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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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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장학생, 금융 교육 통해 '나눔 선순환' 실천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오는 7월까지 OK생활장학생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재능 나눔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융 교육은 OK배정장학재단 소속 OK생활장학생들이 진행하는 재능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14일 서울 선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활동은 오는 7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장학생을 각 조별로 ▲생애주기와 재무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교육 관련 보드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토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OK저축은행 임직원이 함께 참석, 보다 생생하고 전문적인 금융 지식을 교육할 계획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모든 OK생활장학생이 최소 1회 이상 금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 교육 종료 후 우수 조를 선발해 시상하며, 향후 글로벌 멘토링 및 봉사활동 진행 시 수상자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금융 교육 재능 나눔에는 '교육기부컨설팅단'의 전문적인 컨설팅 하에 기획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연구진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상시적 컨설팅 지원'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현장 적용 등을 통해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승환 씨드콤 대표는 "이번 교육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며, 장학생들이 금융 교육을 통해 자신이 받은 것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OK배정장학재단의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장학사업을 넘어, 그 영역을 교육 기부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생활장학생 프로그램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원)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누적 장학생은 약 250명이며, 지난 2월 6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최윤 회장은 "이번 금융 교육 재능 나눔을 통해 장학생들이 많은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며 "OK생활장학생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듯, 장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받은 나눔을 잊지 말고 사회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1-05-20 11:36: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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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1분기 실적 호조…"수수료 인하 빌미 안돼"

전업카드사 당기순이익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터져나오면서 올해 1분기 국내 카드사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우리·롯데 등 7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72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15억원(38.62%) 증가한 것이다. 각 사별로는 대부분의 카드사가 순익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신한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보다 32.89% 늘었다. 신용카드 영업수익에서는 3.5% 가량 감소했지만 할부금융과 리스에서 각각 5.7%, 21.3%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전년 동기 보다 72.35% 늘면서 14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어 ▲삼성카드 1384억원(23.35%) ▲현대카드 802억원(16.40%) ▲하나카드 725억원(139.27%) ▲우리카드 720억원(41.18%) 등을 기록했다. 롯데카드의 경우 별도기준으로는 순이익이 34.5% 가량 증가했지만 자회사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연결기준 순익은 소폭 감소해 같은 기간 50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으로 인한 신용판매·금융 취급고 증가와 MBK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 비용 효율화 실현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카드사들의 호실적 배경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 회복이 꼽힌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드승인액은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22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승인금액 증감률도 전년보다 1.4%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올 1분기에는 기저효과에 더해 3차 확산 추세 둔화,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호실적이 자칫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이후 3년만에 수수료 재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의 호실적의 이면에는 본업인 가맹점 수수료의 증대보다는 마케팅 비용절감, 신사업 개척 등을 통한 불황형 흑자인 셈"이라며 "이미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 영세·중소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 중 93%이 넘는 상황에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이어질 경우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20 06:00: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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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ESG의 새로운 길' 책 출간...21일 출간 포럼

국민연금이 ESG 개념부터 국민연금의 ESG 투자전략 등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이란 책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1일 ESG플러스 포럼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연금 측은 이번 도서에 대해 "국내 최초로 ESG 개념부터 역사, 최근 동향, 국민연금 ESG 투자 전략과 방향 등을 일반 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했다"며 "ESG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의미, 필요성 등 이론과 사례를 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지침서"라고 밝혔다. 또 김용진 이사장과 부서 실무진들이 집필에 참여해 국민연금의 입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21일 열리는 ESG플러스 포럼은 도서 발간에 맞춰 금융권과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함께 ESG 투자에 관한 국민연금의 역할 및 한국형 ESG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에 따른 ESG 투자 추진 방향 발표 ▲김 이사장의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 발제 ▲국내 자산운용사, 기업 및 공기업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된다. 김 이사장은 "책이 국민연금 ESG 투자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ESG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연금 ESG 투자 확대는 장기수익과 안전성을 높이는 등 국민 노후 자산의 수호자라는 공단의 본질적 사명에 부합하므로, 책임투자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19 15:07: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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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고금리 10%?…저축은행 특판 상품 노려볼까

