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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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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싱가포르와 신에너지·혁신제조 공동 연구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최고 수준의 인재와 신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혁신제조 분야에선 기업과 대학교뿐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까지 참여하는 공동 연구소를 세운다.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문을 연 이후,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를 글로벌 연구·개발(R&D)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난양이공대학(NTU)과 신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난양이공대는 영국 고등교육 평기기관 QS가 발표한 전 세계 공과대학 순위 14위(아시아 2위)에 오른 연구중심 대학교다. 양측은 수소 에너지, 차세대 발전사업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싱가포르에 적합한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자원순환형 수소를 통한 발전, 수소전기차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자원순환형 수소는 음식물 쓰레기 또는 플라스틱에서 생산한 친환경적 수소 에너지를 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소 에너지는 수소전기차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어 밸류체인 구축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현대차는 내년부터 충북 청주에서 하루 500킬로그램(㎏)의 자원순환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고급 인재와의 공동 연구로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고, 싱가포르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발전 전력의 94%를 천연가스에 의존한다.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4%에 불과하다. 2035년까지 천연가스 비중을 50%로 낮춘다는 게 싱가포르 정부의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신에너지 분야 협력에 이어 난양이공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함께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도 체결했다. 3자 기업 연구소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혁신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3자 기업연구소의 또다른 한 축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조직으로 연구기관 18개, 연구진 6000명을 두고 있다. 박현성 HMGICS 상무는 "한국 기업으로는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정부-대학교-기업' 3자 기업 연구소를 설립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제조 분야에서 싱가포르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설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9 11:5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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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넘어서나' 현대모비스, 파리모터쇼서 전략 기술 공개…유럽 특화 제품 전시

지난해 12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한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과 영업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26년 역사를 맞은 파리 모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모터쇼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와 지난 4월 중국 오토차이나에 이어 연달아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파리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르노 등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수주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완성차 고객사에 선보이는 전략 기술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램프 등 분야 총 10종이다. 차세대 전기차 구동시스템(PE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BSA), 전장 SW 플랫폼과 투명 디스플레이, 차세대 샤시 시스템(XBW:X-by- Wire) 등이 대표적인 기술이다. 이는 유럽 시장의 기술 트렌드에 능통한 현지 영업 전문가(KAE)와 연구개발 조직 등이 유럽 고객사의 관심사를 사전에 분석해 선정한 기술들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모터쇼 기간 중 유럽 완성차 고객사 최고경영층을 포함해 여러 분야의 중역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이들에게 주요 전략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미팅을 통해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을 대상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대규모 수주를 따냈고,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들어가는 샤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대상으로 92억 2000만달러(약 12조 2000억원)를 수주하며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2024-10-09 11:0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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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 전동화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친환경 시장 선점 기대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VFD)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선박 전동화 핵심 장비인 축 발전 시스템의 모든 부품을 자체 기술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9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 회전기 공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플라스포 3사가 공동 개발한 3메가볼트암페어(MVA)급 선박용 VFD 시연회를 개최했다. 선박용 VFD는 발전기 내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전력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비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 선박 내 '축 발전 시스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축 발전 시스템은 선박 추진용 대형 엔진의 회전 동력 일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중형엔진 대비 연료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 통상 발전기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전용 모터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생명이다. 하지만 축 발전 시스템의 발전용 모터는 선박을 추진하는 대형 엔진의 동력과 연동돼 있어 선박의 운항 속도에 따라 회전 속도가 변할 수밖에 없다. 이때 VFD는 주파수를 조정, 일정한 전력을 선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HD현대가 개발한 선박용 VFD는 기존 대비 성능을 크게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VFD가 전력 계통에 연계될 때 발전기의 특성을 모사해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 '그리드 포밍'을 적용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별도의 위치 및 속도 센서 없이도 모터의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조석 대표는 "이번 성과는 탈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선박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9 10:2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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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수출용 잠수함'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폴란드서 기술 공개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2300톤급 잠수함(모델명: HDS-2300)을 앞세워 폴란드 등 세계 잠수함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8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해군과 조선산업을 위한 한·폴란드 협력의 새 시대'를 주제로 '프로모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폴란드 의회 안제이 그지브 국방위원장, 발데마르 스크르지프차크 에너지위원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 입찰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2300톤급 수출용 잠수함과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방산 및 에너지 분야에서 폴란드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글로벌 잠수함 생산업체인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국의 LIG넥스원이 행사에 함께 참가, HD현대중공업이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폴란드에 제안 예정인 잠수함에 탑재되는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직접 소개했다. 폴란드 현지 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그단스크의 '레몬토와 조선소'와 공동 MRO(유지·보수·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현지 에너지 기업 'PGH2'와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시장에 최고 성능의 잠수함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오늘 행사가 HD현대중공업의 역량과 강점을 알리는 것을 넘어 K-방산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9 10:2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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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英 자동차 매거진 선호도 투표서 테슬라 모델3 제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의 선호도 투표에서 미국 테슬라의 경쟁 모델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은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오닉5 N과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비교 시승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함께 크로스오버의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카 매거진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매거진의 제임스 데니슨 레이서는 두 모델을 번갈아 시승한 뒤 "아이오닉 5 N은 제대로 설계된 느낌이다"며 "고성능 전기차의 문제점은 항상 있어왔고 테슬라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오닉 5 N만큼 설득력 있게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오닉 5 N은 정말 즐겁고 매력적인 고성능차"라며 "심지어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또 카 메거진의 유튜브를 통한 시청자들의 평가에서도 아이오닉 5 N이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인기를 넘어섰다. 8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아이오닉5 N이 69표를 받았고, 모델3 퍼포먼스는 16표를 받았다. 한편 카 메거진은 지난 6월에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피닌파리나 바리스타,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로터스 엘레트라 R,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등 전기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전기차를 한데 모아 비교 시승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치열한 비교평가 끝에 아이오닉 5 N을 최고의 전기 스포츠카로 선정했다.

