로그를 통한 업비트 거래지원 종료 과정 공지 내용과 관련해 피카 프로젝트 주장에는 명백한 억측과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존재한다"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지난 20일 피카(PICA) 프로젝트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업비트가 거래소 상장과정에서 일명 '상장피(fee)'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피카 프로젝트는 업비트에서 상장의 대가로 현금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2억5000만원에 달하는 500만 피카를 이벤트 물량으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1월 18일 BTC마켓 상장 후에 이 가운데 에어드랍(코인 무상 지급) 목적으로 2500만원을 사용했으며, 잔여 물량은 사용처도 불분명하며 업비트 측이 이를 상장피로 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카 측의 이러한 주장이 나온 뒤 업비트는 새벽 시간에 해명에 나섰다. 업비트 관계자는 "상장피를 받았다는 등의 피카 측의 주장이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어 즉각 대응에 나섰다"며 "앞서 발생한 여러 건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유의종목 및 거래종료를 결정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업비트는 상장대가를 요구했다는 피카 측 주장에 대해 어떠한 명목으로도 거래지원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업비트는 "마케팅 진행 시 이벤트에 사용하고 남은 디지털 자산은 별도로 보관하다가 협의에 따라 추후 다른 이벤트에 사용하거나 반납한다"며 "업비트는 사용하고 남은 잔여 자산을 일체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매매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에도 피카 측은 충분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재반박에 나선 상황이다. 또 업비트는 피카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이더리움 체인 상 2.7배에 달하는 추가 유통 부정행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상 최초 유통 계획과 다른 양의 유통 등을 이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설명했다. 그러나 피카 프로젝트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은율은 "피카 프로젝트의 상세 유통량을 대외적으로 모두 공지한 상황"이며 "이번 상폐 조치가 수많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불러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운영사 측에 주어진 소명 기간이 7일로 다소 짧다보니 잡음이 발생했다는 반응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거래소에서 이러한 상장 관련 법적 이슈가 발생한 상황은 이례적이다"이라며 "갑작스럽게 거래지원과 유의종목을 지정하면서 유의종목 소명을 위한 기간이 촉박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06-21 15:10: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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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족 잡아라"…카드업계 골프 특화 상품 경쟁

KB국민카드가 출시한 골프 관련 혜택을 담은 'KB국민 그린재킷 체크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카드사들이 최근 골프 인구를 겨냥한 카드와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산업이 타격을 입는 가운데도 오히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골프족을 붙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는 21일 골프 특화 혜택을 담은 'Hole In : WON(홀인원)' 카드를 출시했다. 홀인원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전 연령층 골퍼들을 겨냥해 골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골프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탑재했다. 골프 경기장,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골프용품 등 골프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국내 지정 골프장 무료 커피 4잔 및 골프연습장 무료타석권(월 1회, 연 4회)을 이용할 수 있다. 여가를 즐기는 골퍼를 위한 혜택도 담았다. 국내 가맹점에서 기본으로 0.5%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당구장·볼링장·헬스클럽 등의 업종에서 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쿠팡, 위메프, 지마켓, 11번가 등의 업종에서 1%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즐기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골프를 즐기는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골프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KB국민카드도 골프 관련 가맹점 및 서비스 결제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그린재킷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 ▲골프관광(그린재킷투어) 등 골프 관련 3개 업종에서 각 영역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신한카드도 대중화 되어가는 골프족의 트렌드에 맞춰 골프 특화 카드 '라베(LABE)'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카드 이름부터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를 의미하는 골프용어의 줄임말을 사용해 골퍼들의 최고의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카드 혜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들의 이동경로와 소비행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기프트 옵션으로 ▲국내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연 3회)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중 한개를 제공한다. 또 국내 골프장 및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1500원당 3마일리지를 비롯해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서 골프 레슨을 받거나 골프 쇼핑몰 '골핑'에서 용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이 골프인구를 겨냥해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골프 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가 갈라놓은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공프장의 차별화'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연간 골프장 이용객은 4670만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4%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각각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오상엽 KB금융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골프라는 스포츠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MZ세대까지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게 됐다"며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을 담은 상품 출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1 15:02: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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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성 리더 양성 '우리 WING' 1기 발대식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우리 WING' 1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 WING은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라며 "WING은 '우먼스 이니셔티브, 네트워킹 앤 그로스(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로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한 우리 WING 1기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총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국내 대표 여성 리더십 및 코칭 전문가로부터의 그룹코칭 및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역량 강화는 물론, 사내멘토로 임명돼 여성 직원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성 인력의 섬세하고 소프트한 감성을 활용한 고객 중심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과 더불어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한 조직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풍부한 인재 풀을 갖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선발한 우수한 인력들이 균형감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중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1 09:14: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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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등 4대 가상화폐거래소, 실명계좌 재계약 임박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의 실명계좌 재계약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시중은행이 이들을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 검토 작업에 착수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기존에 실명계좌 발급이 이뤄졌던 4대 거래소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자금세탁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는 케이뱅크,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 코빗은 신한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상태다.