더케이저축은행이 스승의날을 맞아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더케이저축은행 저축은행들이 오픈뱅킹 출시와 함께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금리 예·적금 특판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픈뱅킹 출시를 기념해 이달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연 10%(세전)의 적금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상품을 출시했다. 저축은행 앱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금은 최대 10만원, 만기는 1년이다. 월 10만원씩 120만원을 부으면 12만원의 이자가 붙는 셈이다. 금리를 높게 적용하는 만큼 조건이 있다. 오픈뱅킹 가입, 오픈뱅킹 정기적금 가입 및 만기 유지, 제휴 롯데카드 신청, 3개월간 누적 30만원 이상 사용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특판 적금 참여 저축은행은 IBK, 고려, 대백, 더케이, 동원제일, 드림, 머스트삼일, 민국, 예가람, 오성, 우리, 조흥, 진주, 키움, 키움예스, 평택 등 16개사다. 애큐온저축은행도 오픈뱅킹 출범에 맞춰 오픈뱅킹 고객 전용 최대 6% 적금을 선보였다. 다모아자유적금 상품은 기본금리 2.5%, 월 납입액 최대 20만원, 만기 1년이다. 여기에 오픈뱅킹 유지, 마케팅 동의 유지, 어플 내 기능 일정 횟수 이상 사용 시 총 연 3.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KB저축은행도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골드키워적금'을 출시했다. 고금리 특판 상품은 저축은행 금리마저 낮아지는 최근 상황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1.61%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해 말 1.90%에서 올해 말 0.05%포인트 하락한 1.85%를 기록했다. 이후 주요 저축은행에서 금리를 낮추면서 꾸준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특판 상품이 까다로운 조건과 낮은 불입 한도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시대에서 여타 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고객이라면 추가적인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 5월이 생일인 고객, 반려동물 가정을 우대하는 이색상품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를 위한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통해 최고 4%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아저축은행은 5월이 생일인 고객을 위해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에게 최고 3.2% 금리를 제공하는 '스타펫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스승의날을 맞아 '2021 e-쌤플러스'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현직 초중고 교사 및 대학교 교수를 대상으로 최대 연 1.9%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19 06:00: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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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 파주 연풍초에서 1사1교 금융교육 실시

애큐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연풍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애큐온저축은행에서 담당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학생들이 계획적인 소비생활이 중요하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등을 통해 화폐의 정의와 화폐 속 인물에 대해 배웠다. 또 저축의 필요성, 저축 계획을 세우고 용돈을 아껴 쓰는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금융에 대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에서 함께 조성했다. 양사는 임직원들이 각 250만 원씩 마련한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연풍초등학교에 기부했다. 더불어 수제로 만든 과일청, 쿠키, 비누 등이 담긴 기프트 세트도 금융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함께 선물했다.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앞장서서 미래 세대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연풍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총 5회에 걸쳐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중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5-18 14:28: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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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51주년 대고객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창립 51주년의 기쁨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고객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 나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창립 51주년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 앱·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거래프리미엄적금 또는 행복Dream적금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웰스타로보 펀드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오픈뱅킹에서 타행자금 100만원 출금 후 금융상품 가입 등 총 8가지 중 한 가지 요건이라도 충족하는 고객 선착순 5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단, 동일 금융상품 가입은 중복으로 처리돼 하나로 인정하며 경품 소진시에는 자동 종료된다. 더불어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창립 51주년 이벤트 게시물에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1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최명희 마케팅추진부장은 "BNK경남은행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총 5610명을 당첨자로 선정하는 창립 51주년 대고객 이벤트를 2주간 특별히 진행한다"며 "더불어 BNK경남은행 SNS에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댓글도 많이 남겨 창립 51주년의 기쁨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희망도 고객과 지역민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8 14:27: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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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 실시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IT부문 채용은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필기전형,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인터뷰, AI역량검사·최종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전형과정에 금융·디지털 트렌드로 구성된 필기전형 및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인 사고력을 종합평가하는'디지털 인사이트 인터뷰'를 새롭게 도입해 전공에 상관없이 디지털 트렌드에 꾸준히 관심이 높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채용하는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전원에게는 미래 디지털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대학의 디지털금융 MBA과정을 통해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른 후, 디지털·IT 유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IT부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리은행 디지털금융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8 14:27: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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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고객 편의 위한 혁신 금융 플랫폼 확대

JT저축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 핀다(FINDA)와 손을 잡고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핀다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금융상품을 선택하면 JT저축은행의 모바일 앱으로 자동 연결돼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대출 상품은 서류 발급부터 심사 및 송금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로 진행한다. 서류 준비나 상담원 연결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대출 신청할 수 있다. 또 비대면으로 24시간 대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의 모바일 전용 파라솔 S중금리 신용 대출 상품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면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9.9%부터 적용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 상환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 선제 대응을 위해 혁신 금융 서비스 제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JT저축은행만의 신용대출 상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앞서 금융당국이 법정상한금리를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하는 방한을 발표하자, 즉시 자체적인 금리 조정을 통해 신규 대출에 대한 연 20% 초과 고금리 취급 중단을 업계 최초로 공론화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05-17 14:5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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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사기피해예방 교육