2024-10-09 10:2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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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객과 함께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개최

포스코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했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재, 고객과 함께 하는 혁신'을 주제로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LG전자 등 자동차, 조선, 에너지, 건설, 가전 등 주요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500여 개 고객사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지속가능소재 포럼을 개최해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그룹은 고객 여러분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래에도 변함없는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전력망·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공지능(AI) 등 테마로 16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스 도슨이 나섰다. 손일 연세대 교수와 정인호 서울대 교수는 '저탄소 철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다니엘 리 미국 코넬대 교수는 'AI 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제철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객사 관계자들은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실제 구매 제품을 둘러봤다.

2024-10-09 10:2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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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어벤저, 車기자협회 10월의 차 선정…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제쳐

지프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어벤저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프 어벤저는 국내 출시 전부터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공개와 함께 10만대의 사전계약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0월의 차에 지프 어벤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지프 어벤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지프 어벤저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지프 어벤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6.7점씩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어벤저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고, 유럽 현지에서 10만대의 계약을 돌파할 만큼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폴스타의 폴스타 4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24-10-08 10:5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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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만남' 현대차, 토요타와 서킷서 짜릿한 레이싱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10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TRACK DAY)'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역동적인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GR YARIS Rally 1 HYBRID)', 'GR 야리스 랠리 2(GR Yaris Rally 2)'를 비롯해 'GR 수프라(GR Supra)',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모리조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 경주차와 양산차가 한데 모인 '서비스 파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8 08:4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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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제네시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올시즌 타이어를 공급한다. 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는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하고,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올마이티'의 전국 300여 개 매장 중 한 곳을 선택해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휠 밸런스 점검, 휠 얼라인먼트 점검(4개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1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이내 타이어 파손 시 교체(4개 구매 시 2개, 2개 구매 시 1개 / 1회당 1개 교체 가능) 등 프리미엄 혜택이 무상 제공된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에어 S',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다이나프로 HPX' 등, 제네시스의 총 13개 차종에 장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공급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주행 감성을 충족하기 위해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구매에서부터 장착, 품질 보증까지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네시스 오너분들께 차별화된 한국타이어만의 경쟁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08:4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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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그린웨일글로벌 등 국내 벤처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액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카사바 전분을 기반으로 바이오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지와 이를 응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 '그린웨일글로벌'의 수출에 기여한 성과를 들 수 있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생협력기금으로 생산설비를 도입해 제품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베트남,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그린웨일글로벌과 해외 바이어사들과의 B2B 미팅 26건과 업무협약 4건 체결을 지원했다. 그 결과 그린웨일글로벌은 베트남 BIOSTARCH 등 바이어 2개사와 총 38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 규모의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공급 계약을 최종 성사시켰다. 이러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며 성공적인 상생경영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은 유수 국내 대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추진된다. 최근에는 한국환경사업협회와 손잡고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지속가능성 및 청정 에너지 기술 전시회인 'WETEX(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에 참여해 중소 환경기업 10개사의 제품 출품도 지원했다. 앞서 9월에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 청소 로봇), 스타스테크(친환경 제설제) 등 9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폴란드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맞춤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바르샤바지사는 집진설비용 필터백 제조사인 '이피아이티'와 함께 현지 폐배터리 가공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진단하였으며, 현지에서 쌓아온 기업 신뢰도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168개의 필터백 초도 공급을 통한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지난 7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해외시장 확장을 통한 국익 창출과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허성형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은 "다양한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 경험은 향후 회사가 친환경·저탄소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의 7대 전략 분야와 ESG 경영에 맞추어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08:0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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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뒤,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웨이모에 공급되는 아이오닉 5는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안정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웨이모 원'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양사는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아이오닉 5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한 웨이모의 혁신적 기술 구현에 있어 이상적인 차량으로, '웨이모 원' 서비스의 확장에 맞춰 새로운 제조 시설인 HMGMA에서 적기에 상당 수의 차량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현대차는 최근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에게 SAE 기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은 사업의 첫 시작에 있어 업계 리더인 웨이모는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웨이모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전기차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차는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용자에게 완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웨이모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하드웨어 이중화, 전동식 도어와 같은 자율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해 아이오닉 5를 웨이모에 인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10-08 07:12: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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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사랑' 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추모 탁구 대회 개최