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달부터 업비트와의 평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서면 중심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도 각각 평가를 위한 자료를 넘겨 받고 서면평가를 시작했다. 그간에는 제휴 은행들이 예치금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누렸지만 금융당국이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강화하면서 관리 부담이 커져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업권에서는 4대 거래소에 한해서는 실명계좌 제휴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제기되지만 이들 거래소라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은행 측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잡코인이 많은 수록 평가에 악영향을 끼친다거나 당국의 방침에 의해 자체 상장 코인을 막는 등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업비트에서는 5종목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데 이어 18일에도 유의종목 25종 중 24개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등 '잡코인' 정리를 단행하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4대 거래소에 한해서는 실명계좌 제휴를 통해 사업을 이어온 만큼,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낫다"며 "그러나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만큼 4대 거래소 중 일부는 신고 수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나머지 거래소 사이에서는 줄폐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나머지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곳은 4대 거래소를 포함해 총 20개에 이른다. 이들 거래소들은 오는 9월까지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무더기 퇴출이 예상된다. 이미 지난달에 KB국민·하나·우리은행에서 실명계좌를 체결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지난 10일 부산은행도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거절하면서 중소형 거래소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ISMS인증을 획득한 한 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협상를 이어온 은행 중 일부에서 계좌 발급을 거절한 상황임에도, 여전히 실명계좌 발급을 위해 은행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4대 거래소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사업성을 보유한 만큼 신고 요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1 06:00: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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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손태승 회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제안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4월 그룹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총 500여건의 우수 제안을 접수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카드포인트 활용 고객서비스 개선 ▲전기차 상품 패키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공동구매 등 최종 7건을 선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종 발굴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추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은 물론, 자회사간에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신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제안의 사업성을 검토해 현장에 반영했다. 더불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처리 속도를 한층 증대시키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이 원팀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0 13:3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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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자동차 금융 확대…캐피탈사 금리 인하로 반격

현대캐피탈이 '현대 모빌리티 할부'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할부 금융 상품보다 0.7%포인트 인하해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카드업계에서 최근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장 내 강자로 자리잡아 온 캐피탈사도 금리 인하를 통해 견제에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업계 선두주자인 현대캐피탈은 최근 신차 할부금융 상품 금리를 0.7%포인트 인하하는 '현대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수금 10% 이상을 결제할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2.7%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미 업계 내에서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카드사들이 신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공략에 나서면서 저렴한 금리 경쟁에 나서자 여기에 대응해 금리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KB캐피탈도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볼트 선수금 0% ▲스파크·트레일블레이저 선수금 20% ▲말리부 선수금 30% 납부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같이 캐피탈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배경에는 카드사들이 자동차 금융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카드사들은 신용판매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신사업 영역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고, 그중 하나로 자동차 금융이 꼽힌다. 일부 카드사들에서 60개월 할부 기준 금리 연 2% 후반대 상품을 내놓는 등 금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 그랜저에 대해 선수금 30%를 내고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삼성카드는 연 2.5%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고객과 직접 상담해 판매하는 상품을 통해 중개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등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상품에는 ▲우리카드 연 2.8% ▲하나카드 연 3% ▲신한카드 연 3.15% 등으로 낮은 금리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캐피탈사 중에서는 NH농협캐피탈과 현대캐피탈이 각각 연 2.9%, 연 3%에 상품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연 3.