NH농협카드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금융 및 사기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카드는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 교과과정에 금융교육 진행 시간을 배정 받았으며, 올해 총 6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실시한 첫 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최근 급증하는 비대면 중고거래 사기 및 악성앱 설치로 인한 피해 사례 등을 쉽게 설명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퀴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고도화로 인해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5-17 14:53: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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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4억5000만달러 규모 ESG 해외 ABS 발행

롯데카드는 지난 14일 4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ESG채권 중 하나인 소셜본드로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셜 본드는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ESG채권의 한 종류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1월 영세·중소 가맹점주 지원 목적의 ESG채권에 이은 두 번째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평균 만기는 3년이며, 투자자로는 비엔피 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디비에스은행이 참가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을 위해 해외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ESG 프레임워크에 대한 적격성 인증을 받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고채 3년물 수준의 저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며 "국내 및 해외 ESG채권 발행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카드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비전으로 고객, 회사,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채권 표준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행된 채권을 통하여 환경·사회 문제 해결 및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프토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1-05-17 14:53: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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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휴면카드 839만장…고객 유지에 골머리

전업 카드사들의 휴면카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 1분기 839만장을 기록한 가운데 카드사들이 휴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휴면카드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휴면카드란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를 뜻한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휴면카드수는 839만1000장로 집계됐다. 이는 767만6000장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만5000장(9.3%) 증가한 수치다. 각 사별로는 ▲롯데카드 164만장 ▲KB국민카드 148만9000장▲현대카드 122만4000장 ▲삼성카드 112만6000장 ▲신한카드 112만장 ▲하나카드 97만5000장 ▲우리카드 81만7000장 등이다. 대형 카드사에서는 휴면카드 비중이 소폭 감소한 반면 중소형 카드사에서 휴면카드 증가세가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올 1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휴면카드가 2.75%포인트(19만장) 증가하면서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롯데카드 1.85%포인트, KB국민카드 0.71%포인트, 현대카드 0.32%포인트, 우리카드 0.05%포인트 늘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오히려 같은 기간 각각 0.36%포인트, 0.06%포인트 가량 낮췄다. 지난해 4월 중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정이 사라지면서, 휴면카드 증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대형 카드사에서는 오히려 휴면카드 비중이 줄어든 반면 중소형 카드사는 휴면카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규모별로 엇갈리는 이유로 장기간 고객 보유 역량에 차이가 발생했다는 반응이 제기된다. 대형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결제수단 확대, 통합앱 등을 도입하면서 휴면카드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중소형 카드사 역시 휴면카드 수를 줄이기 위해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타겟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면서 휴면 고객 비중 격차가 향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최근 금융 그룹 내 분산된 은행 및 카드앱을 하나로 통합한 결제앱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롯데카드에서는 회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 맞춤 혜택을 제공해 휴면카드를 줄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치뿐 아니라 휴면 고객을 실사용 고객으로 전환하는 게 카드사들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각 사별로 휴면 기간에 따른 타겟 마케팅을 통해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17 09:57: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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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중고차 대출사기 유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지인이 렌트카 사업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명의를 대여해주면 할부 대출금과 부대비용을 대신 갚아준다고 했습니다. 또 대출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자동차를 재매입해 명의를 이전해 주겠다고 권유했는데 혹시 믿고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A. 최근 불투명한 중고차 매매시장을 이용해 중고차 대출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신용대출과 유사하게 운영되는 자동차 담보대출의 취약성을 악용한 사례입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대출이 급한 저신용자, 구직 중인 사회초년생 등이 이러한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익금 배당을 미끼로 대출금과 구매차량을 편취하는 앞선 사례 이외에도 저리의 대환대출이나 생활자금 융통이 가능하다고하면서 과도한 대출금 부담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 대출과 관련한 금융사기는 금융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렌트카 사업이나 중교차 수출 등 사업 편의를 위해 대출 명의대여를 해달라는 제안은 무조건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명의로 체결한 모든 대출계약의 원리금 상환의무는 명의자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입니다. 또 중고차 대출을 받으면 저리의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는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문자, URL, 링크 전송 등 최근의 보이스피싱 수법과 유사하므로 만약 출처가 불분명한 URL 링크는 절대로 누르지 말고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자금 등 현금융통을 제안하면서 금융사와 대출 계약 이외에 이면 계약 체결을 권유하거나 금융사에 대한 거짓답변을 유도하는 경우 단호하게 거부하고 대출계약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사는 대출신청내용을 해피콜 등을 통해 재차 확인하므로 이 경우 사실대로 답변하고 이해되지 않는 질문 내용 등은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16 15:35:3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