한국 탁구 발전에 헌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탁구 대회가 열렸다. 한진그룹은 지난 5~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故 조양호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한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전국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별세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다. 조양호 선대회장은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탁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양호 선대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2009년부터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았으며,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 앤 스포츠' 대사를 역임하며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피스 앤 스포츠컵에서 20년만의 남북 탁구 단일팀 결성에 기여했다. 2024년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도 조양호 선대회장의 유산이다. 대한항공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7:0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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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사원증 혜택 관건' 기아, 2차 임단협 투표 진행…성과보상 업계 최대 수준

기아 노사가 올해 임단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8일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평생 사원증 혜택 복원'과 '성과연동형 임금체계 도입'이 합의안 통과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4년 연속 노사 분규 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무파업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는 유독 임단협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는 1차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에 더해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추가됐다. 지난달 도출된 1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하고,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 채용하는 등 고용 안정 및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잠정합의안 내용을 보면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은 최대 수준이다. 하지만 평생사원증 혜택이 사라지면서 조합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아는 2년 전까지 25년 이상 장기근속 퇴직자가 신차를 구매할 경우 평생동안 차량 가격을 최대 30%까지 할인해줬다. 그러나 업계에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한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등 평생사원증 혜택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2년 복지 혜택 연령을 75세로 제한하고 신차 구매 주기는 3년으로, 할인은 25%로 축소했다. 당시 기아 노사는 현대차도 비슷한 수준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지만 현대차의 평생사원증 혜택은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장기 근속자를 중심으로 평생사원증 제도 원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임협에 포함된 성과연동형 임금 체계 도입도 주요 변수다. 기아 노사는 일반직 매니저를 대상으로 성과연동형 임금체계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고과 등급에 따라 기본급 인상액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책임매니저(과장급) 이상은 성과연봉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일반직 전체가 성과연동형 임금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대해 일반직 조합원으로 구성된 일반직 노동자회는 성과 연동제 도입이 결국 사측의 노조 장악력을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회사의 주관적 평가에 의해 임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생산 직군은 논의에서 제외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2차 잠정합의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8일 진행된다.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4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 짓게 된다.

2024-10-07 15:4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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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 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2년 연속 축구팬과 소통

HD현대인프라코어가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울산 HD FC의 승리를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와 김천 상무 FC의 K리그1 정규 라운드 최종 33라운드 경기에서 2024 시즌 '디벨론(DEVELON)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은 울산 HD FC의 스폰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2년 연속 축구팬들과 현장에서 만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 고객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응원했다. 또 HD현대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결연 아동 및 서부초 합창단 1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울산 HD FC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디벨론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을 만나 브랜드를 알리고 함께 울산 HD FC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디벨론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HD FC는 이날 경기에서 2대 1의 점수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4-10-07 15:16:35 양성운 기자