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카드사들은 자동차 금융 고객 확보를 위해 영업 점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비대면 금융의 확산으로 카드 영업점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중소형 카드사를 중심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우리카드가 39개, 롯데카드가 23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면서 전분기 대비 각각 8개, 5개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카드사들이 신용판매를 통한 수익이 점차 감소하면서, 신사업 영역으로 자동차 할부 금융에 공을 들여왔다"며 "향후 캐피탈사, 카드사 간의 금리 인하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0 10:40: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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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루스퀘어 참신한글판 여름편 문구 공개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참신한글판' 2021년 여름편 문안을 선정해 게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으로 당선된 '여름아~ 있는 힘껏 더워져 봐라, 나도 마음껏 뜨거워질 테니'의 문구가 오는 8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문구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2500개가 넘는 문구가 접수됐으며, 대상 1작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2작품씩 선정했다. 그 중 문슬기 씨의 창작문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당선자 문 씨는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돼 스스로의 열정으로 무더위보다 뜨거운 사람이 된다면 두렵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며 "모두가 지친 코로나19 상황을 이런 희망적인 마음가짐으로 이겨내보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공감 메시지를 모두와 함께 만들고자 향후에도 가을편, 겨울편 등 참신한글판 문안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업체 큐클리프와 협업 현수막의 장점을 살려 앞서 봄편에 활용한 현수막을 분리수거 바구니로 재활용해 배포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신한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자신만의 환경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참신한글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소소한 즐거움과 따뜻한 희망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보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ESG경영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8 12:33: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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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 통해 여행특화 콘텐츠 연재

KB국민카드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통해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 조은정이 경험한 국내외 주요 여행지 이야기와 여행지별 꿀팁을 에세이 형태로 소개하는 여행 특화 콘텐츠 '조은정 작가의 여행 스케치'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미국, 독일 등 작가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여행지들을 감성적인 시각으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사진과 주요 관광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자유여행 준비 고객들이 여행지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소개된 여행 지역도 미리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여행지 소개글 말미에는 뉴욕 지하철 이용시 주의사항,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 등 각 여행지별로 필요하고 유용한 여행 꿀팁도 담고 있다. 현재 티티비비 앱을 통해 ▲미국 뉴욕 ▲태국 치앙마이 ▲독일 밤베르크 ·뤼데스하임·바덴바덴 ▲프랑스 지베르니 ▲미국 포틀랜드 ▲춘천 ▲통영 ▲가파도 등 국내외 10개 지역 소개 에세이를 만날 수 있다. 또 이스라엘, 캐나다, 담양, 여수 등 작가가 주목하고 감명 받았던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지난해 선 보인 티티비비는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이다. 국내와 전 세계 항공권, 호텔 등 여행 상품 구입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제작한 동영상 여행 후기도 공유할 수 있다.

2021-06-18 12:33: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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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와 해외직구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6월 최대 쇼핑 시즌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알리익스프레스 시즌오프 세일을 맞아 하나카드의 해외 직구 전문 플랫폼인 해외직구라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직구라운지는 하나카드 글로벌서비스 플랫폼 G.Lab(지랩)에서 운영하는 직구 혜택서비스다.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타오바오,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육스,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등 수십여 개의 인기 쇼핑몰들과 제휴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아마존 OMG 이벤트에서는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1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최대 10만 하나머니 적립 ▲ 2등 아마존 결제금액의 30% 하나머니 적립 ▲3등 아마존 결제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또 모든 고객에게 50달러 이상 구매 시 7000 하나머니,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2000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진행되는 기간 중 에는 하나 마스터카드로 100 달러 이상 결제 시 더블 적립으로 최대 2만4000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 3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7000하나머니▲ 8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1만2000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 오는 30일까지 하나마스터카드로 80달러 이상 결제 시 더블 적립으로 최대 2만4000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아이허브, 타오바오에서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하나머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지랩 직구라운지를 이용하는 하나카드 고객들은 무료로 '해외 직구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는 미배송파손반품 3가지 부분에 대해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 연간 3회 범위 내에서 무료로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담없이 직구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해외 직구 이벤트는 물론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등 브랜드 카드사가 진행하는 할인프로모션 정보도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며 "해외 직구의 모든 것을 담아 낼 수 있는 해외직구라운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8 12:32: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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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ESG경영 선포식…김지완 회장 "ESG경영 적극 추진"

BNK금융그룹은 17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허진호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위원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조용언 BNK금융지주 ESG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허진호 ESG위원회 위원장, 조용언 ESG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의 결의사 및 그룹 ESG추진단 단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과 함께 녹색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린 라이트를 켜는 온 그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본 행사는 ESG 취지에 맞게 재생 골판지, 타이벡 현수막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행사 종료 후 현수막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가방으로 제작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ESG 경영 슬로건인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조형물로 제작해 본사 로비에 배치함으로써 직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동남권 그린뉴딜 및 친환경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올해 초부터 지주와 양행에 이사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에 맞춰 금융기관 최초로 ESG자문위원회도 발족했다. 자문위원장은 조용언 동아대 교수(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가 맡았고, 황대현 자문위원(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은 거버넌스 부문을 중점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문가를 추가적으로 영입해 ESG 전문영역에 대한 심층적인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BNK금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지지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배구조 확립, 친환경 문화 조성, 자원 재활용 등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정영두 그룹 ESG추진단장은 "그룹 ESG 선포식을 계기로 전사적인 ESG 경영이 시작되었다"라며 "동남권 기업의 ESG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7:02: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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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 거창군에서 농촌 봉사활동

BNK경남은행 본부 봉사대와 거창지점 직원들이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남 합천군에 이어 거창군에서 봉사대를 파견해 농작물 수확을 거두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BNK경남은행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갈하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 일대에서 진행된 농촌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본부 봉사대와 거창지점 직원을 비롯해 거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거창군지부 관계자 등 자원봉사자 320여명이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람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양파를 수확했다. 또 양파를 수확한 뒤에는 양파 선별과 운반 그리고 주변 정리로 농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혜성 거창지점 대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들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여러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은 양파가 좋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파 농가 손준철 씨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국인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양파 수확과 이모작 모내기가 늦어지고 있다"며 "BNK경남은행과 거창군 관계자 등의 도움으로 양파를 수확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거창군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8일에는 합천군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7:01: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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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DGB대구은행이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규제 및 프로세스 정책 변경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을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앱 IM뱅크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하는 것으로, 연간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복잡한 규제 및 업무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IM뱅크에서 365일 24시간 대출 신청 가능하다. 기존 DGB대구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세대원들의 주택보유확인을 위해 본인 뿐 만 아니라 세대원 전원이 필수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신청, 세대원 동의, 소득서류 스크래핑, 추가서류 사진촬영제출, 전자등기, 서류약정까지 원스탑 모바일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고객 방문 없이 완전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 DGB대구은행의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구입자금(비규제지역, 한도 5억원), 생활안정자금(연간 1억원) 신청 가능하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등기 등기 앱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를 보유하면 간단히 실행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추후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의 인터넷뱅킹 추가를 비롯해 주택구입자금 규제 지역 확대, 대환대출 상품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7:01: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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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500만원대 횡보 이어가…빗썸 4종 상장폐지 최대 62% 급락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1% 안쪽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95% 상승한 45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특성상 각 거래소 별로 시세가 조금씩 차이가 난지만 국내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는 4500만원 중반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장중 한때 4748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멈추면서 45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가 또 다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미루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SEC는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 어소시에이츠에서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뤘다. SEC 측은 "ETF가 시장 조작에 취약한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어떠한 시장 참가자라도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고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블룸버그는 "SEC가 비트코인 ETF를 지연시키며 비트코인 시장도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SEC는 지난 2013년부터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에 대해 반복적으로 승인을 거절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 2월과 4월에 신청 건의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횡보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0.35% 상승한 2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리플,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도지코인는 각각 997원(3.21%), 41만9000원(3.51%), 5865원(3.17%), 363.1원(1.68%)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빗썸 측은 이날 가상화폐 4종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빗썸은 애터니티, 오로라, 드래곤베인, 디브이피 등 4종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를 안내했다. 빗썸 측은 "재단의 소명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으나 향후 사업방향이 불투명하고 상장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투자유의 지정 정책에 따라 거래지원을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목록에 포함된 애터니티, 오로라, 드래곤베인, 디브이피는 같은 시각 각각 24.4%, 14.96%, 62.67%, 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6:58:0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